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17 모차르트! [Mozart!] (민영기, 이해준)

※ 민주교, 햊차 위주 후기
※ 후기에 다소 많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과 해석이 담겨있습니다. (주접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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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팅>

볼프강 모차르트 役 #이해준 배우님 🤍
레오폴트 모차르트 役 #서범석 배우님
콜로레도 대주교 役 #민영기 배우님 🖤
콘스탄체 베버 役 #황우림 배우님
난넬 모차르트 役 #김소향 배우님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役 #최지이 배우님
체칠리아 베버 役 #최나래 배우님
엠마누엘 쉬카네더 役 #육현욱 배우님
아르코 백작 役 #차정현 배우님
아마데 모차르트 役 #문선우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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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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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직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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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버가족 집 가자마자 두 발 쾅쾅쾅! 구르는 햊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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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죽음 + 얼마나 잔인한 인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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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햊차 얼잔인 감정 무슨일이야 🥹 두번 밖에 안남은 거 너무너무 아쉬울만큼 감정이 깊고 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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햊차 "쳐먹어‼️‼️‼️" 는 들어도 들어도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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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된 질문 정답은 없어‼️‼️" ➡️ 얼마전부턴 여기도 꽃힌 포인트인데 여기도 극락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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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쉬카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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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는 리얼하고~ 귀엽게!"
🎹 (꽃받침🌸)
🪄 "너무 귀여운데?"
🪄 "이렇게 큰데? 귀여워?"
🪄 "자이언트베이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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햊차 내가봐도 귀여운데 코앞에서 본 쉬카네더 눈에는 얼마나 더 귀여워보일까...? 그쵸,,, 아무래도 우리 햊차 자이언트베이비 맞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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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햊차 위로 올려다보면서) "거울 보고 있는 거 같아!"
🪄 "진짜 거울 보는 거 같아!"
🎹 "어딜보고 있는거야?"
🪄 " 이런 얘기하면 안 믿겠지만 우리 닮은 거 같아! 아빠 저 잃어버린 동생을 찾은 것 같아요...!"
🪄 "뭐해~ 아버지한테 인사드려!"
🎹 "안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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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닠ㅋㅋㅋㅋㅋ 햊차X육카네더 쌍둥이설(?) ㄹㅇ 웃기네 ㅋㅋㅋㅋㅋ 갑자기 분위기 쌍둥이 동생찾기(?)인 것도 웃긴데 저러고 육카네더 퇴장할 때 "잘가~ 내동생~" 이래 ㅋㅋㅋㅋㅋ 글고 육카네더가 아버지한테 인사하라니까 "안녕하세여..." 하고 속삭이는 햊차 넘 귀여워서 기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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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간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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햊차 오늘도 쉬카네더 넘버 끝나고 되게 허리 아님 목 아플 것 같은 자세로 누워있다가 아빠 오는 소리 들리니까 꼬물꼬물 움직이더니 발 톡톡- 차면서 지휘하는 척 ㅋㅋㅋㅋㅋ 근데 또 아빠가 점점 다가오니까 자연스럽게 팔도 올려서 "작곡이요~↗️"이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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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곡을 더 간단히 쓰라고 한마디 하니까 햊차 손으로 귀 후비적- 후비적- 하더니 그러고 그 귀 후비적- 하던 손 바라보더라 ㅋㅋㅋㅋㅋ 넘 아빠 잔소리 듣기 싫은 아들 재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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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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햊차 남작부인이 빈으로 돌아가야 한다니까 힘없이 고개 도리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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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남작부인이 같이 빈으로 떠나지 않겠냐고 물으니까 좋다면서 난넬한테 달려가서 엉망진창 일방적 푸른하늘(?) 하는 햊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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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황금별에서 햊차 눈빛이나 행동이  황금별을 쫓아갈 생각에 너무 신나고 기대하는 느낌이라서 더 맴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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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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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코 백〰️작 아르코‼️"
🗣 "닥쳐라‼️모차르트〰️〰️"
🩶 "꿈 꾼 거니?"
🗣 "네, 아주 안좋은 꿈을.."
🩶 "잠이 오지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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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닼ㅋㅋㅋㅋㅋ 이때 민주교 목소리가 찐 본체 목소리 같아서 어김없이 또 갑툭튀한 본체 모먼트와 그새 쌓아온(?) 애드립에 찐으로 터질 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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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모습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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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햊차 콘스탄체 앞에서 넘어질 뻔 하더니 첨엔 검지, 중지손가락 모아서 입에 댔다 떼고, 빠지면 섭한 댄디큐🫡도 두번? 이나 해주더라 ㅋㅋㅋㅋㅋ 완전 잔망잔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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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체가 "귀여운데...?" 하니까 포즈 몇번 더 하더니 "귀여운 거야? 멋있는거야?" 하고 콘스탄체한테 확인받는 햊차 ㅋㅋㅋㅋㅋ 귀엽고 멋있는 거 햊차 다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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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에 남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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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교랑 햊차는 이미 빈에 남겠어부터 서로한테 안지려고 눈에 불을 켜고 서로 부딪히는데 그 마라맛이 너무 좋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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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녀들한텐 하염없이 예쁘게 웃어주면서 햊차가 입 떼자마자 입술 꽈악- 깨물고 세상 차갑게 표정 변하는 민주교 어떻게 안좋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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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햊차 턱 있는 힘껏 탁! 받치고 (절대 안놔줄 것처럼) 가소롭다는듯이 바라보는 민주교 🫠 그리고 햊차도 어김없이 민주교가 턱에 손대고 안놔주니까 풀리자마자 손으로 툭툭 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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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느 한쪽도 내려놓거나 뜻을 굽히려는 쪽이 없다는 게 민햊 페어가 가장 재밌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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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종놈 같으니라고‼️"
"저놈 엉덩이를 세~~게 걷어차버려‼️"
➡️ 요게 민주교 디텔이었구나,,, 내내 민주교만 보다가 어제 길주교 보고 보니까 디테일 차이가 확 보이네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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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운명 피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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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자유다↗️↗️↗️"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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햊차 내운피는 진짜,,, 진짜 그냥 넘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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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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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베개탄체한테 뽀뽀하고 푹- 빠져있다가 진짜 콘스탄체의 존재는 한참 뒤에야 알아차린 햊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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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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햊차 친구 넘버 마지막 웨이브가 점점 더 과감해지는 느낌 ㅋㅋㅋㅋㅋ 글고 햊차 퇴장할 때 앙상블이랑 같이 점푸! 해주는 거 넘 좋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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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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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교 모차 악보 보면서 악보 들고 지휘하다가 "완벽해!" 하면서 검지손가락으로 악보 톡! 치는데 그 제스처부터 종이 치는 소리까지(?) 넘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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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손 그대로 입에 살짝 대면서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모차 악보 보는데 그냥 진짜 완벽하게 모차르트 악보에 빠져든 대주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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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딴 게 중요한 게 아니야‼️‼️"➡️ 아르코가 들고 있는 물건에다가 악보 내리치면서 아르코한테 호통치는 민주교가 너무 좋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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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교 새로운 아이, 새로운 모차르트라는 말에 홀린듯이 레오폴트가 데려온 아이한테 다가가서 천천히 살펴보더니 "아냐 난 진짜 모차르트를 원해... 지금당장 내 모차르트‼️‼️를 데려와!" 하고 >>내 모차르트‼️‼️<< 하면서 검지손가락 꼿꼿하게 펴고 자기 자신 가리키는데,,, 오늘도 역시 모차를 향한 엄청난 집착을 보여주는 민주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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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찌‼️‼️‼️‼️<< 인간이란‼️ 가르칠 수 있어- >>하찮은‼️‼️‼️ << 원숭이처럼‼️"
➡️ 진짜,,, 이렇게까지 목소리를 긁어주신다구요...? 🥹🫠 진짜 진짜 대레전이었다 오늘,,, 그와중에 미간 확- 찌푸리고 눈빛도 엄청 강렬해서 머릿속에 그냥 콱- 박혀버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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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내 평생동안 주어진 의무 다했는데 >>나에게 열등감을 준<< 그가 완벽하다니"
➡️ 요새 민주교 모차를 향한 집착이 더 강하게 느껴지면서 이 파트, 특히 "나에게 열등감을 준" 이때 목소리가 모차에게 느낀 열등감을 너무 잘 표현해주고 있어서 그게 너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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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날 사랑해주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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햊차 왜날사 감정 진짜 너무 깊고 진하고 좋았다 🥹 듣다가 같이 울컥할 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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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테판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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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판대성당 햊차는 늘 최고였어서,,, 근데 역시나 오늘도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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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운길은 늘 잘못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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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모차 보면서 엄청 많은 조합으로 쉬운길을 봤지만 민햊 마라맛 쉬운길은 진짜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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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그런착각‼️‼️‼️ 영기님....... 대체 어디까지 목소리를 긁어주시는 거죠...? 진짜 들을때마다 이거지...! 하고 듣는데 매번 그것조차도 업그레이드해오시니까 행복해서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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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길 햊차 "꺼져‼️‼️‼️‼️" 오늘 진짜 또렷하고 쩌렁쩌렁하게 들려서 넘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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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햊 성량대결은 말해뭐해,,, 성량으로 세종 천장 날리는 민햊이 성량으로 싸운다? 근데 심지어 둘 다 서로 안지려고 눈에 불을 켜고 넘버를 부른다? 이 마라맛 쉬운길,,, 진짜 넘 맛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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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 쉬운길 진짜 대레전이었다구요 🥹 (근데 한번 남은 거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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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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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퀴엠 때부터 햊차보면서 이미 맘 박박 찢긴 사람 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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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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햊차 오늘도 엔딩에서 아마데 보고 고개 끄덕끄덕 🥹 하더니 아마데가 다가오니까 천천히 입가에 미소를 띄우는데,,, 그게 너무 '이제 다 괜찮아' 하는 눈빛, 고갯짓이어서,,, 뭔가 더 안쓰럽고 안타깝긴 했지만 그만큼 편안한 마지막이 된 것 같아서 다행이구나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