210801 팬텀[PHANTOM] - 성남 (규현, 김소현)

※ 규릭 위주 후기

※ 후기에 다소 많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과 해석이 담겨있습니다. (주접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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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규현이와 함께 팬텀 보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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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팅>

팬텀 ㅣ 규현 배우님
크리스틴 ㅣ 김소현 배우님
제라드 카리에르 ㅣ 윤영석 배우님
마담 카를로타 ㅣ 주아 배우님
필립 드 샹동 백작 ㅣ최성원 배우님
무슈 숄레 ㅣ 엄기홍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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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 그냥 너무 좋았다 ㅠㅠ 규릭 감정연기 오늘 너무 미쳤고 ㅠㅠ

모든 장면마다, 모든 넘버마다 소름끼쳐서 계속 속으로 감탄하면서 봄...ㅠ

◆ 서곡

일단 서곡 두번째 듣는 건데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규릭 목소리 너무 좋고 ㅠㅠ

두번 들어도 그 짜릿함과 설렘 절대 잊지 못해 😭

◆ 레슨씬

오늘의 레전드 레슨씬 애드립...!

"소리의 뒷심이 부족한 거 같아요.

제가 전에 알려준 스쿼트의 기본동작 기억하죠?

오늘은 응용동작을 배워볼 거예요."라며

쏘리쏘리 안무 추는 규릭 귀여워서 성아센 바닥 부술 뻔 ㅠㅠ

쏘크리가 첨에 망설이니까 바로 해야된다는 규릭 ㅋㅋㅋㅋ

열심히 따라하시는 쏘크리도 너무 귀여우셨고 ㅋㅋㅋㅋㅋㅋ

스타카토하면서도 야무지게 쏘리쏘리추는 규릭과 정말 열심히 해주신 쏘크리 둘 다 넘 귀여웠다구 😭

◆ 피크닉씬

피크닉씬은 그냥 너무 귀여움 그 자체 ㅠㅠ 어제보다 더 귀여웠어 ㅋㅋㅋㅋㅋㅋ

◆ 비극맆

비극맆 때 규릭 가면 벗은 거 보고 쏘크리 놀라서 도망가는데

규릭 어떻게든 쏘크리 잡아보려고 손뻗으면서 정작 가면은 쓰지도 못하고

쏘크리 엄청 놀라는 거 보고 그제서야 가면 쓰는 규릭 진짜 미쳤다 ㅠㅠ

근데 쏘크리 도망가고 나니까 "왜❗❗❗" 하면서 숲소파에 주저앉아 우는데...😭 진짜 애절함의 끝판왕 ㅠㅠ

◆ 넌 내 아들

왼블이라 규릭 총맞은 연기 오늘은 더 잘보였는데 진짜 미쳤음 ㅠㅠ

목소리의 미세한 떨림과 섬세한 감정연기 진짜 어떻게 안 사랑함??

"좀 더 잘생겼으면 좋았을텐데 말이다."

"그래도 우리 엄마 닮아서 목소리는 좋았잖아요."

이 부분 진짜 미쳤어 ㅠㅠ😭 규릭이 어떤 감정인지 정말 고스란히 전달 받은 기분...ㅠ

◆ 커튼콜

커튼콜 때 멋있게 인사하고나서 손키스 날려주는데 너무 행복했다구 🥰

거기에 쏘크리랑 포옹할 때 넘 예뻤구 ㅠㅠ

이틀동안 너무 고생많았고 행복하게 해줘서 고마웠어 규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