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27 용의자X의헌신 (김종구, 이지훈)

※ 윱시가미, 훈카와 위주 후기
※ 후기에 다소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과 해석이 담겨있습니다. (주접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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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팅>

이시가미 ㅣ 김종구 배우님
유카와 ㅣ이지훈 배우님
야스코 ㅣ안시하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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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 그렇게 내일이 오는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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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전된 무대에 훈카와 뚜벅뚜벅 걸어오는 발소리만 들어도 떨리면 어떡하지,,, 실루엣만 보이고 발소리만 들리는데도 오늘따라 되게 떨려서 오늘도 레전이려나...? 했는데 역시나 눈물나는 대레전을 맞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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윱시가미는 옆짚에서 큰소리 들리자마자 가까이 다가갔다가 돌아서는데 다시 큰소리 나는 거 듣고 벨 누르러 가는 발걸음이 엄청 빨라지더라? 그리고 벨 누르고 "하나오카씨..? 하나오카, 야스코씨?" 하는 것도 완전 다른 느낌이었고,,, 자기 소개할 때도 다른 이시가미들처럼 "옆짚에 사는 이시가미입니다-" 가 아니라 "옆집 이시가미입니다-" 하고 간결하게 말하는 것도 새로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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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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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카와 우주의법칙 오늘도 찢었다 ㅠㅠㅠ 오늘도 어레인지 시원하게 해주는데,,, 너무 행복💖 교수님 잘생긴 얼굴에 눈이 행복하고 세상 시원한 어레인지에 귀가 행복함(*´ ˘ `*) 근데 이게 이제 고작 두번 남았다니,,, 어떻게 이럴수가,,, 이런 일이 가능할 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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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니까 사랑에 목숨 걸 시간에 너희들 과제나 열심히해-!" 오늘 교수님 이 대사톤 진짜 사랑엔 1도 관심없는 교수님 그 잡채라 쓸데없는 생각하지말고 과제나 해 하는 mood 제대로 느껴져서 좋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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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명석한 친군 누굴까? 처음 보는 얼굴인데-? 🤔" 하면서 팔짱끼고 슬기미츠키 바라보다가 악수하자고 손 건넸는데 오늘도 슬기미츠키가 엄청나게 손 흔드니까 격하게 흔들리는 팔에 당황하더니 멋쩍은 웃음 짓는 훈카와(*´ ˘ `*) 훈카와 당황할 때 나오는 찐 반응을 좋아하는 편,,, 왜냐? 귀여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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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가미의 논리적 사고라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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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카와 "흥미롭잖아- 살인사건이 이토록 평화로운게-" 쿠사나기 말 들으면서 손가락으로 입술 싸악- 쓸면서 말하는데 오늘따라 더 사건 얘기에 흥미를 느끼는 것 같았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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윱시가미 미사토랑 통화하는 목소리 뭐야,,,? 목소리만 다정해지는 게 아니라 야스코한테 말할 때랑 말투까지 아예 달라지네? 목소리와 말투 모든 방면에서 미사토랑 통화할 땐 더 부드럽고 다정한 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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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가미의 논리적 사고라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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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스냅 탁❕)
"설마 이시가미 테츠야?!" (눈 커진 훈카와 👀)
"어❕ 맞아❕❕"
"야! 선배 아니고 동기야-"
"아니... 그... 힘알때기 없는... 그 사람이 우리랑 동기야?!"
"힘알... 그래 넌 건강하지...하핫..."
이게 무슨 대화야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윱시가미 보면 뭔가 힘알때기 없단 말이 이해는 가긴 하는데 ㅋㅋㅋㅋㅋ 그거를 '그래 넌 건강하지' 로 받아치다니,,,🤣 방심하고 있다가 제대로 터졌네 ㅋㅋㅋㅋㅋ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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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색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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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카와 눈물 살짝 고여서 반짝이는 눈 왼쪽에서 보니까 또 새로워,,,🥺 문득 그런 생각도 들더라,,, 훈카와는 젊은 유카와와 이시가미를 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 근데 심지어 오늘은 고개 돌려서 앞을 바라볼 때도 훈카와 눈가에 살짝 눈물이 맺혀있어서,,, 4색문제부터 울컥한 사람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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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오글로 훈카와 보는데 귀에 꽃히는 젊은 이시가미 목소리가 너무 인상적이었음,,, 윱시가미랑 목소리가 너무 똑같아서,,, 진짜 윱시가미인줄 알았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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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은 등산과도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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윱시가미랑 훈카와 조합은 처음 봐서 원래 어땠는지 잘 모르긴 하는데,,, 확실한 건 오늘 훈카와가 평소랑 조금 달랐다는 거,,, 이시가미한테 말할 때 어딘가 모르게 평소랑 다른 다정함...?이 느껴지기도 했고 말투가 되게 부드러워진 느낌? 정말 오래된 친구랑 편안하게 얘기하는 느낌도 있구,,, 아무튼 지금까지 내가 본 훈카와랑은 꽤나 다른 이미지여서 너무 놀랐지 뭐야,,, 훈카와한테 이런 면도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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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스냅 탁❕)"만약 리만이 옳았다면 이 논문은 어딘가 실수가 있다는 말이 되거든-"
오늘 훈카와 핑거스냅 되게 많이 해,,,.ᐟ 근데 그 소리가 되게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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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눈에 알아보네-" 하고 이시가미한테 웃어주는 것도 넘 좋았구,,, "p는, np와 값이 일치-하지 않는다-" 이 대사도 뭔가 조금 여유로워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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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천재 이시가미❕" (방긋-)
"나 이거 시간이 좀 걸릴거야-"
"그래- 느긋하게 기다릴게-" (방긋 ^_^)
여기서 나오는 훈카와 찡긋 표정, 방긋 표정 제일 좋아하는 포인트인데,,, 오늘은 특히 더 예쁘게 웃어서 넘 좋았지 뭐야,,,.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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윱시가미 등산송 되게 청량하다,,, 윱시가미한테 수학은 한줄기 빛이자 희망이자 행복 뭐 그런 거 같아,,, 그래서 그 답을 쫓는 거 자체만으로도 너무 벅차고 행복한,,, 아이같은 순수함이 가득 묻어나오는 등산송,,,🥺 직접 들으니까 박제보다 2배 3배 청량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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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훈카와한테 알아냈다고 설명할 때도 살짝 들떠서 훈카와한테 다가가서 이것저것 막 설명하더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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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카와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윱시가미 보고 당황해서 "어어- 잠깐만 잠깐만...! 나 그렇게 말해도 못 알아들어-" 하고 안절부절 ㅋㅋㅋㅋㅋ큐ㅠㅠㅠ 적극적인 윱시가미 덕에 "리만가설 나한테 버겁거든..." 도 겨우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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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훈카와 안절부절하고 말하는 와중에도 윱시가미는 진짜로 눈 하나 깜빡 안하고 계속 설명하네 ㅋㅋㅋㅋㅋㅋ 리만가설 버겁다는 훈카와 말 듣고 "뭐야... 거의 다 왔다면서..." 하고 실망 아닌 실망하는 것까지,,, 궁금해서 후기 찾아봤을 때 봤던 말들 하고 너무 똑같아서 신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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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그대로네~ 야- 천재 이시가미 건재하다-!"
"나도 오늘 오길 진짜 잘한 것 같다-(웃음)"
이 두 대사를 하는 훈카와 말투에서 이시가미가 유카와를 좋아하는만큼 유카와도 이시가미를 좋아하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 넘 좋았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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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훈카와도 윱시가미도 겉으로 티는 잘 안내지만,,, 무의식중에 나오는 말투와 행동들에서 그게 너무 잘 보여서,,, 티는 굳이 내지 않아도 서로가 서로를 너무 좋아하는 이 둘의 관계성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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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내일이 오는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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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문질문질) 오와- 3월이라고 해도 바람은 아직 차네-" 훈카와 추위타는 연기는 날이갈수록 리얼해지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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윱시가미 훈카와랑 나란히 서서 훈카와가 춥다고 하니까 자기 하려던 목도리 쓰윽- 훈카와한테 내밀어 ㅋㅋㅋㅋㅋ큐ㅠㅠㅠ 훈카와가 못보고 이어가니까 다시 주섬주섬 목에 두르는 윱시가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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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내일이 오는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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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와..."
"응?"
"넌 언제봐도... 젊구나...!"
"네가 부러워..."
훈카와 오늘도 아무렇지 않게 넥타이 만지면서 유리창 바라보다가 이시가미가 부르니까 평소처럼 대답하는데,,, 이시가미의 '넌 여전히 젊구나, 네가 부러워' 하는 말을 듣고 어김없이 눈물 살짝 고여서 반짝이는 눈이 흔들리면서,,, 이시가미의 변화를 눈치채는 포인트가 봐도봐도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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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갈래. 아잇... 도시락집."
"나도 도시락 사게~"
오늘 훈카와 왤케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이시가미가 여기서 그만 헤어지자니까 도시락집 같이 가겠다고 하는데 말투도 표정도 넘 귀여웠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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윱시가미는 고개 푹- 숙이고 쿠도 쪽 보지도 않다가 서서히 고개 들어서 살짝 확인하고 또 천천히 고개 돌려서 쿠도 바라보는 거,,, 이시가미가 쿠도 의식하는 과정이 너무 선명하게 담겨있어서 좋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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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 너 어제 술 사왔잖아. 여긴 내가 사야해."
"(웃음) 고지식한 건 여전하네- 그래 잘 먹을게!"
훈카와 '여긴 내가 사야해' 하는 윱시가미 말 듣고 웃어주는 거 왤케 좋지,,, 확실히 오늘 훈카와 뭔가 결이 좀 다른 게 느껴져,,, 알게 모르게 조금씩 말투에서나 이시가미를 바라보는 눈빛에서나 행동이나 모든 방면에서 그동안의 훈카와에게서 보지 못했던 다정함이 느껴진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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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훈카와 도시락 받아들고 냄새 맡는 건 여전해서,,, 냄새맡고 오늘도 꽤나 만족했는지 코 찡긋- 하는 거 제대로 보여가지고 귀여웠지 뭐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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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카와와 쿠사나기의 대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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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나기랑 미츠키랑 키시야 앞에서 대화할 때 훈카와 뒤에 천천히 등장해서 자전거 살펴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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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실수 없이 깔끔...! 했구,,, 훈카와 신경 온통 자전거에 가있는 게 왤케 좋지,,, 오늘 유독 그게 돋보여서 좋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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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가미가 야스코에게 전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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윱시가미 사진 찍을 때 한컷 찍고 숨고 한컷 찍고 숨고,,, 두번 연달아 찍고 숨고 하는데 그러면서 입가에 살짝 미소 띄워져 있는 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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윱시가미는 고백씬에서 목소리가 비교적 살짝 격양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아요- 기분 상하지 않아- 괜찮아요- 괜한 걱정 안해도-" 할 때 차분해지는 목소리가 돋보여,,, 미사토랑 통화할 때 다정한 목소리도,,, 진짜 새로운 느낌의 연속,,, 신기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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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카와와 쿠사나기의 대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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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친구, 이번 추리는 이시가미가 관여했다는 전제하에 생각해본건데... 난 이 전제가 틀렸으면 좋겠다..."
오늘 훈카와 진짜 뭐지,,, "난 이 전제가 틀렸으면 좋겠다..." 하는데 표정이 정말 그것만은 아니길 바라는 간절한 표정인 게 너무 잘 보여서,,, 훈카와가 감정을 이렇게 잘 드러내는 사람이었나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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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누구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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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미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며 야스코한테 질문던지고 야스코가 "좋은 분이라고 생각해요. 머리도 좋고." 하는 대답 듣고도 크게 표정변화 없다가 야스코가 웃으면서 "어쩐지 그럴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하니까 그제서야 입 꾹- 다물고 살짝 미소지어주는 건,,, 여전한 훈카와,,, 훈카와의 이성적인 판단과 성격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라 제일 좋아하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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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점을 찌르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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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카와 오늘은 쿠사나기가 이시가미도 너랑 비슷한 얘길 했다고 하니까 안경 살짝 치켜올리면서 다가서는데,,, 그게 그냥 너무 좋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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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심의 대상이 되었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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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카와 윱시가미 의심의 대상이 되었다는 건 박제보다 훨씬 좋잖아?! 역시 현장에서 듣는 게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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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카와 마지막에 이시가미가 "유카와의 얼굴이 떠올라-"할 때 고개 살짝 들고 눈 지그시 감는 게 너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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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의 톱니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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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왜... 그런 말을 하는거지...?"
"넌 내 친구니까!"
"난 친구가 없어..."
"이시가미..."
윱시가미가 아예 돌아서서 훈카와 등지고 "난 친구가 없어" 해버리니까,,, 훈카와 눈빛에서 이시가미를 향한 안타까움이 짙어지는 게 보이는데,,, 이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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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먼저 답을 제시했어. 이제 남의 답을 들어줄 차례야."
"이시가ㅁ..."
"미안한데 5분 지났다."
윱시가미 훈카와한테 마지막으로 남의 답을 들어줄 차례라는 말을 남기고 훈카와가 미처 이시가미를 다 부르기도 전에 "미안한데 5분 지났다." 하는데,,, 생각보다 더 단호하고 칼같아서 놀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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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니바퀴의 길을 정할 수 있는 건 자기 자신 밖에 없어-" 하면서 눈물 살짝 맺혀서 반짝이는 훈카와 눈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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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와, 그 문제를 푼다고해서 아무도 행복해지지 않아."
어쩌면 윱시가미는 이미 이 수식을 푼다해도 해피엔딩은 없을 거라는 걸 이미 너무 잘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게 대사톤에서 확- 느껴지더라,,, 그래서 훈카와한테도 그렇게 평소보다 더 단호하게 말하고 행동한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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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독한 사랑의 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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윱시가미 눈물 살짝 맺혀서 눈가 아랫부분 반짝이면서 지독한 사랑의 극단 부르는데 눈빛이 진짜 소름,,, 슬퍼보이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광기어린 눈빛인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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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야스코한테 마지막으로 전화걸었을 때 차분하고 냉정한 목소리와 대비되는 도저히 뜻을 알 수 없는, 감정을 읽을 수 없는 공허한 눈빛이 정말 소름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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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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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오후 7시 그 남자를 처음, 봤습니다..."
윱시가미 자백 첫소절 떼는 게 되게 조심스러워서 모든 걸 털어놓을 생각에 살짝 긴장한건가 싶었는데 그건 단지 뒤에 있을 엄청난 디테일을 향한 빌드업이란 걸 알아버렸을 때 진짜 소름 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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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없는 놈의 거짓말-" 하면서 한쪽 입꼬리 힘껏 올리고 비웃는 거 뭔데,,, 아니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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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뭐든지 할 수 있으니까- 야스코를 위해서라면-" 할 때 환하게 미소짓는 거,,, 이게 제일 소름돋았어,,, 이 이후로 야스코 얘기 나올 때마다 비슷한 웃음 지으면서 심지어는 목소리도 살짝 하이톤으로 내면서 바꾸는데,,, 진짜,,, 소름이 그냥 계속 돋고 너무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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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전선을 당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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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뭐든지 할 수 있으니까- 야스코를 위해서라면-" 윱시가미 목소리 확- 얇아지면서 아까 그 미소 짓고 이 대사를 하는데,,, 광기 가득한 눈빛으로 그렇게 웃으니까,,, 진짜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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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 쳐서 얼굴을 뭉겠어- 절대 알아보지 못하게- 라이터로 지문을 태웠어- 신원확인 못하게~
옷을 벗겨 태웠어- 양철통에- 수살 어렵게 하려고-! 태우다가 서둘러 껐어❗❗❗환한 불빛 누군가 볼 것 같아~"
빨간 조명이 비추는 윱시가미 눈빛이 진짜 광기 가득해서 너무 무서웠고,,, 그와중에 "수살 어렵게 하려고-!" 목 살짝 긁는 거랑 "태우다가 서둘러 껐어❗❗❗" 대사톤으로 치고 들어오는 거,,, "환한 불빛 누군가 볼 것 같아~" 하면서 손으로 불빛 가리고 일어서는 것까지,,, 디테일들 휘몰아치는데 정신 못차리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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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로 돌아올 때 거칠게 숨고르더니 "왜- 왜냐구요-" 할 때 눈에 눈물 가득 머금고 입꼬리 활짝 올리고 웃으면서 말하는데 이것도 진짜 신선한 충격,,, 거짓말 안하고 자백씬이 계속 소름돋고 무섭고의 연속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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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녀의 보디가드니까- 야스코를 위해서 사는-" 윱시가미의 한껏 얇아진 목소리와 "그녀의 보디가드니까-" 하면서 웃는 그게,,, 그게 진짜 소름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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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얘길 들어 난 항상-" 부터 귀와 볼 사이에 손대고 진짜로 소형 마이크를 통해 듣는 척 하는데 1차 소름,,, "딸이 눈치채면 곤란하니까-" 하면서 반대쪽 손 입가에 가져다대고 속삭이는 제스처 하는 거 보고 2차 소름,,, 아니 뭐 이런 엄청난 디테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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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묻고 싶어 그 남자와 어떤 사인지-" 하면서 윱시가미는 무릎 꿇더라,,, 그리고 "그 남자와 헤어져❗❗ 지금 당장❗" 여기 목소리 뭔데,,, 목소리 다 갈라져서 거의 안나올 정도로 악쓰면서 말하는데,,, 아니 진짜 자백씬이 이렇게 무서워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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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했어X3" 하고 돌아서는데 아까처럼 또 거칠게 숨고르는 소리 들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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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까지...! 지켜준다는 게... 보통 일이 아니라는 거야...!!"
쿠사나기한테 다가서면서 이 대사할 때 훈카와 눈빛과 들어올리던 손이 미세하게 떨리다 쿠사나기 눈 앞에서 멈춰버리는 것까지,,, 너무 좋아하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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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하나오카 야스코 만나러 갈건데 같이 갈거야? 형사가 아니라 친구로써-"
단지 "갈래?"에서 "갈거야?" 로 바꼈을 뿐인데,,, 느낌 확- 달라진 거 실화야?! "갈래?" 는 그래도 뭔가 쿠사나기한테 약간의 선택의 여지라도 남겨주는구나 싶었는데 "갈거야?" 는 쿠사나기한테 이미 선택의 기회는 없는 느낌,,, 거기다 오늘 훈카와 "같이 갈거야?" 대사톤이 되게 이성적인 유카와 그 자체라 이게 더 쿠사나기한텐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선택의 여지도 선택의 기회도 남아있지 않은 것처럼 들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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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이 얘길 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을 겁니다... 이시가미가 너무 가엾어서..."
"그러니까 이시가미는...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상상도 못할... 희생을 했으니까요..."
훈카와 "내가 지금❗❗" 하고 소리치고 돌아섰는데 야스코랑 눈 마주치자마자 다시 감정 누르느라 찰나의 떨림이 느껴지는데,,, 그게 쉽게 가라앉지 않아서 "이 얘길 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을겁니다..." 하고 목소리에 힘 빠질 때 그 떨림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게,,, "이시가미가 너무 가엾어서..." 하고 "그러니까 이시가미는...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상상도 못할 희생을 했으니까요..." 하면서 살짝 울컥한 목소리 나오는 게,,, 어떻게보면 유카와도 나름대로 이시가미를 지켜보며 같이 이 수식을 풀었고 그 수식을 풀면 풀수록 자신의 이성적인 판단과는 다른 길로 가니까 유카와도 혼란스러웠을거고 특히나 훈카와는 성격 자체도 이성적인 게 베이스니까,,, 자신의 판단과 다른 방향으로 가는 이 상황이 더 많이 혼란스럽고 견딜 수 없었겠지,,, 그래서 "이 얘길 하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을 겁니다..."에서 혼란스러운 감정을 누르느라 목소리에 떨림이 남아있던 것도, "그러니까 이시가미는...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상상도 못할... 희생을 했으니까요..." 에서 자신의 이성적인 판단과 다른 선택을 한 이시가미의 선택을 희생이란 말로 전달하면서 이시가미가 말했던 아무도 행복해지지 않는 결말에 다가서는 걸 느끼고 순간적으로 울컥한 것도,,, 오늘 훈카와 감정이 너무 좋아서 그냥 이 모든 게 다 이해가 되는 것 같았어,,, 그리고 무엇보다 이때부터 조금씩 이성적이던 훈카와가 감정적으로 크게 흔들리는 게 보이는 구간이라,,,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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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살려주세요,,, 훈카와 이시가미 디테일 카피력에 기절하고 싶어요 진짜,,, 윱시가미 자첫이라 윱시가미도 자백씬 재연할 때 제스처 달라질까 했는데,,, 윱시가미 전선줄 잡아당길 때 가로로 잡고 잡아당기는 것부터 바닥 내리치는 자세, 속도까지 그대로 카피해버리는 거 진짜 어떡하지,,, 진짜 기절하고 싶을 정도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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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도 모를 존재❗❗ 그저 이 세상의 톱니바퀴❗" 훈카와 여기도 오늘 너무 좋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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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한 사람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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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한 사람을 위해서 훈카와 목소리 또렷하게 들리는 거 정말 사랑해,,, ˘◡˘  훈카와 감정 폭발하듯 터지는 건 진짜 그냥 최고야,,,⑉꒦ິɷ꒦ິ⑉ 훈카와 마지막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위해서..." 할 때 살짝 물기어린 목소리 나오는 것도 정말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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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얘기했어...! 하나오카 야스코한테..." 이제 훈카와 "다 얘기했어...!"도 끝까지 소리치지 못하고 "하나오카 야스코한테..." 하기 전부터 울먹인다,,,?🥺 근데 "하나오카 야스코한테..." 하면서 더 울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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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그러는거야..."
"이시가미... 대체 네가 왜..."
"네가 대체 왜❗❗❗❗"
훈카와 정말 끝까지 이시가미를 전혀 이해 못하는데 그래서 더 답답해 하는 게 느껴지고,,, "네가 대체 왜❗❗❗" 하고 소리칠 때 오늘은 진짜로 아무도 행복하지 않을 결말로 달려가는 이 순간이 그리고 그걸 그저 가만히 받아들이는 이시가미의 모습이 너무 답답해서 또 안타까워서 울부짖는 것 같았어,,, 표정까지도 완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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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초반에도 느꼈지만 오늘 훈카와 평소랑 진짜 다른 것 같아,,, 초반엔 평소와 다른 다정함이 묻어나는 유카와더니 후반엔 평소보다 더 감정 쌓아올려서 평소보다 몇배는 더 감정적인 유카와가 되어버리는데,,, 이 정도로 감정적인 훈카와 모습을 처음봐서,,, 아직 엔딩까지 가지도 않았는데 벌써 막 너무 안타까워서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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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이다. 너의 뛰어난 머리를 이런 데 쓰다니..." 이 대사도 훈카와가 이시가미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는 게 확- 느껴지는 대사톤,,, 점점 아무도 행복하지 않을 엔딩으로 달려가는 이 순간은 안타깝지만 뛰어난 머리로 자신의 이성적인 판단으로는 절대 할 수 없는 선택을 한 이시가미는 전혀 안타깝지 않다는 느낌의 차갑고 냉정하고 꽤나 많이 이성적인 대사톤,,, 감정적인 유카와와 이성적인 유카와를 넘나드는 훈카와의 감정선 진짜 너무 최고다,,, 하지만 이정도로 감정과 이성을 넘나드는 건 그만큼 훈카와도 혼란스러웠단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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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오카 야스코 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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윱시가미는 정말 모든 걸 끝내려다가 야스코와 미사토가 나타남과 동시에 다시 희망을 품고 살아난 느낌,,, 밧줄에서 얼굴 빼낼 때 커억... 하고 소리내는 것까지 너무 리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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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실겁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하면서 은은하게 미소짓는 윱시가미,,,⑉꒦ິ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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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스코 야스코씨 끝나고 암전되고나서도 계속 우는 소리 들리고,,, 병원에서 온 전화 받을 때도 울먹이는 목소리인 게,,,⑉꒦ິ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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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하나의 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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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카와 눈물 살짝 글썽이면서 이시가미 바라보는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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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스코도 죄값 제가 받겠다고 하면서 바닥에 엎드려서 오열하고 윱시가미도 천천히 무너지더니 소리도 못내고 우는데,,, 가슴이 갈기갈기 찢기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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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카와 천천히 뒤돌아서 여전히 눈물 글썽이는 눈빛으로 부축받아가는 윱시가미 한참 바라보다 고개 살짝 돌려서 부축받아가는 샤스코 한번 바라보는데,,, 눈물이 금방이라도 뚝뚝 떨어질 것 같던 훈카와 눈이 아직도 아른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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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답은 전혀 아름답지 않으니까- 그 해답은 전혀 아름답지 않으니까-" 하는 훈카와 눈에 여전히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있는데 목소리도 물기 가득 머금은 목소리라,,, 정말 아무도 행복하지 않은 결말에 훈카와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것 같아서,,, 그 아무도 행복하지 않은 결말 속에 덩그러니 남겨진 훈카와가 오늘 너무 안쓰러웠어,,,🥺 마지막 허밍마저도 너무 슬펐을 정도로,,,꒦ິ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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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내일이 오는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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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비논리적인 것의 상징인 사랑을, 어떻게 사람이 사람을 그렇게 사랑할 수 있을까..."
오늘따라 이시가미에게 조금 더 다정하고 그랬기에 이시가미의 자백 이후 이시가미에게 더 감정적으로 다가갔던 훈카와,,, 처음부터 끝까지 이시가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결국 모두가 행복하지 않은 결말 속에 덩그러니 남겨졌던 훈카와,,,였기에 그런 훈카와가 남기는 이 한마디가 더 안쓰럽고 아프게 다가왔던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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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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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에서 윱시가미도 훈카와도 감정 남아있어서 눈물 글썽이면서 환하게 웃는데,,, 그걸 보는 제 마음이 찢어지는 걸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