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30 지킬 앤 하이드 [Jekyll＆Hyde] (카이, 해나, 이지혜)

※ 카지킬/카이드 위주 후기
※ 후기에 다소 많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과 해석이 담겨있습니다. (주접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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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팅>

지킬 & 하이드 役ㅣ 카이 배우님
루시 役ㅣ 선민 배우님
엠마 役 ㅣ이지혜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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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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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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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아버지 닦아줄 때 오늘도 수건 끝부분만 살짝 물 적시고 짜서 닦아줬고... 볼때마다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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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st In The Dark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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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손 꼬옥 잡고 있다가 입 맞추고 "주무세요 아버지" 하는 것도 너무 좋았고... 그대 향한 길 감정도 너무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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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Need To Know (알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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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닛투노 때 코트 펼쳐서 팔 넣는 부분 확인하고 접었다가 입기 전에 팔 넣는 부분 한번 더 확인하고 입는 거 너무너무 귀여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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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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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되게 입술 만지작하는 디테일 자주했는데 "인간들은 한 사람이 아닌 두사람"에서 입술 만지작하다가 고개 살짝 끄덕이면서 이동하고 "인간의 이중성"에서도 입술 만지작하고 뭔가 깨달았다는 듯 검지손가락 살짝 흔들었음. 그리고 마지막에 무언가 생각하는 듯한 제스처 너무 좋았고... 그리고 오늘도 "그게 너! 바로 너!" 하고 고개 끄덕? 살짝 하고 객석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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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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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사회 너무너무 좋았는데... 일단 카지킬 감정은 전반적으로 분노+울먹이었음. 처음에 댄버스경이랑 존 보고 한번씩 고개 끄덕이고 발표자료 하나하나 넘겨보고 볼에 바람도 한번 넣고 쉼호흡하고 천천히 발표 시작함. 차분한 목소리로 또박또박 자신의 신념을 이사진들에게 확실하게 전달하는 모습에서 꼭 자신의 신념을 이사진들에게 설득시키고 말겠다는 의지가 보여서 좋았고...그리고 오늘도 "우리 사회가 포기해버린 이 감옥에 수용된 환자들 말입니다" 할 때 표정 확 굳어져서 무표정으로 말했고... 댄버스경이 "난 항상 자네를 존중해 지금도" 할 때 오늘도 옷매무새 다듬으면서 댄버스경한테 다가가는데 댄버스경이 바로 "하지만 반론이 너무나 심하군" 하니까 뒤돌아서 서있는데 살짝 울먹이는 표정이었어... 그리고 오늘 처음에 스트라이드한테 "제가 예의를 차린 게 무례했다면 사과를 드리죠 스트라이드씨~" 할 때부터 진짜 스트라이드 경멸하고 엄청 싫어하는 느낌이었는데 그 이후에 스트라이드가 또 말 가로채면서 발표 방해하니까 그 전까지 차분한 목소리로 이사진들 설득하던 카지킬 진짜 화나서 누가봐도 엄청 화난 표정으로 거칠게 스트라이드 팔 낚아채고 삿대질하면서 "미친 건 오히려 자네가 아닐까 나서지 말게나 이번만은!!" 하는데 스트라이드 엄청 싫어하는 게 보였음 정말로. 그리고나서는 또 이사진들 한명씩 붙잡으면서 제발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간절하게 말하는데 너무 마음 아프고... 일단 좀 듣고 반대를 하자 이사진들아 제발... 그리고 오늘 "보세요 지금 여러분 내면속에 사악함! 분노!폭력!파괴!혼돈!!!" 할 때 분노를 감출 생각이 전혀 없어보였고 특히 "분노!폭력!파괴!혼돈!!!" 엄청 세게 강조해서 말하고 말하면서 손가락 하나씩 펴는 디테일 함. 오늘도 찬성은 아이~ 하니까 옷매무새 다듬으면서 기대하는 눈빛으로 이사진들 바라보는데 찬성 아무도 없으니까 허탈한 표정으로 이사진들 바라보고... 절대 반대는 네이~ 하자마자 무슨 말 하려고 손들고 한발짝 앞으로 나오는데 이사진들 바로 네이네이네이네이~ 하니까 표정 굳어지면서 뒤로 물러나고... 그러다 댄버스경이 "난 기권하겠소" 하니까 바로 울먹이는 표정으로 변해서 눈물 그렁그렁... 그리고 지킬 눈물 살짝 그렁그렁해서 허탈한 표정으로 서있고 이사진들 지킬 앞에 서서 한마디씩 조롱하고 가는데 처음엔 손 펴고 있다가 글로솝 장군이 말할 때 조금씩 주먹 쥐기 시작하고 글로솝 장군 웃으면서 가니까 그땐 아예 엄청 주먹 꽉 쥐고 있었어...그래서 오늘 존이랑 있을 땐 답답함+분노가 동시에 터진 느낌... 존한테 "그 사람들이 의학을 알아요...? 히포크라테스 선서는요?!!"할 때 "그 사람들이 의학을 알아요?" 까진 분노 꾹 누르고 차분하게 말하다가 존한테 다가가면서 "히포크라테스 선서는요?!!!" 하고 참았던 분노 터트리는 것도 좋았어...그게 너무 장군 가고나서 주먹 꽉 말아쥐면서 분노를 참아내던 모습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 같아서... 그리고 오늘은 "죄다 쓰레기...(쾅!) 위선(쾅!)자들이야...!" 하고 책상도 두번 치고... "그럼 나보고 뭘 어쩌라는 거죠?!!" 할 때도 존한테 바짝 다가가서는 소리치듯 말하는데 쌓아뒀던 답답함과 분노를 쏟아내는 느낌... 그리고선 존 어깨에 손 얹으면서 고개 절레절레하고 "도대체~" 하고 걸어나가는데 목소리가 너무 울 것 같은 목소리라 마음아팠어.... 차분하게 자신의 신념에 대해 얘기하다가 이사진들의 반대를 마주하고나선 서서히 분노하다가 결국엔 감정이 격해져서 눈물까지 보이려고 하는 모습에서 지킬의 간절함이 보여서 더 안쓰럽고 마음아팠던 이사회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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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혼식 / Take Me As I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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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약혼식 처음 등장할 때 카지킬 엠마 바라보고 웃으면서 다가오는데 친구들이 "헨리지킬~ 이런제길~" 하고 엠마한테 가는 길 막으니까 턱에 손 대고 고민하는 듯한 제스처하더니 허리손하고 타이밍 보다가 손등으로 친구들 배 팡! 때리고 왼쪽 친구 등 한번 치면서 "가...!" 하는데 오늘 이 소리 좀 크게 들렸는데 너무 귀여웠어... 그리고 댄버스경이 이사회 얘기 꺼내니까 엠마 보던 달달한 눈빛과 웃는 표정 그리고 댄버스경 바라보던 다정한 눈빛 싹 사라지고 표정 확 달라지면서 "그건 제 신념이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하면서 말하는데... 그게 아까 이사회에서 정말 간절하게 자신의 신념을 이사진들에게 설득시키려는 지킬의 모습이랑 겹쳐보였어... 그리고 텤미 부를 때도 졤마가 카지킬 입술 톡 해주니까 카지킬도 졤마 손 모아서 손키스해주고 눈빛은 달달 그 자체... 그리고 졤마 손 놓고 반대방향으로 가기 전에 카지킬이 졤마 손 잡고서 살짝 고개 끄덕해줬어... 중간에 지킬이 엠마 뒤에서 안고 넘버부를 때도 카지킬이 졤마 머리에 살짝 볼 부비부비하면서 엄청 달달했고... 텤미 끝나고는 카지킬이 졤마한테 이마키스해주고 둘이 꼬옥 안고서 댄버스경이랑 존이 다가오던지 말던지 계속 스윗한 눈빛으로 서로 바라보고 있었어... 그러다 존이 이제 가야된다니까 "존~ 잠깐만요~" 하고선 졤마 손 잡고 "사랑해요" 하고 속삭여주고 갔는데 "존~ 잠깐만요~"랑 "사랑해요" 둘 다 마이크 꺼지는 바람에 잘 안들렸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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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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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랫은 오늘도 등장부터 너무 연구실로 돌아가고 싶은 박사님이었어... 오늘도 루시는 나름 열심히 보는데 몸은 여전히 입구쪽을 향하고 있고... 여앙들 손길 닿을 때마다 칼같이 거절하고... 다리꼬고 보고있다가 의자 앞으로 끌면서 다리 풀고... 여앙 손길 거절할 때 빼고는 손 너무 얌전히 두고 루시 가끔 보면서 있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 그리고 오늘도 루시 맞는 거 보자마자 화들짝 놀라서 존이 막아도 "저런 걸 그냥 보고만 있으라구요?" 하면서 다가가려고 했고... 애기루시가 내 얼굴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봐달라고 하면서 볼 챱챱하는데 애기루시 톤이 평소랑 묘하게 달랐어... 약간 보여주기 싫은 모습까지 보여서 당황+수치스러움을 동시에 느낀 듯한...암튼 루시가 그러니까 카지킬 하늘 한번 살짝 보고 살짝 웃고 고개 떨구더니 고개 살짝 틀고 루시한테 다가가서"아직 많~이 남아있는데요~"하는데 살짝 웃어주고 고개 틀고 루시한테 다가가서 얼굴 봐주는 거 귀여워... 그리고 오늘 루시랑 둘이 앉아서 대화할 때 "사랑은..." 하고 중간에 살짝 정적이 있었는데 그때 살짝 당황한 지킬 귀여웠어...(살짝 본체가 나왔다 들어간 것 같기도...) 오늘도 루시한테 명함주면서 명함 꼬옥 쥐고 있다가 "그냥 친구" 하고 말해주고서야 명함잡고 있던 손 톡 놓는 거 너무 좋았고.. 애기루시는 항상 지킬이 명함 주고 가면 요리조리 보는데 그 디테일 너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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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은 없어 + 지금 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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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도 너무너무 좋았어... "여기 바로 오늘...!" 이부분 살짝 말하듯이? 부르는 것도 너무 좋았고 "나↗↗만의 길~" 깔끔하게 올라간 것도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마지막에 "신이여 허락하소~~~서~~~~"하고 엄청 길게 한 것도 너무너무너무 좋았어... 그냥 오늘 지금 이 순간 자체가 너무너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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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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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하고 웃다가 소리 안내고 한참 웃고 그러다 손으로 입막고 코 먹으면서 웃다가 "마~약~" 하고 또 웃다가 파닥파닥 춤추는데 요새 파닥파닥 춤에 스텝 추가된 거 너무 귀엽고... 춤추기 전에 "와~우~" 하는데 귀여워 미쳐....🤦 그리고 오늘도 "뚜렷한 행동의 변화는 없다하~" 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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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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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폼 오늘 진짜 너무 잘했는데... 박사님 내 몸에 무언가 두번 차오르고...생각도 판단도 안했어...큐ㅠㅠㅠㅠㅠ 근데 오늘 하이드가 트폼 때부터 세다고 느껴지긴 했어...
트폼 시작할 때 왼손 바들바들 떨리던 디테일도 너무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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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iv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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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랍1 전에 "자정 모든 게 정상"일기장에 쓰기전에 왼손으로 오른손 누를 때 오른손 바들바들 떨렸어... 그리고 오늘도 셔츠 시원하게 쫙 찢고 오블 쪽에서 머리 쓸어넘기는 디테일 오늘도 했고... 하이드 눈빛 너무 무서워요.... 왼블에서도 하이드 눈빛 너무 무서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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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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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기도하네 전에 "풀!! 내가 15분동안 벨을 4번이나 눌렀잖아!!" 할 때 안에서 쾅! 하고 나왔고 불안하고 초조해보였어... 약간 화난 것 같기도 했고... 그리고 오늘도 기도하네에서 한손 기둥잡고 한손 허리손하고 서있었는데 그러다가 왼손이 꿈틀대기 시작하니까 몸까지 숙이면서 엄청 괴로워하는데... 그러는 와중에도 왼손 계속 꿈틀대면서 엄청 세게 올라오니까 정말 어쩔 줄 모르고 힘겨워하면서 오른손으로 왼손 꾹 누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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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시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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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루시 찾아왔을 때 뒤돌아있는 상태에서 코트 입고 수건으로 얼굴 톡톡 닦는 거 귀여웠고... 오늘은 처음에 누가 찾아왔단 말에 돌려보내라 했다가 명함 얘기 나오니까 바로 "만나보겠네 풀!" 했고... 루시 입에서 하이드 이름 나오니까 오늘도 꽤나 많이 당황한 것 같았음. 그래서인지 루시한테 "미안해요...정말 미안해요..." 할 때도 정말 미안해보였어... 그리고 오늘도 루시한테 다정하고 따뜻했던 박사님이었어.... 치료해줄 때 손길도 엄청 세심했고... 루시한테 훌륭한 숙녀라고 말해주는 목소리도 정말 다정했고... 무엇보다 루시 치료해줄 때 손 열심히 깨끗하게 닦는 박사님 너무너무 귀여웠음 ㅠㅠㅠ 그리고 오늘은 루시랑 입맞춤할 때 초반엔 루시가 당겨서 다가간 듯 했는데 마지막엔 살짝 지킬이 다가간 느낌... 지킬이 루시랑 입맞춤하고나서 왼손으로 살짝 입술 만지고 왼손 요리조리 움직이면서 바라보다가 살짝 움직이고 주먹쥐면서 손 내렸다가 퇴장하면서 왼손 계속 바라보고 마지막에 오른손으로 입술 한번 더 만지고 고개 절레절레하고 퇴장했는데 그게 뭔가 왼손으로 입술도 만져보고 왼손을 움직여도 보고 하면서 '이게 정말 하이드 때문인걸까' 라고 생각하다가 마지막에 루시 한번 보고 나서는 오른손으로 입술 만지면서 '하이드 때문이 아니라 내(지킬) 의지였구나' 하고 깨닫고 루시와의 입맞춤을 후회하는 듯한 느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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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meone Lik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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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루시 썸원도 너무너무 좋았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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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iv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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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하고 등장해서 "얼굴이 발~그레 하십니다~" 할 때 지팡이 위에서 손가락 촤라락 움직이고 "늙은이 숫총각이셨나봐" (맞나?) 거기서 지팡이 쾅! 하고... "아~" 하면서 지팡이 휘릭 돌리더니 웃고서 "하하 이거!! 비유가 잘못됐군" 하고... "모를 리가 있겠습니까" 하면서 검지손가락으로 주교 가리키고... "14번째 주교~" 하기전에 고개 까딱까딱하면서 다가가서 냅다 주교 찌르고... "푸짐한 저녁식탁~"에서 오늘도 야무지게 주교 위로 발 걷어차고... 술...을 그렇게 격하게 뿌려도 되나요....? 장난아니던데... 그리고 얼랍1 2 둘 다 성량 완전 짱짱해서 스피커 찢어지는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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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rder, Mu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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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더머더 오늘 프룹스,비콘스필드부인,테디 앞에 나타나기 전에 귀엽게 움직이는 앙들 사이로 합류하는 거 보였는데 너무 귀여웠고... "귀족나리~" 하면서 테디한테 검지 중지 두 손가락으로 본인 눈 한번, 테디 눈 한번 가리키는 디테일 미쳤고... 베시 부를 때도 "내사랑 베시~" 였고... 그리고서 베시 죽이고 테디한테 "여기 또 한명 가시는군요 테디나리~" 하고 "으하하하핳~"하고 웃었어... 그리고 마지막에 엠마 뒤에 숨어서 한껏 웅크리고 나오는 카이드 오늘 유난히 더 귀여워보였어... 귀여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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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ce Upon A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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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써폰 너무 슬펐어... 처음부터 입가에 손 댄 채로 엄청 우는데... 원써폰 넘버 시작도 전에 양쪽에서 눈물 한방울씩 뚝뚝 떨어지는데...😭 그리고서 졤마 가까이오니까 오른손으로 왼손 꼬옥 잡고서 계속 엄청 서럽게 우니까 졤마가 "그만...헨리 그만...!" 하고 달래주고 대사하고... 졤마 넘버 부르면서 지킬 뒤로 갈 때 지킬 어깨에 손 얹었는데 카지킬 졤마가 손 얹자마자 졤마 손 꼬옥 잡고 울다가 졤마가 안아주니까 졤마 팔에 얼굴 기대고 진짜 엄청 서럽게 우는데 진짜 마음이 너무너무 아팠어... 그리고 실험대 뒤로 한바퀴 돌아서 진열장 두번째 칸 양손으로 꼬옥 잡고서 얼굴은 반만 내밀고 졤마 바라보면서 우는데...안쓰러운 와중에 그 모습이 너무 귀엽고... 실험대에 기대서 "엠마..." 부르는 목소리도 너무 눈물가득 목소리라 슬프고... 그러고서 "제발..."하고 작게 속삭이듯 말하고 "제발 날 버리지 말아요...나 신께 맹세코 지금처럼 당신이 필요했던 적은 없었어..." 하는데 "제발..."하고 작게 속삭인 것도 그렇고 그 다음 대사하는 목소리도 울먹울먹하는 목소리라 그 순간만큼은 지킬에게 정말 엠마가 없으면 안될 것 같았어... 그리고 고개 떨구고 "사랑해요..."하는데 이 사랑해요도 너무 슬퍼... 그리고나서 졤마가 얼마가 걸리든 기다릴 수 있다고, 매순간 당신을 위해 기도할 거라고 하니까 카지킬 주먹쥔 손으로 입 막고 훌쩍이면서 우는데 그 우는 소리 그대로 다 들려서 너무 마음아프고... 오늘은 졤마 가고나서 무릎 꿇고 울 때도 무릎도 약간 털썩...하는 느낌으로 꿇었는데 그러고도 평소보다 훨씬 길게 울었어... 그리고 일기장에 기록할 때도 여전히 울먹이는 목소리로 대사하는데 너무 안쓰럽고 힘겨워보이고... 오늘도 원써폰 끝나고 존 찾아와서 존한테 약 가져다달라고할 때 정말 초조하고 불안해보였고 그래서 엄청 다급하게 부탁하는 느낌이었음. 그리고 그러다 "제발 그만 좀 물어!!!" 하고 하이드 튀어나오는데 그순간 놀라서 오른손으로 왼손 움켜쥐었어...오늘은 이때 눈빛도 정말 불안해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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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워하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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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미워하긴 힘들죠 전에 거울로 다가가면서 "그놈은 이제 완벽한 은신처를 찾았어요" 하고 거울 앞에서 "바로 나!! 포악함과 잔혹함의 화신!! 내가 늘 그렇게 없애고 싶어했던 나의 또 다른 내면이죠!!" 하고 감정 쏟아내듯이 말하고나서 "하지만...하지만..."하고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 디테일 너무 좋았고...미워하긴 힘들죠에서 인히쟈 넘어갈 때의 감정도 너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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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His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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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히쟈 때 오늘도 약간 지킬이 강하게 꿈틀대면서 나오려고 하는 하이드 그냥 두는 느낌... 왼손이 엄청 세게 꿈틀대면서 올라와서 엄청 괴로워했는데... 오른손으로 왼손 누르려고 왼손 바로 앞까지 오른손 가져갔다가 왼손이 계속 꿈틀대니까 오른손 뒤로 빼면서 그대로 내렸어... 그리고 마지막에만 오른손으로 왼손 누르고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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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ngerous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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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카이드 댄저 전에 루시한테 "다른사람?" 하더니 "루~~시~~↗" 하고 음 넣어서 루시 부르고(심지어 끝음은 살짝 올렸어...) "오늘은 슬픈 소식이 있어" 하는데 왜 자꾸 루시 부르면서 음 넣어요... 물론 좋긴 한데.... 살짝 소름돋아요.... 오늘 댄저도 숨소리...때문에 꽤나 아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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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Way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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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웨이백 전에 발 탁탁탁 하고 반대쪽 다리는 허벅지 위에 올려두고 등장... 오늘도 존이 칼 겨누고 서있는데 "내가 모든 걸 보여준다고 벌벌 떨지나 마시게~" 하더니 "그럼 난 아주 슬플거야. 왜?! 어?! 왜?!! 어?!!!" 하면서 존한테 위협하면서 다가감... 그리고 오늘 하이드에서 지킬로 변하고나서 존한테 "경고했잖아요 나 하이드일때조차 경고했잖아요" 라고 했어... 웨이백 하기 전에 오늘은 존한테 "어서가요 존...! 가요 어서!!!"라고 하고... 무엇보다 오늘 웨이백 너무 좋았어... 특히 감정이 진짜...너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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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New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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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애기루시 어뉴랖 너무 좋았어...감정도 너무 좋았고...무엇보다 성량이 스피커 찢고 나오는 줄 알았어요...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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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cy's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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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저 때도 루시 부를 때 음 넣어서 부르더니 루시데스 전에도 "내사랑~ 루~~시~~~" 하고 또 음 넣어서 부르는데 아까보다 더 소름돋았어.... 그리고 카이드가 지킬 편지 읽고나서 루시한테 "날 여기 두고...떠날 생각이었나?" 해서 루시가 "아니요...난 아무데도 안가요..." 하니까 카이드 루시한테 "그렇지...그렇지...그렇지...넌 아무데도 못가..." 하는데 이 목소리 너무 소름돋았어... 무서워... 근데 더 무섭고 소름돋는 건 "가까이" "더 가까이" 하는 목소리... 그리고 "선량함~ 상냥함~" 하면서 혀 내미는 거 그거 진짜 너무 소름돋아... 그리고선 바로 정색하고 찌르고 루시 머리채잡고 얼굴 마주보게 하고선 눈 마주치게 하고 웃으면서 천천히 긋는데... 진짜 너무 무섭고 소름돋아... "사랑에 빠질 것 같아 난 나른해져~"에서 "난 나른~"정도 부터 지킬 나오긴 했는데 그래도 "해져~"까지 함. 그리고서 루시 부르면서 코트 덮어주고 울다가 "안돼!!!!" 하고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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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Confro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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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컨프롱 지킬도 안지고 끝까지 하이드한테 할 말 다 하면서 버텼고...하이드는 그냥 세..지킬이 끝까지 버티려고 하는데 그런 지킬을 그냥 눌러버리더라... 그리고 하이드 탄탄한 저음+긁는 목소리 너무너무 좋아... "개소리마라!!!" 여기도 좋고... "나는!! 너를 위해 있어!!!" 여기도 좋고... "날마다 넌 나를 숭배해!!!" 여기도... 그냥 카이드의 그 탄탄한 저음이 너무 좋아... 이 구간들은 거기에 긁는 목소리까지 들어가서 더 좋고... 그리고 오늘은 지킬도 "난 너를 저주해!! 경!멸해" 하고 살짝 악센트 준 것도 좋았고... 그리고 "난 안가~ 너만 가~" "나는 못가!! 너만 가!!!" 여기랑 "나는 너!! 너는 나!!!" "내가 너~ 너는 나!!!!" 여기도 엄청 좋았어... 그냥 컨프롱이 너무 좋았어 오늘... 손 쳐내는 디테일도 좋았고... 그리고 오늘도 "그럼 우리 지옥에서 만나자 지킬~" 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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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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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오늘 카지킬 처음부터 처음 하이드로 변하기 전까지 진짜 너무 예쁘게 웃고 있었어 계속... 그리고 처음 하이드로 변하고나서 쓰러졌다가 일어나면서 스트라이드 죽일 때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보실까요 스트라이드씨~" 하고 오늘도 존댓말로 말함. 이 디테일 가끔 나오는데 좋아... 그리고 졤마 붙잡고서 사람들 위협하는데 졤마가 힘겨워하면서도 "헨리...당신인 거 다 알아요... 당신은 절대...절대 날 아프게 하지 않아요..." 하니까 손 스르륵 풀리면서 머리 넘기고 "엠마..." 하고 엠마 부르면서 엠마 어깨에 손 얹으려다가 뛰쳐나와서 두번째 하이드로 변할 때 하이드 포즈함. 그리고 사람들한테 달려드는데 존이 칼 겨누니까 멈춰서서는 "존...지금이에요 어서해요 어서 날 풀어주고 여기있는 모두를..." 하는데 "존...지금이에요 어서해요..."까진 완벽한 하이드였고 "어서 날 풀어주고" 부터 살짝 지킬 목소리로 돌아오고 "여기있는 모두를..."은 완전한 지킬이었어... 그리고 처음 하이드로 변할 때 엠마 댄버스경 쪽으로 밀어내고 다가오지 말라고 손짓하는 디테일도 너무 좋고... 어쨌든 그러고 칼에 찔리고나서 존 어깨 토닥토닥해주고 고개 끄덕끄덕하면서 쓰러져서 "아버지..." 부르고 "엠마..."하고 엠마 부르는데 카지킬 손이 계속 바들바들 떨려...졤마는 카지킬 얼굴에 한가닥 남아있던 가발 정리해주고 계속 지킬 머리 쓰다듬어주고 카지킬은 한참동안 손 떨다가 졤마한테 떨리는 손으로 손 뻗는데 엠마한테 닿지 못하고 그대로 떨어지니까 졤마 카지킬 손 떨어지는 거 보자마자 엄청 우는데 진짜 마음 아팠어.. 그리고선 지킬 떨어진 손 다시 배에 얹어주면서 "안돼...!!" 하고 엄청 서럽게 울어가지고....😭😭 엔딩이 매번 슬프긴 한데 카졔 엔딩은 여운도 오래가고 진짜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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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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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커튼콜 때도 카지킬 너무 예쁘게 웃고 있었고 엠마랑 루시한테 손뽀뽀도 너무 스윗하게 해줌. 그리고 혼자 남아서 고개 까딱하고 뒤돌아서 머리 풀고 머리끈 던져버린 다음에 도리도리해서 가발 찰랑찰랑하게 만들고 다시 뒤돌아서 관객석 한번 가리키고 셔츠 찢고 하이드 포즈하고 끝! 근데 커튼콜 때 너무 세게 셔츠를 찢어서 자켓이 팔까지 내려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