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29 용의자X의헌신 (김종구, 이지훈)

※ 윱시가미, 훈카와 위주 후기
※ 후기에 다소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과 해석이 담겨있습니다. (주접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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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팅>

이시가미 ㅣ 김종구 배우님
유카와 ㅣ이지훈 배우님
야스코 ㅣ안시하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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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 그렇게 내일이 오는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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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오늘은 진짜 찐 마지막이라 그런지 훈카와 발소리가 들리기도 전부터 미친듯이 떨리는데,,, 총막이 오긴 왔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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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적으려다 까먹었는데 윱시가미는 도시락집에서 도시락 받아들고 몇번이고 인사하면서 발길 돌리더라? 오늘은 저번보다 두어번 덜 한 것 같긴 한데,,, 아무튼 다른 이시가미들이랑 다른 포인트라 꽤나 신선한 포인트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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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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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시 부드러운 교수님으로 컴백.ᐟ  고로 내가 좋아하는 교수님 재질이었단 뜻.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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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인간이 신을 믿고 싶은 것 뿐-" ➡ "그건 그저 신을 믿고 싶은 것 뿐-" 아찔,,,🤦 잘 넘어가서 다행이었지만,,, 교수님 순간 흔들리는 눈빛을 봐버렸는데 어쩌나,,,🙄 근데 뭐 바껴도 나름 자연스럽고 괜찮은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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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어레인지 오늘도 완전 짱짱해 ㅠㅠㅠ 어레인지하구,,, "사랑이란 건~" 바로 넘어가는데 소리 짱짱한 거 진짜 최고ㅠㅠㅠ 이제 이거 못들어서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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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우주의법칙까지 최고였어요 훈카와 교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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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미츠키 마지막이라고 훈카와가 내민 손 잡고 더 세게 '오래' 흔들어서 훈카와 완전 나풀나풀 흔들리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슬기미츠키가 계속 손 잡고 흔들면서 안놔주니까 당황한 훈카와 표정 넘 귀여웠구,,, 슬기미츠키가 손 놔주니까 그제서야 "하핫..." 멋쩍게 웃는 거 귀여웠다,,, 그동안 슬기미츠키 덕분에 당황한 귀여운 훈카와 교수님 볼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
슬기미츠키도, 훈카와도 최고.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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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가미의 논리적 사고라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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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봐도... 그냥 무심하게 툭- 껴놓은 거 같지 않아?" 오늘 훈카와 여기 대사톤 되게 좋았다,,, 진짜 힘 싹 빼고 무심한듯 툭- 던지는 말투라,,, 가볍게 툭- 던지는 말투라 그게 너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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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가미의 논리적 사고라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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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이시가미 테츠야?!"
"어 맞아!!"
"야~ 선배 아니고 동기야!!"
"아잇... 그 맥아리 없는 아저씨가 우리랑 동기야?"
"아하하핫... 맥아리... (웃음)"
나름 무난하고 평범했던 대화,,, 어색하게 웃다가 "맥아리..." 하고 속삭이듯 곱씹는 훈카와 덕분에 웃음 터질 뻔 했지 뭐야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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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색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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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그 훈카와 또 돌아왔네,,,🥺
오늘은 훈카와 젊은 유카와 젊은 이시가미 바라보는데 진짜 울 것처럼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서 몇번이고 울컥한 감정을 삼켜내는데,,, 고개 돌려서 정면 바라볼 때까지도 그 감정이 남아서 눈가가 촉촉한 상태로 넘버를 부르는데 훈카와 이 표정은 진짜 평생 안 잊혀질 듯,,,🥺 이 정도로 4색문제에서 울먹이는 거 진짜 오랜만이고 젊은 이시가미, 젊은 유카와보고 울컥한 감정 몇번이고 삼켜내는 건 진짜 처음봐서,,, 4색문제부터 나도 같이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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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젊은 이시가미랑 마주보고 넘버 부를 때 훈카와 목소리, 음색 오늘따라 더 예뻤고,,, 눈빛은 또 어딘가 모르게 슬퍼보이는데,,, 진짜 그 순간 은은하게 빛나던 훈카와를 어떻게 표현해야될 지 모르겠는데,,, 오늘 4색문제 훈카와는 이시가미와의 추억이 그 어느때보다도 소중했던 그래서 그 추억을 바라보며 그때 그 감정을 온전히 느끼고 은은하게 빛나던 유카와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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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젊은 이시가미 목소리는 또 들어도 또 신기하네,,, 진짜 윱시가미랑 싱크로율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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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은 등산과도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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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다정하고 따뜻하고 (이시가미 앞에선 꽤 해맑은 모습도 자주 보이던) 훈카와 또 돌아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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윱시가미랑 대화하는데 표정도 어제보다 더 밝아지고 텐션자체도 살짝 올라간 느낌? 근데 이게 아무래도 2번 밖에 못보긴 했어도 윱시가미랑 붙을 때 훈카와 특징인 것 같기도,,,?🤔 윱시가미랑 훈카와는 굳이 무슨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가 서로에게 편안함을 느끼는 존재라는 게 등산송 전 대화 시작부터 느껴진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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윱시가미가 "나 이거 한번만 읽어봐도 돼?" 하니까 "그러라고 갖고 온 거야~" 하면서 웃어주는 훈카와를 너무너무 좋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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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카와 "역시❕ 천재 이시가미❕❕" 하고 눈 찡긋- 하면서 웃는 표정도, 이시가미가 시간 좀 걸릴 거라니까 살짝 웃으며 다정한 목소리로 이시가미랑 눈 맞추고 "괜찮아~ 느긋하게 기다릴게-" 해주는 훈카와도 너무 좋아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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윱시가미 등산송 오늘도 청량청량 그 자체🌟 윱시가미만의 순수함 가득 머금은 청량한 목소리로 부르는 등산송 너무 좋았다.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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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카와 오늘도 윱시가미가 알아냈다고 다가오는데 이제 막 잠에서 깨서 비몽사몽한 채로 윱시가미 얘기 들어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귀엽네,,,

오늘은 훈카와 드디어 윱시가미가 열심히 설명하는데 "잠깐만! 핫... 나 그렇게 말해도 못알아들어...!" 하고 말해서 윱시가미 설명 멈추는데 성공,,,.ᐟ  윱시가미 막 설명하다가 훈카와랑 목소리 겹치니까 서서히 데시벨 줄어들더라,,,ㅋㅋㅋ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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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훈카와가 "솔직히 리만가설 나한테 버겁거든..." 하는 거 듣고 윱시가미 오늘은 설명도 다 못해서 진짜 아쉬운지 "뭐야... 이제 거의 다 왔다면서..." 하는 목소리가 보통 실망한 목소리가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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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네- 역시 천재 이시가미 건재해-!"
"고마워 이렇게 집중해본 건 정말 오래간만이야."
"나도 오길 진짜 잘한 거 같다...!"
이시가미와 유카와의 이 대화 정말정말 좋아했어,,, 고작 두번 봤을 뿐이지만 윱시가미와 훈카와의 이 대화를 특히 더,,, 이 둘은 진짜 천재와 천재이기 전에 서로 편하게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 같아서,,, 특히 훈카와가 윱시가미에겐 유독 더 자신의 벽을 크게 허무는 게 느껴져서,,, 그래서 두번 밖에 못본 게 아쉬울 정도로 이 페어의 이 대화를 너무 좋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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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내일이 오는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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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와..."
"응...?"
"넌 언제봐도 젊구나."
"네가 부러워."
훈카와 오늘은 넥타이 정리 대신 귀 옆으로 손 넘기면서 머리정리하더라? ㅋㅋㅋㅋㅋ 막공이라고 달라진건가,,,🤔 맨날 넥타이 정리하는 훈카와만 보다가 머리정리하는 훈카와 보니까 넘 새로웠지 뭐야,,,.ᐟ .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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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눈으로 이시가미 말 듣다가 이시가미가 "넌 여전히 젊구나 네가 부러워" 하는 말 듣고 천천히 눈빛 흔들리는 것도 너무 좋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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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주문할 때 이시가미한테 "넌 주로 뭘 시키니?" 하고 물어보더니 이시가미가 오늘의 도시락이라니까 입모양으로 '아~하' 하고 돌아서서 "오늘의 도시락 '같은 걸로' 2개요!" 하고 주문하는 훈카와,,, 돌아서기 전에 입모양 너무 정확하게 보여서 ㅋㅋㅋㅋㅋ 꽤나 귀여웠던 포인트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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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카와와 쿠사나기의 대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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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나기랑 얘기하면서도 자전거에 시선고정한 훈카와 너무 좋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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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친구, 이건 그냥 뭐... 내 가설일 뿐이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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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카와와 쿠사나기의 대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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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와랑 쿠사나기 서로 추측하는 그 넘버,,, 훈카와를 내가 너무 좋아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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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최애파트,,, >> "절대 살인은 하지 않아- 살인은 더 고통이니까-" << 오늘 여기서 훈카와 딕션 왤케 좋았어...? 성량은 말해뭐해,,, 진짜 잠깐이지만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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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친구. 이번 추리는. 이시가미가 관여했다는 전제하에 생각해본건데... 하... 난 이 전제가 틀렸으면 좋겠다."
오늘도 "난 이 전제가 틀렸으면 좋겠다." 하기 전에 "하..." 하고 한숨 쉬는 거 진짜 너무너무 좋았구,,, 대사톤도 살짝 평소보다 더 낮은 목소리라 그게 그렇게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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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누구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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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까지도 우산없는 훈카와 불쌍해,,, 정말 단 한번도 유카와한테 우산을 줄 순 없었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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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기억, 하시겠어요...?" 하고 조심스럽게 말 꺼내는 것부터, "이시가미... 그 친구 참 순수하죠-" 하고 오늘따라 "이시가미..." 하고 살짝 끌던 거, 야스코한테 이시가미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고 "좋은 분이라고 생각해요 머리도 좋고,,,"하는 야스코 대답 듣고 눈 지그시 감았다 뜨면서 동의하는 거, 야스코랑 헤어지기 전에 시간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웃는 것까지,,, 확실히 어제랑은 다른 다정함과 따뜻함이 가득 담긴 유카와였어,,, 그래서 더 좋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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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점을 찌르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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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점 넘버 때 이시가미 보느라 훈카와 맨날 제대로 못봤는데 막에 가려진 상태에서도 되게 움직임이 많길래 뭐하는건지 궁금했는데,,, 코트 입고 책상 앞에 앉아서 이것저것 뭘 되게 많이 했구나,,, 그래서 되게 움직임이 많아보였던 거였어,,, (궁금증 해결 완료.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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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심의 대상이 되었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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윱시가미&훈카와 의심의 대상이 되었다는 걸 오늘도 찢었대,,, 막공파워 어쩌구 저쩌구,,, 너무 좋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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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카와 마지막에 "머릿속에 자꾸..." 하고 그 떨림을 정말 좋아했어,,, 눈 살짝 감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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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또 대사 꼬여버렸...다...🤦
"넌... 그 길을... 어김없이... 그 길을 따라 출근했어."
이번에도 잘(?) 넘어가서 다행이었지만,,, 역시나 당황한 건 감출 수가 없나보다,,, 그래도 잘 넘어가서 다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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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의 톱니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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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시가미... 우린 이 시계에서 해방될 수 없어."
"우린 이 세상이란 시계의 톱니바퀴니까..."
실수인건지,,, 대사를 바꾼건지,,, 알 수 없지만,,, "그 누구도" ➡ "우린" 으로 바뀌니까 뭔가 더 확- 와닿는 느낌이더라,,, 뒤에 대사에서도 '우리' 라는 말이 또 나와서 그런가,,, 이시가미한테 더 대상을 확- 좁혀서 명확하게 얘기하는 느낌도 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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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왜 그런 말을 해주는거지?"
"넌 내 친구니까."
"난 친구가 없어."
"이시가미...!"
훈카와 오늘은 왜 또 이시가미가 친구 없다는 말에 크게 상처받은 눈빛인데,,,🥺 물론 윱시가미는 진짜 친구 같았던 훈카와한테 더 선을 긋고 벽을 쌓느라 던진 말이었겠지만 훈카와도 그만큼 윱시가미를 진정한 친구로 생각했기에 훈카와의 이시가미를 바라보는 눈빛이 그 말에 되게 상처받은 느낌이면서 한편으로는 진심으로 이시가미를 안타까워하는 눈빛이라서,,, 마음 박박 찢어지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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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아닌 말을 냉정하게 뱉는 윱시가미나 그 말에 상처 받고도 이시가미를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는 훈카와나,,, 왤케 안쓰럽고 마음 아픈건데,,, 이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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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의 답을 들어줄 차례야."
"이시가미..."
"미안한데... 5분 지났다."
오늘은 훈카와 말 끝남과 동시에 "미안한데..." 하고 단호하게 끊고 나오는 윱시가미,,, 근데 이럴수록 윱시가미가 훈카와 일부로 더 거리두려고 하는 게 느껴지더라,,, 어쨌든 그래도 오늘은 훈카와 어찌저찌 끝까지 부르긴 했네 이시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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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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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윱시가미 자백은 두번봐도 너무 소름돋고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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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없는 놈의 거짓말-" 하면서 한쪽 입꼬리 올리고 비웃는 거,,, 야스코 얘기할 때 목소리 얇아지면서 환하게 웃는 거,,, 초반부터 소름돋는 포인트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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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전선을❗❗❗ 당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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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조명이 윱시가미 얼굴 비출 때 윱시가미 표정에 광기 가득한 거 진짜 소름돋는 포인트,,, 그리고 바닥 내리치는 것도 자세 잡더니 한손으로 바닥 짚고 퍽퍽❗ 바닥 주먹으로 내리치는데,,, 너무 무서웠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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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불빛 누군가 볼 것 같아~~~" 하고 길게 끌면서 의자로 돌아가는데 거친 숨소리 들리는 거 진짜,,, 의자에 앉아서 가디건에 손 박박 닦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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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왜냐구요..." 하면서 눈가에 눈물 맺힌 채로 환하게 웃더니 "난 그녀의 보디가드니까-" 하면서 더 환하게 웃던 윱시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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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뭐래도 윱시가미 자백씬에서 제일 소름돋는 포인트는,,, "그녀 얘길 들어 난 항상 소형 마이크를 통해 다정히-" 하면서 한손 귀랑 볼 사이에 가져다대고 미소짓는 거,,, 그리고 "딸이 눈치채면 안되니까-" 하고 반대 손 입가에 가져다 대는 거,,, 근데 오늘은 심지어 반대 손 입가에 가져다대고 말할 때 웃기까지해서,,, 진짜 역대급으로 소름돋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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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코한테 "그 남자와 헤어져❗❗ 지금 당장❗" 할 때 윱시가미 "헤어져❗❗" 하는 목소리 갈라지는 거랑 목에 핏대 서는 거,,, 진짜 미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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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까지...❗지켜준다는 게... 보통 일이 아니라는 거야❗"
하,,, 뭔데 진짜,,, 훈카와 왜 대사톤 또 달라졌는데,,,  막공이잖아,,, 근데 이렇게 달라진다고? "지켜준다는 게..." 에서 목소리 확- 줄였다가 "보통 일이 아니라는거야❗" 하고 답답해하면서 말하네,,, 손도 막 주먹 움켜쥐었다가 양손 들었다가 하는데,,, 양손 들고 얘기할 때 그 들고 있는 양손이 부들부들 떨리는 게 날 미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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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념이 아니라 마지막 카드를 꺼내든거지...!" 도 감정 터트리면서 대사치는 게 아니라 차분하게 말해서 새로웠고 쿠사나기한테 이시가미가 들려줬던 말 들려줄 때 이시가미가 사랑에 빠졌음을 직감했다면서 눈 질끈- 감는 것도 너무 좋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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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코한테 꼭 알았으면 할 게 있다며 말해줄 때도 이미... "하지만 그 전제는 너무 가혹해서... 그 각오가 무너질 수도 있어요..." 하면서 순간적으로 울컥하는 훈카와,,,🥺 오늘도 훈카와 꽤나 감정적이야,,, 근데 늘 이성적인 훈카와가 이렇게 감정적인 면을 많이 보여줄 때가 너무너무 좋았어,,, 그래서 오늘 훈카와도 너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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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이 얘길❗❗❗"
"얘길 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을 겁니다..."
"이시가미가 너무 가엾어서..."
하,,, 진짜,,, 진짜로 진짜로,,, 훈카와는 이시가미가 너무 안타까웠던거야,,, 이시가미가 너무 가엾었던거야,,, 오늘 진짜 대사톤이 너무,,, 너무 이시가미를 가엾어하는,,, 안타까워하는 살짝 울먹이는 목소리라 더 와닿았어 훈카와가 이시가미를 안타까워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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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시가미는...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상상도 못할...희생을 했으니까요..."
그래서 훈카와 야스코한테 이시가미의 희생에 대해 말해줄 때도 '희생' 이란 단어 말하기 전에 살짝 말 끊고 '희생' 이란 단어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춰서 말해주는 게 너무 좋았어,,, 그리고 그 순간조차도 여전히 울컥한 감정이 남아있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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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렇게 야스코와 헤어지고 이시가미 만났을 때 이시가미 바라보는 훈카와 눈빛이,,, 이미 벌써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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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게 무슨 일이지,,, 오늘 훈카와 이시가미 자백 다시 보여주는 씬 진짜 대대대대대레전,,, 아니 어떻게 이런 연기가 가능해,,,? 초반에 힘 싹- 빼고 차근차근 이시가미한테 설명하다가 전선줄로 목 조를 때 윱시가미처럼 가로로 줄 잡아당기면서 숨 끊어질 듯한 목소리 내더니 손으로 바닥을 내리치는데,,, 정확히 윱시가미랑 같은 속도로 퍽❗퍽❗ 퍽퍽퍽❗ 하고 내리치는데,,, 속도는 물론이고 강도까지 비슷하게 느껴지니까,,, 와 어떻게 이런 연기가 가능하지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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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게 끝이 아니야,,, "토가시가 된거야- 노숙자는 또 하나의 토가시가 된거야-" 하면서 성량 폭발하더니 "사라져도 모를 존재- 그저 세상의 톱니바퀴-" 하면서 서서히 눈물차오르고 "사라져도 모를 존재❗ 그저 이 세상의 톱니❗❗바퀴❗" 하면서 돌아서는데,,, 돌아서기 전 찰나에 본 훈카와 눈에 눈물이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처럼 양쪽 눈에 전부,,, 그렁그렁 맺혀있는데,,, 여기서 느꼈어,,, 아 오늘 대레전이다,,, 이건 대레전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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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한 사람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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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한 사람을 위해서 부르면서 눈물 차오르는 훈카와를 어떻게 안사랑해,,,🥺 막공까지 목소리 짱짱하게 들리는 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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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얘기했어❗❗❗ 하나오카 야스코한테..."
오늘 두번째로 머리 깬 포인트,,, 훈카와 "다 얘기했어❗❗❗" 하고 이시가미한테 소리치는 게,,, 완전 울부짖듯 소리쳐서 목소리 다 갈라지는 걸 듣는데,,,  진짜 정신을 못차리겠더라,,, 그 울부짖음에서 어떻게든 아무도 행복할 수 없는 결말로 다가서는 이시가미를 멈추게 하려는 유카와의 진심이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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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그러는거야 이시가미..."
"대체 왜...?"
"네가 대체 왜❗❗❗❗"
진짜 도저히 이시가미를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대체 왜...?" 하고 물어보다가 "네가 대체 왜❗❗❗" 하고 감정 터트리면서 울부짖는 훈카와를 볼 때마다,,, 정말 훈카와가 느꼈을 감정을 단 1%도 감히 예상 못하겠더라,,, 이 울부짖음이 점점 짙어지다 막공에서 절정을 찍어버렸는데,,, 그래서 더 훈카와가 이 울부짖음을 내뱉을 때 어떤 감정이었는지 도저히 모르겠어,,, 근데 그러면서도 이 울부짖음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박박 찢기는 건 어쩔 수 없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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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카와 "유감이야... 너의 뛰어난 머리를 이런 데 쓰다니..." 하고 진심으로 이시가미 안타까워하면서 말했는데 윱시가미가 "그런 말 해주는 거 친구 밖에 없구나." 하니까 눈물 가득 맺혀서 반짝이는 슬픈 눈빛으로 이시가미 바라보면서 "넌 진짜로 살인을 한거야- 완벽히 그녈 지키기 위해- 사랑하는 한 사람을 위해-" 하는데 이것조차도 너무 마음 아픈 거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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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하나의 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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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카와 눈물 글썽이면서 이시가미 바라보다가 하나오카 야스코씨가 찾아왔다니까 그 눈빛 그대로 야스코 나오는 방향 바라보는데,,, 진짜 오늘 왤케 계속 슬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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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스코 죄값 제가 받겠다고 오열하고, 윱시가미도 무너져서 무릎꿇고 오열하다가 쿠사나기한테 부축받아서 가고, 눈 앞에서 이시가미랑 야스코가 오열하다 부축받아가는 걸 지켜보는 훈카와도 눈물 글썽이고,,, 오늘 완전 눈물바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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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답은 전혀 아름답지 않으니까- 그 해답은 전혀 아름답지 않으니까-" 하는 훈카와 물기어린 목소리,,, 눈물 그렁그렁 맺힌 눈빛,,, 수식의 해답은 아름답지 못해도 훈카와의 그 표정, 눈빛, 목소리만큼은 어느때보다 아름다웠어,,, 그래서 더 마음을 울렸고,,,🥺
오늘도 또 혼자 덩그러니 아름답지 않은 해답 속에 남겨진 훈카와는 너무 쓸쓸해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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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내일이 오는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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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카와 오늘도 이시가미 좌표 얘기할 때 눈물이 마르지 않아서 눈이 반짝이는데,,, 이거 볼 때마다 너무,,, 진짜 너무,,, 뭐라 말로 표현이 안되는 감정이 느껴진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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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비논리적인 것의 상징인 사랑을, 어떻게 사람이, (살짝 정적) 사람을 그렇게 사랑할 수 있을까..."
마지막의 마지막 훈카와 대사까지 완벽했다,,, 어제부터 "사람이, 사람을" 사이에 정적 살짝 넣어주는 거 너무 좋았고,,, 눈가에 눈물 맺혀있던 것도 너무 좋았고,,, 마지막인 오늘까지 이 대사를 듣고 나니까 훈카와가 이 대사를 대사티켓에도 적을 만큼 애정을 가지고 그날그날 조금씩 달라지던 캐해에 맞게 바꾸던 게 생각나서,,, 훈카와에게도 꽤나 의미가 컸던 대사구나,,, 라는 생각도 다시 한번 하게 되고 나 역시도 늘 이 대사 덕분에 이 극에 대한 여운을 길게 가져갈 수 있어서 특별했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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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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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카와 본체는 처음봐서 무인보기 전부터 이미 떨렸는데 "네 뮤지컬 용의자X의헌신에 유카와 역을 맡은 이지훈입니다." 하시는 배우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떨림이고 뭐고 잊어버리게 되더라,,, 그와중에  '용의자X의헌신' 발음 살짝 꼬인 것도 귀여우시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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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다들 먹먹해서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될 지 모르겠는데-" 라더니,,, "대본이 이렇게 주어졌네요↗?" 하고 대본 받아들고 유쾌함 가득한 센스만점 무인 진행을 해주셨지 뭐야,,, 진짜 소소한 재미가 가득해서 넘 좋았다,,, 진행 진짜 잘하셔,,, (대충 훈카와 본체 매력에 nn번째 빠진 사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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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중간중간 호응도 되게 잘해주셨는데 앙상블 배우님이 소감 넘겨도 되냐는 식으로 물어보시니까 "네- 써있는대로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다음 분 소개하면서 "네 제가 뛰어넘어갔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재치만점 배우님 덕에 진짜 1도 지루할 틈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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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배우님이 소감 말씀하시면서 지유누나, 시하누나라고 하시고 누나들에게 감사하다고 하셨는데 훈카와 본체 그거 듣더니 소감 끝나자마자 "다 하신 건가요? 굳이 누나라고 안해도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무인 내내 훈카와 본체의 이런 소소한 호응이 너무 분위기를 잘 살려준 느낌.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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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코역 시하배우님 소감 들을 차례라고 소개할 때 "10년치를 이 공연하면서 다 우셔서... 공연 시작하기 한 6시간 전부터는 화장실도 안가신다고...예..." 하셨는데,,, 백번 천번 만번 공감가는 말이었다,,, 시하배우님 너무 잘 우셔서,,, 공연보면서 마음 찢긴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기 때문에,,,🥺 (근데 이 말을 하는 훈카와도,,, 눈물을 흘린 적만 몇번 안될 뿐,,, 눈물 뚝뚝 떨어지기 전까지 눈물 그렁그렁 맺혀서 눈이 반짝반짝 빛나던 게 하루이틀이 아니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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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 배우님 소감 중에 웅시가미 본체가 언급했던 안뮤지컬(aka. 안뮤지컬~~) 등장해서 괜히 반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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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카와 役 이지훈 배우님 막공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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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저는 개인적으로...!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오늘 우리가 작품 시작할 때 하튼... 관객 여러분들한테 어떻게 비춰질까 너무나 소중하고... 그런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우리 모두의 배우와 스탭들의 공유와 노고와 열심으로... 그런 것들이 마지막에는 꽉꽉 채워져서 오늘의 무대를 만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정말 우리 작품 웰메이드 작품이구요. 아... 이번...이 끝이 아닌 더욱 더 디벨롭해서 다음 시즌에도 만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꼭! 생겼으면 좋겠구요.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그런...! 작품이 되기를... 그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함께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이 또 계셨기 때문에 저희가 또 빛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우리 용의자X의헌신이 다시 올라오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었는데요. 먼저 신스웨이브의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신정화 대표님, 네~ 빨리 읽을게요~ 창작자인 극작가 정영님, 그리고 작곡 편곡에 원미솔님, 연출 정태영님께...! 감사합니다~ 또 한편 저희를 위해 애써주신 무대, 음향, 음악, 조명,의상,영상,분장,소품,컴퍼니. 정말 모든 파트의 스태프 분들과 또 한전아트센터의 스태프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한번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자 드디어...! 오랜시간 기다리셨는데요~ 드디어 마지막 멘트입니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달려온 용의자X의헌신은 오늘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리지만 다시 함께 무대에 설 날을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 먼길 찾아와주신 우리 관객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저희는 이만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자 여러분!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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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훈 배우님 극 속 캐릭터 연기하는 목소리로만 듣다가 이번 무대인사로 처음으로 캐릭터가 아닌 배우님이 말하는 목소리 듣게 되었는데 목소리 진짜 너무너무 좋으시고 생각보다 더 나긋나긋한 목소리여서 듣기에도 너무 편안했다...(*´ ˘ `*) 특히 배우님 소감 한마디 한마디에서 진심이 느껴져서... 단어 하나하나 신중하게 선택해서 진심을 꾹꾹 눌러담아 말씀하시는 게 느껴져서 이 작품이 배우님에게 얼마나 특별한 작품이고 소중한 작품이었는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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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작품하면서 감기도 걸리시고 막공날엔 다래끼까지 찾아와버려서,,,😥 여러가지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최선을 다해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신 배우님께 진심으로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리며 앞으로는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무대 위에서 더 밝게 빛나는 배우로 함께 하길 바래요 🥺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용의자X의헌신'의 '훈카와'로 소중하고 뜻깊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주신 이지훈 배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덕분에 정말 많이 행복했고 즐거웠어요^_^💛 훈카와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