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730 팬텀 [PHANTOM] - 성남 (규현, 김수)

※ 규릭 위주 후기

※ 후기에 다소 많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과 해석이 담겨있습니다. (주접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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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지면 섭한 인증샷!!

팬텀 자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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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팅>

 

팬텀 ㅣ 규현 배우님
크리스틴 ㅣ 김수 배우님
제라드 카리에르 ㅣ 홍경수 배우님
마담 카를로타 ㅣ 신영숙 배우님
필립 드 샹동 백작 ㅣ 에녹 배우님
무슈 숄레 ㅣ 정철호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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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 처음에 조명 타다닥 켜지면서 규릭 목소리 나오는데

조명 켜지는 것도 엄청 웅장하고

규릭 목소리도 쩌렁쩌렁하게 울려서 너무 좋았다 ㅠㅠ 😭

처음부터 규현 성량에 놀라서 두손 꼭 붙잡고 봤다는...!!

◆ 레슨씬

이번이 완전 처음이라 아무것도 모르고 봤는데 레슨씬 레전드 애드립 ㅋㅋㅋㅋㅋ

규릭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치치카포 사리사리센타'에서 다같이 웃참 챌린지 🤣

그 와중에 규릭 본인도 웃겼는지 두번째쯤 하다가 웃는데

오글로 봤음에도 너무 그 웃음이 예뻤어...............ㅠ

◆ 피크닉씬

오늘 또 레전드가 피크닉씬인데 그냥 전체적으로 너무 귀여웠음!

규릭 말투는 물론이고 행동까지 미치도록 귀여웠다는...ㅠ

특히 동물이름 소개해주는 씬 미치도록 귀여워서 내적비명 엄청 지르고..... ㅠㅠ

특히 마지막에 "저건... 저건... 큰 새~" 이것도 너무 귀여웠구...

피크닉씬때 수크리랑 규릭 케미 미쳤음 진짜로...😭

◆  넌 내 아들 + 엔딩

마지막으로 인상깊었던 건 규릭 총맞은 연기랑 엔딩 ㅠㅠ

진짜 총맞은 연기 그렇게 잘하는 사람 처음봤어요 😥

나는 총 맞지도 않았는데 내가 아픈 것 같고 막...ㅠ

거기에 총맞고 나서는 규릭 거의 저음이 대부분이라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 부분이었구... ㅠㅠ

넌 내 아들 "너네 엄마 닮았으면 더 잘생겼을텐데..."에

규릭이 "그래도 우리 엄마 닮아서 목소리는 예뻤잖아요." 하는데

목소리 미치도록 아련하고 예뻐서 그냥 눈물 줄줄😭

총맞은 순간부터 엔딩까지는 진짜 아련함 가득한 규릭이라서 너무 맴찢...😭

◆  커튼콜

커튼콜에서 규릭 나오면서

오른쪽에 총 한번 쏴주고 수크리한테 장미주고

수크리는 규릭한테 손키스하고 규릭은 관객석에 손키스해주고 ㅠㅠ

마지막으로 퇴장하면서 가면 박력있게 벗고 걸어들어가다말고

방방뛰면서 손 흔들흔들하면서 퇴장 👋👋

사실 커튼콜은 규릭보단 장난끼많은 규현에 더 가까웠지만 그래서 더 좋았다 💕

 

* 전체적으로 느꼈던 건

규릭... 몸도 너무 잘 쓰고 성량도 성아센 천장 뚫을만큼 엄청나고 감정연기도 너무 잘해...

진짜 넘버 각각의 감정을 잘 살려서 엄청난 성량으로 부르는데 속으로 미쳤다만 수십번 반복.........


오늘 너무너무 행복했고 규릭 수고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