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20 웃는남자 [The Man Who Laughs] (박은태, 양준모, 신영숙, 유소리)

※ 은윈플렌 위주 후기
※ 후기에 다소 많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과 해석이 담겨있습니다. (주접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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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팅>

그윈플렌 役 | #박은태 배우님 
우르수스 役 | #양준모 배우님 
조시아나 여공작 役 | #신영숙 배우님
데아 役 | #유소리 배우님
데이빗 더리모어 경 役 | #최성원 배우님
페드로 役 | #이상준 배우님
앤 여왕 役 | #김영주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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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 일단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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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르수스 애드립
"누가 극장을 이렇게 큰 데를 빌렸어~?!" 이런 극장에서 공연하면 나 말고 너네들은 요~만하게 보이잖아!!"
➡ 짧고 굵은 저 한마디에 공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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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위의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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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윈 솔데아 나위천 둘 다 목소리가 너무 맑고 예뻐서 들을 때마다 넋놓고 듣게 돼... 솔데아 바라보는 긍윈 눈빛도 너무 다정하고 ㅠㅠㅠ 긍윈 솔데아 나위천 박제...p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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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투 / 웃는남자 (극중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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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윈이랑 톰짐잭 검투할 때 장면 하나하나 데아 옆에 꼬옥 붙어서 설명해주는 양파파 너무 다정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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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극중극 끝나고 긍윈 완전 신나있었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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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즐거우셨나요?"
"한바탕 웃고, 울고 감사하게도 박수까지 쳐주셨네요!!" (이미 얼굴에 웃음 가득😊)
"끼야아오~↘↗↘‼️"
"후오우↗↘오우↗↘‼️"
(세상에서 제일 빠른 풍차 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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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들뜬 목소리에 누가봐도 신나보이는 추임새, 엄청 빠르게 돌아간 긍윈표 풍차까지...❕귀여워 진짜로...❕텐션 높고 신나보이는 게 그대로 보여서 더 귀여웠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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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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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고옷~"
"잔인한 곳 잔인한 곳 잔인한 곳 잔인한 곳
잔인한 고오옷...!!"
"(귀 쪽 손가락으로 콕콕 👉) 퍽...! 엌...!
잔인한 곳이 귀에 팍! 박혀서 죽겠네 진짜..."
➡ 오늘 긍윈 완전 텐션이 장난아니야 ㅠㅠㅠ 잔인한 곳 반복 + 퍽!엌! 하는데 말투가 너무 귀엽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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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어떠케 피도 눈물도 업씨 아들을 주길라 그래여? (한쪽 발 들고 점프하면서 양파파에게 👉👉) 잔인한 킬러!"
➡ 이때 말투 진짜 귀여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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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좋아하면 됐죠오오~~" ➡ 오늘따라 더 막내아들 같고(?) 귀여웠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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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윈 궁전에서 솔데아랑 양파파랑 손잡고 뛸 때도 진짜 엄청 신나서 데아랑 아부지 손 잡고 방방 뛰는데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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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포인트에서 웃음이 터진건진 모르겠지만
"아버지! 마음좀 곱게 써봐요!"
(해맑게 웃으면서 아버지 가슴 문질문질)
(급 웃음터짐😊)
"세샇흔!! (아)하름탑타코옿..!"
긍윈 갑자기 웃음 터진 게 너무 귀여웠어 큐ㅠㅠㅠ 진짜 자꾸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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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 끝나고 오늘도 긍윈 꽃받침하고 총총 뛰어서 몸 돌리면서 양파파한테 꽃받침한 모습 보여줬는데 양파파 그거 보고 "에이 뭐야 이건...!!" 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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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윈은 또 해맑게 "오늘 고기 먹자!!" 하는 말에 신나서 와펜테이크 온지도 모르고 계속 단원들 손잡고 방방 뛰는 바람에 양파파가 긍윈 손잡고 끌어다가 겨우 인사시켰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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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 닮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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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신시아나 보고 당황한 긍윈 귀여워... 표정에서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는 게 보여서 더 귀여운 거...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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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공작님... 호의는 감사한데요..."
"제가 저기...되게 유명한 사람이에요...!"
"그래서...되게 바빠요...!"
"감사합니다... 아니...(멈칫)"
"(자세 잡고) 감...사...합니다...?"
"(제대로 자세 잡고) 감사합니다...어휴우...(호다다닥)"
➡ 신시아나한테 도망치기 전에 인사할 때도 유독 오늘따라 발음 살짝 뭉개지고 당황하는 게 보이는데 너무 귀여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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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안의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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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나 내 안의 괴물 찢었다 ㅠㅠㅠ 마마님 성량이 진짜 어마어마했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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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 It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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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윈 캔잇비...만 들어도 눈물이 나... 가슴 한켠에 울림을 주는 긍윈의 살짝 울먹이는 듯한 목소리가... 그 목소리가... 너무 마음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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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긍윈 목소리 듣기만 해도 울컥하는데 특히 오늘은 "언젠가~" 하면서 뒤돌아 볼 때 살짝 울컥하면서 슬퍼보이는 표정 짓고 "그곳에...(울컥🥺)내 마음이...쉴 수... 있다면..." 하면서 중간에 울컥해서 목소리 살짝 떨려가지고... 진짜 너무너무 마음아팠다구...🥺 진짜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할 수만 있다면 긍윈에게 희망을 찾아주고 싶을 정도로... 진짜 마음아팠어 오늘...🥺

🎪 행복할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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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손 뿌리치고 뒤돌아서 고개 푹 떨구고 후회하다가 다시 뒤돌아서 아버지 마주하는 긍윈
➡ 행복은 내 당연한 권리라면서 '행복할 권리'를 찾으면서 아버지 손 뿌리쳤지만 금방 뒤돌아서 자기 행동 후회하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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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가슴을 퍽퍽 때리면서 아들에게 모진 말을 하면서도 아들이 손 뿌리쳐서 넘어지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서 아들에게 달려가 아들 손 붙잡는 양파파 ➡ 답답한 마음에 아들한테 말은 모질게 해도 누구보다 아들을 생각하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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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사람을 어찌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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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양파파와 긍윈의 행권은 서로에게 하는 행동은 거칠어도 그 안에 누구보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게 보여서 괜히 더 뭉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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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하면 안돼요..? 그럴 권리도 없어요...?" ➡ "나는..." 할 때 긍원 목소리와 "행복하면 안돼요...?" 할 때 긍윈 표정...🥺
마치 양파파한테 '나는 정말 행복할 수 없는 거예요? 나도 행복하면 안돼요?' 하는 것 같아서 너무 마음아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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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은 강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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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강물에 볼 때마다 맑고 순수함 그 자체인 솔데아와 그 곁을 지켜주는 씩씩한 언니들(피비,비너스) 보면 왜 이렇게 울컥하는지 모르겠는데... 그와중에 진짜 해맑게 방방 뛰는 솔데아 모습이 너무 귀엽고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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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내 삶의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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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아야! 정말 미안해. 널 혼자두는게 아니었는데," 까지는 데아한테 다가가면서 덤덤하게 말했는데 "(털썩 주저앉으면서 고개 땅에 닿을 듯 푹 떨구고)...진짜미안해..." 할 때는 살짝 울먹이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데아한테 미안하다고 말하는데...🥺 데아 옆에서 데아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안함과 슬픔이 정말 미안하다는 짧은 말 한 마디에 뒤섞여나온 것 같아서 더 마음아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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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아야... 이런 내가 너에게 어울릴까...? 난 흉측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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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난 괴물일 뿐이야..." 할 때 살짝 떨리던 목소리에서도 그런 말을 하기까지 그윈이가 가지고 있던 감정들이 느껴져서...
너무 슬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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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윈이랑 솔데아 넌 내 삶의 전부가 더 마음아픈 게 긍윈이랑 마주보고 노래하는 솔데아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는 것...🥺 볼 때마다 느끼는데 솔데아 너무 잘 울어... 그래서 더 마음아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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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시선 맞추고 긍윈이 솔데아 꼬옥 끌어안아주면서 머리 쓰다듬어주는 거... 다정함 max모먼트라 너무 좋고 긍윈이 데아 양손 꼬옥 잡고 걸어가서 계단 똑똑 두들겨주고 문 열어주는데... 그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다정한 게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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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데아 잘 들어갔는지 확인하고 문 닫아주고 나서 와펜테이크가 다가와서 어깨 치니까 눈 커지면서 눈동자 또르르 👀👀 굴러가더니 초조한지 혀로 입술 살짝 쓸고 따라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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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양파파 끌려가는 긍윈 보면서 "안됩니다!! 차라리 절 잡아가십시오!! 그윈...! 그윈플렌!!!" 하고 소리치는데 눈물날 뻔 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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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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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파 거의 쓰러질듯이 휘청이면서 모든 걸 다 쏟아내는데... 너무 마음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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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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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윈 오늘 하커 보고 엄청 두려움에 떨고 있더라... 고개 푹 떨구고 손 꼬옥 모아서 만지작만지작하고 있다가 살짝 고개 들고 하커 쳐다보는데 표정에 두려움이 가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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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안돼 엔딩... 눈 살짝 뜬 채로 눈빛 확확 바뀌다가 쓰러지는데 오늘도 너무 소름돋고 최고였어...❗❗❗

🧣 각하의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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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 이렇게나 많이요?"
"아버지랑 데아에게 갖다줘야겠어요! 제가 갖다드릴게요!!" (페드로한테 막힘)
이천 금화 보고 바로 아버지랑 데아한테 직접 가져다줘야겠다고 달려나가려다가 페드로가 막아서니까 멈칫하는 긍윈 진짜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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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윈 하인들이 옷 입혀줄 때 계속 움직여서 하인들이 진짜 힘들게 겨우 옷 입혀줬어 ㅋㅋㅋㅋㅋ 진짜 귀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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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나 긍윈 뒤에 하인들보고 신나서 두 팔 들고 방방 뛰는데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

페드로 ➡ "그윈플렌은 죽었습니다. 아시겠습니까?"
긍윈 ➡ (페드로 말 전혀 안들리고 신나서 방방 뛰는 중)
페드로 ➡ (아오...!!) "아시겠...!!습니까?"
긍윈 ➡ "(화들짝) 아...깜짝이야... 넵...! 알↘겠↗습니↘다↗!" 😝
페드로가 소리치니까 긍윈 오늘 완전 찐으로 놀라서 "아...깜짝이야..." 하는데 표정도 완전 놀란 표정😯이라서 너무 귀여웠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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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마음껏...! 마음껏 누리세요!" 하니까 긍윈이 페드로한테 엄지척 👍👍해줬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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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은 잔인한 곳 Reprise /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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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가 "다들 잘 지내고 있는 거 맞죠?" 하는 묻는 말에 대답 안해주니까 긍윈 입 삐죽삐죽하는 게 너무 귀엽...(긴 한데 페드로 공작님 그런 표정을 보고도 대답 안해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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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전 Re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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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파 "내가 웃는남자야,내가!" 하면서 포스터 뜯어내는데 첫번째 포스터 뜯어내고 일어날 힘도 없어서 옆에 붙잡고 일어서서 두번째 포스터 다가가서 뜯어내고 주저앉아버려... 진짜 너무 마음아파...양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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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은 안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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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파 데아 눈치 채지 못하게 하려고 일부로 더 밝게 말하는데 그 애써 밝게 내는 목소리에 울먹임이 남아있어서 더 슬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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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파 데아가 힘겹게 말하니까 데아 등 토닥토닥해줘... 그리고 쓰러진 데아 손 계속 주물주물해주면서 하나님한테 제발 이 아이만은 데려가지 말아달라고 애원하듯이 말하는데 진짜 너무너무... 양파파가 날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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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타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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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아버지... 가슴 아파하지 마세요. 그 잃어버린 시간동안, 저는 이렇게 잘 자라왔으니까요" 하고 살며시 미소짓는 긍윈이 정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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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상씬 / 일단 와 Re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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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아 사라지면서 긍윈이 "(속삭이듯 작은 목소리) 데아... (목소리 조금씩 커짐) 데아야...데아야...!" 하면서 데아 부르고 이어서 작은 목소리로 "아버지..." 하고 아버지를 부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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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자신에겐 데아와 아버지라는 지켜야할, 버려져서는 안 될 소중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 깨달은 그윈을 잘 보여주면서 동시에 그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모두를 위해 이 세상을 바꾸겠다는 긍윈의 강한 의지를 너무 잘 보여주는 순간인 것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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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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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윈 모두의세상... 긍윈 모세... 진짜 이렇게 완벽하게 좋아도 되는거야?? 감정이 진짜... 너무 좋고 성량도 오늘 너무 최고였어... 긍윈 모세도 박제...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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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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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투 전에 긍윈 데이빗 말 따라하면서 데이빗 열받게 하는 거 좋아...

특히 오늘 긍윈 데이빗 말에 보여주는 반응이
"너 내 말 그만 따라해...!" ➡ 입꼬리 올리면서 씨익 웃기
"그 찢어진 입으로 여자나 꼬시는 주제에..." ➡ 엄지손가락으로 흘러내린 머리 넘기기 였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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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투할 때 몸 잘쓰는 거 진짜 너무 좋고 검투 끝나고 데이빗 옆 지나갈 때 긍윈 눈빛이 진짜... '니가 나한테 감히...' 이런 눈빛이라 너무 좋았다... 눈빛연기 최고야 진짜...❕❕

🧣 상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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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윈 오늘도 바지 많이 불편했는지 살짝 옆으로 다리 움직였다가 계속 만지니까 페드로가 엉덩이 만져줬어 ㅋㅋㅋㅋㅋ 페드로가 만져주니까 긍윈 살짝 뒤돌아서 엄지척 👍 해주고 ㅋㅋㅋㅋㅋ 다시 여왕 보고 서있다가 스쿼드 한번 하고 계단 올라갈 때도 영 불편한지 다리 살짝 들고 올라갔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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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윈 자리 잡고 각도 맞추는 거 너무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 여왕이 "1프로~~" 하고 안 끊고 계속 이어가니까 눈 커져가지고👀 여왕 바라보는 것도 귀엽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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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회의에서 할리팩스 남작...?이 이미 수당을 받고 있다고 말하니까 긍윈 조심스럽게 고개 끄덕끄덕 하더라...🥺 근데 이어서 총사령관으로서의 수당을 받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이는 부당하고 따라서 동의한다고 하니까 다시 표정 굳어지는데... 찰나지만 희망을 보았던 긍윈의 표정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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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 밑바닥에서 왔습니다" 하고 입 가리개 떼어내고 "누가 절 이렇게 만들었는지 아십니까? 한 귀족의 짓입니다. 그런데 저를 치유해주고 살게 해 준 게 누군지 아십니까? 가난한 자였습니다" 하는데 이때 목소리 톤이 너무 좋았어... 분노를 억누르느라 살짝 힘 들어간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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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눈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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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두 손 꼬옥 모으고 무릎도 꿇으면서 간절하게 말하는데... 진짜 너무 좋았어... 오늘 그눈을 떠 너무 좋았어...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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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눈을 떠 마지막에 "그 눈을 떠 봐↗↗아↗" 이거 너무 좋았어 ㅠㅠㅠ 최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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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눈을 떠 끝나고 여왕이
"오늘은 길이 기억될," ➡ 긍윈 인사하려고 팔 든 상태로 살짝 고개 들어서 여왕 바라보고 있었음.
여왕이 "그리고 더없이 금방 잊혀질 날이다." ➡ 여왕 말 끝나자마자 살짝 들었던 고개 다시 떨구는데...🤦
이때 역시도 잠깐이나마 희망을 보았다가 그 희망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걸 깨달아버린 그윈 그 자체여서 너무 마음아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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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는 남자 (웃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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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긍윈 웃는 놈 자체 대레전... 아니 그냥 대레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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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이 "추악한 괴물아!" 하자마자 표정 싹 바뀌면서 부르는데... 표정이랑 목소리 톤이 지금까지 들었던 긍윈 웃는 놈 중에 제일 소름돋고 무서웠어...😮 역대급으로 흑화된 그윈이가 아니었을까하는...🤔 다시 생각해봐도 진짜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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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윈 신시아나한테 마지막에 손키스 해주고 퇴장하는 거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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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막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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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파 피날레에서 데아가 "다시는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없겠죠. 내가 노래 부를 때, 함께 부르는 그 목소리를..." 하니까 데아 꼬옥 안아주면서 뒤에서 "하얀...구름..." 하는데 애써 슬픔 참느라고 목소리 거의 안나오는데... 진짜 너무너무 슬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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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윈이 천천히 등장해서는 데아 옆에 가서 데아 꼬옥 안아주니까 양파파 또 울컥해서 믿을 수 없다는 듯이 긍윈한테 말 걸면서 다가가고 긍윈도 그제서야 데아 살짝 놓아주고 양파파한테 다가가서 안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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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데아가 "아버지! 그윈플렌이 돌아왔어요!" 하니까 긍윈 다시 데아한테 돌아와서 데아 손 꼬옥 잡아주고 양파파도 긍윈이랑 솔데아한테 다가와서 양팔로 긍윈이랑 솔데아 꼬옥 끌어안아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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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긍윈이 솔데아 손 꼬옥 잡고 양파파 볼에 가져다대고 "데아야, 아빠 운다...?" 하고 살짝 울컥하면서도 웃음기 섞인 목소리로 확인 시켜줘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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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윈 다시는 네 곁을 안 떠날 거라고 데아 꼬옥 끌어안아주는데... 안겨있던 데아가 빛이 보인다고 하니까 긍윈이랑 양파파 둘 다 아무말도 못하고 데아만 바라보고 있는 게... 너무 마음아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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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 It Be Re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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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캔잇비맆도 정적 꽤 많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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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위한 천국이 내 삶에도...(정적)
행복할 기회가...(살짝 짧은 정적)
내 운명에 이렇게 찾아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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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너무 슬펐어... 정적 안에 감정을 그대로 담아내는 게 진짜... 긍윈 엔딩이 슬플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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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윈 눈물 그렁그렁 맺힌 상태로
"너에게로..."
(데아 꼬옥 끌어안고 양파파랑 눈 마주침)
".....갈게..."
하는데 눈에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흐를 것처럼 눈물이 가득 차있는데 입은 그 어느 때보다 환하게 웃고 있어서 더 마음아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