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23 엘리자벳 [Elisabeth] - 부산 (이지훈, 민영기, 이해준, 옥주현)

※ 민제프, 훈케니, 햊토드 위주 후기
※ 후기에 다소 많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과 해석이 담겨있습니다. (주접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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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씨 도착하자마자 루케니부터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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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팅>

황후 엘리자벳 ㅣ 옥주현 배우님
죽음 ㅣ 이해준 배우님
루이지 루케니 ㅣ 이지훈 배우님
황제 프란츠 요제프 ㅣ 민영기 배우님
대공비 소피 ㅣ 임은영 배우님
황태자 루돌프 ㅣ 장윤석 배우님
막스 공작 ㅣ 문성혁 배우님
루도비카, 볼프 부인 ㅣ 김지선 배우님
어린 루돌프 ㅣ김유안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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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 민제프 더 잘생겨졌어..... 프롤로그부터 넋놓고 봄.....
훈케니 이 매력덩어리 루케니... 진짜 어떡하지...ㅠ
햊토드 진짜 천재만재 토드 ㅠㅠㅠ 너무 좋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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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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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케니 프롤로그에서 깨어날 때 한손은 자기 목 조르듯이 움켜잡고, 한손은 하늘향해 뻗으면서 손으로 바닥 팍- 치고 일어나는 디텔 너무 좋아... 뭔가 루케니가 깨어나는 순간이 더 생생하게 전달되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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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안보여?" 하면서 밧줄 살짝 잡고 "난 이미 죽었다고." 하고 밧줄 툭- 놔버리는 것도, "내가 그녀를 죽인 건 그녀가 원했기 때문이야" 하면서 머리카락 손으로 베베- 꼬면서 대답하는 것도, 뒤에서 사람들 나올 때 뒤돌아서 그 사람들 보면서 지휘하듯이 손 휘적휘적 움직이던 것도, "그녀는 정말 죽음을 사랑했어. 죽음 역시 단 한순간도 그녈 떠난 적이 없었다고-" 하면서 '이걸 왜 못믿어?' 하는 표정으로 답답해하면서 소리치는 것도, "죽음. 그 누구도 아닌 죽음." 하고 정색하고 소리치다가 동기 묻는 말에 웃으면서 "아모~르 아주 위⤴대한 사랑〰〰" 하는 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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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케니는 정말 이 재판이 어떤 재판인지 100년동안이나 겪어서 너무 잘 알고, 그러기에 한편으로는 그만큼 이 재판을 귀찮아하는 루케니 그 자체...✨결론은 훈케니 프롤로그 좋단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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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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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케니 "자유로운 엘리-자벳~" 할 때 한손 머리 위에 원 그리듯 올리고 빙그르르- 돌고 씨씨가 마지막에 "신나게 재주도 넘고 곡예도 하면서 줄타기도 진짜 잘하는데 보여줄게요~" 하니까 옆에 기둥에 서있다가 씨씨 말에 맞춰서 폴짝폴짝 뛰어 ㅋㅋㅋㅋㅋㅋ 훈케니 점프력 보통 아닌데???
중앙쪽으로 걸어올 때도 주머니에 양손 꽃고 팔 살짝 벌리면서 보폭 크게크게 움직여서 순식간에 무대 중앙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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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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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도비카가 편지 읽을 때 처음엔 흥미로운 듯 웃으면서 다가가는데 루도비카가 "오스트... 오스트..." 하고 계속 끌면서 안 끝내니까 '아이씨-' 하면서 한껏 짜증난 표정으로 빨리 끝내라고 승질내는 훈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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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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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케니 토드랑 씨씨 슬쩍 한번 보더니
"내가 뭐랬어~"
(손으로 허공에 크게 하트 그리기)"아모르~"
(화살 쏠 준비) "사랑이잖아~" (화살 팡- 쏘기)
드디어 화살 쏘는 훈케니 본사...😉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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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이시여 지키소서 우리 젊은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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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젶 교회 감독권 얘기들을 때 입모양으로 뭔가 말하더니 안타까운 눈빛으로 서류 바라보고... "윤허한다" 결국 눈 질끈- 감고 말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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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젶 누군가의 어머니 처음 등장할 때는 시선 살짝 아래쪽 보면서 눈치 못채고 있다가 누군가의 어머니가 "자유를 외치던 아들이 갇혔습니다" 하니까 그때부터 안쓰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일어나구...그 이후로도 민젶 내내 안쓰러운 눈빛으로 누군가의 어머니 바라보는데 눈빛도, 표정도 너무 약하고 여려보여서 더 마음아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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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뜻을 펼칠 수 있다면-" 하기 전에 민젶 입 꾹- 다물고 눈 꾹- 감으면서 돌아서 나오고... 누군가의 어머니한테 손 뻗는데 소피한테 막히니까 울망울망한 눈빛으로 돌아서더니 "기각한다..." 하고 힘없이 말하는 거...🥺 그리고 누군가의 어머니 끌려가는 거 따라가서 바라보더니 고개 절레절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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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봤는데 민젶 그 사이에 더 약해졌어...ㅠ 뜻도 마음대로 못 펼치구...(전엔 표정으로나마 불편한 거 조금이라도 티내고 하더니 이젠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모든 걸 이미 포기한 표정 + 울망울망한 눈빛...) 표정부터 이미 자신의 뜻대로 하길 포기하고 어머니 말 따르기로 한 게 보여서 더 마음아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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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바트이슐...' 곱씹고, '결혼...?' 곱씹으면서 화들짝- 놀라는 황제 ㄱㅇㅇ...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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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획이란 소용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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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다다닥- 달려나와서 총 쏘더니 오리 놓치고 발 힘차게 구르면서 아쉬워하고 옆에 앙밴님한테 가서 앙밴님 어깨치면서 온몸으로 오리 놓친 거 아쉬워하는 민젶 ㄱㅇㅇ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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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민젶 "사랑스런 저 눈망울" 하면서 씨씨 쪽으로 몸 돌리고 씨씨 바라보면서 말하구, "촉촉한 붉은 입술" 하고 미소지으면서 말하구...소피가 "가서 꼬옥- 안아주라구!!" 하니까 민젶 눈 반짝이는 것도 너무 좋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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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케니가 얼어있는 민젶 돌려주는데 민젶 오늘따라 더 통통 튀면서 인형처럼 돌아가는데 너무 귀엽.....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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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케니가 씨씨랑 잡게 해 준 손 풀면서 손 쓰다듬고 두리번 두리번- 하고 주위 둘러보는 황제 ㅠㅠㅠ 너무 귀엽고....ㅠㅠㅠ 씨씨한테 손 내밀면서 고개 살짝 끄덕- 하는 것도 너무너무 좋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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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케니 총쏘는 요젶 옆에서 쪼그려 앉아서(?) 야무지게 양쪽 손으로 귀 틀어막고 있고 ㅋㅋㅋㅋㅋ오늘은 요젶한테 오리 건네 받으면서 "와우~ 황제폐하께서 궁정에 쳐들어온 오리 한마리를 물리치셨군요↗ 브라~보〰❕ 브라보〰❕" 하구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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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케니 좋아하는 디테일 중 하나가 멈춰있는 루도비카 헬레네 소피 손짓 한번으로 탁-탁-탁- 풀어주는 거... 오늘 넘 잘 보여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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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젶이랑 씨씨 돌려놓고 손잡게 하기 전에 훈케니 씨씨 보면서 "이잉~" 하고 씨씨 입꼬리 올려주더니 한번 더 "이잉~ 좀 더 환하게-" 하면서 한번 더 씨씨 입꼬리 올려주고 ㅋㅋㅋㅋㅋㅋ 생각지도 못한 애드립이라 뜻밖의 웃참 ㅋㅋㅋㅋㅋ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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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혼자 두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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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랑 민젶 둘이 배타러 가면서 양손 잡고 손 흔들흔들하는 거 너무 ㄱㅇㅇ...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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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민젶이 먼저 타고 씨씨가 뒤따라 타는데 씨씨 잡아주면서 민젶 "오...오...오..." 하는 소리 살짝 들려가지구 ㅋㅋㅋㅋㅋ 그렇게 잡아주더니 씨씨랑 손 잡고 있다는 거 보자마자 놀라서 호다닥- 손 빼더니 씨씨 한번 보고 이마 긁적... 하구... 손부채질 두어번 하구... 진짜 너무너무 ㄱㅇㅇ...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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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케니 씨씨가 반짝이 뿌릴 때 냅다 젓고 있던 노 들어서 휘적휘적- 해서 반짝이 없애버리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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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 맞으면서(훈케니가 다 없애버렸지만...?) 씨씨한테 웃어주는 민젶 너무 예쁘구... "내 눈을 통해 인생을 바라봐요" 하면서 가슴에 손 얹고 씨씨랑 눈 맞춰주는 민젶 너무 다정하구... 씨씨 바라보다가 목걸이 꺼내려고 뒤돌았다가 다시 씨씨 보려고 한번 더 고개 돌려서 씨씨보고 호다닥- 목걸이 꺼내는 민젶 너무 귀여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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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이 목걸이를 봐~" 하면서 눈 꾹- 감고 말하는 황제도 넘 좋구... "우리의 사랑의 증표요"에 설렘 가득 담아서 말하는 황제도 넘 좋구... 씨씨가 "무거워~" 하니까 엄청 당황하더니 경례 한번 하고 다가가서 목걸이 보여주면서 씨씨랑 눈맞추고 웃어주는 민젶 넘 다정하구...ㅠ 목걸이 걸어주면서 씨씨랑 눈 맞추고 웃는 민젶 넘 예쁘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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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두말 모든 장면이 다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귀엽고 ㅠㅠㅠ 민젶은 너무 다정하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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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훈케니 씨씨랑 요젶 내려주고 딱히 씨씨랑 요젶 쳐다보지도 않고 퇴장...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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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질문은 던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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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케니 사람들 춤추는 거 무대 한쪽에서 지켜볼 때 팔짱끼고 지켜보는데 그게 넘 루케니 그 자체... 훈케니 그 자체...라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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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젶 결혼식 등장해서 씨씨 바라보고 웃어주는 거 너무 예쁨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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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젶 씨씨가 대답하는 거 기다리면서 씨씨 바라보는데 오늘 왤케 빠르게 획- 봤다가 획- 하고 고개 돌려 ㅋㅋㅋㅋㅋㅋ 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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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 대답 울려퍼지는 순간 눈 크게 뜨고 씨씨 바라보는 민젶 너무 귀엽고 씨씨가 불안해하니까 천천히 다가가서 '뭐가 있어...?' 하고 물어봐주고 뒤로 가면서 다시 한번 씨씨 바라보고 괜찮은지 확인해주고... 이 스윗한 황제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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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뒷쪽에서 민젶이 씨씨보고 혀 살짝 내밀면서 '메롱-' 하고 장난쳤는데 씨씨가 그거 보고 민젶 살짝 때리고 둘이 투닥투닥하다가 또 무슨 얘길 하면서 그렇게 좋은지 엄청 해맑게 막 웃고 ㅋㅋㅋㅋㅋㅋ 둘 다 넘 ㄱㅇㅇ...ㅠㅠㅠ

결혼식 토드 줄타기 없어져서 살짝 아쉬웠는데... 녹음된 웃음소리만 들리는데도 이렇게 좋을 수가 있나?? 햊토드 웃음소리 넘 좋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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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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햊토드 마지막춤은 정말 매번 레전드인데 오늘은 특히 더 레전드....✨ 씨씨 쓰러뜨리고 다가가면서 옷 착- 양손으로 넘기면서 다가가는 것도 좋구... 목소리 말해뭐해 넘 좋구... 마지막 "우리 둘이〰〰" 하고 웃는 웃음소리도 최고...무엇보다 "서↗↗↗" 하고 높여서 불러주는 거 극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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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젶 마지막춤 때 서있으면서 계속 눈빛 조금씩 흔들렸는데 햊토드가 "우리의 어둠 속 밀회를-" 하니까 흔들리던 눈빛이 멈추더니 눈 꾹- 감았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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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춤 끝나고 민젶 씨씨가 안기니까 가만히 있다가 천천히 손 들어서 씨씨 안아주면서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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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구경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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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민젶 씨씨 넘 스윗하게 바라봐주고...
민젶이 분위기잡고 입맞춤 하려는 순간 씨씨가 놀라니까 민젶이랑 씨씨 훈케니쪽 바라봤는데 훈케니가 "계속해죠오~" 해서 ㅋㅋㅋㅋㅋㅋ 민젶이랑 씨씨 훈케니 보면서 나란히 절레절레...하는 거 넘 ㄱㅇㅇ...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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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한번 더 민젶 훈케니쪽 보면서 눈 살짝 찡그리는 표정 짓구... 문 닫을 때도 한껏 눈 찡그리는 표정 짓구... ㄱㅇㅇ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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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케니 "아직 길들여지지 않은 어린 황후-" 하고 한쪽 눈 찡긋- 하면서 혀 살짝 내미는 그 표정... 여전히 넘나 강렬하게 기억에 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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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후는 빛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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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젶 씨씨보면서 "하아....." 하고 한숨쉬듯이 숨 내뱉고 "제국을 위해서야~" 하는데 진짜 표정도 넘 맘아프고... "하아....." 하고 한숨쉬듯 숨 내뱉는 소리 너무 잘 들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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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의 정거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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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것 끝나고 박수랑 함성 안 끊어지니까 훈케니 이제 나 해야된다고, 🤫 하면서 손가락 얼굴에 대고 쉿! 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 훈케니는 이런 깨알 포인트가 많아서 넘 좋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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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가 "내 아일 돌려주세요" 하니까 눈 꾹- 감는 민젶...🥺 씨씨가 "빼앗아간 내 아일 돌려줘요" "애들없인 안돼요 아일 돌려줘요" 하는 거 듣고 눈 꾸욱... 감는 민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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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브레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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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케니 소피 관 다가오는 거 보면서 그쪽을 향해서 서서
헝가리 들고 휙휙 허공에다 긋는데 그게 너무 선명한 십자가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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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젶 '소피... 소피...' 하고 손 재빨리 풀고 나와서 진짜 온 얼굴에 슬픔을 가득 담아 슬퍼하는데 너무 마음아프구...🥺 씨씨 부축해서 나갈 때까지도 슬프다 못해 슬픔이 아픔으로 번지는 듯한 그 표정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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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자는 길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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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솔로 햊토드 최고 ㅠㅠㅠ 살짝 나른한 듯 하면서도 힘있는 목소리 너무 좋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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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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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광장 가-득 주먹을 높이 든 군중들 시위하는 모습을❗❗" 할 때 훈케니 양손 번갈아가면서 마구 위아래로 흔들흔들-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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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아들 루돌프-"도 훈케니는 자기 머리에다 총쏘는 제스처하더니 입 벌려서 그대로 입에다 총 쏘는 제스처 한번 더 하고, 밑에 있는 앙밴님한테도 총 겨누고 쏘는 제스처 하는데 이 디테일 언제봐도...놀라운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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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자벳, 문을 열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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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어주오 시작은 늘 그렇듯 "하아..." 하고 작게 한숨쉬면서 가슴에 손 얹고 있는 민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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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절❗❗머리가 나~" 하면서 눈 질끈- 감구...
그 후로도 내내 눈가 촉촉해서 거의 흐느끼면서 문 붙잡고 애타게 엘리자벳 부르는데 너무 마음아프구... 씨씨가 문을 눈 딱 감고 한번만 열어줬음 좋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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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젶 오늘 "나의 사랑~ 엘리〰〰자벳〰〰" 도 엄청 애틋하고 절절하게 불러서... 너무 안쓰럽고 마음 아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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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씨씨 목소리에 눈 크게 뜨면서 문 바라보는데 씨씨가 "당신은 루돌프를 버렸어~" 하니까 가슴에 손 얹고 "내가...루돌프를...?" 하면서 한발짝 더 문으로 다가가고... 씨씨가 "당신 어머니가 그 아이를 너무 괴롭히고 있어" 하니까 민젶 이번엔 문 바라보면서 고개 작게 끄덕끄덕...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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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가 "당신 엄마야〰〰 아님 나야〰〰〰" 하니까 오늘도 민젶 작게 "하아..." 하고 숨소리 내면서 손으로 이마 짚고 눈 꾹- 감는데... 그러면서 조금씩 무너지려하는 것도 너무 마음아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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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 얘기 들으면서 민젶 계속 그건 안된다는 듯한 느낌으로 입모양 보이더니 안절부절 못하는데... 그래서 더 안쓰럽고 안타깝고...🥺 마지막 씨씨 부르는 목소리에 울먹임 가득하던 것도, 씨씨가 혼자있고 싶단 말에 힘없이 편지 들고 있는 손 떨어뜨리면서 터덜터덜 걸어나가던 것도... 다 너무 안쓰러워 보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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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씨씨한테 멀어지면서 문에 살짝 팔 기대고 서있는 햊토드 넘 좋았어ㅠ

👑 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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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케니 밀크 너무너무 좋았다...ㅠ
제일 소름 돋았던 건 거의 무표정으로 사람들 바라보다가 갑자기 한 손으로 입을 막고 사람들을 바라보는데... 그게 터져나오는 웃음을 애써 숨기려는 것 같아서... 신선한 충격이었음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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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훈케니 "그래❕❕ 그녀를 내쫓아~" 하면서 사람들 선동하는 것도 너무 잘하구... 고음 올리는 것도 깔끔했구... 너무너무 좋았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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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나만의 것 Re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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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젶 난나것맆 너무너무너무 좋다.....
"그래❕❕ 당신이 이겼어~" 여기 대사처리는 언제들어도 너무 좋구... "나의 주인은 오직 당신뿐야〰〰〰" 길게 끄는 것도 좋고... 그러면서 문고리를 향해 애틋한 손길 뻗는 것도 좋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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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에게 감정은 금지된 것" 하면서 눈 살짝 감았다 뜨면서 나오더니 "난 나를 배신하겠어〰" 하고 손으로 가슴 팍- 칠 때 소리 엄청 크게 났는데 눈가 촉촉한 거부터 사소한 디테일까지 감정전달 최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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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나 엘리 등장하니까 표정부터 황홀하게 바뀌는 황제 넘 최고...ㅠ 근데 그러다 엘리가 다가오지말라고 손짓하니까 엄청 실망하구... 엘리가 "당신도 날 이해해주고 존중해줘" 하니까 '당연하지...' 하구... 엘리가 "날 가둬두지마〰" 하니까 '내가...?' 하더니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돌아서서 눈 꾹- 감고 주먹 꽈악- 쥐더니 돌아서기 전에 한번 더 눈 질끈- 감는 거.....🥺 표정이 진짜 너무.....ㅠ 마지막 "엘리〰자벳〰〰" 외치는 것도 너무 좋았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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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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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부산은 어떤지 한번 봐볼까요〰❔
>> 시작부터 텐션이 보통은 아니구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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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다들 열심히 박수 친다고 생각했는데 훈케니가 무대 위에서 냅다 "자~ 이걸론 부족해요❕❕" 이래서 박수소리 더 커지고 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훈케니는 막 손하트 여기저기 날리고 스텝...? 도 전에 볼 때보다 더 화려해진 느낌...? 그냥 텐션이 최고조로 올라있는 상태인 것 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았단 뜻) 그리고 그 텐션을 그대로 끝나기 직전까지 유지하더니 막 올라가고 황제랑 황후 보이니까 재빨리 호다닥- 기둥 뒤로 숨고 ㅋㅋㅋㅋㅋㅋ ㄹㅇ로 심심할 틈이 없는 키치 너무 좋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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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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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민젶 씨씨가 건네받은 꽃다발 향기 맡는데 향기 맡더니 입모양으로 '오~ 아무냄새 안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냄새 안나는데 감탄은 왜 ㅋㅋㅋ큐ㅠㅠ 진짜 넘 귀엽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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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춤추고 싶을 때 (탄젠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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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햊토드가 나오는 모든 장면을 다 좋아하는 것 같은데... 탄젠빌 햊토드 비주얼 완벽✨ 음색 완벽✨ 모든 게 완벽해서 빼놓을 수가 없다 진짜 ㅠ 옥엘리랑 합도 너무 좋구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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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어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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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안루돌프 너무너무 귀엽고 잘해서 오글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 침대에서 한손으로 돛단배 쓰담쓰담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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햊토드 아가루돌프 얼굴 감싸듯이 만져주면서 엄지손가락으로 아가루돌프 입술 쓸어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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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숭따윈 집어 치워요 (볼프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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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케니는 볼프살롱 때 골반을 정말 많이 쓰는 스타일이었네... 은케니 혀 살짝 내밀고 막 움직이는 그 구간에서 훈케니는 골반 돌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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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든 여앙 받쳐준 다음에 훈케니는 턱과 입술 사이 살짝 쓸고 "성병에 걸렸거든요~" 하고 여앙 가리키더니 손 살짝 털면서 가고... 은케니랑 비슷하지만 묘하게 다른 디테일 발견하는 재미가 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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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돈 세는 거 발견하고 다가가서 마담 팔 톡톡 톡톡 치고 살며시 마담 치마 걷어서 돈 가져가려다 걸려서 밀쳐지는데 훈케니는 항상 밀쳐져서 넘어져도, 놀라서 넘어져도 천하태평 그냥 그대로 가만히 앉아있는데 그게 너무 훈케니답고 ㅋㅋㅋㅋㅋ (좋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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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애드립이 최고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마담이 다리 만지니까 "마❗❗ ㄴ..내...❕ 마❗❗ 그만해라...❕" 뭐 하나 더 넣으려다 실패한 것 같지만 아무튼 훈케니 오늘 "마❗❗" 애드립 제대로 살려서 여기저기서 빵 터지면서 반응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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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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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햊토드 최고의 장면은 말라디...
일단 햊토드 저음 너무너무너무 좋고...
"아마도 남편에게서 감염되셨을겁니다." 하면서 한쪽 입꼬리만 올리고 씨익- 웃는 게 진짜...🤦
그리고 "사실입니다" 하고 엘리가 막 소리칠 때까지 그 한쪽 입꼬리만 올린 채 씨익- 웃는 표정 유지하다가 낮은 웃음소리로 웃고 목소리 낮게 깔고"그래 그렇게 해-" 하더니 "엘리-자벳~" 하면서 목소리 바뀌는 것도 너무 좋고 ㅠ 마지막에 다리 위에 올라가서 한손으로 머리 쓸어넘기는 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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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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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리아 장인 민젶... 오늘도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심술궂은 장난을 제게 치셨군요❕❕" 하면서 손으로 가슴 팍팍- 치는 것도 너무 좋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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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요❔❕" 하고 말도 안된다는 듯 되묻는 것도 좋고... 웃음기 한가득 담아서 눈꼬리 휘어지게 웃으면서 "그ㅎ녀ㅎ죠❕❕" 하는 것도 너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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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갈라❗❗놓지 못해〰〰〰" 하고 세게 소리치는 것도 극호.....ㅠ 그리고 민젶 소리치고 숨 고르는데... 숨 엄청 몰아쉬는 게... 너무 잘 보여서... 더 안쓰럽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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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가 "사랑따윈 없어~" 하니까 민젶 "하아..." 하고 작게 숨소리내고... "전 항상 어머닐 따랐죠" 하는데 눈가 촉촉하구...🥺 "하지만 이젠❕❕ 끝❕났어요" "나의 주인은 오직❕❕ 그녀뿐~" 하고 세게 말해주는 거 극호 포인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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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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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정신병원 훈케니 애드립 레전드 ㅋㅋㅋㅋㅋ
엘리가 쳐낸 거울 가지러 가면서 "뭐 이렇게 놀래... 어우... 진짜 웃기는 사람이야..." 이러면서 엄청 중얼중얼... 투덜투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갑자기 소매로 손 가리고 들면서 "으악 내 손... 손... 손❕❕" 하고 손 찾다가 냅다 손 보면서 "마❗❗ 나와, 마❗❗" 소리치고 손 쏙- 빼더니 "나왔다❕" 하고 웃더니 "여긴 마❗로 다 통하네~" 이래ㅋㅋㅋㅋㅋㅋ 드디어 훈케니 정신병원 손 애드립도 봐따... 근데 이제 "마❗❗" 애드립을 곁들인... (좋다는 말) ㅋㅋㅋㅋㅋㅋㅋ 훈케니 너무 좋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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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의 애드립!!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 주변에 보면 겉은 멀쩡해 보여도 이 속은 환장인 사람들이 우리 주변 곳곳에 숨어있다구요❕❕" 하면서 그알 애드립을 ㅋㅋㅋㅋㅋ큐ㅠㅠㅠ 킬포가 몇개야 대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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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마지막에 "옆을 보세요 뒤도 괜찮아 과감하게 한번 봐봐요~ 왜? 아닌 거 같애?" 하고 거울로 관객석 비출 때 또로로로로로- 이런 소리 내면서 ㅋㅋㅋㅋㅋㅋㅋ 거울로 관객석 비추는데 "아 저깄다❕❕" 하고 찾기 전까지 되게 길게 또로로로로- 하는 소리 내는데 또 웃참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이정도면 누구보다 애드립에 진심 아니냐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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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다~!" 하고 팔다리 팔랑팔랑하고 들어가는 것도 넘 훈케니다워서 좋구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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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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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민젶 장돌프가 "나를 감시했나요 친아들을~" 하니까 돌아서기 전에 입모양으로 장돌프 보면서 뭐라고 했는데... '그게 무슨...' 이런 비슷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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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나가고 민젶 오늘도 뒤로 크게 휘청- 하면서 손으로 이마짚고 무너지면서 양손으로 테이블 짚고 겨우 버티다가 고개만 살짝 들고 '쫓아가...' 하고 입모양으로 말하는데..... 너무 안쓰럽고 마음 아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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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자는 길어지고 Re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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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폐하가❗❗❗" 소리치는 햊토드 너무 좋고... "인간은 절대 볼 수 없지" 햊토드 어레인지 한 거 같은데 너무너무너무 좋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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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돌프랑 햊토드 그림자맆 합 너무 좋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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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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햊토드 장돌프 가슴 꽈악- 움켜쥐고 어서 가라는 눈빛 보내는 거 너무 좋고 장돌프가 서류 막 뒤지다가 민젶한테 들키니까 계단에 등 기대고 서서 뒤로 살짝 몸 젖히면서 웃는 거..... 완전 극호..... '내가 바라는대로 드디어 됐다' 하는 느낌으로 여유롭게 웃으면서 그 상황을 즐기는 느낌이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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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젶 서류 뒤지는 장돌프 보고 손으로 테이블 짚으면서 무너지더니 "사실이었구나... 내 아들이..."까지는 꽤 덤덤하게 말하다가 "나를 배신하다니..."부터 살짝 목소리 떨리면서 울먹임 살짝 섞이는 게... 그래서 마지막에 허공 바라볼 때 눈빛이 더 슬퍼보이던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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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당신의 거울이라면 (거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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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돌프 엘리 목소리 들리자마자 호다닥- 옷정리하고 차렷하고 멈추는 것도 너무 마음아프고... 마지막에 "아버지에게 내 얘길 해줘요" 할 때 목소리 엄청 떨리다가 흐느끼면서 바닥에 엎드려서 우는 것도 너무 마음아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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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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햊토드 두번 정도 극에서 머리 쓸어넘기는데 그중 한번이 말라디, 한번이 바로 마이얼링. 그치만 마이얼링에서 머리 쓸어넘기는 햊토드가 최고...✨ 마이얼링에서 머리 쓸어넘길 때 좀 더 치명적이게...? 쓸어넘긴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좋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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햊토드 루돌프랑 입맞추면서 천천히 손으로 루돌프 몸 쓸어올리는 디테일은 언제봐도 천재만재 디테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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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총 눕혀서 머리 뒤에 대고 들어가는 햊토드도 너무 좋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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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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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젶 추도곡 감정도 너무 좋았구... 천천히 엘리 손 놔주고 뒤에서 혼자 슬픔 삼키는 건 언제봐도 너무 마음아프구...🥺 엘리 부축해서 일으켜주려다 엘리가 주저앉으니까 민젶도 살짝 휘청하는 것도 너무 안쓰럽고... 눈가 촉촉해져서 뒤돌아서 엘리 바라보는 민젶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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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너무도 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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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 제발... 제발 집으로 돌아와..."
하... 민제프... "씨씨 제발..." 하고 잠깐 숨고르고 "제발 집으로 돌아와..." 하는데... 진짜 순간 멍해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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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 사랑은 모든 상처를 치유해 준다고들 하잖아." 까지 그 조심스럽게 말은 건네는 그 감정이 그대로 이어져서, 거기에 살짝 울먹임까지 한층 더해져서 말로는 다 표현 못할 먹먹한 감정이 느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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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돛단배 지나갈 때 경례하고 지나가는 돛단배한테 손 뻗어보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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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가 "안되는 건" 하니까 고개 살짝 절레절레하면서 입모양으로 '씨씨 제발...' 또 하구...ㅠㅠㅠ "영원히" 하니까 또 고개 절레절레...🥺 "안돼요" 하니까 손 떨어뜨리면서 털썩...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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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들은 던져졌다 Reprise (침몰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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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젶 오늘도 훈케니가 사람들 한명한명 얘기해줄 때 초반부터 울망울망한 눈으로 바라보다가 총소리에 손으로 눈 꼬옥- 가리면서 고개 돌리고, 다시 고개 돌려서 바라볼 땐 더 울망울망한 금방이라도 눈물이 또르르... 떨어질 것 같은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가 거의 넋이 나간 상태로 일으켜져서 온전히 혼란 속에 빠져드는데... 민젶 울망울망한 눈빛 때문에 더 안쓰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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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케니 "흙으로 돌아갈지어다아❗❗❗" 는 양팔 들어올리고 시원하게 지르는 게 너무 좋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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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 속에 빠진 민젶 일으켜주고 더 깊은 혼란 속으로 빠져들게 하더니 흥미로운 듯 혼란 속에 빠진 민젶 바라보면서 웃어보이는 훈케니... 소름돋지만 너무 좋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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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케니 햊토드가 던진 송곳 확- 돌아서면서 진짜 받는 것처럼 보이게 확- 낚아채듯이 꺼내더니 송곳 바라보는 눈빛...이 그냥 돌아있는...? 분명 눈은 똑바로 뜨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그런 눈빛이 나올 수 있는지 신기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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햊토드랑 민제프 침몰 레전드 ㅠ
햊토드가 "엘리자벳~ 나의 엘리자벳~" 하고 민제프가 "나의 엘리자벳〰"할 때부터 진짜 미쳐따...라고 생각했지만... 진짜는... 햊토드가 "엘리자벳〰〰" 하고 엄청 길게 끄니까 민제프가 그걸 받아치기라도 하듯 "엘리자벳〰〰〰" 하고 거의 무너져내리면서 암전되는 순간까지 길게 끌어주는데... 너무 행복했음 ㅠ 두 사람이 짱짱한 성대로 엘리자벳 외치는 게 너무 좋았구 ㅠ 햊토드랑 민제프 침몰 합이 이렇게 좋은데 난 왜 두번 밖에 못봤을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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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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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전됐다 켜지고 훈케니 중앙에서 송곳 살짝 만져보면서 이리저리 살펴보는데 이름 불리니까 그제서야 정신 차리면서 송곳 든 손 내리고 "아~ 오를레앙 공을 죽이려고. 근데 이씨... 젠장 나타나질 않았어❗❗❗" 하고 소리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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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꺼내들더니 송곳으로 신문 탁탁- 치면서 "신문. 그녀가 그곳에 있다는 기사를 1면에 아주 잘도 실어놨던데~?" 하는 것도 너무 소름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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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아주 아름답고 화창한 날이었지..." 도 거의 속삭이듯이 말하고 기둥 옆에 가서 숨어있다가 신문 펼치고 신문 한번, 엘리 한번, 신문 한번, 엘리 한번 보면서 확인하더니 다가가서 찌르고 그대로 퇴장함. 신문이랑 엘리 번갈아가면서 보고 확인하는 이 디테일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이 일을 해내겠다는 것을 더 돋보이게 만드는 거 같아서 너무 좋았음. 몰입도 더 잘 되는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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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일은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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햊토드 하얀색 수트입은 거 완전 왕자님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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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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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케니 망설임 1도 없이 밧줄에 목 집어넣고 목 다 넣은 다음에 서서히 입꼬리 올리면서 웃더니 몸 떨면서 끝내는 거... 마지막까지 훈케니 다웠던 엔딩... 그리고 자연스럽게 다시 한손으로 목 조르고 한손은 하늘 향해 뻗으면서 일어나서 재판 받을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달까...? 엔딩과 시작이 가장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루케니는 아마 훈케니가 아닐까하는 생각...

👑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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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오른손 번갈아가면서 들고 손 흔들면서 인사해주는 민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