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15 모래시계 (민우혁, 박혜나, 송원근)

※ 밍태수 위주 후기
※ 후기에 다소 많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과 해석이 담겨있습니다. (주접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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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팅>

태수 役 | #민우혁 배우님 
혜린 役 | #박혜나 배우님 
우석 役 | #송원근 배우님
종도 役 | #이율 배우님
윤회장 役 | #황만익 배우님
영진 役 | #김수연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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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 우리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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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고 쓰러진 태수보고 런우석이 태수보고 "괜찮아 태수야?" 하고 물어보는데 밍태수 일어나면서 "난 괜찮아!!" 할 때 완전 쩌렁쩌렁한 목소리라 우석이 놀라서 "아 깜짝아..." 이러는 거 귀여워... 밍태수 런우석 케미 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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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태수 우석이랑 혜린이랑 사진 찍을 때 혼자 ✌👍 이러는 거 짱 귀여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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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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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서 뒤늦게 도착한 우석이 보고 밍태수 '쟤 여전하네~' 하는 눈빛으로 웃으면서 팔짱끼고 바라보고 있어 귀여워... 그리고 셋이 모여서 술 마시는데 혜린이 기타칠 때 밍태수랑 런우석 둘에 뭐가 그렇게 좋은지 계속 바라보고 웃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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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시인에게 + 언젠가, 어딘가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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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우석이 너무 귀여움... 술 잔뜩 취해가지고 "너네가 내 좋은 친구들이라 너무 좋아~!!" 이러고 오늘도 하숙집 들어가면서는 법타령 하면서 들어가고... 혜린이가 태수한테 조용히 하라고 하고나서 "야옹~야옹~" 하고 속삭이면서 영진이 불러내니까 밍태수 '쟤 뭐하는거지?' 하는 눈빛으로 보다가 자기도 마지막에 혜린이랑 헤어지면서 혜린이한테 조심히 들어가라 하고 혜린이 야옹할 때처럼 속삭이면서 "잘가~" 이러고 손 흔들어줬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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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밍태수 혜린이한테 시집 받아들고 나서 영도 만났을 때 영도 말하는 거 들으면서 주먹 말아쥐면서 감정 꾹 누르고 참는 게 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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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지금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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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런우석 나는 지금 어디에 너무 좋았어... 런우석 감정이 진짜 너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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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끄러운 게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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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태수 오늘 부끄러운 게 너무 많아 때 눈에 살짝 눈물 맺혀서 손 만지작만지작 하면서 아버지가 빨갱이였단 얘기 하는데 오늘따라 밍태수 감정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태수가 그 얘기를 꺼낼 때 어떤 마음이었을지 너무 이해됐어... 태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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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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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종도 자첫인데 율종도 삶의 방식 너무 좋고 대사톤도 너무 좋네... 그리고 율종도는 삶의 방식 전에 태수 뒷조사 해보라고 할 때 "태수 형 따라가봐" 이거구나...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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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석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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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태수 오늘은 영진이 보고 "어? 너 그거 담배...!" 이러다가 영진이가 사탕인 거 보여주니까 "그거... 무슨 맛이야?" 이러면서 입맛다시고 있어...ㅋㅋㅋㅋㅋ 진짜 귀여워 ㅠㅠㅠ (복숭아맛 사탕 얼마든지 사줄게 태수야!!!) 그리고 영진이가 혜린이 보러 온 거냐고 하니까 "아니 그냥...응...!" 이러는데 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밍태수 마지막에 영진이한테 우석이한테 온 편지 받아들고 돌아서면서 "조그만 게 알지도 못하면서..." 이러고 중얼거렸어... 밍태수 영진이한테서 혜린이 얘기 나올 때 반응 귀여워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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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에게 달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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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태수 너에게 달려가 시작할 때 울먹이는 거 뭐야...🥺 너무 마음 아프잖아...ㅠㅠㅠ 그리고 오늘 밍태수 너에게 달려가 감정도, 표정도, 연기도, 성량도 다 너무 좋았어... 너에게 달려가 듣는데 울컥했어 진짜로...😭 우리 태수 절대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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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카지노에서 태수가 종도 찌르고 난 이후에 태수,헤린,우석이 한자리에 모였을 때 셋 다 감정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친구들을 지키려는 태수, 이렇게 하면 널 잡을 수 밖에 없다고 소리치면서라도 태수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려했던 우석, 마지막까지 태수한테 널 포기할 수 없다고 하던 혜린이 전부 이해되는 순간이었어.... 그리고 마지막까지 자기가 할 수 있는 걸 하면서 친구들을 지켜주려는 태수와 울면서 태수에게 널 포기할 수 없다던 혜린, 거의 악을 쓰다시피 태수에게 소리치던 우석...의 모습을 보면서 태수,혜린,우석이 원하는 게 뭔지 너무 잘 알 것 같아서 더 마음아프고 나도 괜히 울컥하는 것 같았어... 태수가 "지켜주고 싶었는데... 잘 안되네..." 하는데 힘 다 빠진 목소리라 너무 안쓰러웠고...ㅜㅜ

⏳ 재판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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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씬에서 밍태수 선고 내려지자마자 눈 천천히 감으면서 웃는 거 뭐야... 이제 다 끝났다고 안심하는 거냐구... 그 타이밍에 그렇게 예쁘게 웃으면 어떡해...😭 태수야 ㅠㅠㅠㅠㅠ 그리고 우석이가 얘기하는데 밍태수 눈물 그렁그렁 맺힌 상태로 우석이 쳐다보다가 마지막에 우석이한테 "우석아...! 우리 아직 ㅊ,친구지...?" 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는데 우석이가 "당연하지 임마!" 하고 말해주니까 밍태수 또 예쁘게 웃었어...ㅜㅜ 재판씬 보는 내내 태수가 정말 안쓰러우면서도 태수랑 우석이를 그렇게 만든 그 시대의 상황도 너무 안타깝고 그랬다... 그리고 오늘은 태수가 "우리 모두 지나간 과거는 어쩔 수 없잖아. 그 다음에 어떻게 사는지 그게 중요해" 하면서 우석이한테 살아서 보여달라고 할 때 밍태수 표정에서 모든 게 끝났다는 후련함과 자신의 희생으로 친구들을 지켜냈다는 안도감이 동시에 보이는 것 같아서 태수의 마음이 너무 이해됐고 태수에게 넌 정말 잘했다고, 최선을 다한 거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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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때 태수 혜린 우석이 사진 찍을 때도 밍태수 혼자 ✌ 하는데 귀여워....! 그러면서 해맑게 웃고 있었다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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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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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밍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 오케 반주 끝나는 타이밍에 맞춰서 손하트 뽕뿅 날려주는 거...💓 그리고 입모양으로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하고 막 내려갈 때는 손 양쪽으로 흔들면서 인사해주다가 마임(...?) 비슷하게 하면서 인사해주고 막 거의 다 내려갔을 땐 숙여서 마지막까지 인사해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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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전반적으로 밍태수 켸혜린 런우석 셋 다 감정이 너무 좋았고 확실히 꼬꼬무 삼청교육대 편 보고나서 보니까 태수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