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07 프랭크 와일드혼 콘서트 <Only Love> (카이, 민영기, 신영숙, 에녹, 전수미, 장윤석, 유소리)

 

<오늘의 캐스팅>

카이 배우님
민영기 배우님
신영숙 배우님
에녹 배우님
전수미 배우님
장윤석 배우님
유소리 배우님
이성준 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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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배우님 셋리>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 알 수 없는 그곳으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 과거의 내 모습
뮤지컬 '엑스칼리버' - 결코 질 수 없는 싸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 지금 이 순간
뮤지컬 ' 더 라스트 키스' - 내일로 가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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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배우님 착장>

1부 올블랙 수트 + 흰셔츠 + 검은색 리본 보타이...?
2부 올화이트수트 + 하얀 꽃장식 (후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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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 알 수 없는 그곳으로

블랙 수트에 귀여운 앞머리 보고 1차 기절... 넘버 부르는 목소리에 2차 기절... 후배 보는 눈빛에 담긴 다정함에 3차 기절...
본진 넘버 부르면서 소리밴님 바라보는 눈빛이 정말 스윗하고 다정했는데 눈빛 뿐만 아니라 넘버 부르는 중간중간 타이밍 맞춰주는(...?) 것 같은데 고개 끄덕하고 고갯짓 해주는 거 정말 최고...ㅜㅜ 다정한 사람이야 정말...ㅠㅠㅠ 그리고 본진 끝날 때쯤 뒷짐 지고 있었는데 너무 좋았어...ㅠㅠㅠ 마지막엔 상대밴님 손잡고 입 맞춰준 다음에 손잡은 상태로 인사했는데 그러고나서 퇴장할 때 손 놓아주면서 들어가는 거 기다려주다가 뒤따라 퇴장했어...진짜 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사람 ㅠㅠㅠ

🎙중간멘트

카이 중간멘트 너무 좋았어 ㅠㅠㅠ

처음에 신화 시지스프 이야기 하면서 시작했는데 이름 말하고 잘 모르시는 거 아니냐고 되묻는데 너무너무 귀여웠어...그리고 이어서 그가 정상으로 가는길을 즐겼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해봤는데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이 있지만 그것이 우리 앞에 다가왔을 땐 결코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저도 배우로써 마찬가지이다. 라면서 배우로써 한계에 부딪혔을 때 내일이 불안할 때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순간이 왔을 때 하는 생각이 있는데
첫째 ➡ 오늘 내앞에 있는 역기를 한 번 더 들 것
둘째 ➡ 오늘 내앞에 있는 악보의 노래를 한 번 더 부를 것
셋째 ➡ 그리고 아름다운 생각을 한 번 더 할 것
이라고 생각한다고 함. 무엇보다 마지막으로 해 준 '도전'이란 '큰 변화가 아니라 일상 속 내앞에 아주 작은 소소한 것들을 변화하면서 내일의 큰 변화를 기대하는 것' 이 말이 너무 좋았어...

중간멘트 하나하나가 전부 큰 위로와 힐링이 되면서도 이 사람이 정말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구나가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

🎵 과거의 내 모습

올화이트 정장 입고 등장하는데 정말 기절하는 줄...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비주얼과 귀여운 앞머리의 본진은 그 어느 때보다 예뻤어... 그리고 라이브로 처음 들어본 '과거의 내 모습' 넘버도 너무 최고였다!! 목소리가 너무 좋았어...ㅠㅠㅠ

🎵 결코 질 수 없는 싸움

이 넘버도 본진이 부르는 거 라이브로 처음 들어봤는데 그냥 너무 최고야... 화이트수트 입고 부르는 결질싸... 너무 좋다 진짜... 중간중간 나오는 손 들어올리는 제스처라던가 그런 제스처도 좋았고 목소리가 진짜 너무 좋았어... 이건 진짜 잊을 수 없는 기억이야...

🎵 지금 이 순간

오랜만에(?) 콘서트 버전으로 들으니까 그리고 화이트 수트 입고 부르는 거 보니까 너무 새로웠다... '나↗만의길' 올려서 부른 것도 너무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화이트 수트에 꽃 모양 장식 달고 나온 게 키포인트! 귀여워 정말 ㅠㅠㅠ 지금 이 순간 끝나고 지휘자님이랑 악수하고 포옹하는 거 너무 좋았어!!

🎵 내일로 가는 계단

열심히 박수치고 해맑게 웃으면서 노래하는 본진보니까 나까지 행복해지는 것 같았어 >< 본진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분들이 그 순간 만큼은 정말 다들 행복해보이셔서 보는 나까지 너무 좋고 행복했던 순간이었어!!

앵콜 끝나고 퇴장할 때랑 한번 더 나와서 새롭게 합류한 배우분들 소개해준 다음에 퇴장할 때 마지막까지 남아서 다른 배우분들 들어가는 거 안내해주고 마지막으로 들어가는 거 너무 다정했어 ㅠㅠㅠ 처음부터 끝까지 늘 다정하고 스윗하고 다정한 사람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