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25 2023 신년음악회 오산

 

<오늘의 캐스팅>

✨ 이지훈 배우님 ✨
손준호 배우님
김소현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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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셋리 🌟>

황금별 - 김소현
The Prayer - 김소현, 손준호
이룰 수 없는 꿈 - 손준호
나는 나는 음악 - 이지훈
우리는 - 이지훈, 손준호
You're still you - 손준호
I got rhythm - 김소현
지금 이 순간 - 이지훈
대성당의 시대 - 이지훈
You will never walk alone - 손준호
아름다운 나라 - 김소현
Time to say goodbye - 김소현, 손준호
왜 하늘은 - 이지훈
손에 손잡고 - 김소현, 손준호
✨ 앵콜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이지훈, 김소현, 손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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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착장 🤍>

훈 - 회색 쓰리피스 수트 🌠
쏘 - 블랙 반짝이 드레스 🌠
손 - 블랙 코트 + 블랙 바지 🌠
= 여왕님 & 왕자님 2명 오산에 실존 ✨💙
어쩜 이렇게 다들 예쁘고 잘생긴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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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 황금별
막 올라가면서 검은색 반짝이 드레스 입은 쏘가 황금별 부르는데,,, 왜 다들 쏘 황금별을 그렇게 외쳤는지 알 것 같더라,,, 목소리 너무 예쁘시고,,, 얼굴은 말해뭐해,,, 너무너무 예쁘시더라,,,🥺 특히 마지막 고음 진짜 미쳤다 ㅠㅠㅠ 어떻게 그렇게 맑고 예쁜 소리가 나오시는걸까,,,🤔 오프닝부터 극락 그 자체✨

⭐ 토크
쏘 황금별로 오프닝하게 돼서 너무 좋다고 하면서 "저기(무대 옆쪽) 저랑 조금 친한 분이 기다리고 계세요~" 하면서 손 '조금 친한 분' 이라고 언급하구 ㅋㅋㅋㅋㅋㅋ

사실 오늘 공연 끝으로 갈수록 쏘랑 JH 찐친케미 폭발하면서 토크 물이 오르는 바람에 초반 토크 거의 기억이 안나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기억나는 거 살짝 적어보면... 일단 럭셔리하게 보이고 싶으셔서 검은색 반짝이 드레스 입고 왔다고 말하는 쏘 너무너무 귀여우셨고,,, 그치만 토크도 잘하고 싶다고 손한테 말하는 것도 귀여웠는데,,, 제일 귀여운 에피소드는 뭐니뭐니해도,,, 하입보ㅇㅣ,,,? 쏘가 오늘 표 10장 정도 남았었는데 현장구매로 매진됐다면서 얘기 꺼내니까 손 장난 발동❕❕
쏘 - 현장구매로 매진이 됐어요~
손 - "매진쓰~? 소현씨 매진쓰의 언니(인지 누나인지...)가 누군지 알아요?"
쏘 - "마...보이...?"
손 - 마보이요...? 마~보이~ (마보이 춤 추면서) 이거?"
쏘 - "(급 부끄) 아니...아니...그...하입보이...!!"
손 - 매진쓰 언니하면 뉴진쓰가 나와야지 갑자기 보이가 나올 줄은 몰랐네~ (하입보이 춤 추면서) 춤 조금만 춰줄 수 있어요? (파워 능청)
쏘 - (살짝 춤추고 급 부끄😊)
손 자첫인데 초반부터 쏘한테 장난치는 거 이래서 다들 연하남의 매력 어쩌구 하는구나 싶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장난끼가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 되게...밉지 않고 딱 적당히 귀여운 정도,,,?

쏘한테 장난치고 손 관객들한테 오늘은 눈치보지 말고 공연 즐겨달라고 하시면서 "눈치 보지 마시구~ 소리지르고 싶으면 소리지르시고~ 박수치고 싶으시면 박수치시고~ 어제 금요일이었잖아요? 피곤하신 분들은 자셔도 좋고~"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공연에서 자라고 하면 어떡해요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이걸 시작으로 손이 입만 열면 여기저기서 웃음터지는데 내가 콘서트를 온 건지 개그프로를 온 건지 헷갈릴 정도 😂

🤍 The prayer
쏘도 엄청 오랜만에 보구,,, 손은 완전 자첫이었는데,,, 두분 목소리 합 너무너무 예쁘다,,,🥺

🖤 이룰 수 없는 꿈
손 인생자첫인데 나 제법 끝내주는 인생자첫을 한 거 같다는 거,,,? 장난끼 가득한 목소리 어디가고 완전 다른 중저음 목소리로 노래 부르시는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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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크
쏘한테 소개 '조금 친한 분'이라고 받더니 훈 소개하면서 또 장난 발동한 손❕❕ "소현씨가 저한테 조금 친한 분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이분을 어떻게 소개해야할까요~? 이분도...! 저랑 적당히! 친한 분이죠~" 라며,,, 조금에서 적당히로 올려서 소개 ㅋㅋㅋㅋㅋㅋ 그니까 결론을 보면
쏘에게 손 ➡ '조금 친한 분'
손에게 훈 ➡ '적당히 친한 분' 인거지,,,? 🤔
(부부&찐친이면서 이런 장난 치는 거 제법 귀엽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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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나는 음악
하,,, 제발요,,, 어디까지 어려지실 건지,,, 덕후 심장 부서져요,,,🥺 훈 회색 쓰리피스 수트 입고 무대 왼쪽에서 등장하는데 오늘 헤어스타일도 덮머에 가까운 머리라 이마 거의 다 가려져서 덮머처럼 보이구,,, 조명 덕분에 갈머도 너무 잘 보였구,,,❕❕그래서인지 몰라도 일주일 사이에 또 한 몇년은 어려졌는데,,, 진짜 이게 가능하다고,,,? 훈 등장하면서부터 심장 부여잡고 본 사람 저요,,,🥺 오늘 비주얼 레전드,,, 요새 맨날 하는 말이지만 오늘 진짜 레전드다,,, 무슨일이야 진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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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한테 '적당히 친한 분'으로 소개받더니 인사하면서 "안녕하세요~ 김소현씨 손준호씨와 '적당히' 친한 이지훈입니다~" 하고 능청 소개 ㅋㅋㅋㅋㅋㅋㅋㅋ JH 찐친 케미 너무 좋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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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훈 나나음 다시 들었는데 일주일 전이랑 오늘이랑 또 느낌 다른 거 실화야,,,? 오늘 훈 성대도 완전 짱짱해가지구,,, 비주얼 레전드에 성량 레전드에,,, 진짜 오늘 잊을 수가 없다,,,🥺 무엇보다 오늘 목소리 평소보다 더 차분...?한 중저음 목소리라 이 목소리로 나나음 듣는 순간 기절하는 줄,,,🫠 훈모차 저번에 본인도 힘들게 공연한만큼 기회가 생기면 꼭 다시 하고 싶다고 했으니까 언젠가 꼭 와주길,,, 오기만 한다면 맨날맨날 보러갈게요,,,❕❕ 기억해,,, 230225 나는 나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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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크
나나음 끝나고 "생각보다 노래 잘하죠?" 하면서 어김없이 늘 사람들이 노래 듣고나면 '이지훈의 재발견'이라고 한다며,,, "늘 신인과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는 거 너무 귀여웠다구,,,❕❕오늘도 재발견 됐다고 좋아하는데 괜히 내가 다 뿌듯한 거 있지 ㅠㅠㅠ 진짜 눈 반짝이면서 좋아하던 모습 잊을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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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실 엄청 떨렸다면서 그래도 여러분들이 반응 잘해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하는데 들으면서 너무 좋은 와중에 진-짜 미세하게 목소리 떨리는 게 느껴져서 많이 긴장했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엄청 긴장하고 있었던 거여가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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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다음 듀엣곡 같이 부르려고 합류해서 토크하는데 손이 막 훈보다 본인이 더 잘생겼다고 외모부심 팡팡 터지다가 객석 봤는데 객석 왼쪽에서 한 관객분이 지훈🤍 이런 문구 적힌 폰...?을 들고 계셨는지 손이 딱 그거 캐치하더니 "저기 지훈하트라구... 적당히 JH 정도로 해주시면 지훈씨도 저도 감사할 거 같은데..." 라며 한쪽은 그닥 관심없고 한쪽은 승부욕에 불타는(?) 누가 더 잘생겼나 외모전쟁(?) 시작❗그리고 JH 얘기에 덧붙인 훈의 한마디,,, "한 3개월 빠-짝 붙어다녔죠-" ㅋㅋㅋㅋㅋㅋㅋ 말 한마디 한마디에 찐친 바이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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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손도 아까 훈이 말했던 '재발견' 언급 다시 해주시는데 어떤 관객 분이 저 뒤에서 손 들고 이지훈님 이렇게 노래 잘하는지 몰랐다고 오늘 처음 재발견했다고 하시는 거 듣고 손 또 장난 발동❕❕
손 - "대체 어떻게 노래를 하고 다닌 거예요 지훈씨?"
훈 - (손 막 휘적휘적-)"뭐... 제가 원하는대로 이르케..."
"(차분) 제가 음악 프로 같은 데 나가서 노래하는 모습을 자주 못보여드려서 그런 것 같은데,,, 앞으로는 자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투닥투닥 JH 찐친 케미 어디 안가지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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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투닥투닥하다가 훈이 준호씨랑은 작년엔 자주 못봤는데 재작년에 공연도 같이 하구,,, 방송도 같이 나가구,,,했다면서 다음 부를 노래 설명해주는데
훈 - "한참 같이 방송할 때 저희가 이 노래(우리는)을 같이 불렀는데 저는 솔로로 활동하다 보니 외롭기도 하고 의지할 곳도 없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같이 하니까,,," (여기까지만 해도 의지가 되었다 뭐 그런 이야기일 줄...?) "얘가 의지는 안되더라구요... 자꾸 의지하려고 하고 물어보고..."
손 - "(발끈) 얘라뇨?!"
훈 - (동생 반응 귀여웠는지 웃으면서) "그래도 같이 하니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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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라이브로는 처음 들려주는 노래라더니,,, 수십번 돌려본 불명 영상보다 몇만배는 더 좋더라 진짜,,,🥺 약간 오늘 훈도 손도 차분한 중저음 많이 나와서 너무너무너무 좋았다구,,, 내가 지금 이걸 라이브로 듣는 게 맞나,,, 믿겨지지도 않구,,, 비주얼은 두분 다 왕자님 같아가지구,,, 성대는 어찌나 짱짱하던지,,, 방금 전까지 장난치던 사람들이 맞나 싶고,,, 라이브로 한번 들으니까 이제 영상으로 볼 때마다 아쉬워질 거 같은데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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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크
훈 오늘 진짜 긴장 많이 했는지 '우리는' 부를 때도 손 살짝 떨어서 손이 노래 끝나고 "손을 왜 그렇게 떨어요?" 하는데 진짜 긴장됐다구 하는 거 ㅠㅠㅠ  근데 엄청 긴장한 거 치고 너무 잘한 거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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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 "준호씨랑 소현씨는 부부가 이렇게 같이 공연도 하고~ 집에 가서도 보니까~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집에 가야 볼 수 있으니까- 저는 아직 신혼이라-"
손 - "저도 아직 신혼이에요...!"
훈 - "결혼한 지 몇년... 되셨죠...?"
손 - "이제 한 10년...? 됐죠-"
훈 - "10년인데 아직 신혼이라 하시면 언제쯤..."
손 - "적어도 30년은... 되어야 결혼했구나 사랑하는구나 하는거죠...! 결혼한 지 몇년 되셨죠?"
훈 - "저는 햇병아리죠...! 햇수로 3년이고 2년 정도 됐죠?"
손 - "벌써 그렇게 됐어요?"
훈 - "준호씨랑 소현씨가 행복해보여서 저도 얼른 2세를 갖고-"
라며,,, 능청스러운 사랑꾼 둘이 붙여 두니까 신혼 얘기부터 2세 얘기까지 토크가 쏟아지는 와중에,,,
손 - "결혼식 때 또 제가 끝까지 남아서-"
훈 - "맞아요 결혼식 때 끝까지 남아서- 그때 소현누나도 갔고 해서 가서 누나랑 시간 보내라고..."
손 - "소현씨는 안갔죠-"
훈 - "아 누나 없었나? 아무튼 소현누나한테 얼른 가서 둘이 시간 보내라 그랬는데 굳이 굳이 끝까지 남아서-"
손 - "그 신랑 신부 인사하는 거 뭐지...? 그때까지 있었거든요-"
훈 - "폐백...?"
손 - "맞아요 폐백할 때까지 있었죠-"
훈 - "그게 한 10시였는데 그때까지 가라고 가라고 해도 있어가지고- 그래도 준호씨가 있어서 결혼식 잘 마무리했죠-"
약간 이게 또 폭로전 비-슷한 느낌이어서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런 비하인드 넘 소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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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훈이 사실 저희가 4살 차이거든요~ 하면서 손이랑 4살차이라고 얘기했는데 객석에서 약간 못믿는...? 분위기처럼 나오니까 그것보다 적게 보여서, 아님 더 많이 나보여서 이런 반응이 나오는건지 궁금하다며 박수로 체크해보더니 가까이서 봐야 더 잘 보인다고 손이 먼저 나와서 관객석 살펴보는데 훈이 따라나와서 둘이 나란히 서서 어때 보이냐고 하는데 나이차이 그런 거 모르겠고 잘생긴 사람 둘이 바로 눈앞에 서있으니까 진짜로 거짓말 안하고 심장이 멎을 것 같더라,,, 그와중에 객석에서 훈한테 잘생겼다고 하니까 손 아까부터 줄곧 자기가 외모는 이지훈보다 낫다며 외모부심 짱짱이었는데 삐져가지고 ㅋㅋㅋㅋㅋ 객석에서 달래준다고 "손준호❕손준호❕" 외쳐주니까 또 금방 풀리시는...? 훈도 귀여운 듯이 손 바라보다가 한마디 하는데,,,
훈 - "저는 승부욕이 별로 없는데... 얘는 승부욕이 정말 많아요... 저희가 친해서 운동 같은 것도 막 같이 하는데... 골프도 같이 하고... 그러며는 저는 져도 아무렇지 않은데 얘는 지기 싫어서 그냥...! 그리고 집에 가면서 계속 연락하구...! 아마 지금 손준호❕를 외쳐주지 않으셨다면 이걸로 한 6개월은 갔...을..."
한마디로 어마어마한 승부욕과 뒤끝의 소유자,,,라는 얘기,,,?
그리고 훈이 손을 진짜 귀여운 동생으로 보는 거 같은 게,,,
훈 - "이렇게 우쭈쭈- 우쭈쭈쭈- 해주면 또 좋아해요- 그래서 여러분들 손준호❕ 손준호❕ 한번만 다시 외쳐볼까요? 여러분들이 외치시고 저는 들어가보겠습니다-"
하는데 그러면서 들어갈 때 본인도 손준호❕손준호❕ 하고 갔다...? ㅋㅋㅋㅋㅋㅋㅋ 우쭈쭈- 하는데 진짜 동생 귀여워하는 게 너무 잘 느껴지는 거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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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re still you
손,,, 노래할 때 목소리 너무 내 취향저격,,, 중저음 목소리 너무 내 취향이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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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앞에서 JH가 그렇게 한참 토크하고 간 결혼 얘기 무대 뒤에서 듣고 있던 쏘 다음 노래 부르러 등장하자마자 준호씨가 30년은 있어야 결혼한 거 같고 사랑하는구나 이런 얘기 하는 거 다 무대에서 예쁜 말만 하는 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얘기한지 한 30분도 안된 거 같은데 바로 폭로된 진실(?) ㅋㅋㅋㅋㅋㅋㅋ 약간 JH가 신나서 이것저것 말하고 가면 쏘가 나와서 정리해주는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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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got rhythm
쏘 리듬타는 거 너무너무 귀엽고,,, 요정같구,,,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러블리&큐티 할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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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크
쏘 노래 끝나고 후토크 살짝 하면서 무대 왼쪽에서 느껴지는 움직임...(?) 그건 바로 쏘 열심히 얘기하는데 무대 왼쪽에서 살금살금- 등장하는 훈 ㅋㅋㅋㅋㅋㅋ
살금살금- 옆에서 등장하더니 자연스럽게 합류해서 쏘랑 대화하는데 어김없이 아까 그 결혼토크 재소환❕ 결혼토크 재소환해서 토크하다가 훈이 계속 얘기하면서 소현누나가~ 소현누나~ 하니까 쏘 되게 부끄러워하면서
그런 말 하는 거 아니라고 막 온 몸으로 말하시니까(?) 바로 소현씨가~ 하고 바꿔서 말해주는 이 스윗다정 센스만점 남자를 어쩌면 좋단 말인지,,, 누나가 호칭 부담스러워하는 거 같으니까 바로 바꿔주는 거에서 완전 치여버렸다구,,,🥺 그러면서 집에 있는 아내 얘기하는데 애기하다말고 "아,,, TMI는 잠깐 접어둘까요...?" 하고 웃는 거 뭐냐구,,,! JH끼리 있으면 동생 장난 귀엽게 받아주는 형아미 낭낭하다가 쏘랑 둘이 있을 땐 또 반대로 장꾸미 장착하고 장난치는 동생미 낭낭한 거 제법 덕후 마음 치이게 만든다구요,,,! 근데 또 쏘도 훈이 누나라고 부르는 거에 몸서리(?)친 거 치고 훈이 그렇게 장난치니까 흐뭇하게 바라보고 얘기 듣다가 훈이 혼자 있는 시간이 길었고 결혼을 좀 더 늦게 할 거 같아서 그런지 몰라도 훈이 결혼얘기, 아내얘기하는 거 보면 아직도 잘 안 믿긴다면서 되게 흐뭇하게 바라본다,,,?
여기서 또 그냥 지나가면 장꾸 동생 훈이 아니지- 그 얘기 듣자마자 훈 바로 "아- 결혼 못할 줄 알았다? 너무 막 자유분방해서?" 이러면서 장난쳐서 쏘 엄청 당황해서 웃는데 장난치는 훈이나 훈 장난에 안절부절하면서 웃는 쏘나 두분 다 너무 귀여운 거 있지,,,? ㅠㅠㅠ 그렇게 한참 장난치더니 훈이 소현씨랑 준호씨가 아직 생기지도 않았는데 돌반지를 선물해주셨다면서 그 힘을 받아서 올해는 꼭 생기도록 노력해보겠다고...! 장난은 서로 제일 많이 치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생각해준다는 게 느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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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 순간
쏘도 살짝 얘기했지만 훈도 부르기 전에 이 노래는 꼭 부르고 싶었다고 한번 더 얘기한 지금 이 순간❕  사실 이것도 요즘 훈 영상 찾아보면서 라이브로 꼭 듣고 싶었던 곡 중 하나인 존버곡이었는데 미리 알고 간 셋리였어도 지금 이 순간 노래 꽤 긴 걸로 아는데 실제로도 여러번 들어서 되게 긴 노래라는 거 너무 잘 아는데 훈버전으로 들으니까 왜 때문에 1분컷,,,인 거 같지,,,? 이게 무슨 말이냐면 맨날 영상 돌려보다가 실제로 들으니까 그거보다 몇배는 더 좋고 특히 오늘 훈 성대도 완전 짱짱하고 목소리도 평소보다 살짝 다운된 목소리라고 느껴져서 그런지 그 순간만큼은 진짜 수없이 많이 들은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새로웠고 그걸 듣는 시간이 너무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 사실 올타임 레전드였지만 굳이 굳이 제일 좋은 포인트를 꼽아보라면 영상으로 볼 때도 늘 느꼈던 건데 지금 이 순간 끝날 때 훈만의 그 끝음처리 너무너무 좋아해 ㅠㅠㅠ 그걸 실제로 들었단 거 아냐 내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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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크
지금 이 순간 부르고 다음 노래 소개하면서 잠깐 얘기하는데 가수로 데뷔를 하고 가수로 시들시들 (본인표현,,,이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해질 때 쯤 연기자로 보여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연기자로 주인공도 하고 하다가 또 연기자로 시들시들해질 때 쯤 뮤지컬을 하게 되었다면서 제가 믿고 있는 그분(하나님)이 여기까지 잘 이끌어주셨다고 하는데,,,
그러면서 뮤지컬이라는 걸 하게 된 게 스스로에게 전환점이 된 거 같다고,,, 이걸 하지 않았다면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던 지금은 잘 보이지 않는 동료들처럼 어디선가 그렇게 있었을 거라고,,, 앞으로도 계속 응원해달라고,,, 하는데 이 얘기 불과 1주일만에 다시 듣는건데 그 사이에 배우님이 얼마나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그 소중함의 단단함이 더 커진 느낌이랄까,,,? 진짜 이 사람 어떻게 안좋아하지,,, 끊임없이 발전하려고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건 기본이고 주어진 모든 기회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 마인드가 너무 너무 좋은데,,, 그냥 평생 좋아할게요,,, 그리고 늘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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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곡 소개하는데 뮤지컬을 하면서 이건 꼭 해보고싶다,,,하는 무대들이 있고 꿈이 있는데 이 뮤지컬도 그런 뮤지컬이라면서 "'노트르담파리'의 '대성당의 시대' 들려드리겠습니다-" 하는데,,, 진짜 끊임없이 꿈꾸고 도전하려는 이 마인드,,, 어떻게 안좋아하냐구,,, 2월에 훈 콘서트만 2번 가면서 진심어린 말들 듣고 덕심이 끝을 모르고 차오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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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당들의 시대
사실 저번주에 들을 줄 알았는데 못들어서 살짝 아쉬웠던 게 바로 이 대성당들의 시대❕ 인데 이것도 내 존버곡 리스트 중 하나였던 곡으로써 영상 진짜 많이 돌려봤는데 이것도 영상보다 몇만배는 더 좋더라 ㅠㅠㅠ 특히 대성당들의 시대 하면서 훈 완전 성량 폭발해서 역대급 레전드 무대,,,를 선물해줬다구요,,,🥺 오늘 목소리 진짜 너무 좋은데 목소리랑 성량 감탄하면서 보다가 마지막 엔딩 고음 끝처리에 기절,,,🫠
마지막 고음 끝처리가 진짜 뭐라해야하지,,, 한번에 쭉- 고음 올리는데 완전 깔끔하게 올라가는 게,,,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정말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짜릿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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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크
쏘가 아까 지금 이 순간 누가 부를지 손이랑 훈 서로 양보 못한다고 하다가 훈이 부른 거라고 하더니 역시나 만나자마자 그 얘기부터 하는 장꾸 JH ㅋㅋㅋㅋㅋㅋㅋ
손 - "지금 이 순간+대성당들의 시대 이 곡들 저도 공연할 때 매번 부르는 곡들인데 오늘은 뒤에서 지훈씨가 부르면서 행복해하는 거 잘 봤어요!"
훈 - "저도 늘 뒤에서 준호씨 행복해하시는 거 지켜보고 있었어요-"
진짜 이 찐친 케미 어떡하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진짜 너무 많이 웃어서 이렇게 웃어도 되나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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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 "무대 위에서는 예쁜 말만 하더니 아까 보니까 뒤에서 소현씨한테 말대꾸 되게 많이 하시던데요?"
손 - "아 예,,, 그거 영업비밀이에요...!"
이 사이에 뭔 말이 있긴 했는데 아무튼 무대 뒤에선 말대꾸도 하고 하지만 무대 위에선 예쁜 말 대잔치인 손의 일종의 영업비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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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 will never walk alone
쏘가 이 노래 부르는 손보고 막 감탄했다더니 왜 그랬는지 알 것 같더라,,, 그 목소리로 그렇게 노래를 부르면 누가 감탄을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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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크
앞에 토크 기억 반은 날려먹은 게 바로 여기서부터의 토크타임 그리고 손준호의 퀴즈타임 때문이라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곡 쏘 곡이라 쏘 등장했는데 손이 안나가고 무대 위에서 계속 토크하더니 갑자기 "여러분 퀴즈 하나 내도 돼요?" 하고 "제 공연 많이 오신 분들 계신가요?" 하고 철저하게 많이 오셨던 분들까지 체크하더니 신나서 퀴즈를 막 내는데 문제는 그 퀴즈가 영어퀴즈, 수학퀴즈인데,,, "군만두가 영어로 뭘까요?" " 물은 영어로 뭘까요?" "그럼 물과 군만두를 영어로 하면 뭘까요?" 와 같은,,, 퀴즈였는데,,, 앞으로 배우님 공연을 보실 분들이 배우님의 순수함(?)을 지켜주셨음 하는 마음으로 굳이 정답을 말하진 않겠지만,,, 그와중에 객석에서 이런 저런 대답 쏟아지면서 군만두 퀴즈 맞출 때 객석에서 비비고! 교자! 이거 영어 발음으로 굴려서 말한 게 나왔는데 그게 또 하필 쏘 웃음코드를 딱! 저격하는 바람에 다음에 노래 불러야되는데 웃음이 완전 터져버린 쏘 너무 귀여웠다,,, 객석은 물론이고 쏘까지 터지니까 재밌지? 재밌지? 하면서 신난 손이 이번에는 수학문제를 내는데 어렵게 낸다면서 잠깐 고민하더니 "여러분들 여름에 수박 많이 드시죠? 이 수박이 한통에 7998원인데 그럼 두통 사면 얼마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퀴즈 정답도 진짜 예상을 1도 못한 대답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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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퀴즈소동이 한바탕 벌어지고 수학퀴즈 전에 본격적으로 한다면서 정답! 외치고 기다리면 배우님들이 선택해서 답 말하게 해준다고 하셨는데 그러다 어떤 분이 정답을 맞추시니까 순서 아니라서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훈 소환 ❕"이지훈씨 잠깐 나와주세요~ 나와서 사진 좀 찍어주세요~" 라며 대기하고 있던 훈 불러내더니 (훈도 나오기 전까진 말그대로 손이랑 관객분 사진 찍어주는 걸로 알고 있었던 듯...?) 훈 나오니까 저기(객석 맨 뒷편)가서 사진 좀 찍어주고 오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 훈 당황한 거 너무 귀여웠다구 ㅠㅠㅠ
나오자마자 저기 가라는 손 말에 "내가...? 사진을 찍어주라고...?" 하더니 계단 내려와서 내 바로 앞을 살짝 스쳐갔는데 진짜 오늘 훈 너무 잘생겼다,,, 순간 숨 멎을 뻔,,,❗ 그렇게 사진 찍을 곳으로 향하는 훈한테 손 무대 위에서 계속 "아니- 이지훈씨가 아까 외모로 절 이기셨으니까-" 하면서 뒤끝 섞인 장난 발동 ㅋㅋㅋㅋㅋㅋㅋ 손 장난치는 사이에 훈은 객석 끝에 도달하더니 사진 같이 찍을 분이 남편 분이랑 같이 오신건지 처음에 "저랑 별로 찍고 싶은 거 같지 않은데-" 하면서 장난치다가 남편분한테 "제가 어깨동무를 조금 해도 될까요?" 하고 물어봐주는 거 뭔데 ㅠㅠㅠ 스윗함 다정함 한도초과야 ㅠㅠㅠ 허락받고서야 손 올리는 것도 너무 치이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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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도 한바탕 퀴즈소동이 벌어졌는데 훈 사진 찍으러 한 번 다녀오더니 익숙한 듯 쏘한테 "또 게보린 그거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로 익숙한 거였냐구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아예 훈이 무대를 안 떠나니까 이제는 아예 대놓고 객석에서 퀴즈 정답 맞출 때 훈이 출동!! 하는 장꾸 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제는 쏘도 옆에서 웃으면서 훈 살짝 밀면서 동참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 가만히 밀려나더니 나중에 공연 끝나고 여기로 내려오시면 제가 뭘 해드리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대본에도 없는 퀴즈타임으로 갑자기 할일 가득 떠안은 훈 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한 것부터 능청스러운 마무리까지 너무 완벽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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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나라
쏘 대본에도 없던 손 퀴즈타임 때문에 너무 웃어서 노래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더니 그냥 무대를 찢어버렸지 뭐야...!! 방금까지 쪼그려앉아서 웃으면서 너무 웃어서 노래 못할 것 같아요- 하던 분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완벽하셔서 할 말을 잃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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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크
쏘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신다면서 쏘손부부가 파이팅 넘칠 때(?) 같이 공연하는 법을 얘기해주셨는데 그게 손은 쏘 인중보기, 쏘는 그런 손한테 고개 확- 돌려버리기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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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쏘가 다음에 부를 듀엣곡이 제목(Time to say goodbye) 때문에 엔딩곡이라고 오해하실까봐 길게 얘기했다면서 "이 곡은 공식적인 곡 -3입니다" 라고 하니까 손 옆에서 물음표 여러개 띄운 표정으로 바라보더니 쏘가 "3곡 남았다는 뜻이에요 ㅎㅎ" 하니까 손 그거 듣고 기다렸다는 듯 "쉬운 말을 되게 어렵게 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H 케미만큼 쏘손부부 케미도 너무 좋아 ㅠㅠㅠ 서로가 서로 놀리기에 매우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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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서 쏘가 왼쪽? 얼굴만 계속 보여주면서 그쪽으로만 서니까 손 왜 자꾸 이쪽 얼굴만 보여주냐고 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쏘 수줍게 이쪽 얼굴이 조금 더 자신 있다는데 손은 또 그걸 확인하겠다고 요리조리- 쏘 두고 고개 돌려가면서 관찰하는 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매력있는 연하남 맞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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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me to say goodbye
두 말 하면 입 아플 정도로,,, 너무너무 완벽한 듀엣,,, 투닥투닥하다가도 같이 노래부를 땐 또 목소리 합부터 모든 게 너무 잘 맞는 게,,, 너무 좋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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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크
"앞에 클래식한 곡들이 많아서 이 노래를 부르는 게 맞나라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그래도 역시 저하면 이 노래니까,,," 라며 소개하는 곡은 역시나 '왜 하늘은'...!
추억 속에 빠져보자면서 아시는 분들은 따라 불러달라는데,,, 왜 때문에 제 눈엔 벌써 96년도의 이지훈이 보이는거죠...? 나는 96년도의 이지훈을 본 적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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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하늘은
오늘 훈 목소리 너무 좋다 진짜,,,🫠 성대 짱짱한 건 이제 말하기도 입 아플 정도구,,, 원래 커튼콜에서 함성도, 콘서트에서 떼창도 진-짜 안하는 스타일인데,,, 왜 하늘은 떼창은 저번주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자연스럽게 하게 되더라...? 뭔가 그냥 되게 해야될 것 같은 느낌,,, 나도 모르게 하고 있는 그런,,,? 근데 이게 또 바로 앞에서 객석 떼창 들으면서 행복해하는 훈 모습 보니까 왜 내가 하게 되는지 알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떼창하는 객석을 바라보는 반짝이는 눈빛이 너무 행복해보였어,,,🥺✨ 아 그리구,,, 무대 앞쪽에서 떼창 듣고 다시 노래하면서 무대 왼쪽으로 오더니 "너를 따라가고 싶어-" 쯤이었나? 객석을 가리키는데,,, 그게 거의 정확하게 내 방향이었다는 게,,, 덕후 심장 바사삭- 하게 만든 포인트✨ 노래 감상하다 잠시 기절할 뻔 했다구,,,🫠 아무튼 왜 하늘은 라이브를 벌써 두번이나 듣다니,,, 너무 행복한걸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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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크
왜 하늘은 끝나고 아직도 여전히 벅차고 행복한 표정으로 떼창을 듣는데 너무 좋았다고, 외국 가수들도 내한와서 노래할 때 떼창문화를 좋아해주시는 것처럼 이 떼창을 듣는데 너무 좋았다고 진짜 벅찬 표정으로 얘기하는데,,, 그게 또 괜히 뭉클한 포인트,,,🥺
그냥 오늘 무대 보는데 계속 드는 생각이 훈,,, 이 무대 진짜 소중하게 생각하는구나,,, 뜨거웠던 관객 반응 느끼면서 많이 행복하구나,,, 라는 생각? 그냥 그게 표정에 너무 잘 보였어,,,🥺 떼창이 배우님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언제든 목이 터져라 해줄 수도 있다는 거,,,! 그러니까 오래오래 무대에서 노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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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에 손잡고
무대 위에 쏘도 손도 없어서 어디서 등장하시나 했더니 객석 맨 뒤에서 문 열고 등장❕❕ 왼쪽에선 쏘, 오른쪽에선 손 내려오는데 쏘 이렇게 가까이서 본 거 진짜 처음인데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예쁘셨다는,,,🥺
정말 천사같고,,, 너무 아름다우셔서 할 말을 잃었달까,,, 그리고 두 분 내려오셔서도 무대 바로 안 올라가고 계속 악수해주시고 무대 밑에 오래 머무르셨는데,,, 다들 악수하길래 나도 용기내서 살짝- 손 내밀었는데 손밴님이 웃으면서 살짝- 손 잡아주셔가지고 ㅠㅠㅠ
손밴님 손 되게 차가운데 되게 부드럽더라...(?) 근데 손도 바로 앞에서 보니까 무대 위에서 있는 모습 볼 때보다 몇배는 더 잘 생기셨더라,,, 오늘 짱자리라 잘생긴 모습, 예쁜 모습 바로 앞에서 엄청 자주 봐서 너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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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크
마무리멘트도 찐친들답게 한번에 정리 안되고 끝날 듯 안끝나는 찐친 모먼트 제대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대로 보내기 너무 아쉬울 정도로 케미가 너무 좋더라 ㅠㅠㅠ 특히 JH 크로스하니까 여기 우리가 오고 싶다고 다시 올 수 있는 게 아니라며 오산 시민의 의견을 적을 수 있는 곳에 후기를 적어달라는 손과 옆에서 조용히 "오산시 홈페이지..." 하고 말 얹더니 객석에서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 하는 소리 듣고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 하고 한번 더 강조하는 훈, 그러니까 굳이 특정하지 않을 거라면서 시장님이 오셔서 계획을 살짝 들켰지만 그래도 한번에 가서 하면 티 나니까 이쪽(객석왼쪽)은 이번주, 이쪽(중앙)은 다음주!, 이쪽(오른쪽)은 다다음주! 하면서 언제 적을지까지 정해주는 손,,, 두분이 아주 그냥 손발이 척척 맞는 와중에 손이 그래야 지금이 신년음악회니까 송년음악회로 함께 할 수 있다고 하니까 가만히 듣던 훈이 그 전에 올 수도 있다며 "여름... 아니다 그것도 너무 늦으니까 벚꽃 축제로 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분이 콘서트 또 해주신다하면 그게 어디든, 언제든 또 달려가겠습니다! 그러니까 또 해주세요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