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23 가요톱텐 (이지훈)

< 오늘의 캐스팅 >

상후 役 #이지훈 배우님 🤎🖤
미선 役 #박규리 배우님
덕철 役 #이영호 배우님
건모 役 #홍순목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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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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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훈상후 미모가, 얼굴이 걍 서사임 🥹 정말 뭐라 설명해야할 지 모르겠는데 약간 첫사랑 대학선배? 그런 재질...이랄까...? 몰라 ㅠㅠㅠ 걍 무쟈게 잘생겼다고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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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후 첫 등장 때 얼굴조차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들리는 매력적인 훈상후 중저음 보이스와 조명이 켜지며 보이는 첫사랑 기억조작(?)도 가능할 것 같은 환상적인 훈상후 미모에 이미 기절하고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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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모르는 노래 많을까봐 살짝 긴장했는데 그래도 반 이상은 알아서 더 재밌게 봤구, 무엇보다 훈상후가 그 노래들을 기깔나게 말아줘서 너무너무 행복했다 ㅠㅠㅠ 이런 게 귀호강이지 🥹 (얼굴 열일에, 성대 열일까지 넘 멋있자나여 훈상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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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락커....상후...는 꽤나 높은 항마력이 필요했다..... 일단 락커라고 가발을 쓰고 나오는데 (제발 가발 STOP‼️‼️) 안 쓴 게 더 잘생겼다고요....... 글고 약간 가발쓰고 스타일 느끼(?)해지니까 목소리톤도 살짝 오글거리는 거 같구 막..... (가발은 그랭으로 충분한 듯 합니다 ㅠㅠㅠ) 그래서 상후 성공하고 가발 벗자마자 너무너무 기뻤다 ㅠㅠㅠ 아니 저 환상적인 외모를 왜 가발로 가리냐구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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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지훈배우님 필모보면서 울컥하거나 눈물 글썽였던 적 없는 거 같은데 장례식장씬 상후는 정말 울지 않고 베길 수가 없더라 🥹 모든 걸 잃은 듯 가만히 주저앉아있는 상후 뒷모습만 봐도 너무 안타깝고 안쓰럽고..... 마지막에 덕철이 부여잡고 처절하게 울부짖는 상후는 또 얼마나 맴찢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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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이 잃고 점점 더 망가져가는 상후도 배우님이 너무 리얼하게 연기해주셔서.... 이지훈의 모습이 아닌 오로지 죽도록 사랑했던 연인인 연정을 잃은 상후의 모습으로만 보여서 더 마음 박박 찢기면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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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그렇게 홀로 연정이만 찾다 팬레터 받게 된 상후....가 갠적으로 내 기준 상후 베스트 장면🫶 왜냐면.... 일단 두말하면 입아픈 매력적인 훈상후의 중저음 보이스와 기타치는 훈상후의 섬섬옥수, 그리고 그 순간 부른 훈상후 ver. '미소 속에 비친 그대'까지 어느 것 하나 완벽하지 않은 게 없으니까......☆ 오글로 훈상후 기타치는 손 보는데 너무 예뻐가지고 그냥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 설레더라......ㅠ 그리고 '미소 속에 비친 그대' 지훈배우님이 불명에서 부른 거 완전 내 원탑 최애 영상인데 그 커버를 여기서 또 듣게 될 줄이야 ㅠㅠㅠ (물론 극 중 상후가 부른 거긴 하지만 그것도 지훈배우님인 건 마찬가지니까...!) 근데 또 이미 닳도록 본 그 불명 영상보다 19790327배 정도 더 더 더 좋아가지구...... 심지어 마지막에 불명 영상이랑 비스무리한 연보라 자켓(첨엔 올블랙 착장이다가) 입고 나오는데...... 하.... 걍 모든 게 완벽한 최고의 무대였다 🥹 (진짜로 너무너무 좋아하는 곡을 들어버려서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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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앵콜! 왜 하늘은! 앵콜 혼자 안하겠다고 우당탕탕 소동(?)을 일으키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레전드 무대를 선사해주심 🥰 하... 나 아무래도 훈상후한테 첫사랑 기억조작 당한 거 같아.... 앵콜 영상 볼 때마다 왜 자꾸 밴드부 첫사랑 선배가 연상되는건데..... 7월 중순이나 되어야 배우님 또 보니까 그때까지 이걸로 버텨야지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