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12 지킬 앤 하이드 [Jekyll＆Hyde] - 전주 (카이, 선민, 이지혜)

※ 카지킬/카이드 위주 후기
※ 후기에 다소 많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과 해석이 담겨있습니다. (주접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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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팅>

지킬 & 하이드 役ㅣ 카이 배우님
루시 役ㅣ 선민 배우님
엠마 役 ㅣ이지혜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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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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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st In The Darkness

로인닼에서 마지막에 아버지 손 잡고 입 맞춰주기 전에 살짝 울컥한 것 같았어 ㅜㅜ

🎩 I Need To Know (알아야 해)

오늘 아닛투노 때 코트에 팔 한번에 안들어가서 한참 낑낑대다가 겨우 집어넣음 ㅜㅜ 근데 음정 하나도 안 흔들리는 거 너무 치여....

🎩 파사드

파사드에서 "위선자~위선자~" 할 때 위선자 소리 나오는 쪽으로 시선 돌리는 디테일 좋아하는데 오늘은 팔짱끼고 지켜보고 있었는데 약간 그때 눈빛도 날선 듯 차가운 눈빛으로 봐서 더 좋았어...

🎩 이사회

이사회 처음에 등장해서 스트라이드 소개할 때 발표자료 넘겨보다가 멈춰서 가까이 가서 한번 더 확인하고 자료 덮었는데 그게 마지막까지 잘못된 게 없나 확인하려는 디테일같아서 좋았어... 오늘 카지킬 이사회 톤 너무 좋아... 자기 감정 꾹 누르고 확신에 차서 흔들림없이 말하는데 거기에 '내 이론이 이렇게 완벽한데 내 얘기를 왜 안들어?' 하는 답답함이 살짝 드러나서 더 좋았어... 오늘 신념캐라는 말이 정말 딱 맞는 지킬이었어... 그리고 처음에 스트라이드가 말 끊었을 때 "스트라이드씨 제가 예의를 차린 게 무례했다면 사과를 드리죠" 이 때 이 악물고 "스트라이드씨" 하고 세게 말하고 "제가 예의를 차린 게...무례했다면...사과를 드리죠...!" 하고 조금씩 끊어서 말하고 마지막에도 "드리죠~" 아니고 "드리죠...!" 이러고 단호하게 끊어내는 말투였어... 그리고 이사진들 반대하는 소리 커지니까 고개 돌리고 얼굴 찡그리는 디테일도 좋았고... 오늘은 이사진들 집중시킬 때도 "여러분! 여러분!" 하는데 되게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였어... 그리고 이사진들이 환자 선정할 수 있게 제가해달라는 말에 반대할 때 "우리 사회가 이미 포기해버린 이 감옥에 수용된 환자들 말입니다!" 하는데 오늘은 '감옥'이란 단어 말하기 전에 살짝 멈칫하면서 망설이는 것 같았어... 특히 오늘 이사회 지킬이 되게 단단하고 강한 느낌이라고 느꼈던 것 중 하나가 프룹스가 손수건 펄럭 거리면서 말할 때 프룹스 손수건 따라 시선 내려갔다가 고개 팍 들면서 프룹스 쳐다보는데 눈빛이 엄청 강해보였어... 눈 크게 뜨고 '정말 반대한다고?' 이런 느낌으로... 그리고 스트라이드가 또 말 끊고 나오니까 미간에 힘 잔뜩 들어가서 화난 표정으로 허리손하고 있다가 "미친 건 오히려 자네가 아닐까 나서지 말게나 이번만은" 하면서 화 엄청 많이 난 표정으로 미간 잔뜩 찌푸리면서 스트라이드한테 삿대질+노려봄을 선사하고... (역대급으로 스트라이드한테 많이 화나보였다...) 마지막으로 스트라이드가 막아서고 난 이후에 꾹 눌러왔던 감정 터지면서 "보!세요 지금 여러분 그 내면속의 사악함~" 엄청 세게 말하고 "분노!폭력!파괴!혼돈!" 이거 하나하나 딱딱 끊어서 세게 말하고 손가락 하나씩 펴다가 약지펴고 손 확 들어올렸어... "분노!폭력!파괴!혼돈!" 이렇게 꾹꾹 눌러서 세게 말하는 거 나름 오랜만에 들어서 너무 좋았다... 오늘은 찬성은 아이~에서 처음엔 살짝 포기한 듯 싶었다가 그래도 기대해보자 하는 표정으로 앞으로 한발짝 다가갔는데 절대반대는 네이~하자마자 반대 쏟아지는 거 보고 그 자리에서 그대로 굳었어... 그러다 겨우 외면하고 돌아서는데 댄버스경이 "난 기권하겠소" 하니까 믿을 수 없다는 듯 눈만 계속 깜빡이고 멍하니 있고... 이사진들 한명씩 조롱하고 갈 때 주먹 꽉 쥐고 정면만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어...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존이랑 둘이 남겨지고나서 존한테 엄청 화내더라... 오늘은 "저 사람들이...(멈칫) 의학을 알아요...?" 했고 "나를 어떻게 표현해~"에서 눈물 그렁그렁 맺혀가지고 화내고... "그럼 나더러 뭘 어쩌란거죠!!!" 하고 하나도 안올리고 그냥 그대로 소리쳤는데 원래 "그럼 나더러 뭘" 여기는 소리도 작고 목소리도 살짝 높은데 오늘은 그냥 굵고 낮은 목소리 한 톤으로 쭉 밀고나갔어... 화 많이 난 것 같았어 진짜로... 그리고 존 어깨에 손 얹고 울컥해서 떨리는 목소리로 "도대체~" 했어... 퇴장할 때 특별한 행동없이 그냥 걸어나가는 것도 오히려 더 좋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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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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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식 오늘도 엠마만 보고 활짝 웃으면서 다가오다가 친구들이 길 막아서니까 혀로 아랫입술 살짝 쓸고 친구들 배 때렸음. 그리고 왼쪽 친구 엉덩이 때리면서 "가...!" 이러고... (친구들 때리기 전에 행동들 다양해지는 거 제법 귀여움...) 그리고 오늘 텤미에서 졤마가 카지킬 볼 쓰다듬어주면서 입술 톡 해주니까 카지킬 웃는 거 너무 좋았고... 카지킬이 졤마 손 꼬옥 잡고 있다가 볼 만지면서 다가가는데 오늘은 진짜 너무 가까워서 그대로 입술 닿는 줄 알았다아... 그리고 카지킬이 졤마 어깨에 손 살짝 얹었다가 손 잡고 손키스해줬어... 오늘은 약혼식에서 댄버스경한테 손 잡고 "정말 죄송합니다... (살짝 쉬고) 댄버스경 많이 초조하셨죠...?" 하는데 대사랑 톤 살짝 바꿨다고 이렇게 다정해질 수가 있다니... 완전 다정한 박사님이었어 눈빛도 말투도 전부... 근데 이 다음에 댄버스경이 이사회 얘기 꺼내니까 표정 싹 변하고 목소리 톤도 달라져서 말하는데 이 신념으로 똘똘 뭉친 박사님을 어쩌면 좋아...🤦 그리고 오늘도 졤마가 "보이나요~그대를 향한~" 하니까 엠마 가리키고 웃으면서 고개 돌리는데 너무 행복해보였고... 텤미 끝나고 오늘도 졤마한테 이마키스해주고 안아줬는데 댄버스경이랑 존 다가와서 "자네가 숨겼다고 비난이 자자해~"이러니까 졤마가 카지킬한테 웃으면서 속삭이고 카지킬은 "몰라~" 이러면서 고개 도리도리하는데 둘 다 너무 귀여움... 그리고 오늘도 마지막에 카지킬 존한테 "존~ 잠시만요~" 하고 졤마 두 손 꼬옥 잡고 "엠마...! 사랑해요~" 하니까 졤마 그거 듣고 카지킬 쪽으로 얼굴 가까이 하면서 "나도요..." 하고 속삭여주고 웃는 거 귀여워...ㅠㅠㅠ 카지킬이랑 졤마 약혼식 진짜 달달하고 사랑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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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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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랫에선 루시 거의 보지도 않고 철벽치는 예민한 박사님 그 자체... 여앙들 손길도 계속 거절하고 표정에서 그 자리가 불편한 게 엄청 티나고... 근데 또 루시 맞는 거 보고는 놀라서 한걸음에 달려나가... 그리고 오늘도 루시가 얼굴이 아직 남아있는지 봐달라고 하니까 살짝 망설이는 표정이더니 루시 얼굴에 얼굴 가까이 가져다대고 보는데 자세히 봐줄려고 표정 변하는 거 귀엽고... 그리고나서 살짝 웃고 "아직 많~이 남아있네요~" 해줬어... 오늘따라 루시한테 대사칠 때 카지킬 톤이 유독 더 신사적으로 느껴졌는데... 듣자마자 루시가 지킬한테 사랑에 빠진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어... 그리고 오늘도 루시가 뭐하시는 분이냐고 하니까 "의사입니다" 하면서 웃고 루시 놀라면서 환자 같아보인다고 하니까 또 웃고... 왜 계속 웃어요 설레게... 근데 그리고나서 루시가 사랑 얘기하면서 손 잡으니까 다시 살짝 불편한 표정으로 손 빼내고 일어나서 루시한테 명함 전해주면서 '친구'라고 딱 잘라 말하고 그 자리를 떠남. 오늘도 지킬이 주고 간 명함 들고 "힘이 될 친구...?" 하는 애기루시 디테일 너무 좋았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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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은 없어 + 지금 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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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존한테 "가지말~걸 그랬어요..." 하면서 엄청 시무룩해져서 말하는데 왤케 귀여워... 지금까지 들었던 이 대사톤 중에 제일 귀여웠어... 그리고 존이랑 풀 대화할 때 뒤에서 책상에 손 짚고 왼쪽 발 바닥에 콕 찍고 서있는 거 좋아... 귀엽기도 하고... 오늘도 지금 이 순간 "나만의 길↗" 낮춰서 불렀는데... 이제 낮춰서 부르는 거 고정인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이것도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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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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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마약씬 전에 끈으로 팔 묶을 때 묶는데 끈이 짧아가지고 한번에 안묶여서 다시 묶는데 살짝 당황한 거 귀여워......ㅜㅜ (물론 어제보단 잘 묶여서 다행이었다...) 마약씬 오늘은 "마약?!" 하고 웃음 ➡ 소리 없이 살짝 웃음 ➡ 다시 한번 "마약?!" 하고 웃음 ➡ 한손 허리손하고 한손 이마 짚고 있다가 이마 짚은 손 털어내기 ➡ 파닥파닥 춤 ➡ 숨고르기 ➡ 일기장가서 "뚜렷한 행동의 변화는 없다~" 하기... 오늘 이마 짚은 손 털어내는 거 진심 귀여웠어 ㅜㅜ 파닥파닥 춤추는 것도 살짝 슬로우(?) 걸어서 천천히 파닥파닥하다가 무릎도 한번씩 굽혔다 폈다 하는 거 귀여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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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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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이드 나오고 꿈틀대는 손 손등 보는 디테일 했고 거울 보는데 처음에 지킬 표정이었다가 머리 쓸어넘기면서 서서히 하이드 표정으로 바뀌는데 (이때 표정변화가 정말 짜릿함...) 오늘은 그러고나서 뒤돌기 전에 거울로 한발짝 더 다가가서 거울 보고 뒤돌았어...
그리고 오늘도 엄청 거친 숨소리 내면서 걸어오는데 이때 하이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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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iv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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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에 찢을 때 한손으로 셔츠 팍 찢고 (이때는 살짝 덜 찢어졌다...) 오블 쪽 향해서 올 때 머리 쓸어내리고 걸어와서 오블 쪽 내려온 다음에 한번 더 머리 쓸어넘기고 왼블 쪽에서 "살아있는! 강한 느낌!!" 하면서 셔츠 잡고 한번 더 팍 찢어줌 ㅜㅜ 뭐야.... 두번 찢는 거 최고야.....!! 근데 이제 두번 찢는 것도 처음엔 한손으로, 두번째엔 두손으로 찢었다는 게 너무 좋다는 것...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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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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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도하네 때 왼손은 기둥 움켜쥐고 오른손은 기둥에 주먹쥐고 기대고 있고 머리까지 기둥에 기대고 있었어... (이때 기둥에 기대는 디테일도 매번 달라지는데 그게 그날의 지킬이 주는 느낌과 딱딱 맞아 떨어지는 게 너무 좋아...) 그러다 왼손 꿈틀대기 시작하니까 그제서야 기둥에서 떨어지면서 힘겹게 왼손 눌러내리고... 엠마랑 존 눈치보고... 오늘도 오른손으로 왼손 잡고 내려와서 엠마 부를 때 눈에 살짝 눈물 맺혀있었고...🥺 무엇보다 오늘 기도하네 엔딩 뭐야.... 오른손 가슴에 대고 있다가 천천히 내려가고 왼손은 서서히 올라오면서 끝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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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시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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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루시치료해줄 때 손 닦고나서 수건으로 물기 제거할 때 손 닦고 수건으로 인중 콕콕 찍던데 (오늘은 인중보단 코 끝에 가까웠지만...) 이것도 은근 귀여움... 루시 처음 찾아왔을 때 등 돌리고 코트입고 코트에서 손수건 꺼내서 인중 톡톡하고 닦는 것 만큼이나... 그리고 오늘은 루시한테 '에드워드하이드'라는 이름 나오니까 살짝 당황하면서 루시가 다 알고 온 걸까봐 초조해보였고... 그래서 그 생각에 빠져서 그대로 루시한테 돌진해서 루시 상처에 손댔다가 루시 소리 듣고서야 정신차리고 "미안해요" 하고 "정말... (살짝 정적) 미안해요" 하는데 오늘 지킬은 이때 진짜 미안해서 어쩔 줄 몰라하더라... 눈빛도 흔들리고 목소리도 떨리고... 오늘 루시 치료 다 해주고 마지막에 거즈...? 붙여줄 때도 살짝 멈칫했다가 세심한 손길로 꼼꼼하게 붙여줬고... 오늘은 루시가 팔 잡아당길 때 처음엔 가만히 있다가 서서히 다가가서 자연스럽게 루시랑 입맞춤... 그리고 루시 보내고 왼손으로 아랫입술 살짝 만져보고 왼손 들어서 왼손 이리저리 돌려보더니 오른손으로 이마 짚었다가 왼손보고 나가는데... 그러다 루시랑 마주치고나서는 표정이 루시랑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걸 부정하고 싶다는 표정이었어... '내가 루시랑 입맞춤을...? 정말? 아닐거야...'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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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iv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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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야~~~옹~~" 부터 목소리 엄청 낮게 깔고 나오는데 최고다... 그리고 그 다음에도 대사칠 때 계속 그 낮은 저음톤으로 말하는데 너무너무 좋았어..... 최고...... 그리고 오늘은 한손으로 지팡이 들어서 한쪽 어깨에 걸치는 디테일 두 번 정도 있었는데 그게 한층 더 껄렁해보여서 좋았다... 그리고 카지킬 얼랍2 제일 좋은 게 특히 "그래(카지킬 한정 기래)~" 여기서만 목소리 확 얇아졌다가 다시 저음으로 돌아가는 거 ㅜㅜ 목소리 살짝 바꾼 것만르로도 주교 제대로 농락하는구나... 싶어서 좋아하는데 오늘은 특히 전반적인 톤이 완전 낮은 목소리의 저음톤이라서 더더욱 이게 돋보여서 너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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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rder, Mu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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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룹스, 베시, 테디 셋이 얘기하고 있을 때 뒤에서 앙들 움직일 때 따라서 꿈틀꿈틀 움직이는 카이드 제법 많이 귀여웠는데 그리고나서 앙들 사이에서 나오는데 이때도 눈이 돌아있어... (귀여워...이러고 있다가 나오는 하이드 눈빛보고 소름돋았어...) 심지어 다 뜬 눈도 아니고 반만 뜬 것 같은... 그리고 테디한테 "귀족나리~" 하면서 브이하고 자기 눈 가리켰다가 테디 가리키고 프룹스가 손가락으로 가슴 미니까 슬쩍 보고 고개 까딱 하고... 테디 죽일 때도 눈 살짝 돌아가지고 들어갈 때 테디 슬쩍 쳐다보고 가는 것까지 너무 소름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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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ce Upon A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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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써폰 졤마가 손 토닥여주면서 달래주니까 카지킬 천천히 엠마 바라보고 엠마가 안아주러 다가오니까 그제서야 눈물 터지고...😭 오늘은 "엠마...!" 할 때만 엠마 바라봤다가 "날... 버리지 말아요..." 하면서 고개 떨궜다가 다시 엠마보면서 "신께 맹세코 지금처럼 당신이 '간절하게' 필요했던 적은 없었어...사랑...해요..." 하면서 울먹였고... 원써폰 끝나고 존 찾아왔을 때 존이 하이드가 누구냐고 물으니까 눈빛 엄청 흔들리면서 동료라고 말하는데 정말 초조하고 불안해보였어... "동...동료예요..." 하면서 목소리 엄청 떨리고... 그리고 존한테 약 가져다달라고 할 땐 정말 간절해보였고... 마치 그 약이 없으면 정말 큰일이 날 것처럼... 두려움에 떨고 있었어... 그리고 하이드 거칠고 세게 나와버리니까 당황해가지고 자기 손 보면서 '어떡하지... 큰일났다...' 이런 눈빛으로 바라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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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워하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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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긴 힘들죠에서 오늘도 거울 앞에서 눈 크게 뜨고 "바로 나!! 잔혹함과 포악함의 화신!! 내가 그렇게 없애고 싶어했던 나의 또 다른 내면이죠...!" 하고 대사 치는 거 너무 좋았고... 초반에 계속 울먹이다가 "강물처럼 흐르고" 에서 눈빛 확 변해서 노려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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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His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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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킬이 엄청 힘겹게 누르는데 눈은 힘 풀려있는데 그 상태에서 하이드 나와서 입꼬리만 살짝 올려서 씨익 웃고 들어가는 거 진짜 소름... 마지막에 눈에 힘 완전히 풀리고 넋나가서 모든 걸 포기해버린 그 표정마저 완벽함... 진짜 인히쟈 표정 변화 섬세하게 달라지는 거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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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ngerous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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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져 시작하기 전에 루시가 다른 사람인 줄 착각했다니까 표정 살짝 변하더니 검지손가락으로 루시 이마 콕 찍어서 그대로 루시 얼굴 타고 목타고 내려와서 "작은 충돌이 있어서 말이지~" 하면서 '충돌' 대사칠 때 루시 옷 시작하는 부분에서 손가락 콕 찍는 거 뭐임... 진짜 뭐야 그거...? 댄져 애기루시랑 붙으니까 왤케 욕망덩어리 하이드가 됐을까... 댄져 끝나고 루시 얼굴 만지려고 다가서는데 루시가 피하니까 손 살짝 말아쥐면서 손으로 머리 쓸어넘기는 디테일도 너무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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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Way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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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키위새 하이드도 오른쪽 다리 왼쪽 다리 위에 얹어두고 고개 완전히 들고 눈 내리깔고 어터슨 오길 기다렸다가 어터슨 다가오니까 눈 완전 돌아서 "동료께선 잠시 출타중이십니다아~" 이래... 그리고 오늘 키위새 하이드 "이만 꺼져" 이것도 거의 속삭이듯이 작게 말했어... "약은 거기두고 이만 꺼져..." 하는데 목소리 점점 작아지면서 정확히 "이만 꺼져..." 에서 목소리 확 작아져서 거의 속삭이듯 말하는데 소름돋았다... 그리고 코트 붙잡고 걸어가면서 웃고 "내가 그 작자한테...? 그 놈이 내게 한 짓을 보여줄까?!" 하면서 코트 벗어던지는데 눈빛 돌아있는 거 미쳤어...🤦 그리고나서 약이랑 주사기 들고 "내가 모든 걸 보여준다고 무서워서 벌벌 떨지나 마시게~ 어?! 왜?!" 하고 존 위협할 때도 계속 쭉 그 상태로 눈 돌아있고... 주사기로 허벅지 찌르면서 살짝 입꼬리 올리는데 그것조차도 진짜 미친놈같았어... 오늘도 존한테 편지 전해주면서 "마지막 부탁이에요..." 했고 웨이백 전에 존한테 "어서가요 존! 어서...!" 하고 긁는 목소리로 소리쳤어... (이렇게까지 세게 긁는 소리 오랜만에 들었는데 너무 좋았다... 담백하게 목소리 안긁고 소리치는 것도 좋은데 가끔 이런 목소리 내주는 것도 좋아...) 오늘도 카지킬 웨이백 감정 너무 좋았고... "하늘이 내게 던진 숙제를"에서 하늘에 삿대질하고 "이 목숨 끊어질"에서 자기 가슴에 검지손가락 가져다대고 꾹 누르는데 손가락 한마디 정도가 눌려서 접혀있을 정도로 세게 누르고 있더라... 그만큼 간절해보여서 좋았어... 무엇보다 오늘도 웨이백 어레인지 완전 시원하게 해줬어 ㅜㅜ "가➡겠↗↗↗(살짝 쉬고) 어↗↗" 진짜 완전 짜릿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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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cy's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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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루시데스 처음에 나와서 "내사랑 루~~시~" 하고 성냥 위아래로 움직였고 "하긴 나말고 누가 여길..." 하고 뒤에 대사 아예 안치고 성냥 집어던지고 "뭐야?" 하면서 지킬이 주고 간 돈다발 들고 루시한테 "혹시 오늘 다른 손님을 받았나?" 이래... (여기서부터 살짝 소름돋았다...) 그리고 루시한테 "날 여기두고 '떠날' 생각이었나?" 하면서 떠나는 거 엄청 강조하면서 말하고... 무엇보다 루시한테 "넌 아무데도 못가" 하는데 눈 왜 그렇게 희번득하게 뜨는건데... 오늘은 카이드 루시한테 "가까이와" "더 가까이" 이러는데 "더 가까이"부터 눈 완전 돌아있고 "인자함~친절함"에서도 눈 완전 돌아서 루시 세게 찌르고 루시 머리 잡고 돌려서 눈 맞추고 조용히 하라는 듯 "쉿...!" 하면서 칼 입에 가져다 댐... 미친 거 같아.... 그리고 루시데스 끝나고 지킬로 돌아와서 루시 부르면서 코트 덮어주고 "루시...루시...나는..." 하던데 무슨 말 하려고 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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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Confro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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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프롱 처음 "듣다보니 안쓰러워~"에서 삿대질하고 맨날 손 쳐내는 부분에서 손 쳐내고 "이건 꿈이 아냐 절대로~"에서 삿대질 한번 더 하고 "나는 살아~" 에서 바닥에다 삿대질함. 그리고 "내가 너!! 너는 나!!" 전에 또 손 쳐냈어... 하이드 이제 그냥 지킬은 신경도 안쓰고 날뛰는 듯... 그리고 오늘 오랜만에 컨프롱 "그럼 우리 지옥에서 만나자 지킬!!" 이었어... 너무 오랜만이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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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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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오늘도 카지킬 졤마랑 잡고 있는 손 바라보고 미소짓고 고개 들어서 졤마보고 예쁘게 웃었어... 그리고 오늘도 이름 불리자마자 하이드 나오면서 엠마 댄버스경쪽으로 밀었는데 오늘은 이름 불리기 전에 이제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도 밝은 표정이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하이드 나오고 엄청 괴로워하는 것 같았어... 오늘은 "이 무슨 행팬가!" 하고 엎어졌다가 일어나면서 스트라이드한테 "시간 낭비하지 말고 본론으로 들어가실까요 스트~라rrr이드씨~" 했고 오늘도 엠마 붙잡고 사람들 위협하는데 오늘은 졤마 붙잡을 때도 엄청 거칠게 확 휘어잡듯이 잡아서 졤마가 겨우 목소리 내는 게 더 리얼해보였어... 졤마 오늘도 힘겹게 목소리내면서 카지킬 볼 만져주고 "헨리...당신이라는 거 알아요... 당신은 날 절대 아프게 하지 않아요" 하니까 카지킬 손 풀리면서 엠마 놓아주고 거칠게 숨 몰아쉬고 "엠마..." 부르고 졤마 어깨 잡았다가 놓고 도망쳐서 파이널 트폼하고 컨프롱 때 하이드 자세했다가 다시 달려드는데 존이 칼 들고 막아서니까 "존 어서해요 지금이에요 어서 날 풀어주고 여기에 있는 모두를..." 하는데 "존 어서해요 지금이에요"는 늘 그렇듯 하이드였고 숨 몰아쉬면서 지킬로 돌아와서 "어서 날 풀어주고 여기에 있는 모두를..." 하는데 "모두를..."에선 울먹였어... 그리고 오늘은 칼에 찔리고 존 어깨 토닥토닥해주고 고개 끄덕여주고 쓰러짐... 쓰러져서 고개 살짝 돌아간 상태에서 "아버지..." 불렀는데 그 다음에 바로 엠마 안부르고 고개 돌려서 반쯤 감겨있던 눈 크게 뜨고 엠마한테 시선 맞춘 다음에야 "엠마..." 하고 불렀어... 그리고 숨쉬는 것조차도 힘겨워하면서 엠마 계속 바라보다가 졤마가 카지킬 볼에 코 닿을 정도로 얼굴 가까이하고 "사랑해요..." 하고 속삭여주니까 카지킬 "엠마..." 부르고 울컥했는지 눈 천천히 감았어... 그랬다가 눈 천천히 다시 뜨고 손 힘겹게 뻗어서 엠마 눈물 닦아주려고 했는데 손이 툭하고 떨어져버렸고 졤마는 그거 뒤늦게 발견하고 엄청 울고... 카지킬 오늘 눈 조금 빨리 감은 것 같은데 그래서 졤마 카지킬 손 배에 얹어주고 얼굴 끌어안고 너무 슬프게 울었어... 오늘은 카지킬도 울컥하고 졤마도 엄청 울어서 더 슬픈 엔딩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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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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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양손 👉👉 이러고 객석 가리켰다가 그 상태로 사랑의 총알을 와다다다 보내던데 너무 귀여웠고... 오늘도 귀에다 손대고 호응유도하고 머리끈 팍 풀어버리고 뒤로 걸어갔다가 나오면서 셔츠 시원하게 찢어주심 ㅜㅜ 마지막 하이드 포즈할 때 엠알이 살짝 느려서..? 멈칫했다가 한 거 너무 귀여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