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26 루쓰 [RUTH](정지아 , 이지훈)

※ 훈아스 , 햇리에셀 위주 후기
※ 후기에 다소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과 해석이 담겨있습니다. (주접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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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팅>

루쓰 役ㅣ #정지아 배우님
보아스 役 ㅣ #이지훈 배우님 🤍
나오미 役 ㅣ#김현숙 배우님
미가엘 / 엘리에셀 役 ㅣ#정원영 배우님 🤍
아비람 役 ㅣ#박인배 배우님
브닌나 役 ㅣ#정단영 배우님
오르바 役 ㅣ#안솔지 배우님
느다넬 役 ㅣ#안도진 배우님
엘리장로 役 ㅣ#이희정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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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 등장

햇살 천사님 오프닝부터 자꾸 무대 찢으시는데,,,❔❕ 햇살천사님 오늘 성대 완전 짱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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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첫등장 대존잘,,, 오늘 반깐 내린 머리 쪽 평소보다 살짝 더 펌 들어갔는데,,, 진짜 대존잘 왕댜님,,,🫶🏻 활 잡는 자세 완전 카리스마 넘치구,,,🫠 오프닝부터 덕후 심장 바사삭,,,✧

🏹 왜 그들은 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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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또 시작이군 오늘은 누가 희생당할지..." 중저음,,,🫠 오늘도 액션 짱 멋졌는데,,, 멋지게 액션하구 루쓰한테 손 내밀면서 "자 어서 내 손 잡아요!" 하는 목소리도 중저음이야,,, 어떡해,,, 그리고 오늘 루쓰한테 "빨리 도망가요. 빨리!" 하고 엘리에셀이 이쪽이라니까 세상 씩씩한 목소리로 대답하는 것까지 넘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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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햇리에셀 넘버 부르는 거 이어받아서 부를 때 '전능자의 손길이' 에서 조심스럽게 손 뻗는 것부터 활 꽈악- 잡고 "지켜내리라-" 성량 폭발❤️‍🔥하는 거 완전 짱,,,🫶🏻 초반부터 덕후 심장 여러번 심쿵하게 만드는 훈왕댜,,,🫠

🏹 오늘 같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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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씬 훈왕댜 정햇살 완전 화사하고 청량하고 둘이 그냥 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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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날' 훈아스 음색 짱 포근하구,,, "꿈틀거리는 저 생명력" 하면서 손 꼬물꼬물 넘 귀엽구,,, "모두의 얼굴 빛나네✧" 하고 손 활짝- 펴는데,,, 훈왕댜 얼굴이 제일 빛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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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짱 귀여웠던 거,,, 훈아스 야베스 완전 반갑게 맞아주더니 야베스 다리 돌리는 거 보고 "우와아-" 하고 감탄하는 거 짱귀,,,🫶🏻
훈왕댜 정햇살 둘이 나란히 서서 안무하고 잔망 막 부리는데,,, 심장 아파요,,,🫠 진짜 이 사랑둥이들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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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리에셀이 보리단 던져줄 때 손 까딱까딱-하는 훈아스,,, 행동도 귀여운데 표정이 진짜 완전 잔망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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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람 등장하자마자 관심 없다는 듯 오른쪽 구석가서 보리단 정리하구,,, 아비람 말 받아치면서 귀엽게 안무소화도 하구,,, 여기까지 완전 청량청량 귀염귀염한 훈아스,,, 근데 아비람이 이방여자 어쩌구 하면서 도발하니까 오늘 훈아스 레전드로 열 받아서 아비람 지나가면서 볼에 바람 빵빵하게 넣고 '후-' 하는데,,, 그 모습이 안쓰러운 와중에 귀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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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장로 등장했을 때 훈아스 오늘 완전 내 앞에 있었는데,,, 훈왕댜 짱비율 덕분에 한참 올려다보느라 살짝 목 아팠다,,,? 비율마저 완벽한 울 훈왕댜,,,🫶🏻햇리에셀 오늘도 냅다 훈아스 팔 잡고 훈아스 품 안에 그대로 안겼는데,,, 훈아스 받아줄 거 다 받아주고 햇리에셀 잠깐 보더니 입모양으로 '하지마'...? 라고 한 거 같은데,,, 진짜 츤데레 맞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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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절대로 결혼 안한다니까 옆에 있던 햇리에셀이 더 아쉬워하는 건 뭐냐구,,, 진짜 뼛속까지 대장바라기 정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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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마지막까지 도발하는 아비람 정색하고 쳐다보는 거 완전 치임포인트,,,🫠 웃을 땐 귀엽고 정색할 땐 두배 더 잘생긴 훈왕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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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엘리장로랑 아비람 쪽 잠깐 바라보더니 그대로 퇴장하는데,,, 햇리에셀 애타는 부름에도 손 휙휙- 하면서 완전 쿨하게 퇴장하는 거 세상 귀여운 포인트,,, 약간 '그래- 너나 즐겁게 놀아라~' mood 어쩌구,,, 딱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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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햇살 클럽댄스로 자꾸 무대 찢어요,,,🫠춤으로 무대 찢더니 쪼르르- 먼저 가버린 훈아스 따라가는 거 짱 귀엽다고,,, 이런 대장바라기가 어딨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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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햇리에셀 손에 이끌려서 다시 등장했는데 여전히 1도 관심 없어서 바닥에 보리 펼쳐놓고 정리하는데 우리 대장바라기 햇리에셀,,, 그 타이밍 절대 안놓치고 냅다 쪼르르- 훈아스 옆에 와서 철푸덕- 주저앉아서 출천해달라고 조르는 거 짱 귀엽,,, 근데 훈아스는 1도 관심없고,,, 조르는 와중에도 대장 돕겠다고 훈아스한테 보리 묶을 끈 넘겨주고,,, 도와줄 건 야무지게 도와주는 정햇살,,, 둘 다 귀엽다고,,, 왜 구석에서 그렇게 귀여운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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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브닌나가 어느 집안이냐고 물어도 1도 관심 없고 찬양송(?) 받을 때도 사람들 손길에 이끌려서 나오더니 '영웅의 가슴팍' 그렇게 막 엄청나게 튕길 거야,,,? 운동하고 와서 상체 펌핑도 엄청 된 거 같던데,,, 그런 몸으로 그렇게 과격하게 튕겨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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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훈아스가 엄청 세게 튕기니까 햇리에셀도 신나서 "좋아- 좋아- 계속해봐...! 계속!" 이러고 추임새 넣어준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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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 무조건 출전하는 거예요!
🏹 출전은... 나 결혼 안한다고 했어?! 보리단이나 옮겨! 빨리...!
🤍 아, 잠깐만 잠깐만...! 이거 왕의 가문 되는거예요...! 왕의가문...
🤍 아니 대장은 그렇다치고 나는 결혼시켜줘야될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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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짱 탁-) 아니 네 결혼이랑 이 출전이랑 대체 무슨 상관인데~?!
🤍 상금! 1000세겔! 한나가 이 달 말까지 집 못구하면...! 나 파혼하재요~~~ 나 어떡해애~~~ (파워 앙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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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왜 그 얘길 지금 하는 거야?!
🤍 엊그저께 들었어요...! (손 꼬아서 비둘기 만들고 휙휙-) 이 비둘기 전보로... 대장 나 진짜 결혼해야돼... 나 책임진다며... 약속했잖아... 책임져...!
🏹 책임은 진다고 했는데... 그 많은 돈을 언~제 구하냐구...!
🤍 아, 그러니까 정답은 베들림픽 우승! 1000세겔! (무릎 털썩-) 아, 대장 나 진짜 집 구해야돼... 집 구하게 해줘요오~~~ 제발~~~~
🏹 아,알았어 집구해... 출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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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출전 안하고 결혼도 안할 거라는 훈아스 마음 홀라당 뒤집어놓은 이 시대 최고의 대장바라기 햇리에셀,,, 햇리에셀 비둘기 전보 업그레이드 돼서 손 휙휙- 제스처 하는 거부터 책임은 지기로 했는데 그 많은 돈을 언제 구할지 막막한 훈아스, 간절함에 무릎 내어주면서 대장 팔 엄청나게 흔들어대면서 앙탈부리는 햇리에셀, 결국 정햇살 앙탈에 홀라당 넘어가버린 훈아스까지,,, 귀엽다는 말 하도 해서,,, 다른 말을 해야할 것 같은데,,, 그냥 이 대화 듣고있으면 귀엽단 생각밖엔 안드는 걸 어쩌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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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랜만에 인배아비람 봤는데 진짜 훈아스 마음을 살살 잘도 긁는데,,, 훈아스한테 자꾸 몰입해서 볼 수 밖에 없더라,,, 훈아스가 "혈통 얘기 좀 그만하면 안될까?" 하고 정색하고 다가가는데 거기다대고 "아니...? 아니...?" 라니,,, 그 전까진 정색만 하다가 딱 이 대사 듣자마자 훈아스 오늘 완전 분노 최고치 찍어서 완전 예민보스되는데,,, 그게 또 너무 좋았구,,,🫠 훈아스 과감한 감정표현 너무 사랑함,,,🫠

🏹 보아스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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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 '보아스의 노래' 훈아스 뭐야,,,? "반쪽짜리 혈통..." 하고 또박또박 곱씹어보더니 작게 숨 고르고 넘버 시작하는데 목소리 역대급으로 담담해,,, 그래서 그 담담함 속에 담긴 공허함이 더 잘 느껴져서 그게 더 마음을 울리는 것 같고,,, 훈아스 눈물 조금 차오르면서 눈가 촉촉해진 거 보는데 괜히 울컥,,,🥺 오늘 훈아스 감정도 완전 레전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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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뗄 수 없는 그 꼬리표 불순한 혈통 보아스" 여기,,, 두손 가지런히 모아서 살며시 움켜쥐는 훈아스 디테일,,, 볼때마다 맴찢,,,🥺 근데 오늘은 그리고 "이런 내가 무슨 결혼... 무슨 왕의 가문인가..." 하면서 당연한 일이라는 듯 고개 작게 끄덕이고 하늘 바라보고 입 꾹- 하는데,,, 그때 보아스가 느꼈을 복잡미묘한 감정들이 고스란히 와닿는 느낌,,,🥺 진짜 감정전달을 어떻게 이렇게 잘해,,,  훈왕댜 완전 연기천재,,,🫶🏻

🏹 역사는 돌고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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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돌고 돌아' 훈아스 아니 훈왕댜 완전 짱,,,🫶🏻정햇살도 완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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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 좀 왼쪽이어서 훈아스 옆모습이 더 잘보였는데,,, 진짜 옆모습도 이렇게 잘생기면 어떡하자는 거죠,,,? 왕댜를 왕댜라고 부르는덴 다 이유가 있나봐,,,🫠 초반에 잘생긴 훈왕댜 넋놓고 감상하다가 훈아스 웨이브 보고 기절했다가,,, 다시 넋놓고 훈왕댜 비주얼만 봄,,, 오늘 비주얼 레전드야,,,✧ 뭐 언제는 아니었던 것마냥 말하지만 오늘 진짜 이목구비 평소보다 더 또렷하고 레전드로 잘생겼었다고,,,,, 하지만 비주얼이 레전드라고 그게 끝이 아니고,,, 성량? 완벽하게 치킨홀 뚜껑 날려주시고,,, 활 잡는 자세 완전 완벽하고,,, 정햇살 랩할 때 뒤에서 칼박으로 안무하는 것까지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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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햇살,,, 진짜 오늘 완전 레전드,,, 훈아스랑 손잡고 바톤터치하더니 랩 완전 퍼펙트,,, 그리고 옆돌기하면서 랩하는데,,, 음정 흔들림 1도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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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훈아스 점프 레전드 갱신 ✧ 진짜 오늘은 완전 날아올랐어,,, 말그대로 진짜 날아올라,,,😇 진짜 감탄밖에 안나오는 점프력이구,,, 그와중에 성량 더 단단하게 흔들림없이 터지는 건 또 어쩔거야,,, 딕션 완벽한 건 또 어떡할거구,,, 오늘 훈아스랑 햇리에셀 둘 다 무슨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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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람한테 화낼 때도 완전 예민보스 훈아스,,, "너 지금 이게 대체 뭐하는짓이야❗❗" 그라데이션으로 감정 터트리는 거 완전 짱,,, 근데,,,? 아비람이 어머니 고향 어쩌구 하니까 다시 감정 절제하면서 "지금 그런 얘기 할 때가 아니잖아...!" 하고 감정 조절 적당히 하면서 감정선 쌓는 거,,, 진짜 짱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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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왕댜 발사X3 성량도 완전 최고,,, 활 쏘는 자세도 퍼펙트,,, "내가 처리한다! 내가 처리해...!"도 완전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 내가 좋아하는 훈아스 매력 여기 다 모였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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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폭탄 돌리려고 들어올릴 때 표정 진짜 짱,,, 그리고 완전 멋있게 휙휙- 돌려서 탁- 던지고 고개만 살짝 들어서 확인하는데,,, 오늘 여기 짱 멋졌어 훈아스 🫶🏻 공격 성공한 거 확인하자마자 미소지으면서 행복해하는 훈아스 넘 귀여워,,,🫠

그리고 중앙에 와서 오늘도 햇리에셀 버프 받으려고 두팔 활짝- 벌리고 기다렸다가 햇리에셀 꼬옥- 안아주고 뒤돌아서 고음+샤우팅 지르는데,,, 훈아스 샤우팅 듣는 여기가 천국 ✧ 진짜 어쩜 그렇게 맑고 깨끗한 샤우팅이 나올 수 있는거죠,,,? 완전 감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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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훈아스X햇리에셀 손 꼬옥- 맞잡고 훈아스가 웃으면서 햇리에셀 가슴에 팔꿈치로 톡- 치는데,,, 잔망둥이 훈왕댜 그 자체 🫶🏻
햇리에셀 앞에선 맨날 무장해제되는 이 대장 어쩌냐구,,,🫠

🏹 베들레헴 최고의 신랑감 (r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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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랑 지아루쓰 첫만남부터 되게 귀여워,,, 둘 다 키는 짱 큰데,,, 하는 행동이 너무 쪼꼬미들이 하는 행동마냥 하나하나 너무 귀엽달까,,,? 내가 선정한 비공식 쪼꼬미 커플 어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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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정햇살,,, 루쓰 메아리듣고 따라하는 것부터 "난 두렵지 않아!! 나와!!!" 하고 퇴장하는 것까지,,, 잔망 어디 안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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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오늘 첫만남에서 짱 귀여웠던 거,,, 활 들고 다가가다가 루쓰 발견하고 깜짝- 놀라서 자기도 모르게 활 호다닥- 내리더니 루쓰 블레셋 스파이로 의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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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야...? 여자? 이 광야에? 너 블레셋 스파이구나?!
🌾 아니에요- 아니에요-
🏹 그럼 어디 사람인데...?
🌾 그러는 그쪽은 어디 사람인데요?
🏹 난 베들레헴인데-? (급발진) 너 어디 사람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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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난 베들레헴인데-?" 이게 짱귀,,, 활 내리면서 이러고 순순히 대답해주는데,,, 오늘따라 왤케 순수한 댕댕이 같고 귀엽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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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모압여자 싫어한다 그랬지...) 베들레헴!
🏹 베들레헴~?! 그럼 내가 누군지 말해봐- (고개 끄덕-)
🌾 그쪽이 누군지 어떻게 알아요? 오늘 처음봤는데?
🏹 이봐... 이봐... 이거 딱- 봐도 블레셋 스파인데 이거...
하하하핫- 이제 하다하다 미인계까지 써?
🏹 쇼 그만하시지- 다 들통났으니까-! 베들레헴 여인이 날 모를 수가 없그든-
🌾 아니...! 무슨 베들레헴 현상 수배범이라도 되...! 되...시나...
🏹..... 이거 내입으로 직접 얘기할 수도 없구... 진짜 몰라요?
🌾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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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떡하지,,, 루쓰 대답 듣자마자 사람들 몰려나오는 순간부터 그 화려한 골반돌리기,,, 뭐였죠,,,? 골반 야무지게 돌리면서 해맑게 양손 주먹쥐고 입가에 가져다대고 '꺄항*´ ˘ `*' 표정으로 그렇게 귀엽게 올라타기 있는 거냐구요,,,🫠 진짜 훈왕댜 이 표정은 박제해두고 싶을만큼 귀엽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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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훈아스 텐션 완전 짱,,,❤️‍🔥 두번째 '영웅의 가슴팍' 도 아주 화끈하게 시원시원하게 튕겨주시고,,,😇 (바로 앞에서 직관한 덕후 심장은 또 바사삭,,,) 이제 옆에 아무도 안 남을 때까지 튕겨대는 거 넘 귀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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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 그만!! 그만하세요!! 귀에서 피나는 줄 알았네... 진짜... 자.뻑.도.끼.병.환자... 진짜... 킹받아.
🏹 뭘 받아요?
🌾 킹받아요! 아... 모르세요...?  옛날사람이시구나...
그... 옛날 말로는 뭐라고 하더라... 열 받는 거요...!
🏹 아~ 그 열 받는다는 표현을 그렇게 경박하게 하나?
🌾 어머... 이 아저씨 완전 꼰대라떼네.
🏹 아... 아저씨~?!
🌾 네! 아저씨요! 제가 열을 받든 킹을 받든 개취거든요~?
🏹 개취. 좋단 뜻일거야... (활 만지작-)
🌾 베들레헴 헬이네 헬!
🏹 헤엘~?! 좋단 뜻일거야... (활 만지작-)
🏹 요즘 어린 친구들이 외계어를 써서 모국어 파괴를 한다더니 이래가지고 시집은 가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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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란 단어에 발끈하는 훈왕댜,,,😂 그치,,, 훈왕댜는 왕댜지 아저씨 아니지...!! 그나저나 루쓰 말에 대답하면서 활은 또 왤케 만지작 만지작- 하는 거야 귀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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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쓰가 결혼 같은 거 안한다니까 급 관심갖는 훈아스 넘 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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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훈왕댜 정햇살 둘이 루쓰 두고 블레셋 스파이네 스토커네 하는데,,, 정햇살 훈아스가 블레셋 스파이라니까 화려한 스텝 밟으면서 루쓰 확인해보는 거 여전하네 여전해,,, 그리고 훈아스도 햇리에셀이 스토커 어쩌구 하면서 우리 대장이 그정도예요?! 하니까 민망한듯 괜히 입 만지작- 하는 거 여전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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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햇살이 "사랑이 죄는 아니잖아!" 하면서 어서 풀어주자니까 못 말린다는 듯 웃으면서 "그래- 얼른 풀어줘-" 하는 훈아스,,, 끝까지 멋진 척 하는 거 쪼금 킹받는데 귀엽고 멋진 게 사실이라,,, 킹받아도 어쩔 수 없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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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루쓰 풀어주다가 피 난다면서 햇리에셀이 소리치니까 훈아스 루쓰한테 다가가면서 "ㅍ....ㅍ...피...! 미... 미안해요... 나중에 기회되면 나 한번 찾아와요. 내가 오늘 오해는 갚을테니까." 하는데,,, 호다닥- 달려온 것도 귀여운 와중에 당황해서 말까지 더듬는 거 어떡하면 좋냐구,,, 왕댜님이 너무 아가야,,, 아가보아스 맞네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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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쓰 검지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잠깐! 우리 어디서...
🌾 본 것 같다구요?! 그것도 진짜 올드해요. 요즘 그런 거 안써요! 안녕히 계세요! 영원히요!
🏹 아, 보... 보... 보아스에요!!
🤍 늦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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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하찮은 아가보아스 훈왕댜,,, 어쩌면 좋니,,, 본 적 있냐고 물어보려다가 루쓰한테 한방 맞고,,, 루쓰 가고 난 뒤에 호다닥- 뒤늦게 뒤돌아보면서 말까지 더듬고 이름 알려줬는데,,,(오늘 훈왕댜 여기서 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여웠다 ㅠㅠㅠ) 햇리에셀한테 늦었다면서 한방 또 맞구,,, 넘 하찮은데 귀여워,,, 우리 아가보아스 훈왕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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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웬일이래~?! 이름을 다 알려주고~?
🏹 아니... 나 땜에 다쳤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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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 귀여운 것 봐,,, 루쓰가 자기 땜에 다친 것 같아서 속상했냐구,,, 진짜 치명적인 귀여움이다,,, 이래놓고 들어가면서 가슴에 수줍게 손얹고 "뭐지...?" 하는 거 완전 귀여움,,, 그리고 짱 사랑스러움,,,🫠

🏹 베들레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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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잠꼬대 넘 뽀쨕해,,, 이제 귀여움을 넘어 뽀쨕해,,, ˘◡˘  "갚을테니까... 갚을테니까... 까... 까..." 이러고 메아리 버전으로 해주는데,,, 부스스- 하게 일어나서 세상 다정하고 포근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넘버 부르는 목소리 너무 사랑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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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 기절할 뻔한 포인트,,, 훈아스 "이름이라도 물어볼 걸 그랬나?" 하는 구간 완전 직관석이었는데,,, 훈아스가 그 대사하면서 아이컨텍을 해주는데,,, 시선 안피했더니 한번더 눈 땡글-하게 뜨고 바라봐주더니 팔짱 끼고 "모르겠어..." 하고 미소짓는 거 완전 스윗,,,🫠 순간 잠깐 천상계 다녀온 줄 알았지 뭐야,,, 진짜 완전 설레고,,, 진짜,,,😇 다정스윗 훈왕댜 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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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침대 돌아가서 발동동 + 고개 이리저리 도리도리- 하는데,,, 너무너무 귀여운 우리 아가보아스,,,🫶🏻

오늘도 역시나 계단 폴짝폴짝- 가벼운 발걸음으로 뛰어올라가는 것도 너무 뽀쨕하구,,, 진짜 청량함, 사랑스러움, 싱그러움 그거 의인화하면 다 우리 훈왕댜 🫶🏻 완전 사랑스러운 아가보아스 사랑해애💓

🏹 우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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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우연한 만남은 첫만남보다 더 귀여운 이 쪼꼬미 커플 어떡하면 좋지,,,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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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양쪽 계단에서 호다닥- 내려오다가 지아루쓰가 훈아스 발견하고 엄청 반가워서 폴짝폴짝 뛰면서 보아스 부르는데 훈아스도 그런 지아루쓰 보면서 엄청 귀여워하더라,,, 역시 스윗다정 훈왕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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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스...! 씨... 님...
🏹 이ㅎ렇게ㅎ 우연히 만나네요?
🌾 만나서 정말 다행이에요!
🏹 (몸 살짝 내리면서) 만나서 정말 기분이 좋은가봐요~
🌾 또 시작이네... 자뻑도끼병...
🌾 그게 아니구요... 제가 사실 일자리가 좀 필요한데요... 요즘 추수철이잖아요...
🏹 네 그렇죠.
🌾 혹시...
🏹 요즘 오순절 기간이니까요.
🌾 밭에서 일할 수 있게 소개 좀 해줄 수 있나 해서요...!
🏹 (두 손 모아서 문질문질) 그... 추수일 굉장히 힘들텐데...!
🌾 저... 일 진짜 잘해요~ 정말요...!
🏹 알겠어요. 그럼 따라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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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모야,,, 알잘딱깔센 사라진 거 같은데,,, 그거 사라지니까 훈아스 더 다정해지고,,, 몽글몽글한 분위기도 완전 살아나구,,, 근데 진짜 훈아스 다정함이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아서,,, 알잘딱깔센 없어진 거 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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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저쪽부터 저쪽까지가... 보리밭이에요...!" 하고 수줍게 소개해주는 훈아스 넘 귀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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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발 밑을 봐요~ 여기 이삭... 굉장히 수북하죠~?
이거요... 이거 그냥 막 가져가도 돼요~
🌾 그냥요~?!
🌾 우와... 어머니가 진짜 좋아하시겠다- (이삭 줍줍)
🏹 어머니요? 아~ 효녀시구나~ (해맑)
🏹 아, 상처 괜찮아요? (다정)
🌾 아, 괜찮아요... 그러다 누가 오기라도 하면 어떡해요??
🏹 아~ 여기 제가 잘 아는덴데요...! 여기 굉장히 경비가 허술해요 ㅎ 아, 그리고 요즘엔 노동법 때문에 해 떨어지면 다 칼퇴근합니다! 여긴 절대로 아무도 안 올거예요!
🌾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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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쓰 상처 걱정해주는 훈왕댜는 오늘도 다정하고 또 다정하고,,, 루쓰가 누가 오면 어떡하냐고 걱정하니까 오늘도 어김없이 와다다- 말 쏟아내는 아가보아스 훈아스는 넘 귀엽고,,, 다정함과 귀여움이 공존하는 훈왕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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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여기 밭주인이 특별히 굉장히... 멋...있구... 젠틀하구... 젠틀해요-! 그래서 그런거니까 다른 밭에 가고 그러면 절대 안돼요. 앞으로는 그냥 여기서 쭉. 여기서만 주워요. 알겠죠~?
🌾 네~ 여기 밭주인이 참 멋진 분이시네요~
🏹 그렇다니까요 ㅎㅎ 그래서 저도 여기 가끔 이삭 주우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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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멋...있구... 젠틀하구... 젠틀해요-!"하면서 점점 뻗어나오는 손과,,, 귀염귀염한 말투,,, 덕후 심장에 굉장히 유해한 포인트,,, 근데 앞.여.쭉.도 없어지면서 "여기서만 주워요. 알겠죠~?"하고 물어보는 훈아스 말투 넘 다정해서 벅차오르고,,, 밭주인(=훈아스) 이 멋진 분이라니까 또 수줍은 듯이 양 팔 쭈욱- 뻗으면서 그렇다고 대답하는 것도 귀엽고,,, 그냥 온통 덕통사고 와다다 당할 요소들이 가득해,,, 진짜 우리 아가보아스, 훈왕댜 어케 안사랑하냐구,,, 막 다정하고 귀엽고 혼자 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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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쪽도 어려운 사람이었어요? 난 그것도 모르구...
🏹 (말없이 고개 끄덕끄덕-)
🌾 그래서 우리가 은근 통하나봐요~
🏹 (여전히 고개 끄덕끄덕-)
🌾 우리 열심히 살아요! 좋은 날이 올거예요! 파이팅!!
🏹 (마지막까지 고개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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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쓰가 뜻밖의 오해(?)를 해도 맞춰준다고 말없이 고개만 끄덕여주는 이런 다정스윗한 훈왕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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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주머니 넘겨줄 때 "아니... 이거는 당신이 가져갔음 좋겠..." 하고 루쓰 손 꼬옥- 잡고 안놔주더니 루쓰가 손 빼려니까 한번 더 확- 끌어당기는 박력,,,🫠 마지막에 루쓰가 넘겨받고 보리주머니 불안하게 잡고 있으니까 끝까지 손 못 떼고 잡아주려는 거 완전 치임포인트,,,,박력넘치는데 다정하기 한 우리 훈왕댜,,,🫶🏻

🏹 루쓰는 왜 (r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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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에 뛰어든 루쓰 구하러 오면서 "루쓰... 루쓰 어디있어요... 루쓰❕❕" 이러고 오는 거 완전 유죄모먼트,,,🫠 등장할 때 루쓰❕❕ 한번만 소리치는 게 아니라 천천히 감정 쌓아올리는 거 짱이라구,,, 진짜 표현력 천재만재 훈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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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쓰 안고 노래부를 때  훈아스 음정 흔들림 1도 없어서 소리만 들으면 티도 안나겠어,,, 루쓰 안고 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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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 아가보아스 훈아스,,, 루쓰 구하고 침대에 눕혀놓고 루쓰 두손 꼬옥- 잡고 안절부절 못하고 애타게 루쓰만 찾으면서 제발... 제발... 하고 빌고 또 비는데,,, 넘 안쓰러,,,🥺 진짜 표정이며 목소리며 초조하고 불안하고 두렵고 그런 감정들이 뒤섞여서 표현되는 게 보이는데,,, 그래서 더 안타깝고,,,안쓰럽고 막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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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루쓰 깨어나니까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데...!' mood로 그렇게 불길에 막 뛰어들면 어떡하냐구 한마디하는데 훈아스 루쓰 깨어날 때 루쓰한테 걱정 한가득 담아서 얘기하는 게 그냥 '내가 얼마나 걱정했다구요!' 하고 투정 아닌 투정 부리는 거 같아서 묘하게 귀여운 포인트,,, (그럴 타이밍은 아닌 거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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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그러고 루쓰한테 다가와서 다정하게 "루쓰... 정말 고마워요 살아있어줘서." 하더니 "나 정말 당신이 어떻게 되는 줄 알고..." 하면서 루쓰 쳐다보지도 못하구,,, 루쓰가 걱정했냐고 물어보니까 시무룩한 댕댕이🐶마냥 입꼬리 추욱- 처져서는 조금씩 고개 끄덕이는데,,, 보면 볼수록 뭔가 묘하게 아가같단 말이지,,,🤔

🏹 할 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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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훈아스 눈가 계속 촉촉,,,🥺 '보아스의 노래'에서도 눈물 살짝 맺혀서 눈가 촉촉해지면서 눈 예쁘게 반짝이더니 루쓰랑 '할 말이 있어요' 듀엣 하면서도 루쓰 파트 지나고 자기 파트할 차례 오니까 침대에서 일어나서 앞으로 나오는데 눈가가 촉촉해서 눈이 너무 예쁘게 빛나고 있더라,,,✨ 근데 그게 끝이 아니라 한마디 한마디 뱉는 넘버 가사 속에 젖어든 물기어린 훈아스 목소리가,,, 진짜 너무,,, 마음을 울린다구,,,🥺 훈아스 물기 어린 목소리 + 지아루쓰 여린 목소리,,, 이 합이 진짜,,, 진짜 너무,,, 예쁘고 아름다운데,,, 그래서 뭔가 모르게 더 진한 감동과 슬픔...? 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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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스... 고마워요. 날 받아줘서...
🏹 아니요. 내가 더 고마워요. 내 삶에 나타나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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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제일 설레는 포인트,,, 고맙다는 루쓰 더 꽈악- 안아주면서 내가 더 고맙다고 하더니 살짝 몸 떼서 루쓰랑 눈 맞추고 "내 삶에 나타나줘서." 하고 진심을 루쓰에게 전해주는 게,,, 루쓰를 꽈악- 안아주면서 루쓰가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면서도 자신의 진심이 루쓰에게 온전히 닿을 수 있게 마지막 말은 꼭 루쓰 눈을 보면서 해주는 게,,, 그게 너무 설레고 좋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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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입맞춤 하려고 분위기 잡는 것까지 너무 그림 예뻤는데,,, 대장바라기 햇리에셀이 갑자기 등장하는 바람에 훈아스랑 지아루쓰랑 놀라서 서로 뒤로 물러나는 거 넘 귀여웠지,,,🫠 진짜 이 쪼꼬미커플 하는 행동 왤케 다 귀여운거냐구,,, 귀여움 한도초과야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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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제비뽑기하러 가야되는데 발걸음 안 떨어져서 안절부절하는 거 넘 귀엽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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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지...
🌾 어서 다녀와요.
🏹 아잇... 그래도 지금 상황이...
🌾 어서요.
🏹 알았어요. 금방 다녀올게요. 이따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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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 안떨어져서 안절부절하더니 루쓰가 어서 다녀오라니까 다정한 말투로 루쓰한테 "금방 다녀올게요. 이따 만나요~" 하는 훈아스 목소리 녹는다 녹아,,,🫠 진짜 거짓말 안하고 요즘 스윗다정 훈왕댜 덕분에 매일 몽글몽글한 기분으로 사는중이랄까,,,🤔 잠자고 있는 연애세포 훈아스가 다 깨우는 기분이야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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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바라기 햇리에셀 묘하게 불쌍,,, 훈아스 오늘 완전 정색하고 "너 따라와." 하고 뚜벅뚜벅 걸어가던데,,,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 제비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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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브닌나에게 해맑게 웃으면서 "예 바닐라씨." 선물하는 훈아스! ㅋㅋㅋㅋㅋㅋㅋ 바나나에 바닐라에 브리또까지 다양하게 들어봤지만 바닐라씨 할 때 유독 훈아스가 더 해맑은 것 같달까,,,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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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리 훈왕댜는 브닌나한테 칼같이 철벽치는데 오늘 완전 칼차단,,, 어떤 손 장난에도 웃음기 싹- 빼고 "이게 대체 뭐하는 짓이죠?" 하고 어이없어하는데,,, 이렇게 칼차단 해놓고 브닌나가 설명해주니까 또 야무지게 "전 이쪽입니다." 하고 선택하는 것 봐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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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브닌나가 손 잡고 안놔주니까 훈아스 완전 끙끙 대면서 겨우 빼내고 뒤도 안돌아보고 가는데 또다시 날라온 부채,,, 오늘은 부채가 완전 훈아스 얼굴 바로 앞으로 날라오는데도 훈아스 1도 신경 안쓰고 그냥 가는 거 완전 철벽남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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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브닌나한테 "앞으로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베들레헴에서 꼭 지켜야할 게 있어서요." 하는 것도,,, 그냥 오늘따라 되게 든든해보였달까,,, 루쓰가 옆에 있었으면 그 말 듣고 되게 예쁘게 웃어줬을 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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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면서 아비람 만나더니 훈냥이🐱 출몰했대요~~ 아비람이 먼저 "하악-" 하니까 훈아스도 아비람 마주보고 똑같이 "하악-" 하고 따라하는데,,, 완전 예민한 훈냥이🐱 재질,,, 귀여워 진짜루,,,

🏹 보아스 고백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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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고백씬 훈왕댜 넘 다정해,,,✧
오늘도 루쓰 앉을 자리 세심하게 털어주면서 "자, 저기 앉아요오~" 해주는데 애교 가득한 말투 어떡할거야 진짜,,,🫠 근데 지아루쓰가 그걸 "고마워요오~" 하고 받아주니까 훈아스 흐뭇하게 웃으면서 자기도 자리잡고 앉는 거 넘 사랑스러움,,,💓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다 귀염 가득 포인트,,,뿐인 이 페어,,, 어떡하니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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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아~ 별이 많네요~
🏹 그렇네요오~
🌾 어? 그거 알아요? 저~~기 저 제일 빛나는 별 보이죠?
🏹 어디요...? (모르겠지만 일단 손은 뻗어보자...)
🌾 (훈아스 손 꼬옥- 잡고 방향 잡아주면서) 저~~~기요 저기!
🏹 (순식간에 가까워진 거리에 당황 👀) 저기요...?
🌾 저 별이 이 땅과 제일 가까워지는 날에 세상을 구원할 아기가 태어난대요~
🏹 정말로요?!
🌾 어? 이거 베들레헴 전설인데... 몰라요?
🏹 우와아~ 찐 베들레헴 사람 맞네. 난 그런 줄도 모르구... 블레셋 스파이라고 오해나 하구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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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쓰한테 팔 잡힐 때마다 당황하는 훈아스도 귀엽고,,, 훈아스 루쓰 앞에선 맨날 ~하구 같은 애교 가득 섞인 말투에 해맑은 목소리 나오는 것도 넘 귀여운데,,, 오늘은 심지어 루쓰가 베들레헴 전설인데 모르냐고 물어보니까 "우와아~" 하고 감탄해주는 거 완전 대박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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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밭주인 기억나요? 젠틀...하구 멋있었던! 밭주인?
🌾 아... 그분... 언젠가 꼭 만나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싶었어요.
🏹 (자세 고쳐잡고) 그날이 오늘입니다.
🌾 네?
🏹 (손으로 가슴 콕콕콕) 밭. 주. 인. (웃음)
🌾 (상황파악중) 아니... 뭐예요~~~~
🏹 (루쓰가 귀엽다는 듯 한참 웃음) 미안해요~ 속이려던 건 아니었는데 말할 기회를 놓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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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왕댜 밭. 주. 인. 콕콕콕 오랜만에 봐서 넘 귀여웠는데,,, 루쓰 놀리고(?) 귀엽다는 듯 웃어주면서 속이려던 건 아니고 말할 기회를 놓쳤다고 말해주는 그 스윗함,,, 달달함,,, 어떡하지 진짜,,,🫠 목소리에 애교가 가득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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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묘하게 마음 찡했던 포인트,,, 루쓰가 그렇게 다 갖춘 사람이 왜 결혼을 안한다고 하냐고 물어보니까 루쓰 신경쓰이게 하고 싶지 않은지 일부로 평소보다 더 밝은 목소리로 "알잖아요~" 하고 입 떼는 훈아스,,, 다정하고 스윗하고 귀여운데 배려심마저 갖춘 거 보면 왜 베들레헴 최고 신랑감이라 했는지 알 것 같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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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제 생각이 달라졌어요."
"결혼... 해도 괜찮겠다... 하고싶다...!"
"(두손 꼬옥-) 단 이방여인만 아니라면요."
"루쓰... 나 당신이라면..."
"왜 그래요? 과거 때문에? 나 그거 다 상관없다고 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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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갈수록 루쓰라면 마음 놓고 결혼해도 되겠다... 하는 게 보여서 더 맴찢,,,🥺 훈아스가 살짝 미소 띄우면서 이 얘기할 때 루쓰는 "이방여인만 아니라면요." 한마디에 안절부절 못하고 애써 보아스 피하려고 하는 게,,, 맴찢 포인트,,,🥺 특히 훈아스는 루쓰의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사랑해줄 것 같아서 훈아스의 마음을 이토록 돌려놓은 루쓰가 훈아스가 그토록 피하고 싶어한 이방여인이라는 게 너무나 안타까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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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늘 더 안타까웠던 건,,, 루쓰가 사실대로 말하려고 조심스럽게 입을 뗐는데,,, 이 순간의 행복을 깨고 싶지 않았던 훈아스가,,, 평소보다 루쓰 말을 막기 위해 말을 꺼내는 게 더 다급해보였다는 거,,, 훈아스도 본능적으로 이 말을 지금 들으면 안될 거 같다는 걸 느낀 것 같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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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루쓰... 우리... 오늘 말구 내일 얘기하면 안돼요? 아니, 나도 사실은 우승트로피 걸고 당신한테 꼭 할말 있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오늘 말구 내일 얘기해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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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트로피 걸고 할 말 있다고 할 때까지 엄청나게 빠른 말 속도가 훈아스가 그 말을 얼마나 본능적으로 막고 싶어했는지가 느껴질 정도,,, 근데 그런 와중에도 그 안에 다정함이 숨어있고,,, 루쓰 보면서 안정 되찾고 "그러니까 우리 오늘 말구 내일 얘기해요...? 음?" 하는 거,,, 역대급 다정한 목소리,,,🫠 아마도 자신도 모르게 다급해져버린 마음에 급하게 던진 말이 미안해서 더 다정하게 마지막 말을 했던 거 같은데,,, 그래서 이 상황이 더 안타깝고,,, 훈아스의 상황도 루쓰의 상황도 이해가 가는 순간이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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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귀여운 애교말투 장착하고 루쓰한테 한발짝 다가서서 "헤어지기 싫다아..." 하고 루쓰 손 꼬옥- 잡아주는 훈왕댜,,,🫶🏻 이렇게 다정한데 어느 누가 사랑에 안빠져요,,, 그러더니 "내일 경기장에서 만나요. 꼭이요." 하고 스윗한 목소리로 말해주면서 꼬옥- 쥔 루쓰 손을 쓰다듬어주고,,, 몇번이고 "꼭이요...!!" 를 외치고 들어가는 귀여움까지,,, 다정한데 스윗하고 귀엽기까지 한 훈왕댜,,,🫶🏻 오늘도 다정함 최고치, 설렘 최고치 찍기 완료 ✧

🏹 베들림픽 (Win Win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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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햇살,,, 오늘도 베들림픽 최종결승전 호응유도부터 랩, 비트박스까지 분량 알차게 채우기 완료❕❕못하는 게 모야 우리 햇리에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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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느다넬이 왕의 가문이 되느냐 마느냐 어쩌구 하면서 볏짚 위에 올라타니까 저리 가라고 냅다 밀어버리는 햇리에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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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람 도발에 아비람한테 "이번에 배우면 되겠네. 네가 그렇게 간절히 원하던 우승트로피, 내가 차지할 이유가 생겼거든-" 하면서 맞서고 아비람이 혈통 얘기 꺼낼 때도 눈 깜빡- 안하고 오히려 아비람한테 한발짝 더 다가가서 아비람 노려보는 훈아스,,, 완~전 기존쎄 모먼트 제대로,,,🫠 오늘따라 정색하는 훈아스 많이 등장해서 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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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쓰... 보고있는 거 맞죠? 난 당신을 만나고 난 후 내 삶은 달라졌어요. 고마워요 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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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활 쏘기 전에 훈아스 이 다짐,,, 몇번을 들어도 너무 좋다,,, 루쓰를 찾지 못했어도 어디선가 지켜볼 거라고 믿는 것부터 당신을 만나고 인생이 달라졌다는 고백까지,,, 너무 완벽하지 않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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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과녁 완전 중앙에 명중시키고 좋아하는데 밑에서 햇리에셀도 사람들이랑 둥글게 둥글게 만들고 뱅뱅 돌면서 찐으로 좋아해 ㅋㅋㅋㅋㅋㅋ 이렇게나 좋아하는 게 귀여운 사람들을,,, 꼭 그렇게 상처를 줬어야만 하는 거냐구,,, 결과 나오자마자 언제 기뻐했냐는 듯이 둘이 나란히 시무룩해지는데,,, 내가 다 마음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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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결과 나오고 브닌나한테 다가가면서 "모...모압? 이방여인?" 하고 말까지 더듬는데,,, 그래서 더 안쓰럽고,,, 루쓰 사라졌다는 말 듣고 진짜 앞만 보고 계단 호다닥- 내려와서 나오미 부르더니 엘리에셀 어깨 붙잡고 겨우,,, 겨우 버티더라,,, 그러다가 결국 몸에 힘 빠지면서 엄청 휘청거리고 계단에 주저앉는데,,, 공연을 거듭할수록 받는 충격이 더 커지기라도 하는 것처럼,,, 더 많이 비틀거리고 휘청거리고 더 쉽게 무너져내리는 훈아스를 볼 때마다 맴찢,,,🥺 점점 갈수록 아무것도 안보이고 안들리는 상황까지 가는 것 같아서 너무 안쓰럽고,,, 안타깝고,,,

🏹 다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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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훈아스 '다시는' 감정이 더 좋았던 이유,,, '보아스의 노래'도 그러더니 '다시는'도 "이방여인만 아니면 된다 그랬는데... 그것만 아니면 된다 그랬는데..." 하는 목소리부터가 너무 담담해서,,, 진짜 오히려 너무 담담해서 마음 한켠이 더 찡...해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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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훈아스 "처음 사랑했는데- 처음 행복했는데-" 하면서 가슴을 몇번이고 쓰다듬는데,,, 진짜 너무 안쓰러,,,🥺 진짜 얼마나 마음이 찢어질 것처럼 아프면 그렇게 눈물을 가득 달고,,, 가슴을 그렇게 쓰다듬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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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나의 운명이여↗↗↗↗" 오늘 완전 역대급 성량 폭발,,,❤️‍🔥 진짜 한번을 안 끊어지고 고음 쭉- 뽑아내는데,,, 순간 뒤통수 한 대 맞은 것만큼,,, 소름돋았어,,, 진짜 훈왕댜 오늘 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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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다시는↗↗↗"도 오늘 끝음처리 진짜 오래오래오래 끌던데,,, 오늘 연기부터 성량까지 무슨일이야 훈왕댜,,,🥺 진짜 막 이렇게 폭풍감동 시켜줘도 돼...? 왜 막공까지 5번 밖에 안남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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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셋 가짜편지 읽고 방황하면서 "나랑 아무 상관없잖아..." 하다가도 편지 구기면서 "나랑 아무 상관없잖아❗❗❗" 하고 울부짖는 거 완전 맴찢,,,🥺 왜냐면 그게 훈아스 진심이랑 정반대라는 걸 아니까,,, 훈아스가 루쓰가 위기에 처했는데 무시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으니까,,,

🏹 울지마 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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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루쓰가 '울지마 루쓰' 부를 때 뒤에서 등장해서 두 손으로 얼굴 가렸다가 그 손으로 무릎 짚고 괴로워하는 디테일,,, 볼 때마다 넘 안쓰러,,,🥺 루쓰가 블레셋 사람들한테 잡혀갔다고 믿고 루쓰를 찾으러 가는 길이 얼마나 복잡한 감정들로 가득했을지 상상조차 안되는데,,, 그 짧은 순간 그 디테일 하나로 그 감정이 납득되게 만드는 천재만재 훈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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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완전 대장바라기 정햇살,,, 편지들고 팔랑팔랑 뛰어오면서 대장 걱정된다고 칭얼칭얼 하는데,,, 왤케 귀엽냐구,,, 곧 울겠어,,,ㅠ

🏹 검푸른 운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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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훈아스 '검푸른 운명이' 제발 박제주세요🙏 훈아스 블레셋 놈들한테 맞을 때부터 마음 박박 찢기는데,,, 철장 하나 붙잡고 "루쓰... 대체 어딨는거야... 어디있어요 루쓰..." 하고 울먹이는 거 볼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파요,,,🥺 그러더니 손 서서히 풀리면서 "미안해요 루쓰..." 하고 그대로 힘없이 주저 앉아서 겨우 벽에 몸 기대고 "내가 잘못 생각했어... 미안해요 루쓰..." 하고 힘 다 빠진 목소리로 말하는 게,,, 그리고 훈아스가 이렇게나 애타게 찾는 루쓰가 여기 없다는 게,,, 그냥 이 모든 상황이,,, 너무 안타깝고,,, 안쓰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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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셋 사람이 훈아스 손에 밧줄 묶고 끌고 갈 때 훈아스 끌려가면서 숨소리 내는 거 오늘 너무 잘 들렸는데,,, 완전 맴찢,,,🥺 그리고 훈아스 목소리도 완전 여리고 약한 목소리여서 더더욱,,,🥺 다시 생각하니까 또 맘아파,,,🥺 그와중에 성량 완전 폭발❤️‍🔥해서 더 눈물 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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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블레셋한테 마지막 부탁할 때,,, "잠깐! 마지막 부탁이 있다... 날 죽이는 대신에, 루쓰를 살려줘." 는 매번 되게 차분한데,,, 블레셋이 막 비꼬면서 제대로 안들어주니까 두번째로 말할 땐 거의 빌다시피 말하면서 울먹이느라 목소리도 다 툭툭 끊어지는데,,, 그러면서 "제...발 부탁이야... 그녀를 살려줘..." 하고 애원하는데,,, 진짜 마음이 넘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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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햇살,,, 벨리댄스마저도 잘 추는 만능엔터테이너,,, 짤랑이도 제일 많이 달고 나와서 오늘 진짜 엄청나게 흔들어 제꼈다 ㅋㅋㅋㅋㅋㅋ "부두목한테~ 열쇠있어요~"도 완전 잘 살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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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무사히 구해내고 어김없이 등장한 대장바라기 햇리에셀,,, 나오미가 루쓰 밀어주면서 엘리에셀 끌고 빠져줬는데 그럼 뭐해,,,우리 대장바라기 햇리에셀한테는 어림도 없지,,, 또 호다닥- 대장한테 가서 짤랑이 털면서 앙탈부리고,,, "좋은 방법이 있다해서 왔는데 이게 좋은 방법이어써..." 하면서 대장 옆에 찰싹 붙어서 절대 안떨어지려고 ㅋㅋㅋㅋㅋㅋㅋ 보다못한 나오미가 배 안고프냐고 물어보는데 안고프다면서 대장만 바라보고 말하구,,, 나오미한테 눈칫밥 좀 챙기라면서 한소리 듣고 끌려나가면서도 "같이 가는 거 아니었어요?" 이러고 ㅋㅋㅋㅋㅋㅋ 어딜 같이 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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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끌려나가면서 나오미가 대회 나가냐고, 뭘 이렇게 치렁치렁 많이 달았냐고 하니까 너무 무겁다고 칭얼대는 정햇살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다음 훈아스 프로포즈라 웃으면 안되는데,,, 오늘 정햇살 덕분에 정신 못차리게 웃었다 ㅋㅋㅋㅋㅋㅋ

🏹 보아스 청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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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프로포즈,,, 오늘도 반존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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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쓰... 가지말아요. 내 곁에 있어줘요.
🌾 당신의 혈통이 변할 수 없듯이 내가 이방여인인 것도 변할 수 없어요.
🏹 아니...! 혈통, 영웅 다 내 낡은 두려움이었어요...! 나 이제 깨달았어요. 내가 지켜야할 건, 혈통 영웅도 아닌 ..... 바로 당신이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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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당신이란걸..." 전에 그 정적,,, 정적마저 너무 완벽했던 최고로 다정하고 달달하고 스윗했던 프로포즈,,,🫠

🏹 사랑은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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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저번부터 '사랑은 아름다워' 음색에 물기 가득한 목소리 조금씩 묻어나오는데,,, 오늘은 첫소절부터 아예 울컥한 게 순간 느껴져서,,, 괜히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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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쓰 파트 첫소절 듣고 고개 조금씩 끄덕여주던 거,,, 루쓰 손 조심스럽게 잡고 계단 올라가던 거,,, 무사히 루쓰와 만나고 행복을 되찾을 수 있어서 벅차오른 감정,,, 미세하게 떨리는 목소리,,, 이것만 봐도 훈아스에게 루쓰가 어떤 존재인지가 너무 잘 보여서,,, 이 쪼꼬미 커플의 사랑을 응원할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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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훈아스 '사랑은 아름다워' 끝나고 지아루쓰랑 마주보고 고개 끄덕이더니 손 꼬옥- 잡고 팔짱 끼면서 불꽃놀이 보고 달려가는데,,, 진짜 그림같고 넘 예뻤어,,,💓

🏹 친족구제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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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쓰가 엘리에셀 덕분이라고 고맙다고 해주니까 정햇살 오늘은 이삭줍기 춤 대신 열심히 털었다고 골반을 엄청나게 흔드는데 ㅋㅋㅋㅋㅋ 훈아스도 그거 보더니 빵- 터지더라 ㅋㅋㅋㅋㅋ 그럴만했지,,, 그리고 훈아스는 뒤돌아서 사람들이랑 말하는데 햇리에셀은 네버엔딩 골반 흔들어제끼기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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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처음에 아비람이 루쓰는 자기가 책임진다면서 친족구제법 얘기하니까 살짝 당황하다가 "잠깐!" 외치면서 하나하나 조목조목 설명하고 나서는데,,, 박력넘치는 목소리 넘 취향저격,,,🫠 "난 다 감수하겠어-" 하는데 반짝거리는 훈왕댜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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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람이 다시 반박하면서 루쓰 손 잡으려고 하니까 동공지진나서 눈만 깜빡이다가도 온 몸 던져서 아비람 손목 낚아채면서 막는 훈왕댜 짱,,,🫶🏻 온 몸 던져서 내 여자 지키는 남자 완전 호감이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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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람이 생각하지 못한 사실을 알게 되고 그거 보던 지아루쓰가 잘됐다는 듯 해맑게 웃으니까 훈아스 지아루쓰 한번 보더니 같이 웃어주는 거 쏘 스윗,,,🫠 그리고 둘이 계속 꽁냥꽁냥 웃는데,,, 넘 귀엽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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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람이 권리 포기한다고 난리칠 때 훈아스가 안절부절하면서 막으려고 하는데 (아비람이 망설이지 않고 권리를 포기하게 만드는 연기력이 짱이네,,,) 앞만 보고 달리는 아비람이 결국 신발로 자기 뺨을 때리니까 그제서야 손 내리면서 '잘됐다-' 하는 표정으로 아비람 바라보는 훈아스,,, 그리고 나오미 말 듣더니 마지막으로 아비람 보면서 고개 끄덕이고 웃는 것까지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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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가 과부 권리를 보아스가 준 보리 한단에 루쓰한테 판다고 하니까 또 고개 끄덕- 하는 훈아스,,, 고개 끄덕-이는 훈아스 넘 좋아,,,

🏹 청혼 (rep.) &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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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친족구제법에서 정한 자격으로 엘리멜렛 집안 루쓰에게 청혼하겠습니다. 나오미...? 허락해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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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에게 청혼 허락 구할 때마저 젠틀하고 또 젠틀한 훈왕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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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혼 넘버 훈아스 목소리 듣는데 왜 내가 울컥하는건데,,, 왜 훈아스랑 지아루쓰랑 둘이 마주보고 사랑한다고 고백하는데,,, 왜 내가 울컥하는건데,,, 진짜 이 둘 오늘 유독 엄청난 고난과 역경, 위기를 뚫고 여기까지 온 게 느껴져서 그런가,,, 진짜 훈아스 목소리만 들어도 울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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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쓰...! 나와 결혼해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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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무릎 꿇고 완전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루쓰 보면서 청혼하는데,,, 훈왕댜 눈이 엄청 반짝반짝✧ 하구,,, 입꼬리는 한껏 올라가있구,,, 그 상태로 루쓰 바라보는데 완전 눈 초롱초롱한 훈냥이🐱,,, 거기다 그게 끝이 아니고,,, 그대로 루쓰 손 꼬옥- 잡고 루쓰 손에 이마 콩- 하는데,,, 진짜 치명적인 귀여움,,,🫠 왼쪽에서 보면 이 귀여운 표정 완전 제대로 볼 수 있어서 넘 좋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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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훈왕댜,,,🥺 오늘 대존잘,,, 진짜 완전 왕댜님,,, 근데 그 왕댜님이,,, 아기 태어나니까 아기 빤히- 바라보다가 조심스럽게 만져도 보고,,, 만지면서 웃어주기도 하고,,, 그래서 오늘은 다정하고 자상한 아빠였는데,,, 그러면서도 마지막에 "다윗이라고 지었습니다. 저희는 이 아이들을 진정한 영웅으로 키울 것입니다." 하면서 루쓰한테 시선고정하는 건 또 스윗한 남편,,, 다정한 아빠에 자상한 아빠 그리고 스윗한 남편까지,,, 덕후 심장 이렇게 바사삭,,, 만들어도 되나요...? 근데 이게 더 덕통사고 제대로 나는 게,,, 훈아스 본체 다정함이랑 너~~~~무 똑같단 말이야,,, 그래서 더 좋아,,,🫠

🏹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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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훈아스,,, 진~~~짜 레전드로 잘생겼구,,, (오늘 훈아스 비주얼 땜에 집중력 여러번 깨질 뻔? 🫠) 퇴근댄스는 오늘도 넘 귀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