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13 모래시계 (민우혁, 박혜나, 남우현)

※ 밍태수 위주 후기
※ 후기에 다소 많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과 해석이 담겨있습니다. (주접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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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팅>

태수 役 | #민우혁 배우님 
혜린 役 | #박혜나 배우님 
우석 役 | #남우현 배우님
종도 役 | #임정모 배우님
윤회장 役 | #황만익 배우님
영진 役 | #송문선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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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 우리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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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태수 처음에 종도 막을 때 한쪽 팔로 종도 팔 감고 나머지 한손으로 종도 엉덩이 때리는 거 귀여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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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진 찍을 때 밍태수 우석이 입꼬리 올려주면서 "야 좀 웃어봐~" 하고 ✌ 하고 사진 찍었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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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얘기할 때 혜린이 뒤에서 꼬옥 붙어있는 밍태수랑 남우석 왤케 귀여워 ㅠㅠㅠ 밍태수 오늘 혜린이한테 "합격!! 윤혜린 합격!!!" 이러고 달려가는데 너무 귀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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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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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서 오늘 밍태수 "강우석!!! 으하하하핫!!" 하고 우석이 부르면서 엄청 호탕하게 웃었어 ㅋㅋㅋㅋㅋ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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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태수랑 남우석 둘이 술 주고 받으면서 마시는 것도 귀엽고 라면국물 나눠마시고 뜨겁다고 얼굴 찡그리는 것도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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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켸혜린이 처음에 "한잔에 짠~~" 하는 것도 너무 좋았어... 옆에서 웃으면서 잔 부딪히는 남우석, 밍태수도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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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술취한 남우석한테 밍태수 "뭐야... 다섯병 마신다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진짜 진심으로 어이없는 말투... '다섯병 마신다면서 뭐 벌써 이래?'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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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태수 "사실은 종도도 같이 왔어" 해야되는데 꼬여서"사실은 종도도 같이 왔어" 🔜 "사실은...우석이...저기 종도도 같이 왔어" ㅋㅋㅋㅋㅋ 귀여워 진짜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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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끄러운 게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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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당에서 밍태수 진짜 완전 엄청 크게 놀랐어 ㅋㅋㅋㅋㅋ "으아아아아아악❗❗❗❗" 하고 놀라는데... (순간 나도 같이 놀람 ㅋㅋㅋ)
실컷 놀라고나서 "나...난...괜찮아..." 🤦 진짜 귀여워서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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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씬 밍태수 감정은 점점 깊어지는데 그 깊은 감정 꾹 누르고 담담하게 말하는 게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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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심했어...! 나는 아버지처럼 힘이 없어서 내 사람들 다치는 일 없게 해야겠다고."
➡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 싶은 의지 하나로 정말 단단한 목소리로 말함.
"그런데 혜린아... 도무지 뭘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어..."
➡ 힘없는 목소리로 혜린이에게 '혜린아 나 좀 도와줘...' 하는 것처럼 말한다는 게...진짜 너무너무 좋아...🤦 그 짧은 순간에 태수가 느꼈던 것들을 섬세하게 전달하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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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퇴장할 때도 혜린이가 먼저 손 내미니까 잠시 그 손 바라보다가 잡고 걸어나가는 것도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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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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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태수 임종도한테 "두번 말하게 하지마..." 할 때 살짝 이 악물고 말하는 거 좋더라... 그리고 밍태수 종도한테 "종도야!!!!"(X) "종도야↘↗↘↗!!!"(O) 인 게 너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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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태수 "우리가 원했던 거... 이런 거 아니잖아..." 하는데 그때 태수는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만이라도 제자리로 돌려놓고 싶은 것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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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선은 넘지마라... 종도야..." 였는데 그래서인지 오늘은 태수가 종도한테 하는 경고이면서도 부탁처럼 들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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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석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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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탕 애드립도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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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태수 ➡ "쳇...나 진짜 어이가 없네...진짜 세상 잘 돌아간다~어?너 쪼그만 애가 벌써부터...!"
(영진이가 사탕 보여줌)
밍태수 ➡ "...사탕을 먹어?!...키 안 크게?"
(영진이 웃음)
밍태수 ➡ "왜...웃어..."(투덜투덜)
사탕 먹으면 키 안 큰대 귀여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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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 "고향이라고 하는 거 같던데?"
밍태수 ➡ "고양이??"
너무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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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 "고백하려고 온 거 아니야~? 얼~른 가봐~"
밍태수 ➡ "아니야아아~!! 뭔 고백을 해 누가!! 올 때까지 여기서 기다리면 되지"
"아니야아아~!!" 이게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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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이한테 편지왔단 말 듣고 밍태수 "우...우석이...?" 하는데 오늘은 그래서인지 태수가 우석이 편지를 기다리긴 했지만 막상 직접 우석이 편지를 받게 되니까 믿겨지지 않는 것 같았어...

⏳ 야만의시대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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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밍태수 혜린이 꽈악 붙잡고 "널 지키기 위해서였어..." 하는 거 너무 좋았어... 정말 그때 태수의 눈빛은 복수 생각은 전혀 없고 그저 어떻게하면 혜린이를 지킬 수 있을까 수없이 고민해왔던 눈빛 그 자체라서... 정말 혜린이 밖에 모르는 태수 그 자체라서 너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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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래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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켸혜린 모래시계는 들을 때마다 점점 더 좋아져... 그리고 켸혜린도 너무 좋아지는데 어쩌지... 그냥 최고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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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에게 달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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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태수 너에게 달려가 성량은 한없이 짱짱한데 감정은 점점 더 섬세하고 깊어지는 거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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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석은 태수한테 "너 내가 말했지... 너 계속 이렇게 살면...내가 너 잡을 거라고 말했잖아..." 할 때 소리치는 게 아니라 울먹이면서 한마디 한마디 천천히 말하는데 그 울먹이는 목소리 안에 우석이가 태수를 보면서 느꼈던 많은 감정들이 뒤섞여 나오는 것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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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밍태수는 그에 반해 남우석한테 "나 더이상 숨기 싫어...대신에 우리한테 소중한 걸 지키자고 했잖아..." 하고 담담하게 말하는데 남우석이 울먹이면서 말해서인지 오늘 태수는 우석이한테 '우리에게 소중한 걸 지키기 위한 거니까 나 괜찮아...' 하고 말해주는 느낌이 조금 더 강한 느낌이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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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서도 밍태수 자리 못 떠나고 계속 우석이 바라보는데 켸혜린이 "너 여기있으면 안돼..." 하고 울면서 팔 잡아당기니까 그제서야 조금씩 움직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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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끄러운 게 너무 많아 + 오늘 밤이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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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서도 밍태수 혜린이가 자기 보면서 계속 우니까 혜린이한테 안겨있다가 혜린이한테 시선 맞추고 "울지마... 나 괜찮아..." 하는데 밍태수 안쓰러운 와중에 혜린이 생각해주는 게 너무 다정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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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고씬 +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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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태수 오늘도 선고씬에서 우석이한테 "우리 모두... 지나간 과거는 어쩔 수 없잖아... 앞으로... 앞으로 어떻게 살건지 그게 중요해... 그러니까... 그러니까 우석아...! 끝까지 살아...! 살아서... 얘기해줘" 할 때 감정선 너무 좋았어 어딘가 모르게 후련해보이는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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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고씬...
밍태수 ➡ "...우석아...! 우리 아직...친...(목소리 떨림) 친구지...?"
남우석 ➡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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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태수 "우리 아직 친구지?" 할 때 "친구"에서 목소리 떨리는 것도, 남우석 한참을 말없이 있다가 "그럼."하고 답해주는 것도... 너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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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태수 남우석이 "그럼." 하니까 눈 감으면서 환하게 웃는데 진짜 너무너무 마음 아파... 태수는 웃고 있는데 내 마음은 너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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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우석 밍태수한테 선고내릴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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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박태수에게.....사형을.....구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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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정적 되게 길게 쓰는데 그 정적 때문에 더 슬퍼 ㅠㅠㅠ 차마 스스로 태수한테 사형선고를 내리지 못하겠다는 것처럼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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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밍태수 선고 듣고도 아까 "우리 아직 친구지?" 하고 우석이한테 "그럼." 하고 대답 들었을 때처럼 눈 감고 환하게 웃는데 그 태수의 눈 감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더 마음 아프고 계속 그 모습이 아른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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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에서 우석이랑 혜린이랑 사진찍을 때 혼자 해맑은 밍태수를 어쩌면 좋아...ㅠㅠㅠ 마지막에 사진 찍고 혜린이 안아주는 것도 너무 좋았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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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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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하면서 그 찰나의 순간에 포즈 취하는 밍태수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 오늘도 객석에 하트 날려주는 하트요정 밍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