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22 지킬 앤 하이드 [Jekyll＆Hyde] - 진주 (카이, 선민, 최수진)

※ 카지킬/카이드 위주 후기
※ 후기에 다소 많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과 해석이 담겨있습니다. (주접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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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팅>

지킬 & 하이드 役ㅣ 카이 배우님
루시 役ㅣ선민 배우님
엠마 役 ㅣ최수진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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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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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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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이성의 통로가 막힌 거라구요...!"
"약을 거의 다 만들었다구요 존...!"
➡ 초반부터 자기 얘기 들어주지 않는 사람들(이때까지만 해도 존과 댄버스경)에 대한 답답함 가득...한 게 느껴지는 대사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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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Need To Know (알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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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둠 속에 갇힌 그들의 비밀" ➡ 한 손 허리에 얹음
"왜 악령에 씌였다 생각하는가!" ➡ 검지손가락 들고 허공에 삿대질하다가 그대로 확! 들어올리는 제스처
"알아야해 그 진실을" ➡ 허리에 손 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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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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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드 좋았던 거 몇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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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먹 쥐고 기둥에 손 얹은 채로 나머지 한 손 허리손하고 한쪽 발 계단 위에 올려둔 채로 앙들 바라보는 카지킬... (이 자세가 뭔가 좋아... 발 계단 위에 올려두고 서있는 그거...)
2. "위선자~위선자~" 할 때 눈빛으로 위선자 말하는 앙들 쫓다가 예민미 폭발하는 눈빛으로 바뀌면서 정면 바라보는 카지킬
3. 스트라이드 올려다볼 때 팔짱끼고 스트라이드 말 듣는 카지킬
4. "인간의 이중성" 듣고 입모양으로 '이중성이라...' 하는 카지킬
5. 허리손+팔짱+입가에 손 가져가기 등등으로 예민미 가득한 모습 보여주는 카지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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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정리하면... 파사드에서 카지킬의 예민미를 정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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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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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사회 카지킬 요약 ✍
침착+웃음으로 시작 ➡ 침착하면서도 신중한 단어선택이 느껴지는 말투 ➡점점 감정이 올라오면서 목소리에 힘 들어가는 게 느껴짐 ➡ 점점 화를 참지 못하고 겉으로 티가 나기 시작 ➡ 참아왔던 화가 터지면서 눈물 그렁그렁 맺혀서 울먹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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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댄버스경 말 듣고 긴장되는지 볼에 바람 넣고 '후-' 하고 숨호흡하고 다시 발표 이어가려는데 이사진들이 막 뭐라고 여기저기서 시끄럽게 떠들어대니까 작게 '하-' 하고 한숨쉬듯 숨 내뱉었다가 다시 볼에 바람넣고 '후-' 하고 호흡 가다듬고 차분한 말투로 웃으면서 말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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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카지킬 자기 말 막아서는 스트라이드한테 "스트라이드씨...! 제가 예의를 차린 게 무례했다면... 사과를 드리죠..."
➡ 비웃거나 그런 거 없이 깔끔하게 사과만 딱! 하고 다시 얘기 이어나가는데 진짜 말그대로 너무 깔끔한 전개라서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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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씀드린 행동제어, 즉 분리이론은 그저 이론이 아닙니다 현실이죠. 우리의 피와 살로 느낄 수 있는 실제 상황이란 말입니다!"
➡ 주먹 꽈악 쥐었다가 펴면서 말함. 이게 자신의 얘기가 단지 이론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걸 강조하려는 게 보이는 디테일이라는 거...❕
➡ "피와 살로 느낄 수 있는" 하면서 오른손으로 자기 왼팔 탁탁 치면서 말하는 거... 신중한 단어선택에 이어 말과 함께 직접적인 행동을 보여줌으로 이사진들을 완벽하게 설득하려고 하는 게 보여서... 그게 너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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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콘스필드 부인이 반대하는 거 듣고 "그렇습니다 부인"
➡ 평소엔 '맞아...! 그거야...!' 하고 살짝 들떠있는 톤이라면 오늘은 '네 제가 말한 게 바로 그겁니다...!' 하고 조금 더 단호하고 확신에 찬 목소리라서 새롭고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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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카지킬 화를 터트린 가장 큰 이유는 아마... 자기 바로 앞에서 손수건 흔들면서 반대하는 프룹스 때문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프룹스가 흔드는 손수건 따라 시선 움직이더니 옆에서 주교가 한마디 얹는 거 보고 표정 확 찡그리는데 누가봐도 이 둘이 불을 지핀 게 확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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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킬 뒤돌아서 감정 정리하고 있는데 스트라이드가 다가와서 시비거니까 결국은 참아보려고 했던 화가 그대로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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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드 팔 거칠게 확! 낚아채면서) "미친 건 오히려 자네가 아닐까"
(스트라이드 팔 확! 놓아버리면서 삿대질하고) "나서지 말게나 이번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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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드 밀쳐버리고 또다시 이사진들한테 가서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간절히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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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버스경 "난 항상 자네를 존중해 지금도 언제나 성공하길" ➡ 고개 숙이고 있다가 그 말 듣고 고개 들면서 댄버스경이랑 눈 맞춤.
댄버스경 "하지만 반론이 너무나 심하군... 할 수 없지 양보하시게나..." ➡ 마지막 희망이라고 생각했던 댄버스경마저도 자기 의견에 동의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에 충격받아서 차마 시선도 바로 못돌리고 댄버스경 바라보면서 뒤로 물러나다가 확! 고개랑 몸 같이 돌려버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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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상처 잔뜩 표정으로 울먹울먹하다가 이사진들한테 다가가서 "여러분 한번만 제게 기횔..." 하는데 울먹이면서 말해서 목소리 떨리는 게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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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니라구요...!" 거의 일정한 톤으로 대사처럼 말하는데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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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들 붙잡고 여기저기 설득하려고 하다가 거절당하고 스트라이드가 막아서니까 허리손하고 표정 막 찡그리면서 감정 요동치는 게 보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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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요 지금 여러분 그 내면 속의 사❗❗악함❗❗❗ 분노❗폭력❗파괴❗혼돈❗ 그러니~"
➡ "분노!폭력!파괴!혼돈!" 할 때 엄지부터 중지까지 펴다가 약지 펴면서 손 확 들어올리는데 차오르는 분노가 컨트롤 안돼서 손가락 하나하나 펴는 손이 덜덜 떨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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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은 아이~" ➡ 이사진들에게 한발짝 다가서며 찬성이 나오기를 기대함
"절대반대는 네이~" ➡ 이사진들 쪽으로 손 뻗었다가 거두면서 주먹 꽈악 움켜쥠
댄버스경 "난 기권하겠소" ➡ 눈 꼬옥 감아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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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서 눈물 맺힌 상태로 정면 보면서 주먹 꽈악 쥐고 이사진들이 한마디씩 던지고 가는 조롱 애써 외면하는데... 눈빛이 어딘가모르게 공허해보여서 지킬이 이사회 결과에 대해 얼마나 실망했고 허무함을 느꼈는지가 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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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존이랑 둘이 남았을 때 화 엄청 내더라...
"그럴지도 모르죠... 다수가 미치면 개인은 절~대 제ㅎ정신이 아니니까..." ➡ 실소 터트리면서 말하는 거 최고...❕
"(검지손가락으로 허공에 마구 삿대질) 저 사람들이 의학을 알아요?" ➡'쟤네가 뭔데 내 의견에 반대를 해' 느낌❗❗
"(오른쪽 손등 왼쪽 손바닥에 세게 팍팍 때리면서) 히포크라테스 선서는요!!!!" ➡ 손등 손바닥에다 마구 때리는데 아파보일 정도로 세게 때려...🤦
"죄다 쓰레기!(책상 쾅!) 다 위선자들이야!!" ➡ 책상 안 부서진 게 다행... 책상을 진짜 있는 힘껏 팍! 내리치는데 조마조마...
"(허리손하고 있다가 허리손 풀고)... 그럼 나더러 뭘...(어터슨한테 확! 다가가면서) 어쩌란 거죠!!!!"
➡ "어쩌란 거죠!!!!" 하고 소리칠 때 진짜 분노 100%상태... 그래놓고 고개 절레절레 하면서 어터슨 어깨에 손 올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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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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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약혼식 첫등장 다정귀염 박사님 그 자체... 엠마 보더니 활짝 웃고 눈 꼬옥 감았다 뜨면서 다시 활짝 웃으면서(+눈웃음) 다가오는데... 어떻게 이런 스윗다정귀염 박사님이 실존할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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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지킬들한테는 가오리입 자랑하면서 뒤로 물러나다가 손 모아서 쓱쓱 비비고 착! 모아서 꽈악 움켜쥐었다가 손등으로 배 때리고 오늘은 가란 말 대신 활짝 웃어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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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버스경한테 "죄송합니다 댄버스경" 할 때도 환하게 웃으면서 댄버스경 손 꼬옥 잡고 얘기하는데 너무 다정한 거 아니냐구요....🤦 그래놓고 댄버스경이 이사회 얘기 꺼내니까 바로 표정부터 변하면서 말하는 거 뭐냐구... 오늘은 특히나 멈추지 않고 계속 말하는 바람에 어터슨이 안막았으면 진짜 큰일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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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버스경 가고나서도 완전 미련 뚝뚝...상태로 댄버스경 가고난 자리 바라보다가 뒤늦게 엠마 존재 깨닫고 "...아하...(박수 짝!) 미쓰~ 커ㅎ루"하는데 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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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킬 오늘도 숮엠마한테 손 잡고 "엠마... 내가 늦어서 화났어요?" 하는데 그렇게 웃으면서 다정하게 말하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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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참석해줘서 고맙단 엠마한테 "네...엄..." 하고 말 떼는 것도 은근 귀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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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랑 농담주고받으면서 장난칠 때 제스처 풍부하고 다양해지는 것도 좋고 ㅋㅋㅋㅋㅋ 오늘은 "현명한 양반이었군~" 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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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카지킬 숮엠마한테 평범하게 살 수 없다고 말하기 전에 "하..." 하고 크게 쉼호흡하고 말하기 시작하는데 거기서 고민 끝에 엠마에게 털어놓으려고 하는 게 느껴져서 좋았어... 숮엠마는 그런 지킬 다정하게 바라봐주면서 계속 웃어주는 게 너무 좋았고... 아무리 지킬이 네가 몰 알아🙁 바이브로 말해도 숮엠마는 그냥 내내 웃으면서 지킬이 얘기하는 거 다 들어주려고 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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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킬이 계속 불안해하고 초조해하니까 숮엠마가 "세상 일이란 시작할 때 끝을 알죠~" 하면서 카지킬 어깨 토닥토닥 쓰다듬어주더라... 카지킬 오늘 조금 많이 엠마한테 '네가 몰 알아' 모먼트던데...🤦 그래도 숮엠마는 그런 지킬이 걱정돼서 지킬에게 웃음을 되찾아주려고 자기가 할 수 있는 건 다해보려는 것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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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카지킬 손등으로 숮엠마 볼 살짝 스치고 주먹 쥐었다가 숮엠마 양손 잡고 손에 입맞춰주는데 엠마한테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운 게 느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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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킬... 자꾸 그렇게... 엠마 가발에 입 맞춰줄거야...? 숮엠마한테는 살포시 가발에 입맞춰주는데 이게 또 졤마한테 하는 거랑은 묘하게 결이 달라서 좋아... 오늘 카지킬이랑 숮엠마의 달달하면서도 애틋한 텤미랑도 찰떡이었고... 카지킬이랑 숮엠마 텤미 왤케 애틋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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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킬이 안아주기 전에 숮엠마가 카지킬 입술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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텤미 끝나고 카지킬 숮엠마한테 이마키스해주고 이마 부비부비하는데 끝까지 달달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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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마지막까지 헤어지기 싫은지 카지킬 존한테 "존...! 잠깐 기다려줘요..." 하더니 엠마 손 꼬옥 잡고 "엠마...(엠마한테 얼굴 다가가면서) (속삭이듯이) 사랑해요..." 하는데 그거 듣고 숮엠마도 웃으면서 "나도 사랑해요..." 🥺 이 달달한 사람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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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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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킬 레드랫 처음 들어왔을 때 존한테 "난 연구실에 가야겠어요~" 하는 거 오늘 유독 '나 이런 거 관심없어요 연구실 갈래요' 하고 투정 아닌 투정 부리는 거 같아서... 살짝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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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처음엔 다리꼬고 몸 완전히 돌린 상태로 간간히 여앙들 손길만 거절하면서 루시쪽 쳐다도 안봤는데 중반부터 슬슬 루시쪽으로 시선이 향하기 시작하더니 후반부엔 그냥 빤-히 루시에게 시선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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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1도 없음 ➡ 루시에게 자꾸만 시선이 감 ➡ 루시한테 관심이 생긴 걸 애써 부정하면서 시선 회피 ➡ 자꾸만 루시에게 시선이 감 ➡ 결국 본능에 이끌려 루시 빤-히 바라봄 딱 이런 과정을 거쳐서... 결국은 자기 감정을 온전히 받아들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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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스파이더한테 맞은 루시한테 다가가서 "괜찮아요...? 내가 뭐 도울 일이라도...?" 하면서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있는지 찾고 싶어하는 것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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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가 얼굴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봐달라고 하니까 웃으면서 뒷짐 탁! 지더니 루시한테 얼굴 가까이 하고 "(살짝 속삭이듯) 아직...많~이 남아있는데요" 하고 살짝 장난스러운 말투로 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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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랑 건배할 때도 루시 보면서 술잔 살짝 흔들더니 그대로 마시려다가 루시가 사랑 얘기하면서 자기 손 잡으니까 멈칫하고 그대로 잔 내려놓고 자리에서 일어남. ➡ 루시 보면서 술잔 흔드는 게 아무말 하지 말고 술만 마시자는 뜻인 것 같았는데 루시가 사랑얘기 꺼내니까 급하게 도망친 느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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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루시한테 명함 건네줄 때도 "내말은 그냥 친구..." 할 때까지 명함 꽈악 잡고 있다가 놔주는데 루시에게 우리 관계는 친구 그 뿐이라고 말해주는 것과 동시에 자기 자신한테도 친구일 뿐이니 더이상 흔들리지 말자고 말해주려는 것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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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택은 없어 + 지금 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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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꽤나 즐기는 것 같아보이던데..." ➡ 어터슨 한번 쳐다보고 어터슨 말에 곧바로 동의하면서 고개 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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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 병원의 위선자들과 다를 바가 없죠↗" ➡ 자기도 자기가 위선자인 거 어느정도 알고 있음. 아마도 레드랫에서의 자기 모습에서 그걸 강하게 느꼈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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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고 대화할 때 천천히 초상화로 시선 돌리더니 "풀...아버지의...한창 때를 기억해...? 그 고매했던 정신...(울컥🥺) 맑고 투명했던 영혼... 기억해...?" 하고 말하다가 중간에 울컥하는데 오늘 감정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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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나↗↗↗만의 길~" 올려서 불렀는데 오늘 목 컨디션 꽤 좋아보였어... 올려서 부르는데 진짜 막힘없이 쭉 올라가더라...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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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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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오늘 마약 찾는 목소리 왤케 큰 것 같지...) 하면서 웃음 ➡ (살짝 정적) 소리없이 웃다가 엄청 웃음 ➡ 팔 파닥파닥 자세하고 손가락만 촤라락촤라락 움직이기 + 알 수 없는 스텝 밟기 ➡'후-' '푸-'하고 숨 내뱉기+ 핑거스냅으로 딱딱 소리내기 + 얼굴 쓸어내리기+조끼 착착 정리 ➡"뚜렷한 행동의 변화는 없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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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만 촤라락촤라락 움직이는 거 뭔데 ㅋㅋㅋㅋㅋ 진짜 자꾸 마약씬에서 웃게 만드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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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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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머리끈 한번에 안풀려가지고... 살짝 버벅대다가 풀고 일어났어 큐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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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볼 때도 처음엔 아직 표정은 지킬로 남아있어서 그 상태로 빤히 거울보는데... 검지손가락으로 거울 속 자기 모습 가리키면서 거울에 다가가더니 한쪽 입꼬리 올리면서 씨-익 웃고 양손으로 머리 쓸어넘기면서 거친 숨소리 내뱉는데... 표정변화가 진짜 미쳤다...라는 말 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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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박이었던 거... 거울보고 완전히 하이드로 변해서 거친 숨소리 훅훅- 내뱉으면서 일기장 쪽으로 걸어와서 오른손 덜덜 떨면서 눌러내리고 "으아..." 하고 숨 내뱉더니 엄청 얇고 하이톤 목소리로 "자~정" 하는데 디테일이 아주 그냥...🤦간만에 하이톤 "자~정"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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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iv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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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셔츠 덜 찢어졌는데 셔츠만 덜 찢어지고 성량은 오늘도 너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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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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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킬 점점 몸을 제대로 가누질 못하는데... 오른손으로 왼손 눌러내릴 때 이제는 뒤에 있는 엠마랑 존은 신경쓰지도 못하고 이 악물고 얼굴 잔뜩 찡그리면서 힘겹게 겨우 눌러내려... 몸에 힘 풀려가지고 계단 내려오는데 툭 치면 진짜 그대로 쓰러져버릴 것 같았어... 그리고 차마 왼손 잡고 있던 오른손 놓기도 전에 울려고 하더라...🥺 그래서 손 놓고 엠마 부르는데 목소리 너무 마음아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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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시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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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처음 지킬 집 찾아온 순간에도 풀한테 "돌려보내게..." 할 때 이미 힘도 다 빠지고 넋도 완전히 나간 상태였고 그 상태가 루시 치료해주면서 루시 상처 건들이는 순간까지 계속 이어지는데... 오늘 하이드가 진짜 세게 나와서 지킬이 하이드를 누른 후에도 꽤 오랜 시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넋이 나가있는 것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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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런 와중에도 루시한테 '에드워드 하이드' 라는 이름 듣고나서는 엄청 당황하면서 "근데 왜...날 찾아온 거죠...?" 하고 루시한테 다가가서 루시 상처 건드리는데 루시가 소리내니까 그제서야 완전히 정신차리고 조심스러운 손길로 루시 상처 치료해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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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루시 상처 건들이고 나서 루시한테 "미안해요...정말 미안해요..."할 때 자기 스스로도 통제가 안 될 만큼 센 하이드가 루시에게 상처를 남겼다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게 느껴졌어..."정말 미안해요..."할 때 목소리 떨리면서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 짓는 것에서도 그게 느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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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카지킬 루시 반창고 붙여주기 전에 진짜 빤-히 루시 바라보다가 뒤늦게 정신차리고 손등으로 인중 톡톡 하고 만진 다음에 루시 반창고 붙여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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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루시가 손 잡고 손에다 입 낮춘 다음에 끌어당겨서 입 맞출 때도 버티지 않고 루시가 당기는대로 끌려와서 입 맞추는데 100%라고 할 순 없겠지만 확실히 지킬의 의지가 있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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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루시랑 입맞추고 퇴장할 때 한 손으로 기둥 잡고 서있다가 왼손으로 살짝 터치하듯이 입술 만져보고 왼손 이리저리 보더니 오른손으로 왼손 쓰다듬으면서 내려와서 왼손 바라보고 걸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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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카지킬은 왼손으로 입술 톡 건들일 때부터 하이드의 존재를 생각은 하지만 이미 루시랑 입맞춤은 자기(지킬) 의지라는 걸 아는 것 같았어... 그래서 오른손으로 왼손 쓰다듬고 왼손 들고 보면서 걸어갈 때는 다시 한번 '이게 진짜 내 의지라고...?' 라는 생각을 하는 듯 싶었지만 왼손 바라보고 걸어오다가 루시랑 눈 마주치고나서는 눈 꼬옥 감으면서 '하...내가 왜 그랬지...' 하는 표정으로 후회하고 마치 이 현실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은 것처럼 거의 뛰다시피 도망치듯 호다닥 퇴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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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meone lik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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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루시 썸원 진짜 너무 좋아 ㅠㅠㅠ 그 조그만 몸에서 나오는 어마어마한 성량... 진짜 대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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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iv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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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 ➡ 살짝 얇고 높은 하이톤의 작은 목소리 / 등장 ➡ 지팡이 어깨에 얹고 양손으로 잡고 등장
"늙은이 숫총각이었나봐~" ➡ 얇고 가는 하이톤 목소리...
"아~ 이거 비유가 잘못됐어~" ➡ "아~" 하면서 손 착! 펴고  "비유가 잘못됐어~" 지팡이 쾅!
"늙고 추악한 로미오와 딸같은 줄리엣~" ➡ "늙고 추악한 로미오와" (지팡이 쾅!)  "딸같은 줄리엣~" 지팡이 빙글빙글...
"훌륭한 성직자이자... 우리 모두의 친구이시며... (지팡이 휘리릭휘리릭 돌리기) (숨 들이마시면서 지팡이 잡고 쓱쓱)
어린 소녀들의 겁탈자이신...!" ➡ 조곤조곤 말하다가 "어린 소녀들의 겁탈자이신...!" 에서 힘 빡! 들어간 목소리
(주교 조롱을 아주 제대로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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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저녁식탁~" ➡ 주교 발로 꾸욱 누르고 손 착! 휘두르는 제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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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주교 하이드한테 맞아 죽는 게 맞다고 봐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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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rder, Mu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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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룹스,베시,테디한테 "위선자 패거리들끼리~" 하면서 손 촤라락하고 보여주더니 프룹스 찌르기 전에도 손 모으고 촤라락하면서 손 풀고(?) 찌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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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시 죽이고나서 테디한테 한손으로 베시 가리키고 반대쪽 손도 반대방향으로 똑같이 양손 동기화하더니 "여기 또 한명 가시는군요 테.디.나.리" 하는데 말투가 여유롭게 "또 한명 가시는군요~ 테디나리~" 이게 아니라
"여기 또 한명 가.시.는.군.요. 테.디.나.리" 하고 되게 딱딱 끊어서 말하는 느낌이라 여유롭게 말할 때보다 2배는 더 소름돋고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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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ce Upon A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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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킬 진짜 약한데... 그와중에 엠마가 너무 소중하고 엠마를 너무 사랑하는 게 느껴져... 진짜 거의 덜덜 떨면서 당신한텐 설명할 수 없다고 하는데 여기서부터 일단 너무너무 약해... 그래서 숮엠마가 그런 지킬 진정시켜보겠다고 다가가서 손 잡아주려고하는데 숮엠마 손이 자기 왼손에 닿기도 전에 카지킬 화들짝 놀라서 뒤로 물러나더니 오른손으로 왼손 만지작만지작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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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엠마한테 안겨서 진짜 서럽게 울다가 엠마 품에서 스스로 벗어나는데 엠마 품에서 벗어나고도 오른손으로 왼손 부여잡으면서 어쩔 줄 몰라하는데... 그게 너무나 불안+초조 상태가 극에 달한 상태고... 이때는 엠마조차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고 도망치기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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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한테 멀어지고 나서 기둥에 손하고 얼굴 기대면서 괴로워하다가 애착 실험기구 꼬옥 잡고 나서야 그 애착 실험기구 틈 사이로 다시 엠마한테 시선이 닿았어... 조심스럽게 엠마 바라보다가 앞으로 걸어나와서 실험대에 기대서 완전 울먹이는 목소리로 "엠마...날 버리지 말아요... 신께 맹세코 지금처럼 당신히 간절히 필요했던 적은 없었어..." 하는데 하이드는 점점 통제할 수 없이 강해지고 그런 자신이 믿고 의지할 건 엠마 밖에 없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엠마를 곁에 두려고 하는 게 너무... 간절해보여서 오늘 지킬한테는 엠마가 없으면 안될 것 같았음. 엠마가 없었다면 정말 그대로 무너져내렸을 것 같은 그런 지킬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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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엠마가 당신을 위해 기도한다면서 떠나니까 카지킬 정말 엄청 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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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에 기록할 때도 처음엔 살짝 울먹이면서 이 상황을 서둘러 기록하려는듯한 목소리일 뿐이었는데 "뿌리칠 재간이 없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 영혼이 잠식당하는 느낌이다. 이제 놈은 오만할 정도로 도도해져서 끊임없이 변신을 꽤하며 나를 비웃는다...!" 에서는 울먹이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정신없이 울면서 말하는 게 지킬이 얼마나 위태롭고 약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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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한테 약 구해다달라고 할 때도 처음엔 조심스럽게 얘기 꺼내더니 "약을 좀 가져다줘요" 하면서 존 어깨치고 말할 때는 엄청 초조해하면서 말하는데 하이드가 언제 나올지 모르니 하이드가 나오기 전에 서둘러 존한테 부탁하려는 것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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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제발 그만 좀 물어!!!"하면서 하이드가 엄청 세게 나와버리니까 그대로 멈춰서 스스로도 크게 당황하면서 놀라더라...하이드가 그렇게 세게, 그것도 존 앞에서 나와버렸다는 사실에 충격받고 놀라고 당황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눈빛만 막 흔들리면서 자기 손 바라보는데 진짜 너무 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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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워하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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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처럼 꼬시고~" ➡ 손 가슴에 움켜쥐듯이 가져다대는 디테일 ❗ 손 풀면서 자연스럽게 "끝내 날 태워~" 로 넘어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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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 His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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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네 때만큼 하이드 세게 나오는데 이제는 오른손이 왼손 근처에 가지도 못하고 하이드가 계속 나와서 씨-익X3 웃고 사라지는데 하이드가 나왔다 들어가고나서야 겨우 오른손으로 왼손 눌러내리는 게 가능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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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힘겹게 눌러내리고 나서 뒤로 걸어갈 때 하이드를 통제하는 걸 힘겹게 느끼는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넋이 나가서 터덜터덜 걸어나가는데 완전히 힘 풀린 눈빛과 넋나간 표정이 지킬이 더이상 하이드를 통제할 수 없다는 걸 완벽하게 보여주는 것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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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gerous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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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저 전에 하이드 루시 볼에 검지손가락 톡...! 대고 그대로 쓸고 내려와서 루시 옷 살짝 위에서 멈추더니 "친구와 작은...충돌(손가락 떼었다가 다시 콕...!) 이 있어서 말이야..." 하는데 언제봐도 극악무도한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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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루시 다리 쓸어내리면서 눈 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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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오늘은 루시가 하이드 손이 닿기도 전에 뒤로 물러나면서 피하니까 하이드 손 살짝 움직이더니 웃으면서 그 손으로 머리 쓸어넘기고 루시 따라가서 루시 확! 잡고 퇴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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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로 하이드를 두려워하는 루시와 루시를 꼭 자기 소유로 만들고 싶은 하이드가 만들어낸 그 찰나의 순간이 하이드와 루시 관계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았음. 그리고 무엇보다 머리 쓸어넘기면서 그렇게 웃는 하이드도 처음 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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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Way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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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딱딱 키위새 컴백 ❗❗❗❗❗ 암전됐다가 켜지기 전부터 탁탁 소리 들리더니 오른쪽 다리 왼쪽 다리 위에 얹어두고 왼발 탁탁 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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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딱딱하면서 어터슨 오길 기다린 키위새는... 어터슨을 앞에 두고 정말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음. (그렇게 끙끙대지도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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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 때도 엄청 여유롭게 웃어보이다가 털코트 던져버리고 어터슨한테 달려들면서 "난 아주 상처를... 잘 받는 놈이니까...!" 하고 냅다 주사기 자기 허벅지에다 꽃아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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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에서 다시 지킬로 돌아오면서 어터슨한테 "내가 경고했잖아요... 하이드였을 때조차 내가 '당신한테' 경고했잖아요..." 하는데 저 '당신한테' 한 마디 들어간 게 지킬에게 하이드였을 때의 기억이 더 확실하고 뚜렷하게 남아있다는 걸 보여주는 디테일이라서 너무 좋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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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터슨한테 편지 전달해주면서 "마지막 부탁이에요..." 하고 편지 건네주더라... 지킬한테서 '마지막 부탁' 이라는 말 나올 때마다 지킬은 어느정도 앞으로 생길 일을 예상한 것 같아서...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지만 본인이 해줄 수 있는 건 편지를 주는 것 뿐이라서 그거라도 어터슨한테 부탁하려는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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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웨이백기욜 그 자체...❕ 웨이백 감정 뭐야 진짜...ㅠㅠㅠ 마지막에 "가겠↗↗↗어➡"어레인지 진짜 소름돋게 완벽했다ㅠㅠㅠ 어떻게 그렇게 깔끔하고 시원하게 고음을 올릴 수가 있지...❔❕미쳤다 진짜... 웨이백 어레인지 갈수록 점점 더 깔끔하고 탄탄해지는데 너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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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new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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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루시 어뉴랖은 하이드한테 벗어나서 새 인생을 살고 싶은 루시의 마음이 너무 잘 보여서 좋은데 오늘 애기루시 성량도 완전 짱짱해서 그냥 감탄하면서 봤네... 애기루시 짱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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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y's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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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너무나 확실하게 지독한 루시 짝사랑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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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없이 목소리 낮게 깔고) 내사랑 루시..."
" '이번에도' 날 기다린 게 아니었나...?" (성냥 불 붙임)
"하긴 나말고 누가 여길 찾아오...(성냥 탁...!)"
"(돈다발 들고 옷장에 팔 기댄 채로) ...설마 오늘 나 말고 다른 손님을 받았나?"
"설마 그 의사놈이...! 왔던 건 아니었겠지...?"
" (돈다발 탁...!) 아닐거야... 그 놈은 지지리도 바쁜 놈이거든..."
"지킬 박사님을 아세요...?"
"아~냐고? 조금... 아니 보통... 아니 아주 잘 알지... (주먹 꽈악...)... 너무 잘 알아서... 짜증이 다 날 정도니까...!!"
"그놈과 나는... 너와 나처럼 모든 걸... (편지 착!) 공유하는 사이거든..."
"(눈 살짝 치켜뜨고 정면 바라보면서) 속히 떠나시오 부탁합니다..."
"...날 여기두고 혼자 ...떠날...!! 생각이었나...?" (부들부들)
"아니요... 전 아무데도 안가요..."
"그렇지..." ('그래 당연히 그래야지' 하는 느낌...)
"그렇지... (편지 꾸깃) 그렇지... (편지 완전히 꾸깃) (루시 침대 올라감) 넌 아무데도 못 가...!"
"가까이..."
(눈 크게 뜨고)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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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머리 잡고 돌려서 눈 맞추고 "그녀는~(웃음)어울려~" 하고 진짜 활짝 웃으면서 만족한듯이 그어버리는데...🤦 내가 가질 수 없으면 차라리 없애버리겠다는 마음이 너무 확고해보였어... 그래서 후회 하나없는 후련한 표정이었던 게 소름돋는 포인트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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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말고 다른 손님을 받았나...?" ➡ 하이드 이미 여기서부터 살짝 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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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고? 조금... 아니 보통... 아니 아주 잘 알지... (주먹 꽈악...)... 너무 잘 알아서... 짜증이 다 날 정도니까...!!"
➡ "아~냐고?" 톤 완전 '너 지금 나한테 지킬 아냐고 물어본 거?' 이 느낌❗
➡ 지킬 싫어하는 거 숨기려고 노력은 하는 거 같은데 지킬 싫어하는 게 너무 잘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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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살짝 치켜뜨고 정면 바라보면서) 속히 떠나시오 부탁합니다..."
➡ 목소리 톤 변화없이 낮은 목소리로 천천히 내용 곱씹어보면서 읽기... 목소리 완전 서늘해... 내가 다 무섭네 진짜... 루시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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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여기두고 혼자 ...떠날...!! 생각이었나...?" (부들부들)
➡ 루시가 자기 혼자두고 떠난다고 할까봐 차오르는 분노를 주체 못하고 부들부들 떨면서 말해... 그래서 결국은 자기가 자기 감정 못이겨서 "떠날...!"에서 급발진하더라... 이런 지독한 짝사랑 같은...🤦 루시 앞에서 떨고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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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눈 크게 뜨고) "더 가까이" ➡ 루시가 가까이 오길 기다리더니 루시 다가오니까 눈 감고 루시한테 다가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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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이드의 짝사랑은 하이드에겐 사랑이었을지 몰라도, 하이드는 루시를 사랑해서 곁에 두고 싶었는데 마음대로 안되니까 없애버리면서 만족했을지 몰라도, 최소한 루시에게만큼은 그 순간이 가장 최악의 순간이 아니었을까...? 싶었던...🤦
그래서 하이드 행동 하나하나에 덜덜 떨면서 두려워하는 루시 모습이 오늘 특히 더 안쓰러웠어...
하이드가 자기한테 칼 꺼내드는 순간에도 눈 꼬옥 감으면서 자기 운명 받아들이는데...🤦 애기루시한테만 유독 더 서늘하고 무섭게 대하는 하이드 진짜 나빴... 작고 소중한 애기루시 지켜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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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질 것 같아~" ➡ 지킬로 돌아와서는 털썩 주저앉아서 울먹이는 목소리로 "루시...루시...안돼..."하면서 코트 덮어주고 "안돼...!!" 하고 소리치고 나가는데... 하이드랑 지킬 이 확실한 온도차... 사실 봐도봐도 적응 안되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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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Confro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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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이드가 사정없이 지킬 눌러버렸고 지킬은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와중에 끝까지 하이드에 맞서 싸우려고 함. 그치만 늘 그렇듯 지킬은 절대 하이드를 이길 수 없고 하이드는 그렇게 완전히 지킬을 지배하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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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죽어도 (삿대질👉) 나는 살아 (손 가슴에 가져다 대고)" ➡ 목소리,제스처 모든 게 완벽!
"제기랄 하이드! 모든 악덕을 가지고 지옥에서 썩어문드러져라!(삿대질 후 손 확! 휘두름.)" ➡ 삿대질하고 손 확!휘두르는 제스처 좋아...
"그럼...우리 지옥에서 만날까 지킬~~" ➡오늘 제일 좋았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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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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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카지킬 숮엠마 손 꼬옥 잡고 흔들흔들 해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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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킬 이름 불리고나서 하이드로 변할 때 카지킬이 손짓하면서 멀어졌는데도 숮엠마 성큼성큼 카지킬 쪽으로 걸어가더라... 그러다 어터슨한테 막히니까 안절부절하면서 바라보는데 지킬이 "이 무슨 행팬가!!!" 하면서 달려가서 엎어지니까 또 다시 지킬한테 다가가다가 막히고 지킬 엎어지는 거 보자마자 손에 들고 있던 거 떨어뜨리고 그대로 멈춰서는 초조하게 지킬 바라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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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이 확! 일어나서 "시간 낭비하지 말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실까요 스트라이드씨!" 하면서 스트라이드 목 꺾고 엠마 확! 낚아채듯 붙잡으니까 숮엠마 그 순간에 겁에 질려있으면서도 침착하게 지킬 손 잡고 "헨리 나 당신이라는 거 알아요... 당신은 절대 날 아프게 하지 않아요..." 하고 지킬 다독이더라... 그래서인지 지킬 그 말 듣고 그제서야 뭔가 잘못됐음을 깨닫고 눈 질끈 감으면서 확 떨어져나가는데 엠마한테 떨어지고나서 엠마 꽈악 붙잡고 "엠마..." 하고 부르고... 주변 살피더니 파이널 트폼하고 다시 달려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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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터슨이 막아서니까 "존 어서해요 지금이에요" ➡ 하이드 목소리 / "어서 날 풀어주고 (울먹🥺)" ➡ 서서히 지킬 목소리로...! "여기에 있는 모두를..." ➡ 지킬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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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킬 칼에 찔리고 쓰러지는데 엠마는 계속 지킬 쓰다듬으면서 지킬 괜찮은지 확인하려고 그러고 지킬은 힘없이 "아버지..." 부르고 "엠마..." 부르면서 엠마한테 눈 맞춰주더라 ㅠㅠㅠ 그 뒤에도 숮엠마 계속 지킬 괜찮은지 확인하고 울먹이면서  "이제 편히 쉬어요" 해주는데... 카지킬 그런 숮엠마한테 계속 시선 맞춰주다가 엠마 눈물 닦아주려고 힘겹게 손 떨면서 겨우 손 드는데 그 손을 엠마가 잡아서 볼에 가져다대고 "당신이 내게~" 하는 순간 엠마 말이 끝나기도 전에 카지킬 눈 감아버리더라... (왜 자꾸 빨리 죽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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숮엠마 지킬 손 떨어지는 것 보고 지킬 얼굴 확인하는데 이미 눈 감고 있으니까 엄청 울면서 지킬 바라보고 쓰다듬어주다가 꼬옥 안아주더라... 이제 숮엠마에게 신이나 하늘에 대한 원망 같은 건 없어... 숮엠마는 마지막까지 온전히 지킬만 바라보고 지킬만 생각하는 엠마 그 자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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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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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예쁘게 웃으면서 나와서 인사해줬고 엠마랑 루시랑 같이 나와서 인사할 땐 양쪽으로 총 쏘는 제스처 귀엽게 번갈아가면서 해줬어ㅠㅠㅠ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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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다 손대고 호응유도 짧게 하더니 만족했는지 또 기다리라는 듯 손바닥 보여주고 🤚 뒤돌아서 머리끈 풀고 앞으로 달려와서 시원하게 촤악! 셔츠 찢어주심 ㅜㅜ 그리고 다시한번 귀에 손대고 호응유도하더니 팔 크게 돌리면서 컨프롱 하이드 자세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