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16 웃는남자 [The Man Who Laughs] (박은태, 양준모, 김소향, 유소리)

※ 은윈플렌 위주 후기
※ 후기에 다소 많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과 해석이 담겨있습니다. (주접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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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팅>

그윈플렌 役 | #박은태 배우님 
우르수스 役 | #양준모 배우님 
조시아나 여공작 役 | #김소향 배우님
데아 役 | #유소리 배우님
데이빗 더리모어 경 役 | #최성원 배우님
페드로 役 | #이상준 배우님
앤 여왕 役 | #진도희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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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 일단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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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르수스 애드립
"누가 극장을 이렇게 큰 데를 빌렸어?!"
"이런데서 보면 나말고 너네들은 작게 보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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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혼란을 무찌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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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윈 어린 그윈 연기할 때 표정 연기 너무 귀여워... 눈동자 도로록 도로록 굴리는 거 진짜 대박 귀여움...! 이때 표정도 되게 다양해서 너무 좋아ㅠㅠㅠ 특히 초반에 손들고 '어흥' 하는 것처럼 하는 그 제스처! 진짜 귀여워...마지막에 꽃받침하고 웃는 긍윈도 너무너무 귀여웠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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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위의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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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윈이랑 솔데아 나위천 진짜... 어쩜 두 분 다 목소리가 그렇게 맑고 예쁘시져...? 긍윈이랑 솔데아 음색합도 너무 예쁘고 긍윈 솔데아 나위천 장면 자체가 너무너무 예뻐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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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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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관객들이 좋아했으면 됐죠오오~" 하는 긍윈
오늘 왜 이렇게 유독 귀엽지...? 진짜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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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고옷~ 잔인한 고옷~ 잔인한 고오오옷~!"
"팍! 👉 어엌...! 박혀서 죽겠네..." ("어엌...!" 이 킬포 ❕)
"아부지는 어떻게 피도 눈물도 없이 아들을 죽일라 그래요?"
"(다같이) 이 잔인한 킬러! (양손 검지손가락으로 양파파 콕!👉👉)"
긍윈 진짜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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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긍윈 꽃받침하고 양파파 보면서 방방 뛰는데 진짜 대박 귀여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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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긍윈 헤드뱅잉 완전 파워 헤드뱅잉 그 자체... 방방 뛰면서 열정적으로 헤드벵잉 하는 긍윈 너무너무 귀여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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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 끝날 때 긍윈 꽃받침하고 콩콩 뛰어서 양파파 쪽으로 고개 돌린 다음에 한쪽 무릎 꿇고 꽃받침 보여주면서 애교 부렸어 대박 귀여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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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 닮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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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윈 오늘 향시아나한테 인사하고 나갈 때
"여공작님 호의는 감사한데요..."
"사실 제가 되게 유명한 사람이에요..."
"엉❓❕"
"그래서 바빠요...!!"
"어엉~❓❕❕"
"감사합..."
"(자세잡고) 감사..."
"저기 감사..."
"(자세 제대로 잡고) 감사합니다...!(호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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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 It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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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잇비 너무 좋았어... 긍윈 감정도 좋았고 마지막에 끝날 때 긍윈 환하게 웃는 게 너무 좋았어...ㅠㅠㅠ

🎪 행복할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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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권 진짜 양파파가 처음에 긍윈 가슴팍 팍팍 치면서 말하다가 긍윈한테 "너 혼자 행복하겠다고!!!!" 하고 소리치는데 긍윈 그 말 듣고 "난 행복하면 안 돼요? 그럴 권리도 없어요...?" 🤦 이때 긍윈은 너무 행복하고 싶은, 행복할 권리를 원하는 그윈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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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파가 나중에는 긍윈 다독여주려고 긍윈한테 손 뻗었는데 긍윈이 그 손 잡고 그대로 내팽겨치는 바람에 양파파 바닥에 그대로 쓰러짐ㅠㅠㅠ 근데 그후에 양파파는 긍윈한테 기어가듯 바닥에 손 짚고 다가가고 긍윈은 뒤돌아서 손 무릎에 짚고 방금 했던 행동 후회하는 게...이 부자의 관계성을 너무 잘 보여주는 것 같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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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행권이 제일 마음 아프고 슬펐어... 그만큼 양파파랑 긍윈 감정도 너무 좋았기도 했고...ㅠㅠㅠ

🧣 넌 내 삶의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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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윈 데아한테 다가오면서
"데아야! 정말 미안해... 널 혼자 두는 게 아니었는데,"
"(무릎꿇고서 고개도 못 들고) 정말 미안해..."
하는데 오늘 긍윈은 데아한테 정말 미안해서 더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것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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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도 못 들고 데아한테 "정말 미안해..." 할 때는 미안하단 말을 하고도 한참동안 고개를 들지 못하는 긍윈 모습에서 오늘 긍윈이 진심으로 데아한테 미안해한다는 게 느껴져서 더 마음아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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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데아 너무 잘 울어 ㅠㅠㅠ 노래하면서 맑고 투명한 작은 유리구슬 같은 눈물이 계속 떨어지는데... 그게 또 바닥에 있는 긍윈 손등 위로 떨어져가지고 ㅠㅠㅠ 긍윈이 솔데아 우는 것 보고 계속 조심스럽게 눈물 닦아줬는데 그래도 계속 눈물이 떨어져...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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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데아가 "오늘 밤, 내 곁에 있어줄래?" 하니까 긍윈이 데아 손 꼬옥 잡고 자기 볼에다 대고 끄덕 끄덕 천천히 해주는데 이 디테일 볼 때마다 너무 다정해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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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아 데려다 줄 때도 데아가 계단 다 올라갈 때까지 계단 똑똑 두드려주는 디테일, 데아가 쉽게 들어갈 수 있게 문 활짝 열어주고 잡아주는 디테일 전부 다 긍윈의 다정함이 느껴져서 너무 좋아... (근데 이제 그 다정함이 본체의 다정함이 담긴 것이라는 게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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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파 와펜테이크한테 끌려가는 긍윈이보고 "안됩니다 절 잡아가십쇼 그윈플렌 그윈플렌!!" 소리치는 거 진짜 너무 마음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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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르수스는 그윈 끌려가는 거 지켜볼 수 밖에 없는데 그윈이 다시 끌려갈 때 조차 그윈을 구하지 못하니까 그 답답함과 슬픔이 섞인 감정을 양파파는 자기 허벅지를 막 치면서 오열하는 것으로 드러내는데 이게 진짜 너무 마음아프고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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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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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윈 오늘도 눈물의 성에서 하커 두려워하는 게 너무 잘 보여서 안쓰러웠어... 무릎꿇고 한껏 웅크려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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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돼 마지막에 "말도 안돼 ↗↗↗" 하고 뒤로 넘어가면서 쓰러질 때 눈빛 변화 소름돋았어...❕❕❕

🧣 각하의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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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위에서 방방 뛰는 긍윈도 귀엽고 여기 저기 방방 뛰어다니는 긍윈도 너무 귀여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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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윈 어깨춤도 귀여웠어... 긍윈이 어깨춤 추면서 막 움직이니까 뒤에서 겨우겨우 옷 잠가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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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긍윈 뒤돌아서 팔 들고 신나게 방방 뛰다가 페드로가 "아시겠습니까?" 하니까 "넵! 알게씁니닷!!" 하고 다시 뒤돌아서 방방 뛰는데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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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 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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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 구경하러 나와서 칼 빼서 들고 휙휙 하다가 페드로 등장하니까 놀라서 호다닥 다시 넣는 긍윈 오늘따라 되게 귀여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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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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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어머니... 가슴 아파 하지 마세요. 그 잃어버린 시간동안, 저는 이렇게 잘 자라왔으니까요"
이 때 긍윈 처음에는 눈가 촉촉해져서 말하는데 마지막에 "저는 이렇게 잘 자라왔으니까요" 하면서 살짝 미소짓는 게 너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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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상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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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그윈 바라보는 긍윈 아련한 눈빛도 보고 있으면 괜히 나도 같이 뭉클해지고 긍윈이 어린 그윈 행동 그대로 따라하는 것도 괜히 슬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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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아 나위천 듣고 데아 사라진 후에 긍윈 "데아...데아야! 데아야!" 하고 데아 부르고 "아버지!" 하고 아버지 부르는데 "데아야!" 크게 두번 부르기 전에 작게 "데아..." 라고 속삭이듯 말하는 게... 놓쳐버릴 것 같은 걸 붙잡으려는 것 같은 목소리라서...너무 슬펐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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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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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이어지는 대사가 "저들을 버릴 수 없어 그 누구도, 그 누구도 버려져선 안돼. 내가 바꿀 거야. 내가 할 수 있어. 난 클랜찰리 공작이니까. 이 잔인한 세상을 우리 모두의 낙원으로, 내가 바꿀거야!" 인데 오늘 긍윈은 정말 세상을 모두의 낙원으로 바꾸고 싶은 의지가 정말 강해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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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윈 모두의 세상 진짜 들을 때마다 너무 좋아... 뭔가 마음 깊은 곳에 울림을 주는 그런 느낌이 있는데... 그게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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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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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투 전에 긍윈 데이빗경 말 따라하는 거 점점 더 찰지게...? 따라하는데 데이빗경 진짜로 화를 못 참아 ㅋㅋㅋㅋㅋ 그리고 데이빗경이 "내 말 그만 따라해" 하니까 웃으면서 "그럼 네 입도 찢어줄까?" 하는 긍윈 진짜 소름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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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투 때 매번 볼 때마다 느끼는데 긍윈 진짜 몸 잘 쓰는 거 같아... 검투 끝나고 페드로 등장했을 때 페드로한테 다가가면서 손가락으로 흘러내린 오른쪽머리 넘기는 긍윈도 너무 좋았어...(나 이 디테일 좋아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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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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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에서 오늘 긍윈 옷 불편해가지고 스쿼트 한번 + 발차기(?)하듯이 다리 들어올리기 한 번 하면서 꿈틀꿈틀 불편한 옷 정리하는데 그래도 불편했는지 자리 찾아가면서 계단 올라갈 때 발차기(?) 하듯이 다리 들어올리는 거 두번 정도 더 하더라 ㅋㅋㅋㅋㅋ 진짜 귀여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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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회의에서 긍윈 "반대합니다" 하고나서 "친애하는 경들, 친애하는 경들...!" 하고 두번 부르는 디테일 좋아... 그리고 무엇보다 "저 밑바닥에서 왔습니다" 하면서 입 가리개 집어던지고 상처보여주는 디테일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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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눈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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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눈을 떠 너무너무 좋았어... 처음에 두손 모으고 시작하는 것도 좋고 "제발 눈을 떠봐"에서 다시 한번 기도하듯이 두손 꼬옥 모으고 있던 것도 좋고... 그리고 무엇보다 긍윈 감정이 진짜 너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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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그 눈을 떠 봐↗↗" 하고 올리는 거 진짜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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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눈을 떠 끝나고 여왕이 "오늘은 길이 기억될, 그리고 더 없이 금방 잊혀질 날이다" 할 때 긍윈 양팔 들고 고개 숙인 채로 거의 미동도 없이 가만히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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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는 남자 (웃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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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윈 웃는 놈 너무 좋은데 어떡해 ㅜㅜㅜ 긍윈의 눈빛과 웃는 입 그리고 감정까지 다 너무 좋아... 마지막에 "웃는 남자↗↗아아아↗↗(샤우팅)" 이게 진짜 최고 ❕❕❕ 긍윈 웃는 놈 박제 plz... 진짜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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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막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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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윈 노래하면서 등장하더니 데아한테 다가가서 데아 꼬옥 끌어안고 머리 쓰담쓰담해줘 ㅠㅠㅠ 그리고 양파파한테 가서 양파파 꼬옥 끌어안아줬어 ㅠㅠㅠ 그리고 다시 데아한테 와서 데아 손 꼬옥 잡아주는데 뒤에서 양파파 우니까 꼬옥 잡은 데아 손 양파파 얼굴에 가져다대면서 "데아야 아빠 운다?" 하고 아빠 운다고 알려줘...🥺 그리고 양파파가 그런 그윈이랑 데아 꽈악 끌어안아주는데 너무 슬펐어 ㅠㅠㅠ

🧣 Can It Be Re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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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오늘 캔잇비맆 긍윈 진짜... "날위한천국이 내삶에도..." 하고 정적 꽤 길게 가졌다가 이어가는데 그 이후로도 계속 정적 가져가면서 불러...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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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에게로..." 하고 양파파 보면서 또 한참 정적 유지하는데 그때 긍윈 눈에 눈물 서서히 차올라서 눈물 그렁그렁한 상태로 "...갈게..." 🥺 "갈게..." 하고나서도 정적 꽤 길게 이어져서 역대급으로 슬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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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마지막에 긍윈이랑 솔데아 마주보고 안고있는 엔딩도 너무너무 슬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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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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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등장할 때 뒤돌아있는 상태로 한손 번쩍 들었다가 뒤돌아서 관객석 쪽 보고 양손동기화 브이하고 진짜 해맑고 행복하게 와다다다 달려나와❕ 귀여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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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앞까지 나와서 가운데인사하고 오른쪽 인사하고 호우! 하면서 왼쪽 인사하러 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귀여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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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눈을 떠 커튼콜에서도 어김없이 마지막 음 올리는 것까지 그대로 해주면서 찢어주심 ㅜㅜ 진짜 너무 좋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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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전됐다 켜지자마자 품 속에서 앙증맞고 귀여운 손하트 꺼내서 보여줬어 ㅠㅠㅠ 진짜 귀여워 ㅋㅋㅋㅋㅋ 객석에서 함성 쏟아지니까 손키스 멀리 날려주면서 그 팔 휘리릭 접으면서 관객들한테 인사해주고 뒤로 돌아서 양손 배꼽에 척 척 올려서 뒤에 배우님들한테 90도 배꼽인사 하고 엄지척👍👍 와다다 날려줬어❕ 오늘도 어김없이 음감님한테 앞으로 나와서 한쪽 무릎 꿇고 박수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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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솔데아 꼬옥 끌어안아주고 양파파한테는 안겨가지고 몸 흔들흔들하는데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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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셋이서 뒤로 걸어가면서 춤추는 대신 막 내려갈 때 손 크게 흔들어줬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