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04 벤허 [BEN-HUR] (이지훈, 신성록)

※ 훈셀라 위주 후기
※ 후기에 다소 많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과 해석이 담겨있습니다. (주접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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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팅>

유다 벤허 役 #신성록 배우님 🩵
메셀라 役 #이지훈 배우님 🩷🩷
에스더 役 #이정화 배우님
퀸터스 役 #홍경수 배우님
미리암 役 #한지연 배우님
티르자 役 #문은수 배우님
시모니데스 役 #문성혁 배우님
빌라도 役 #김대종 배우님
티토 役 #조용휘 배우님
어린 티토 役 #문선우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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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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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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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훈셀라 아니 지훈배우님 퍼컬은 로마인, 로마장교인 건가요.....? 진짜 전생에 메셀라가 아니었나 싶을 만큼, 혹시 메셀라의 삶을 살아본 거 아닌가 싶을만큼 완벽하게 메셀라를 연기하시는 지훈배우님 모습에 새삼 다시 한번 반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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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톡유다X훈셀라 페어 세미막이기도 했고, 지훈배우님을 알게된 지 딱 1년 되는 날이라 나름 특별하고 의미있는 날이었는데 소름돋는 악역연기와 무대 찢고, 마곡도 찢는 세상 짱짱한 성량으로 완벽한 메셀라를 보여준 지훈배우님 덕분에 더없이 행복했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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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셀라 오늘 진〰️짜 완벽한 악역연기로 (볼때마다 소름돋는데 오늘은 ㄹㅇ 넋놓고 볼 정도 ㅎ) 죽질맆, 반역, 안티옥 감옥씬, 메셀라 스포씬 찢고...! 마곡 찢는 어마어마하게 짱짱한 성량으로 나 메셀라, 죽질, 컷콜 나 메셀라 찢고...! 그래서 결론은 오늘 완전 대대대대레전 🩷🩷 (훈셀라 빛나는 미모에 한번 기절, 훈셀라 짱짱한 성량에 맞아서 아파서(?) 한번 더 기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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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마음 먹었어요. 훈셀라 그만 좋아할래요. 훈셀라 '그'만 좋아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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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의 질주 Re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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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셀 오늘 유독 "내가 초대했다! 다들 예의를 갖춰!" 딕션 넘 좋구,,, 걸어들어오는 자태가,,, 넘 로마장교 그 잡채,,,🫠 진심 오늘따라 등장부터 넘 메셀라, 로마장교 그 잡채인 모습이 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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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셀이 "내〰️친구↗️↗️↗️" 하고 톡유다랑 안고 반가워하는데,,, 이때 킬포가 톡벤 훈셀 붙어있으면 분명 훈셀도 큰 편임에도 훈셀이 더 작아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톡벤이 훈셀 안아줄 때 까치발까지 들구 꼬옥- 안으면서 반가워한다는 거 ㅋㅋㅋㅋㅋ 오늘도 그래가지고 훈셀 반쯤 잡아먹힌(?)듯이 안겨있는데 좀 귀여웠다,,, 톡훈일 때만 볼 수 있는 포인트였어서 더 좋았구 동시에 아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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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훈셀 "그라투스 총독의 행군을 맡았어!" 하는 것도 진짜 찐친한테 기쁜 소식 전하듯이 말하구 "유다, 너 우리 어렸을 때 했던 약속 기억나?" 이것두 진짜 반가워하면서 말하구,,, "함께 전차경주에 나가자‼️ 와아〰️〰️〰️" 이것도 톡훈 둘이 호흡 척척,,,이어서,,, 오늘따라 유독 더 찐친 모먼트가 빛나서,,, 그냥 그대로 놔두고 싶을 정도였다,,, 그냥 그 둘 사이에 아무일도 없게,,, 이렇게 찰떡호흡이구 찐친인데 이제 겨우 한번 남았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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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 다음 대사들(훈셀 "자 이제 현실이야" 전까지)도 둘이 마주보고 뭐가 그렇게 좋은지 그냥 계속 웃음 터트리면서 둘이 대사 주고받는데 그 모먼트가 오늘따라 (이제 한번 남았다는 생각 때문인지) 뭔가 더 애틋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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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서로 제일 반가워하고 웃음이 끊이질 않던 훈셀과 톡벤 사이가 순식간에 금가는 순간이
"아~ 그냥 죄수들일 뿐이야. 로마에 저항하는."
"유대인이지."
이 대화를 주고받는 순간인데,,, 진짜 방금 전까지 마냥 좋아서 웃음이 끊이질 않던 둘이 이 대화를 거치면서 순식간에 눈빛이 돌변하고 그렇게 차가운 눈빛으로 서로를 날카롭게 쳐다보는데 그 순간 흐르는 찰나의 정적이 진짜 짜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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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그러다 훈셀이 "이봐 친구. 우리 오랜만에 봤는데 너무 심각해지지 말자구〰️" 하면서 톡벤 쫓아가서 끝까지 간지럼 피우니까 톡벤도 다시 해맑게 웃으면서 "아라써...! 아라써...!" 하는데 이땐 또 그냥 마냥 해맑은 유다, 메셀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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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톡훈 어째서 한번 남았죠,,, 칼싸움 합이 이렇게 ✨️짜릿✨️한데,,, 진짜 톡훈 착착착착 맞는 그 칼싸움합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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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훈셀 이때부터 슬금슬금 눈빛 돌변하면서 본투비 악역 모먼트가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유다한테 폭도 명단 달라고하는데 유다가 그럴 수 없다고 하니까 유다 바라보면서 폭도명단 요구하던 출세에 대한 욕망으로 가득 차 빛나던 훈셀 눈빛이 유다 안보이게 고개 완전히 돌리고는 계획이 틀어져서 불쾌한 듯 순간 차갑고 서늘한 눈빛으로 돌변하는데,,, 그 찰나의 차갑고 서늘한 눈빛이 진짜 소름돋는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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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다시 고개 돌려서 유다 바라보면서 "난 큰 공을 세우고서 인정받아야 해‼️" 하고 유다 몰아세우고 넘어뜨릴 때 다시 한번 욕망에 사로잡힌 훈셀의 그 눈빛이 너무 좋다 🫠 특히 오늘 여기 훈셀 성량이 진짜 짱짱하고 목소리도 완전 딴딴해서 훈셀이 가진 그 욕망이 단지 눈빛 뿐만이 아닌 목소리로도 표현이 된 느낌이어서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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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가 저녁 초대할 때 훈셀 거의 시큰둥하게 받아들이더니 요즘은 의외로 되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느낌? 오늘도 유다가 저녁 초대하니까 유다 가슴 콩콩- 치면서 "그래. 곧 찾아뵐게!" 하는데 되게 많이 밝아진 느낌...! 글구 오늘 유다 가슴 콩콩- 치면서 말하는 훈셀 제법 귀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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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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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반역에서 훈셀의 모든 게 다 넘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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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훈셀 유다가 다 자신이 했다고 털어놓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천천히 집안 둘러보는데 티르자가 "나야 티르자. 우릴 잊은 건 아니지~" 하니까 순간 집안 둘러보던 고개가 그 자리(티르자 바라보는 시선)에 멈춰서는 눈빛이 순간 탁- 돌변하더니  유다와 그 가족들을 볼 수 없는 반대쪽으로 고개 돌리고 "반역죄는 가문 전체의 책임이다!" 하고는 다시 유다 똑바로 쳐다보면서 "모든 재산을 압류하고! 집안에 있는 자 모두 체포하라!" 하고 유다에게 점점 다가가면서 "저항하면 죽여도 좋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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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훈셀 처음 유다 바라볼 땐 눈빛이 단호하긴 해도 그렇게까지 차갑고 냉정하고 서늘한 눈빛까진 아니었는데 티르자 말 듣자마자 딱 그렇게 눈빛이 돌변하는 게 훈셀이 더욱 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포인트가 어느 지점인지 잘 보여주는 거 같음,,, 그리고 더불어 유다의 말에도 사실상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훈셀라가 그들에게 어린 시절부터 꽤나 큰 열등감 비슷한 감정들을 가지고 있었다는 게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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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저항하면, 다 죽여도 좋다〰️" 할 때 진심 욕망에 가득 차 활활 불타오르는 훈셀 눈빛과 마곡 찢는 짱짱한 훈셀 성량이 너무 좋다,,, 그리고 그 욕망에 가득 차 활활 불타오르는 눈빛으로 유다의 눈을 똑바로 응시하는 것도 넘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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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늘은 심지어 그 말 하고 돌아서면서 고개를 까딱까딱하는 거야 훈셀이,,, 마치 또 하나 해치웠다는 듯이,,, 그게 유다 집안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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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메셀라〰️ 안돼↗️〰️" 하고 창들고 달려드는 유다보고는 칼을 반쯤 뺐다 넣더니 목을 내어주고는 소름돋을만큼 차갑고 냉정한 말투로 "죽여. 이번이 네 마지막 기회일 수 있어." 하는데,,, 훈셀 여기 ㄹㅇ 잘살림,,, 칼 반쯤 뺐다 넣는 것부터 어디 해볼 수 있음 해보란 듯이 흔들림 하나없는 차가운 눈빛으로 유다 똑바로 쳐다보면서 "죽여. 이번이 네 마지막 기회일 수 있어." 하는 것까지,,, 이미 이때부터 유다는 자신을 찌를 수 없고, 유다는 자신을 이길 수 없다는 걸 확신하고 있는 느낌,,, 그래서 저런 말을 뱉으면서도 조금의 두려움도 없는 것일 테고,,, 그게 또 유다가 창을 몇번을 고쳐잡아도 눈빛 한번 안 흔들리고 그 자세 그대로를 유지하니까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유다 집안을 쓸어버릴 수도 있는 권력을 지닌 자신의 모습, 어차피 유다는 자신을 찌를 수 없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기에 더욱 의기양양한 자신의 모습을 유다에게 혹은 유다 집안 사람들에게 과시하려는 느낌도 있는 것 같고,,, 아무튼 여기 훈셀 연기 최고임,,, 볼때마다 소름돋는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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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가 티르자와 내 식솔들은 살려달라니까 훈셀 "약속하지." 하는데 이 "약속하지."도 진심으로 약속해준다기보단 그 정도 요청은 들어줄 수 있다는 듯이 들린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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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훈셀 "친구여 살아돌아올 수 있다면 내게 복수해라〰️" 여기두,,, 독기 가득한 눈빛으로 짱짱한 성량으로 터트리는 게 진짜 극락 구간 ✨️ (오늘 이때부터 훈셀 성량에 저항없이 맞아서(?) 넘 아팠다는,,, 성량이 무대찢고 마곡찢고 다 찢을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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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의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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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훈 로마의아들은 무대가 곧 런웨이✨️ 톡유다 걸어나올 때도 속으로 우와~ 하고 봤는데,,, 훈셀라 "심려 끼치지 않게 손 써놓겠습니다." 하고 같은 방향으로 걸어나올 때도 진심 무대가 런웨이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 거기다 톡훈 둘 다 이번에 머리 다듬어서 오늘 유독 더 잘생겨보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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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훈셀 오늘 좀 짠했던 게,,, 빌라도가 "그땐 참 겁쟁이였는데" 하기 전에 훈셀 가슴 주먹으로 퍽퍽 칠 때 순간 뒤로 살짝 밀려나던데,,,🥹 저번에도 이정도로 밀려난 적 있나 생각해보니 없는 것 같은데 내가 오글 안쓰고 본 게 첨이라 그런가,,, 암튼 순간 그 밀리는 모습이 되게 짠했는데 그리고는 볼 챱챱 당하더니 "그땐 참 겁쟁이였죠." 하는 그 찰나의 훈셀 눈빛이 진짜 사나워서,,, 빌라도가 '훈셀라를 자극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정확히 알고 있구나' 라는 걸 새삼 또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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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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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셀 반역 때부터 거의 습관적으로 손이 칼자루에 꽃힌 칼 위에 얹어져서 그 칼 손잡이를 쓰다듬곤 했는데 (무언가 다짐할 순간이 오면 꼭 손이 칼자루 위의 칼 손잡이로 가서 그걸 쓰다듬고 있더라,,, 마치 살려면 한명이라도 더 죽이라는 빌라도의 말을 늘 기억하고 있는 것처럼,,,) 역시나 안티옥에서도 같은 행동을 하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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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셀라는 티르자와 미리암이 문둥병에 걸렸다는 말을 듣자마자 일단 눈빛이 돌변함,,, 마치 또 한번의 기회를 잡은 듯 순간적으로 눈빛이 돌변해서 그 짧은 찰나에 탁탁 계산을 끝내고 "내보내." 라는 말을 뱉는데,,, 이 말은 어디까지나 온전히 자신의 출세와 생존을 위한 말일 뿐,,, 그들이 불쌍해서도, 유다와의 약속 때문도 아닐 듯,,, 그래서 "친구와 약속을 했었지."도 묘하게 이질감 느껴지는 대사,,, 분명 둘이 약속을 한 건 맞지만 훈셀라와 톡유다가 서로 느낀 '약속'의 뜻도, 무게도 다르다는 게 느껴지는 순간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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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훈셀 티르자랑 미리암 나올 때 코와 입 틀어막고 고개 돌리는 건 여전한데 오늘 다시 고개 돌리면서 지나간 티르자랑 미리암 볼 때 그들을 보기 위해 다시 고개 돌리는 그 순간까지 코 막고 있더라,,, 그러다 완전히 고개 돌리고서야 그 코 막던 손을 내리는데,,, 진짜 그들을 풀어주는 순간까지도 조~금의 죄책감도 없는 훈셀이 너무 좋음,,, 어떠한 순간에도 동요하지 않고 처음과 끝이 같은 인물이라서,,, 그리고 그 안엔 출세를 위한 욕망과 살고자하는 의지, 유다와 유다 집안 사람들에 대한 열등감 등이 복합적으로 살아 숨쉬는 게 느껴져서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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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다시한번 되묻는 말에 초초초예민해진 훈셀,,, 순간 표정 일그러지면서 뒤 팍! 돌아보는데,,, 그 눈빛이 진짜 살벌해서 나였어도 놀라서 넘어졌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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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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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빌라도랑 무희들 콕콕 찝으면서 뭐가 그리 좋은지 웃는 훈셀,,, 오늘 내 자리상 훈셀 무희들에 가려져서 잠깐 안보였는데 훈셀이 뒤로 넘어가면서 찐텐으로 웃어서 갑자기 무희들 뒤로 뾱! 하고 나타나더라고? ㅋㅋㅋㅋㅋ 근데 또 그 표정도 너무 해맑게 웃고 있어서 귀여웠음,,, 이정도면 빌라도도 훈셀 반응 보고싶어서 자꾸 한명 픽 해보라는 거 아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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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진짜 짱 귀여운 포인트‼️ 항상 42살 드립에도 웃지도, 흔들리지도 않던 훈셀이 오늘따라 그거 듣자마자 순간 웃음 터졌는지 고개 푹- 떨구는데 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움 ㅠ 근데 다른  분 후기보니까 요새 자주 그런다고 그래서 더 귀여움,,, 저기... 빌라도씨... 당신 옆에 마흔네살 메셀라가 있어요..... 하,,, 근데 훈셀 반응 진심 넘 귀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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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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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질맆에 이어 변장 톡훈 칼싸움 합도 완전 찢었다 ✨️ 처음부터 칼 휘두를 때 착착착착 맞아 떨어지는 소리와 톡벤이 훈셀 몰아붙일 때 순간 더 격해지는 그 칼싸움이 너무 좋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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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오늘도 어김없이 유다한테 밀려나서는 바닥에 쓰러져서는 자신한테 칼 겨누려는 유다한테 냅다 손부터 뻗어서 제지하고 "네 가족이 살아있어!" 하고 초초초다급하게 외치는 훈셀,,, 이거 볼 때마다 '그래~ 이러려고 안티옥에서 티르자랑 미리암 풀어줬구나~?' 하고 보게되는 ㅋㅋㅋㅋㅋ 진심 그게 너무 또렷하게 보여,,, ㅋㅋㅋㅋㅋ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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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유다가 "어머니와 티르자는 감옥에서 죽었다!" 하니까 "그렇게 들었겠지. (자기 가슴 치면서) 내가 보고했으니까" 하는데,,, 원래 "내가 그렇게 보고했으니까"에서 "내가 보고했으니까"로 바뀌니까 뭔가 훈셀의 그 권력 과시가 더 잘 드러나는 느낌인데다가 훈셀 손으로 가슴 치는 것도 평소엔 퍽퍽 쳤다면 오늘은 톡톡톡톡 치면서 한층 여유로운 듯 구는 게 일단 살고자 던진 "네 가족이 살아있어!"에 훈셀 예상대로 톡벤이 흔들렸고 훈셀은 그걸 놓치지 않고 그 틈을 완벽히 파고들어 자신의 권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유다에게 다시금 과시한다는 걸 보여주는 그 모먼트가 오늘 너무 완벽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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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묘하게 훈셀 "도전해라" 할 때 눈빛이 잘 안보이는 자리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눈빛을 하고 톡벤을 바라보고 있었을 지가 톡벤 눈빛 보니까 바로 알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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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늘 톡벤이 훈셀 멱살 너무 세게 잡은 나머지 또... 또... 훈셀이 입은 유다옷이 토도독- 하면서 풀려가지고,,, 훈셀 가슴팍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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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가지고 훈셀 일어서서 "어서 잡아‼️" 하고 원래대로라면 양손으로 머리 쓸어넘겨야 하는데 오늘은 옷이 냅다 벌어져가지고,,, "어서 잡아‼️" 하고 주섬주섬 옷 잠그고 머리 쓸어넘기더라구,,, 근데 여기서 킬포는 그 주섬주섬 잠근 옷 5초 뒤에 벗어던질 거라는 거 ㅋㅋㅋㅋㅋ 옷이 잠겨있어야 벗어던질 때 편해서 그런가,,, 아무튼 훈셀 옷 풀려서 가슴팍 오픈되지 않게 살살 잡아주세요 (?) (벌써 n번째 옷 풀린 훈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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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메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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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훈셀라 나 메셀라 자체 대대대레전‼️🩷
일단 훈셀 성량이 진〰️〰️〰️짜 대박 짱짱했구,,, 아가셀라 연기부터 각성하고 로마의 영웅 메셀라로 재탄생하는 연기 그 모든 구간이 너무 완벽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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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훈셀 "와라‼️ 와서 '나' 메셀라를 이겨보란 말이야‼️‼️ 끄아악‼️‼️" 하는데,,, "'이' 메셀라를 이겨보란 말이야‼️" 보다 이게 더 와닿는 게,,,  그동안 꾹꾹 눌러왔던 유다를 향한 열등감이 스파크 튀듯이 파바박- 하고 순간 폭발하는 거 같아서 더 와닿더라,,, 훈셀한텐 이게 더 맞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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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오늘 훈셀 "그들은 날 동정했어." 하면서 하늘에 삿대질하구, "날 형제라 불렀지.만." 하고 자기 가슴 콕콕 찍더니 "더. 맛.있.는.빵은" 하고 한글자 한글자 곱씹듯 말하곤 "그들의 아들과 딸에게 주었네" 하면서 다시 하늘에 삿대질하는데 이 구간에서 유다 집안 사람들에 대한 증오가 끓어오르는 게 확- 느껴지더라,,, 그리고 더불어 그건 어디까지나 뼛속까지 로마인이었던 훈셀 스스로가 만들어낸 그들에 대한 적대감 같은 감정이라는 게 돋보였고 그래서 유다 집안 사람들이 메셀라를 차별하지 않았다는 게 더 짙게 드러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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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연장선인 게 훈셀 "열심히 착한 척" 하면서 주먹 꽈악- 움켜쥐더니 "열심히 예쁜 척" 하고는 고개 살짝 틀고 표정 일그러지는데,,, 어떤 마음으로 그들 앞에서 열심히 착한 척, 예쁜 척 하면서 그들의 환심을 샀을지가 빤히- 보이는 느낌,,, 진짜 오늘 훈셀 나 메셀라 도입부부터 연기가 미쳤음,,,🫠 난 분명 훈셀 어린 시절 본 적이 없는데 본 것 같은 기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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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셀라일 때도 훈셀 빌라도한테 밀쳐지고 낯선 전쟁터 상황에 혼이 쏘옥- 빠져나간 모습이었는데 빌라도가 붙잡고 고향 물어보니까 한참 입 못떼다가 "...예루살렘입니다...!" 하더니 "아... 아버지가 예루살렘 파견 군사였습니다...!" 이것도 바짝 긴장해서 말 더듬으면서 대답하구,,, "네‼️‼️" 이거 대답하는 것도 바짝 긴장해서 목소리 살짝 뒤집어지고,,, 그냥 그 모습 자체가 아가셀라 그 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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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러다가도 빌라도가 그럼 한명이라도 더 죽이라니까 눈 반짝이면서 빌라도 너머 어딘가를 보면서 고개 끄덕이는데,,,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한명이라도 더 죽이라는 말 들으면서도 시선이 이미 빌라도가 아닌 빌라도 너머로 넘어가 있는 것부터 훈셀은 살아남겠다는 의지가 엄청 또렷해보여,,, 빌라도의 그 말 한마디가 그런 훈셀의 의지에 불을 지핀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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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훈셀은 첫 살인 저지르고나서 그 피가 잔뜩 묻은 칼을 보고 씨익- 웃어보이는데 그 순간 짜릿한 쾌락을 느끼면서 '아, 이렇게 하면 내가 사는구나!' 를 느낀 것 같았음,,, 그리고 빌라도의 손길에 뒤돌면서 빌라도에게 칼을 겨눌 때도 빌라도가 "그래! 그 눈빛이야." 하기 전까지 그 찰나에 광기 가득한 눈빛으로 빌라도 노려보는 게 너무 좋음,,, 살기 위해서라면 빌라도도 죽일 수 있을 것 같은 눈빛이라서,,, 거기에 독기 가득 머금고 "메〰️셀라입니다." 하고 "예‼️ 알겠습니다〰️ 빌라도 장군님‼️‼️" 하는 것까지도 넘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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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어찌할 바 모르고 두려움에 떨다가 빌라도가 일깨워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고 각성해서 독기 가득 머금고 살인을 이어가는 훈셀라가 너무 좋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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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오늘 완전 극락 구간이었던 곳,,, 훈셀 세번째 "죽여야만 더 짓밟아야만! 가질 수가 있어!!" 였나? 순간적으로 힘 잔뜩 들어간 목소리 튀어나오면서 강약조절이 확 되는 톤이 튀어나오는데 진심 듣는 순간 넘 짜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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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메〰️셀라〰️〰️↗️↗️"여기 진심 완전 깔끔하게 쭉- 뻗는 고음이었던 것도 너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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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당신 원하는 것 모두 바칠테니" 하면서 순간 활짝- 웃는 훈셀 그 미소가 진심,,,🫠🫠🫠🫠🫠
거기에 그 다음에 칼 살짝 만져보더니 그대로 손바닥에다 스윽- 긋는 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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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훈셀 "피로 맺은 맹세‼️" 하고 피 잔뜩 묻은 칼 바로 안털고 그대로 들고 잠깐 바라보다가 터는 것도 넘 좋았던 게,,, 그 칼을 바라보면서 자신이 그 자리까지 올라간 그 과정을 고스란히 느끼는 것 같아서 넘 좋았음,,, 어떻게 보면 그 피묻은 칼과 그 순간에 걸쳐지는 망토는 말그대로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누군가를 죽이고 짓밟으며 올라온 것에 대한 결과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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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쳐라 찬란한 제국의 형제여‼️‼️‼️" 이거 대사톤으로 질러주니까 '나 로마의 영웅 메셀라다!!!' 하는 거 보여주는 것 같아서 진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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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훈셀라 나메셀라 마지막 "나〰️〰️메〰️〰️/셀〰️〰️라〰️〰️" 성량 뭔지 해명 plz,,, 마곡을 얼마나 더 찢으시려고,,, 그런 어마어마한 성량을 보여주시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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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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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훈셀 출전에서 유다 노려보는 그 눈빛 넘 맛도리 🫠 아니 진짜 세상 쫄깃하게 노려보는데 그 눈빛이 자신의 패배 따위는 1도 예상하지도, 생각하지도 않는 눈빛이라서,,, 그게 너무 좋다,,, 이런 눈빛을 가진 훈셀라가 죽질에서 무너지고 나메셀맆에서 처절하게 죽어가는 그 스토리라인도 넘 완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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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즐겨라 지옥에서 보자〰️" 이것도 오늘 진짜 목소리 탄탄 + 성량 짱짱한 거 넘 잘 느껴져서 좋았다,,, 훈셀 성량 좋은 건 늘 느끼는 바지만 오늘은 진짜 결이 다르게 짱짱하고 탄탄한 게 느껴졌음,,, 그래서 대레전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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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의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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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죽질 유다의 가사실수 + 훈셀과 오디오 겹침이슈가 있었지만,,, 톡훈 둘 다 성량으로 마곡 찢었구,,, 무엇보다 훈셀은 딕션 완벽했고(요새 귀에 팍팍 꽃히는 칼딕션 넘 맘에 들어...!) 성량도 무대 찢어 마곡찢어 해가지구,,, 레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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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오글없이 봐서 첨으로 훈셀 중심 잃고 떨어지는 거 제대로 봤는데 넘 거침없이 떨어져서 아,,, 저래서 온몸에 멍이 들 수 밖에 없구나아,,, 하면서 봄,,, 넘 안쓰러웠어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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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메셀라 Repris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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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심 스포씬 어디까지 찢으실건가요,,, 오늘도 진짜 대레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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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은 실려오는 순간부터 자기 두 눈 찢어진 것에 대해 인정할 수 없고 분하다는 듯이 막 소리치고 울부짖으면서 들어오는데 순간 '아, 오늘 느낌 다르다' 하고 느꼈을 정도,,, 오늘 훈셀은 특히나 더 유다와의 경기에서 진 것도, 자신의 두 눈이 찢어진 것도 그 어떤 것도 이해할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는 메셀라였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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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가 앞에 있다! 흐흫 (마치 비웃는 듯한 웃음소리) (속삭이듯이) 난 알 수 있어...!" 여기서도 무너진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는 게 너무 또렷하게 보였어,,, 멈추라는 자신의 말을 듣지않는 이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흘리는 웃음소리부터 속삭이듯 "난 알 수 있어...!" 하는 그 모든 행동이 '여전히 아직도 훈셀은 자신을 로마의 영웅 메셀라라고 믿고 있구나' 라는 걸 보여주는 것 같았으니까,,, 그리고 그 연장선인 게 결국 들 것에서 내려오고 난 후에 "이게 누구야. 오늘의 우승자 내친구 유다벤허 아닌가!" 하면서 고개 이리저리 돌리며 으스대는 몸짓이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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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예상과는 다른 곳에서 유다 목소리 들리니까 순간 흠칫- 놀라고, 유다한테 어머니와 티르자가 문둥산에 있다고 말해주고 멱살 잡히면서 더 크게 놀라고 공포감에 휩싸이는 그 모습은 언제 봐도 좀 짠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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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이게 또 마냥 짠하게 느낄 수 만은 없는 게 유다가 다시 말해보라니까 훈셀 "문둥병에 걸렸다고-" 하고 으스대는 말투로 던지더니 진짜 소름끼치게 낄낄대면서 웃는데,,, 잠시나마 공포감에 떨던 그 모습을 짠하게 느끼던 내가 후회될 정도,,, 진짜 마지막까지 유다에게 가장 잔인하고 또 잔인한 메셀라구나 싶기도 하고,,, 사람이 저렇게 소름돋게 웃는 게 가능하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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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오늘따라 훈셀 칼 마구 휘저으면서 휘청거릴 때 유독 이 악물고 휘두르는 느낌이었는데 그러다 우당탕탕 넘어져가지고는 또 팔다리 마구 휘저으면서 소름끼치게 웃고 발악하는데,,, 진짜 정확하게 훈셀 처음 들어올 때, 유다에게 어머니와 티르자 소식 전할 때, 바닥에서 발악할 때 세번의 웃음소리가 모두 다른데 그 다 다른 웃음소리가 다 다른 포인트로 소름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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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진짜 대레전 포인트! 훈셀 "외쳐라 찬란한 제국의 형제여" 속삭이듯 말하는 걸 오늘은 내면 깊은 곳에서 분노와 울분이 들끓어오르듯 뭔가가 솟구치는 그런 단단하고 비장한 말투로 읊조리더니 "외쳐라‼️‼️‼️" 하고 그 들끓어오르던 분노와 울분을 터트리듯 소리치고는 "나의 이름을" 하고 울부짖으면서 끝맺음이 점점 웃음으로 번져나가는데,,, 꼭 그게 울분과 분노를 토해내다못해 실성한 사람 같아가지고,,, 그 연기를 보는데 진심 돌로 머리한대 맞은 기분이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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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만히 있다가 "유다‼️‼️‼️‼️" 하고 스포하는데,,, 그 스포하고 그렇게 폐에 구멍 크게 뚫린 것처럼 순식간에 뭐가 훅- 빠져나가는 그런 소리는 대체 어떻게 내는 건데,,, 그러면서 톡벤이 뒤로 넘어가려는 훈셀 잡아주려고 손 뻗으니까 그 손 잡고 겨우 중심 잡으면서 숨 가쁘게 몰아쉬는데,,, 그정도 숨소리면 잡아준 톡벤 팔에 피가 후두둑- 쏟아졌을 것 같다고,,, 진짜 그런 소리 어떻게 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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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역시나 톡벤 어깨 쥐어뜯으면서(?) 한참을 흐느끼더니 겨우 겨우 "친구야..." 하고는 진짜 아무소리도 안내고 정적 유지하다가 갑자기 "으아아아아악‼️‼️‼️" 하고 울분과 분노와 억울함 등등 온갖 감정이 뒤섞인 모든 걸 다 쏟아내기라도 하듯 울부짖는데,,, 그게 그냥 울부짖는 게 아니라 그 감정들을 토해내듯이, 마지막을 맞이하기 전에 유다에게 그 모든 걸 던져버리고 가고 싶은 것 마냥 울부짖는데,,, 그게 진짜 너무,,, 새롭고,,, 전보다 더욱 더 찐 빌런의 최후인 것 같아서 좋기도 하고,,, 날이 갈수록 섬세해지는 훈셀 캐해에 나만 또 괴로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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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훈셀 그렇게 울부짖고 "축하해... 네가 이겼다..." 하고 쓰러지는데,,, 톡벤이 그런 훈셀을 보고는 점점 뒤로 물러나는 거임,,, 근데 그러다가 딱 멈춰서서는 한껏 웅크리고 무릎꿇은 훈셀라한테 시선 맞추고 바라보더니 다시 다가와서는 훈셀 얼굴을 감싸더니 훈셀 양쪽 어깨를 퍽퍽 치면서 아니라고 부정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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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톡벤 훈셀 앞에서 훈셀 얼굴 쓰다듬고 어깨 치면서 아니라고 할땐 그게 훈셀의 스포에 대한 부정이었다면 훈셀 실려나가고 무대 앞으로 다가오면서 "아냐〰️〰️〰️〰️〰️" 하고 레전드 길게 지른 건 또 어머니와 티르자가 문둥병에 걸렸다는 것에 대한 부정인 것 같더라,,, 그래서 그 다음 우물씬 넘어가는 게 진짜 자연스러웠음,,, 그 짧은 순간에 훈셀의 스포에 대한 부정과 어머니와 티르자 소식에 대한 부정을 자연스럽게 둘 다 보여준 톡벤이 진짜 넘 신기하고 대단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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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기천재들의 스포씬도 이제 딱 한번 남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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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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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공 나메셀라도 레전드로 찢더니 컷콜 나메셀라도 완전 찢은 훈셀라 🥹✨️ 짱짱한 성량에 3단고음 어레인지까지,,, 정말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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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컷콜에서 톡벤이랑 훈셀 아이컨텍하더니 톡벤이 훈셀 손 먼저 잡고 흔들흔들해주다 에스더 손 잡구 셋이 흔들흔들 〰️ 글구 오늘도 마지막에 유다 손 놓구 양손 번쩍‼️ 들고는 완전 발랄하게 손 흔들면서 인사하구 퇴장하는 훈셀 짱 귀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