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15 루쓰 [RUTH] (정지아 , 이지훈)

※ 훈아스 , 햇리에셀 위주 후기
※ 후기에 다소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과 해석이 담겨있습니다. (주접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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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팅>

루쓰 役ㅣ #정지아 배우님
보아스 役 ㅣ #이지훈 배우님 🤍
나오미 役 ㅣ#엄태리 배우님
미가엘 / 엘리에셀 役 ㅣ#정원영 배우님
아비람 役 ㅣ#박인배 배우님
브닌나 役 ㅣ#정단영 배우님
오르바 役 ㅣ#안솔지 배우님
느다넬 役 ㅣ#안도진 배우님
엘리장로 役 ㅣ#이희정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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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 등장

아 진짜 훈아스 이 귀여움 어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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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첫등장씬 대사도 없고 넘버를 부르는 것도 아니고 왼쪽에서 등장해서 한바퀴 돌고 오른쪽으로 퇴장할 뿐인데,,, 전 이 남자의 활 잡는 흐트러짐 없는 완벽한 자세와 굳은 의지가 돋보이는 눈빛이 너무 좋다구요,,,🫠

🏹 왜 그들은 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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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루쓰랑 나오미 구해주러 왔을 때 계속 두리번 거리면서 상황 살피는 디테일 더 세심하게 업그레이드 해온 거 짱이라구,,, 계속 두리번 거리면서 상황 살피고 경계하는 훈아스 덕분에 긴장감 최고조로 완전 몰입된다구,,, 특히 훈아스 활 잡는 것부터 보통 아니지,,, 싶은데 활 쏘는 자세는 더 갓벽,,,🌟  그리고 계단 내려오면서 폴짝- 점프하는 것두,,, 점프력 짱이라구 우리 훈아스,,,🫶🏻 액션은 말해모해,,, 훈아스 액션 보는데 1도 안 불편할 만큼 완전 스무스하고 칼각 그 자체,,,🫠 활쏘기부터 점프, 액션까지 못하는 게 뭐냐구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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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루쓰 구해줄 때 소리치는 것도 완전 든든한 영웅이었지 훈아스,,,🫠 목소리 너무 단단해서 감동했다구,,,🥺 그래서인지 다시 앞쪽 등장해서 넘버 한소절 부르는 것도 목소리 완전 단단하고 성량 완전 full성량❤️‍🔥이라 본격적인 장면 들어가기 전부터 완전 감동받은 사람 저요 🥺🫠

🏹 오늘 같은 날

추수씬 훈아스 오늘도 완전 ☀햇살☀이었지,,,✨
살랑살랑 춤추는 거 여전히 귀엽고,,, 넘버 부르면서 웃는 훈아스 바로 앞에서 직관하니까 진짜 숨멎,,,🫠 웃는 게 너무 햇살이야 어떡해,,, 잔망둥이 훈아스 🫶🏻 근데 이제 햇살 옆에 햇살이 또 있어요,,, 훈아스 옆에 꼬옥- 붙어서 출전해달라고 앙탈 부리는 햇엘리에셀도 완전 ☀햇살☀ 그 자체였지 모야,,, 잔망둥이 훈아스 & 햇엘리에셀 🫶🏻 어떻게 무대 위에 햇살이 둘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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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단 정리하기 바쁜 훈아스 ^_^ 햇살 같이 웃으면서 보리단 정리하다가도 아비람이  이방여인과 결혼 어쩌구 저쩌구 하면 정색하면서 '그래~ 뭐 네 마음대로 떠들어봐~' mood로 듣는 훈아스,,, 아비람이 무슨 얘길 해도 끄떡없는 거 넘 치인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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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아니요! 난 결혼 같은 거 안합니다! 절대로." "아니요! 아니요!" 하면서 손으로 작게 X자 그려보이더니 한번 더 "결혼 같은 거 안합니다! 절대로." 하면서 이번에는 완전 크게 X자 그려보이는 훈아스,,, 진짜 막 결혼이라면 딱 질색인 느낌,,, 오늘 훈아스는 루쓰 만나기 전까지 진짜 단 한번도 사랑도, 결혼도 꿈꿔보지도 생각해보지도 않았겠구나,,, 싶을 정도로 차갑고 냉정한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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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브닌나한테 빠져들 때 관심도 없다는 듯 쳐다보지도 않고 획- 돌아서 퇴장하는 훈아스,,, 진짜 브닌나한테 1도 관심없구,,, 애꿎은 엘리에셀만 발 동동,,, ㅋㅋㅋㅋㅋㅋㅋ 훈햇 케미 왤케 귀엽냐구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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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다넬 아비람 찬양송(?) 듣고 절대 지지 않고 보아스 찬양하면서 "185에 72kg입니다!!" 완전 우렁차게 얘기하는 햇엘리에셀 ㅋㅋㅋㅋㅋㅋㅋ 귀엽,,, 훈아스도 은근 무심한 척 하면서 햇엘리에셀 되게 귀엽다는 듯 살짝씩 미소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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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가슴팍-" 하고 엘리에셀이 손 보아스 가슴에 가져다 대고 두어번 튕기자마자 훈아스 가슴에 힘 꽈악- 주고 가슴으로 리듬타는 거 ㅋㅋㅋㅋㅋㅋ 자꾸 가슴 튕기면서 웃지 말라구요,,, 덕후 심장 와장창,,,깨지는 소리 안들리냐구요,,,🫠 그와중에 오늘도 엘리에셀이 손 떼도 혼자 여운에 취해서 가슴 튕기는 훈아스 ㅋㅋㅋㅋㅋㅋ 훈아스 그 여운에 취한 미소 너무 귀여움,,,😋 근데 가슴 튕기면서 그러고 있으니까 더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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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에셀이 옆에서 설득인지 앙탈인지 모를 앙탈을 부려도 끄떡없다가 엘리에셀이 굴하지 않고 막 앙탈부리니까 "아~ 뭔 출전이야~ 그냥 보리단이나 옮겨어!" 하는 훈아스 우주 최고 귀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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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결혼 시켜줘야될 거 아닙니까...! 나 결혼 안 시켜줄 거예요...?
🏹 야... (이미 어이없음) 네 결혼이랑 이 출전이랑 무슨ㅎ 상관인데...?
🤍 상금이요 상금...! 거금 1000세겔! 한나가 이달 말까지 돈 못 구하면 파혼하재요!!! (파워 앙탈)
🏹 야...! 아니 그 얘길 왜 지금 하는거얏...!
🤍 방금 들었어요...! 아무튼 대장 나 결혼시켜줘요~~ 나 책임진다고 약속했자나여~~
🏹 아~ 책임은 진다고 했어~ 근데 이 많은 돈을 언제 구하냐구...
🤍 아 그러니까...! 정답은 베들림픽 우승! 거금 1000세겔! 대장 제발🙏 나 집 구해야돼요~ 제발~~~
🏹 아잇... 알았어...! 집 구해! 출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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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시켜달라고, 책임져달라고 앙탈부리는 햇엘리에셀이나 앙탈부리는 햇엘리에셀보고 찐 말투로 무심하게 말하다가 "그게 무슨 상관인데-" 하면서 찐웃음 터지는 훈아스나,,, 정답은 베들림픽 우승이라며 절대 포기 안하는 햇엘리에셀이나 책임은 지기로 했지만 그 많은 돈을 어디서 구할지 몰라 시무룩한 훈아스나,,, 대화 듣고 있으면 진짜 심각하게 귀여움,,, 훈아스도, 햇엘리에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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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훈아스 결국 엘리에셀 앙탈에 못이겨 출전승낙해주는 거,,, 훈아스가 츤데레라는 증거,,, 그리고 햇엘리에셀을 많이 아낀다는 증거,,, 진짜 못말린다는 듯 웃으면서 "그래! 집구해! 출전할게!" 하는데 되게 든든한 형 같구,,, 대장같구,,, 뭐 겉은 좀 차갑고 냉정해도 소중한 사람에게는 그만큼 따뜻한 구석도 많은 훈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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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질투 많고 눈치없는 아비람이 또 시비걸면서 이번엔 보아스의 가장 큰 단점이자 가장 예민한 부분인 혈통을 건드리는데,,, 오늘 훈아스가 아비람한테 달려들면서 뭐라 했냐면,,, 이 악물고 아비람 바로 앞까지 가서 "혈통 얘기 그만하면 안될까...?" 하는데,,, 겉으론 아무렇지 않은 척 기존쎄인 척 하는데 속은 너무도 여려서 상처 가득 받은 게 보여서,,, 근데 또 상처 받은 훈아스가 그 어느때보다 화나보이는데,,, 그게 또 그렇게 맛도리,,,🫠

🏹 보아스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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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보아스의 노래',,, 대체 감정 어디까지 쌓을건데,,, 어떻게 이게 가능한건데,,, 두손 꼬옥- 모으고 "하아... 반쪽짜리 혈통,,," 하고 아비람 말 앞에선 아무렇지 않은 척 했으면서 곱씹어 보고,,, "살몬의 아들~ 거기서 끝났으면 참 좋았을텐데..." 하고 혼잣말도 해보고,,, 이 모든 가사 하나하나에, 행동 하나하나에 깊은 감정을 불어넣는 것도 모자라 촉촉한 눈빛과 힘이 거의 들어가지 않은 공허하면서도 슬픈 목소리,,,였다는 게,,, 훈아스에게 혈통이 얼마나 아픈손가락인지 보여주는 것 같아서,,, 더 와닿았달까,,, 감정, 연기, 목소리 모든 게 완벽해서,,, 더,,,🥺

🏹 역사는 돌고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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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역사는 돌고 돌아' 또,,, 또,,, 레전드 🌟
일단 착장은 진짜 언제봐도 레전드인데,,, 훈아스 등장과 함께 칼각으로 활 쏘고 기합넣고 한바퀴 돌았나...? 아무튼 그러면서 옷자락이 휘날리는데,,,  휘날리는 옷자락이 너무 멋있구,,, 사람 설레게 하는 방법도 여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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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1열 중중블에서 직관하는 훈아스 웨이브 완전 대박이었구,,,🫠 훈아스 엄지랑 검지 펴고 헷엘리에셀 가리키더니 그대로 엘리에셀이랑 손 맞잡고 바톤터치하는 거 짱,,,🫶🏻 햇엘리에셀 랩도 짱,,,🫶🏻 훈아스 바톤터치 제대로 받아서 무대 완전 찢어주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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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엘리에셀 랩하는 동안 뒤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달려나오면서 점프❕ 하는데 오늘도 또,,, 역대급 점프 갱신,,,😇 완전 파워풀하구,,, 본체 나이 실감 1도 안나는 점프력이야,,, 어케 이래,,,🫠 점프하고 훈아스 앞으로 확- 다가오는데 진짜 완전 잘생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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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훈아스 갑자기 튀어나온 아비람 밀쳐버리는데,,, 오늘 훈아스 본체 공연 직전에 운동하고 와서 그런지 완전 파워풀해서 아비람 저 멀리까지 밀쳐버리는 거 완전 치이는 포인트,,,🫠 그리고 힘 뿐만 아니라 말로도 눈 하나 깜빡 안하고 아비람 몰아붙이는 훈아스 너무 좋고,,, 오늘은 " 내가 알아서 '정해' " 하고 딱 잘라 말하는 거 완전 극호,,,🫠 아비람에게 약간의 틈도 주지 않겠다는 의지가 불타오르는 게 막 보이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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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자리로 돌아와서 자세 딱! 잡고 활 쏘는 훈아스,,, 아비람이랑 말싸움하고도 집중력 1도 안흐트러지는 거 짱,,, 자세 1도 안 흐트러지는 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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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훈아스 귀여웠던 포인트,,, 폭탄 꺼내야되는데 허리에 동그란 부분이 걸려서 한번에 안빠져서 한번 잡고 뺐다가 다시 한번 더 잡아서 겨우 빼낸 거 ㅋㅋㅋㅋㅋㅋ 허리에 꽈악- 낑겨서 잘 안빠지는 거 같은데,,, 폭탄아 잘 빠져주면 안될까,,,? 훈아스 당황한다구,,,🙄 근데 그러면서도 대사하는 건 감정 딱! 잡고 차분한 목소리로 하는데 또 치여버렸지 모야,,,🫠 그리고 마지막 폭탄 이리저리 돌리고 던지고 고개 푹- 숙이는 자세 진짜 너무 완벽해서 할말을 잃음,,,🫠 던지고 고개만 살짝 들고 확인하는 것도 넘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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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훈아스 '역사는 돌고 돌아' 하면 역시 마지막 샤우팅이지,,, 오늘 오피1열 중중블에서 보니까 샤우팅 지르기 전에 고음 장전 하는 표정 너무 잘보여서 좋았다구,,, 그리고 샤우팅 지르기 전부터 고음 올리는 거 완전 예사롭지 않았다 오늘,,,😇 그래서 확신했지 오늘 대레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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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적 물리치기에 성공하고 환호성 지르면서 방방 뛰고 좋아하는 훈아스 & 햇엘리에셀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진짜 어떻게 이렇게 귀여운 사람들이 존재할 수가,,,🫠 팔꿈치로 엘리에셀 가슴 콕- 찌르고 웃는 훈아스는 또 얼마나 귀엽다구요,,,🫶🏻

🏹 베들레헴 최고의 신랑감 (rep.)

훈아스 & 지아루쓰 첫만남씬 ㅋㅋㅋㅋㅋㅋㅋ 공연 2주차라고 나름 신조어 애드립 업그레이드 해온 훈아스 귀여워서 기절할 뻔,,,🫠 점점 더 뻔뻔해지고 점점 더 귀여워지는데 어떡하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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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 본 것도 아닌데 활 들고 주변 경계하면서 다가가는 훈아스랑 칼 야무지게 잡고 경계하는 지아루쓰 왤케 귀여움...? 양쪽에서 그러고 서로한테 다가가는데 묘하게 귀여웠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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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그 블레셋 스파이 타령도 여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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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어디 사람인데?!
🌾 그러는 그쪽은 어디 사람인데요?!
🏹 난 베들레헴이지~ (활 쓰윽- 내리면서)
어디 사람이냐고❗❗❗
🌾 전... (모압 여자 싫어한다그랬지...) 저도...! 베들레헴!!
🏹 베들레헴~~? 그럼... 내가 누군지 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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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지 말해보라면서 그 자신감 넘치고,,, '나 모르는 사람 없을걸?' 하는 표정은 뭔데요,,, 뻔뻔함 순도 100% 그 표정 너무 강렬해서 잊혀지지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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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걸 어떻게 알아요...? 오늘 처음 봤잖아요...
🏹 이봐~ 이봐~ 딱! 봐도 블레셋 스파이~ 하하하핫 이제 미인계를 써~?!
🌾 이것 좀 놔요...!
🏹 쇼 그만하시지! 베들레헴 여인이 날 모를 수가 없거든~
🌾 아니... 뭐... 무슨 베들레헴 현상수배범이라도 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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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뻔뻔하게 굴어놓고 현상수배범 소리 듣고 어이없어 하는 훈아스 제법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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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아... 이거 내 입으로 직접 얘기할 수도 없고... (난감하지만 뻔뻔함은 여전한)
🏹 진짜 몰라요~?
🌾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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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더니 노래 반주 나오자마자 왜 입꼬리 올라가는데요,,, 귀엽게,,, 그러더니 해맑게 웃으면서 두손 야무지게 주먹 쥐고 입가에 대면서 들어올려지는데,,, 들어올려질 때마다 입이 귀에 걸릴 것처럼 환하게 웃는 훈아스 보면 세상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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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에도 "영웅의 가슴팍- 두근두근-" 하면서 가슴 튕길 때,,,또,,, 또,,, 입이 귀에 걸려라 해맑게 웃으면서 있는 힘껏 튕기다가 입술도 살짝 깨물고 가슴 튕기는 거 진짜 유죄,,, 완전 유죄,,,🫠 루쓰가 그만하라해도 나몰라라~ 하고 가슴 튕기는 거 어떡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자기애 만렙❕ 자아도취 만렙❕ 뻔뻔함 만렙 ❕근데 진짜 킹받는 건 이래도 밉지가 않다는 거,,, 오히려 귀여울 뿐,,, 또 내 심장만 박살났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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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 그만~~~! 아~ 그만하시라구요! 귀에서 피나는 줄 알았네... 자뻑 도끼병 환자 진짜... 아, 킹받아...
🏹 뭘 받아요?
🌾 킹 받아요...! 킹 몰라요? 어유... 옛날사람이시구나... 옛날 말로는 뭐라고 하더... 열 받는 거요!
🏹 아~ 그 열 받는다는 표현을 그렇게 경박하게 하나~?
🌾 아... 이 아저씨 완전 꼰대라떼네...
🏹 아저씨~?!
🌾 네! 아저씨요! 제가 열을 받든, 킹을 받든 개취거든요~?
🏹 개취... 그렇개취... 내가 좋개취... 개취...
🌾 베들레헴 진짜 헬이네 헬...
🏹 헤헤헤헤 헤헤헤↘헤↗헬〰 좋단 뜻일거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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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곤조곤 뻐때리는 스타일인 지아루쓰와 애드립 업그레이드 해왔는데 본체랑 찰떡인 애드립으로 무방비상태로 터지게 만든 훈아스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그렇개취 내가 좋개취' 뭔데 ㅋㅋㅋㅋㅋㅋ 이런 거에 취향저격 당한 거 어이없으면서도 다시 생각하면 또 웃김 😂 헬 저것도 웃긴 게 이제 막 웃음소리 끊어서 내고, 음까지 넣어가면서 거의 루쓰 약 올리는(?) 수준까지 가는데 이거 맞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훈아스 루쓰가 화내도 이건 할 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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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요즘 어린 친구들이 외계어를 써서 모국어 파괴를 한다더니 이래서 시집은 가겠나!
🌾 시...집...허... 아저씨! 걱정 쫀쫀하게 붙들어매시죠! 저는 결혼 같은 거 안하거든요! 절대로요!
(띵!)
🏹 잠깐! 지금 뭐라 그랬어요...?
🌾 결혼 같은 거 안한다구요!
🏹 왜 그런 결정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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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소리 땅땅 치다가 루쓰 얘기 듣고 나랑 통하는데...? 싶어서 급 관심 갖고 진지하게 물어보는 훈아스 왤케 귀엽지,,, 루쓰는 이미 약 오를대로 올라서 열받은 거 훤히 보이는데 눈 반짝이면서 진지하게 물어보는 훈아스가 너무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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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는 엘리에셀 오니까 팔 뻗고 몸 휙- 돌리면서 또,,, 또,,, "블레셋 스파이~" 이러고 소개하고 ㅋㅋㅋㅋㅋㅋㅋ 루쓰가 블레셋 아니라니까 햇엘리에셀은 이리저리 폴짝 폴짝- 뛰면서 루쓰 확인해보고 ㅋㅋㅋㅋㅋㅋ 아니 두 사람 자꾸 이렇게 케미 터지실 거냐구요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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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엘리에셀이 딱 봐도 스파이는 아니라고, "스토커네 스토커!" 하자마자 훈아스 또 좋아가지고 자꾸 입꼬리 올라가는 거 어떡하냐구 ㅋㅋㅋㅋㅋㅋ 이어서 엘리에셀이 "헐몬산에 요단강에 이젠 광야까지 우리 대장이 그정도에요?!" 하는 거 듣고도 좋다고 웃고 있는 훈아스 귀여워서 어떡함...? 근데 또 루쓰가 그거 인정하니까 더 좋아해,,, 아무래도 진짜 괜히 자뻑 도끼병 소리 듣는 거 아니라니까,,,? 뭐가 그렇게 좋은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스스로의 인기에 스스로가 너무 취해버린 것 같단 말이지,,,🤔 근데 또 나름 그게 틀린 말은 아니라 저렇게 좋아하는 게 더 킹받아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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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요 대장~ 얼른 풀어주죠? 사랑이 죄는 아니잖아?!
🏹 (고개 끄덕끄덕 + 미소) 그래 얼른 풀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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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아직 스스로의 인기에서 다 못 빠져나온 게 분명해,,,🙄 그와중에 오늘은 또 루쓰 풀어주겠다고 하다가 난리남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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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어... 피나요 피!
🏹 피! 피! 어... 저 미안해요... 나중에 저 꼭 한번 찾아와요. 내가 오늘 오해는 갚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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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엘리에셀만 피 외치는데 오늘따라 훈아스도 "피! 피!" 이러면서 루쓰 사이에다 두고 양쪽에서 온갖 호들갑을 다 떨고 ㅋㅋㅋㅋㅋㅋ 안절부절하는 훈아스는 또 귀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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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만...! 우리 어디서...
🌾 본 것 같다구요?! 그것도 진짜 올드해요! 요즘 그런 거 안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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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루쓰 얼굴 빤-히 보면서 물어보려는데 칼차단 당한 훈아스,,, 오늘 "보아스에요!!" 도 진짜 귀여웠던 게 루쓰 뒷모습에다 대고 엄~청 우렁찬 목소리로 "보아스에요!!" 외쳐가지구 ㅋㅋㅋㅋㅋ 옆에서 엘리에셀이 "늦었어요!!" 하니까 금방 시무룩 훈아스 되는 거 왤케 귀엽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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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웬일이래? 이름을 다 알려주고?!
🏹 아~ 나 때문에 (손가락으로 가슴 콕콕-) 다쳤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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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때문에 애교...? 어째서죠...? 완전 힝구... 표정으로 '나 때문에 다쳤는데 이름 하나 못 가르쳐주냐아...' mood 였다구,,,🫠 진짜 심각한 귀여움이야 이건,,, 그러더니 "한번 찾아와요..." 하고 뭐라고 중얼거리면서 엘리에셀한테 다른 곳으로 가자더니 퇴장하면서 멈춰서서 가슴에 손 얹고 입모양으로 '모야...?' 하고 완전 활짝 웃고 들어가는 훈아스,,,😋 사랑에 빠진 거 다 티나요,,, 그것도 아주 그냥 푹- 빠진 거,,, 마지막 입모양으로 '모야...?' 하고 활짝 웃는 표정 진짜 내 머릿속에다 캡쳐해두고 싶었다,,,🫠 아니 뭐,,, 어떻게 그런 귀여운 표정이 거기서 나오지,,,?

🏹 베들레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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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갚을 테니까... 갚을 테니까...' 잠꼬대 훈아스 짱 귀여워❕❕❕ 얌전히 누워서 입만 오물오물 중얼중얼 잠꼬대하는 거 귀여움이 너무 심하잖아요,,,🫠 꿈에서도 루쓰 생각만 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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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앞뒤로 흔들기, 발 동동 구르기, 하늘보고 미소짓기, 문득 생각나는 그 사람에 자꾸만 피어나는 웃음꽃,,, 이거 딱 사랑에 빠지면 하는 행동들 그 자체잖아,,, 더군다나 결혼 따윈 생각도 안했던 훈아스에게는 이게 첫사랑일거고,,, 루쓰 생각하면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도 그 설레고 몽글몽글한 감정을 가득 담아 표현해주는데,,, 그런 훈아스 보고 있으면 진짜 첫사랑에 빠진 사람 같구,,, 훈아스의 반짝이는 눈과 다정하고 따뜻한 목소리가 더해져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넘버가 된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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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라도 물어볼 걸 그랬나..? (관객석 콕-) 이름이... 하...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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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그렇게 관객석 콕- 찍고, "이름이... 모르겠어..." 하고 수줍게 말하는 거 완전 유죄모먼트인 거 아시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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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훈아스의 첫사랑 설렘은 여기서 끝이 아니야,,, 계단 올라갈 때도 무슨 솜사탕 밟고 올라가듯이 사뿐 사뿐- 가벼운 발걸음으로 통통 올라가는데 진짜 어떻게 첫사랑의 설렘을 이렇게 섬세하게 표현하냐구,,, 계단 올라가서 앉아서 노래 부를 때도 두 손 꼬옥- 모으고 가슴에 대고 부르고,,,🫠 진짜 훈아스 연기 보다보면 그 설렘이 너무 잘 느껴져서 없던 연애세포도 생기고 잠자던 연애세포도 깨어날 것만 같은,,, 그런 연기야,,, 짱,,,

🏹 우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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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스!! 씨... 님...
🏹 이-렇게 우연히 만나네요~?
(이때부터 미소 한가득😊)
🌾 만나서 정말 다행이에요~
🏹 날 만나서 굉장히 기분이 좋은가봐요~?
(다시 돌아온 뻔뻔 자뻑도끼병모드)
🌾 또 시작이야 자뻑 도끼병...
그거 아니구요~ 제가 사실 일자리가 좀 필요한데요~
🌾 요즘 추수철이잖아요~
🏹 그렇죠! 요즘 오순절 기간이니까...
🌾 혹시 밭에서 일할 수 있는 곳 소개 좀 시켜줄 수 있나 해서요...!
🏹 어... 그 추수일 굉장히 힘들텐데...
(걱정모드 ON)
🌾 제가요...! 알잘딱깔센이에요~
🏹 (아...)
🌾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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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유독 더 루쓰 걱정하는 티 팍팍 내는 훈아스도 넘 좋고,,, 신조어에 약한 아저씨(?) 훈아스 그리고 훈아스 본체도 넘 좋고,,, 나름 훈아스 본체는 갑툭튀 창시자라고 하는데,,, 루쓰 보다보면 요즘 신조어엔 꽤나 약한 게 보여서,,,(?) 근데 또 그게 귀엽고,,, 모르겠다 그냥 귀여워,,, '아...' 하고 입 벌리고 루쓰 보고 있었으면서 관객석 보면서 "알고 있었어요-" 하고 웃어주는 거 진짜 반칙,,, 왜 그렇게 예쁘게 웃는 건데,,, 뭔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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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훈아스 오늘 완전 사랑에 빠진 연기 짱인 게,,, 루쓰랑 둘이 걸어가면서 뒤 살짝 돌아봤다가 루쓰랑 눈 마주치고 부끄러운 나머지 어색한 듯 웃고 루쓰한테 밭 얘기 해줄 때도 긴장한 게 보여,,, 진짜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말 한마디할 때조차 떨리는 그 느낌 완벽하게 살린 그거,,, 그러더니 민망한지 웃으면서 "저쪽부터 저기까지... 다 보리밭이에요...!" 하는 것도 진짜 몽글몽글한 분위기 제대로고,,, 훈아스가 너무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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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발 밑에 이삭 수북하죠...? 이거... 그냥 막 주워가도 돼요!
🌾 그냥요...? 우와... 이거 어머니가 좋아하시겠다~
🏹 어머니요? 아~ 효녀시구나~? (해맑)
🏹 아, 그리고 상처...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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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시구나-" 하면서 저세상 해맑은 훈아스,,, "상처 괜찮아요...?" 물어봐주는 거 역대급 다정한 훈아스,,, 이것만으로도 이미 치이고 또 치이는 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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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아... 괜찮아요...! 그러다 누가 오기라도 하면 어떡해요...?
🏹 아~ 그... 여기 제가 잘 아는 덴데요~ 아, 여기 경비가 굉장히 허술해요~ 아, 그리고 요즘 노동법 때문에 해 떨어지면 다 칼퇴근해요! 절대 아무도 안 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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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하다가 칼퇴근 얘기하는 훈아스,,, 훈아스 칼퇴근 발음...? 말투...? 다 너무 귀여워서 또 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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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리고 여기 밭주인이 특별히... 굉장히 멋있구...? 젠틀하구...! 젠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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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의 매력에 치이고 치이고 치이던 덕후에게 치명타는 바로 이 대사,,, "멋있구...? 젠틀하구...! 젠틀해요-!" 이 대사 그때그때 느낌 조금조금 달라지는데,,, 어느 버전이든 그냥 너무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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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그런거니까 앞으로 다른 밭에 가고 그러면 안돼요! 앞으로는 그냥 여기서 쭉- 앞.여.쭉. -! (손 착착착-)
🌾 앞. 여. 쭉. ?
🏹 앞으로 ㅎㅎ 여기서 ㅎㅎ 쭉 - (헤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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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밭에 가고 그러면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하더니 앞. 여. 쭉.을 이렇게나 귀엽게,,, "앞으로 여기서 쭉-" 하면서 해맑게 웃는 훈아스 세상에서 제일 귀여움,,,*´ ˘ `* 진짜 어떻게 영웅의 아들이 이렇게 말랑큐티순수 어쩌구 그거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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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밭주인분이 참 멋진 분이시네요~
🏹 그렇다니까요! 아! 그래서 저도 가끔 이삭 주우러 여기 옵니다~
🌾 그쪽도 나처럼... 어려운 사람이었어요...?
아잇... 나는 그것도 모르고... 그래서 우리가 은근 통하나봐요- (보아스 팔 톡- 치면서)
🌾 우리 열심히 살아요! 좋은 날이 올 거예요~
화이팅!
🏹 (살짝 입 벌어진 채로 고개만 끄덕- + 약간 올라간 입꼬리)
🌾 이삭 주워요!
🏹 (여전히 입 벌린 채로 고개 끄덕끄덕 + 여전히 떠나지 않는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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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주인이 멋진 사람이라는 말에 기다렸다는 듯 "그렇다니깐요!" 하는 훈아스 너무 귀엽고,,, 루쓰 말에 가만히 입만 벌리고 고개 끄덕이는 훈아스는 더 귀엽고,,, 그 훈아스 입 벌리고 웃는 그 표정이 훈아스 본체 표정 중에 제일 좋아하는 표정이라 그런지 몰라도 볼때마다 눈에 오래오래 담아두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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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진짜 치이는 게,,, 보리단 넘겨주다가 루쓰랑 손 맞닿았을 때 보리단 넘겨주면서 루쓰가 잡기 편하게 잡아서 넘겨주고 루쓰가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암전되는데 둘이 고개 꾸벅...하고 들어가는 거 귀엽,,,

🏹 이렇게 끝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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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 마지막 불에 뛰어든 루쓰가 부르는 넘버 때 저 뒤에서 등장한 훈아스,,, 오늘따라 어딘가 모르게 눈빛이 되게 슬퍼보였달까,,,🥺 앞에서 설렘설렘했던 감정들이 겹쳐보이면서 더 그래보였어,,,🥺

🏹 루쓰는 왜 (r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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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 처음에 루쓰 구하러 등장해서 루쓰 끌어안고 머리 정리해주면서 괜찮은지 살펴보는 훈아스,,,🥺 그리고 루쓰 공주님 안기 자세로 안고 걸어나오면서 넘버 부르는데 이때 루쓰 바라보는 눈빛이 걱정 가득한 초조한 눈빛이라는 게,,, 안고 노래 부르면서 눈빛연기까지 잘하면 어떡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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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쓰 깨어나지 못할 때 두손 꼬옥- 잡고 "제발... 제발 루쓰..." 하고 무사히 깨어나길 기도하고 또 기도하는 훈아스,,,🥺 훈아스의 놓치면 그대로 깨지는 유리구슬을 품은 듯 조심스럽게 루쓰를 대하는 손길에 루쓰가 깨어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가득 담겨있는 것 같아서 더 안타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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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쓰 깨어났을 때도 "그렇게 불길에 뛰어들면 어떡해요...!" 하고 걱정하다가도 루쓰가 어머니는 괜찮냐고 물어보니까 숨 고르면서 "괜찮아요" 하고 속삭이듯 말해주면서 루쓰 안심시켜주는 다정한 훈아스,,, 젠틀하고 멋있는데,,, 다정하기까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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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살아있어줘서... 나 정말 당신이 어떻게 되는 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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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쓰랑 눈맞추고 훈아스 그제서야 안심된다는 듯 살아있어줘서 고맙다고, 당신이 어떻게 되는 줄 알았다고 하는데 오늘따라 1막부터 훈아스의 루쓰를 향한 진짜 사랑이 깊게 느껴져서 그런지 이때도 괜히 맴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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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쓰가 이 말 듣고 걱정했냐고 물으니까 아무말없이 반짝이는 눈으로 고개 끄덕끄덕... 하는 훈아스,,,🥺 고개 끄덕끄덕...이 '나 진짜 진짜 당신을 걱정했어요' mood 라 두손 꼬옥- 모으고 봤다구,,,

🏹 할 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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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이 있어요' 훈아스 음색 🫠 오늘따라 훈아스 유독 더 맑고 예쁜 음색 나와서,,, 행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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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스, 고마워요. 날 받아줘서.
🏹 아니요...! 내가 더 고마워요. 내 삶에 나타나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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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쓰가 날 받아줘서 고맙다고 할 때부터 루쓰 안아주면서 루쓰 등을 쓰다듬더니 더 꽈악- 루쓰를 끌어안고 루쓰 귓가에 고맙다는 말을 하면서 몇번이고 루쓰 등을 쓰담쓰담하는 훈아스,,,🫶🏻 훈아스 다정함의 끝은 어디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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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맞춤 하려고 서서히 다가가는데 엘리에셀이 등장하면서 루쓰가 훈아스 확- 밀어버리니까 살짝 당황한 눈빛으로 엘리에셀 보더니 "엘리에셀...? 무슨일이야?" 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묻는 훈아스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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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깨진 게 못내 아쉬워서 발걸음 안 떨어지는 훈아스도 넘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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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 다녀와요~
🏹 아니... 그래도 지금 상황이...
🌾 어서요~
🏹 금방 다녀올게요~ 이따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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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쓰가 어서 다녀오라니까 일단 발걸음은 떼는데 마지막까지 루쓰랑 눈 맞추면서 "금방 다녀올게요~  이따봐요~" 하는 훈아스 넘 다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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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깬 엘리에셀한테 화난 훈아스도 짱 귀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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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따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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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따라오란다고 또 쫄래쫄래 대장 쫓아가는 햇엘리에셀도 귀여움,,, ˘◡˘

🏹 제비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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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닌나 만나서 제비뽑기하는데 오늘도 브닌나 이름 기억못하는 훈아스 넘 귀엽,,, 오늘은 "네~ 바닌나씨~"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브닌나가 이름 알려주면 금방 수긍하고 "아아~ 브닌나씨~" 하고 이름 제대로 말해주는 거 좋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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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닌나 예루살렘에 가본 적 있냐고 묻더니 훈아스가 "언젠간 가 볼 일이 있겠죠?" 하니까 대답하면서 은근슬쩍 훈아스한테 기대는데 훈아스 한발짝 옆으로 옮기면서 쓰윽- 피하는 거 귀엽,,, 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철벽을 이렇게 귀엽게 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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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 할 때도 브닌나가 "어떤 손~~~?" 하고 장난(?)치니까 브닌나 얼굴이랑 손 위아래로 한번씩 쳐다보더니 "이게... 뭐하는 짓이죠?!" 하는 훈아스 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그러면서 이쪽은 1번, 이쪽은 2번이라고 설명해주니까 "아아~ 그럼 전 여기요!" 하고 한쪽 야무지게 검지손가락으로 콕-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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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뽑았다면서 브닌나가 손 꽈악- 잡고 안놔주니까 훈아스 또 손 바들바들 떨면서 몸에 반동까지 줘서 손 빼는데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네 2번. 2번입니다...! 그럼..." 하고 단호하게 말하면서 철벽 치는 것도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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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닌나가 앞으로 만약에 결혼해서 예루살렘에 가면 뭘 하고 싶냐고 물어보는데 훈아스 표정 1도 안 변하고 "앞으로 그럴 일 없겠네요. 제가 베들레헴에서 꼭 지켜야 할 게 있어서..." 하는 단호함도,,, 내가 너무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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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들어가다가 아비람이랑 마주치고 '하악-' 하는 거 귀엽 ㅋㅋㅋㅋㅋ 요즘 훈아스 본체 살 되게 많이 빠져서 가끔 사진 볼 때 고양이 느낌 날 때 있는데,,, 저기서 저러고 있으니까 진짜 냥이 같아요,,,🫠 물론 내 눈에 보인 건 훈아스 뒷모습 뿐이지만,,,

🏹 보아스 고백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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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씬 훈아스 등장부터 발걸음 가벼운 것 봐,,, 오늘 훈아스 완전 첫사랑에 빠진 남자주인공 재질,,, 가벼운 발걸음으로 나무 밑에 도착하더니 루쓰 앉을 자리 꼼꼼하게 털어주는 건 또 어찌나 다정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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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거 알아요? 저~기 저 제일 빛나는 별, 보이죠?
🏹 어디요...? (루쓰따라 손으로 하늘 가리키면서)
🌾 (보아스 팔 확- 당기면서) 저~기요 저기...!
🏹 (팔 당겨지면서 루쓰랑 확- 가까워진 상태로)
저기요...?
🌾 저 별이 이 땅과 제일 가까워지는 날에, 세상을 구원할 아기가 태어난대요~
🏹 진짜로요?
🌾 아, 이거 베들레헴 전설인데...몰라요...?!
🏹 하하하핫... (루쓰가 귀엽다는 듯 웃음) 완전 찐 베들레헴 사람 맞네~ 아이~ 그런 줄도 모르고... 블레셋 스파이라고 오해하구... (웃음) 하아... 내가 할 얘기가 있었는데... 밭주인 기억나요? 그... 젠틀하구...멋있구 젠틀했던 밭주인?
🌾아... 그분... 언젠가 꼭 만나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싶었어요.
🏹 그날이 오늘이에요.
🌾 네...?
🏹 밭주인...! (검지손가락으로 자기 가슴 콕-)
저기서 저기까지 다 내꺼...!
🌾 뭐예요~!!
🏹 (웃음) 미안해요~ 속이려던 건 아니고, 말할 기회를 놓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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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쓰가 귀엽다는 듯 웃음) 완전 찐 베들레헴 사람 맞네~ 아이~ 그런 줄도 모르고... 블레셋 스파이라고 오해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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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하아... 내가 할 얘기가 있었는데...밭주인 기억나요? 그... 젠틀하구...멋있구 젠틀했던 밭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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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훈아스 이 대사들 하면서 완전 해맑은 웃음을 디폴트값으로 살짝 애교 담긴 다정한 목소리로 말하는데 진짜 기절할 뻔,,,🫠 어떻게 사람이 다정한데 귀엽기까지 해요,,, 그리고 오늘은 "밭주인...!" 하고 가슴 콕- 가리키는 거 한번만 하는데 그래도 귀여움,,, 무엇보다 "저기서 저기까지 다 내꺼...!" 하는 훈아스 뿌듯한 목소리 대박 귀여움,,,🫠 그동안 자랑하고 싶어서 어떻게 참았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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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쪽짜리 혈통은 나 하나로 끝내야하니까.
근데 생각이 달라졌어요. 결혼. 하고 싶다... 해도 괜찮겠다. 단 이방여인만 아니라면...! (두손 꼬옥- 모아서 가슴에 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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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가 눈빛 반짝이면서 결혼 하고 싶다고, 해도 괜찮겠다고 하는데,,,이방여인만 아니면 된다고 두손 꼬옥- 모으고 가슴에 대고 말하는데,,, 훈아스는 자신에게 찾아온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 이방여인이라는 걸 모른다는 게,,, 마음 박박 찢기는 포인트,,,눈을 저렇게 반짝이면서 말하는데,,,🥺✨
그리고 보아스 말 듣고 애써 보아스 외면하려는 루쓰한테 다가가서 루쓰 두 손 꼬옥- 붙잡고 "루쓰... 나 당신이라면...!" 하는 것도, 루쓰가 당황하니까 "왜그래요...? 과거 때문에...? 나 그거 괜찮다고 했..." 하는 것도,,, 너무 안타깝,,,🥺 그저 훈아스는 루쓰와 행복하고 싶었을 뿐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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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려 말하지 않을게요. 제가 사실...
🏹 저... 루쓰...? 어... 우리 오늘말고 내일 얘기하면 안될까요? 나도 우승트로피 걸고 당신한테 꼭 할 말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오늘 말구... 내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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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가 두손 꼬옥- 잡고 반짝이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오늘말고 내일 얘기하자는데,,, 어떻게 오늘 얘기해,,, 그냥 꾹- 참아야지,,, 그게 설령 내일 더 큰 비극을 가져온다해도,,,😇 애써 사실을 삼켜야만 했던 루쓰의 선택이 백번이고 천번이고 이해가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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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아... 헤어지기 싫다...
🏹 내일 경기장에서 만나요~ 꼭이요~?
🏹 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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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훈아스가 진짜 유죄인 게,,, 초롱초롱한 눈으로 루쓰보면서 내일 말하면 안되겠냐고 하더니 루쓰에게 한발짝 더 다가오면서 루쓰 두손 꼬옥- 잡고 "하아... 헤어지기 싫다..." 하고 고개 픅 숙이면서 루쓰랑 잡은 손 바라보고,,, "내일 경기장에서 만나요~" 하면서 꼬옥- 잡은 두손 흔들흔들 하구,,, 마지막에 떠날 때까지 루쓰한테 눈길 절대 안 떼면서 해맑은 목소리로 "꼭이에요~!!" 하고 떠난다구,,, 헤어지기 싫다는 훈아스가 너무 좋은데,,,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될지 모르겠다,,, 감정디테일이 완전 천재만재야,,,

🏹 베들림픽 (Win Win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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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림픽 결승전 시작 전에 아비람이랑 기싸움할 때 훈아스 완전 여유롭다...? 아비람이 루쓰 애타게 찾는 보아스 발견하고 간절하게 원하는 걸 못 얻으면 어떤 기분이냐고 시비거는데 입꼬리 살짝 올리면서 아비람한테 다가가서 "이제 배우면 되겠네- 네가 그렇게 원하는 저 우승 트로피 내가 차지할 이유가 생겼거든-" 하면서 절대 안지고 오히려 여유롭게 치고 나가는 기존쎄 훈아스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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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루쓰... 당신을 만나고 내 삶이 달라졌어요. 고마워요 루쓰." 하고 활 쏘는데,,, 대사부터 감정, 활쏘기 자세까지 퍼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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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제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와 함께 역시나 어제 루쓰가 말하지 못한 사실이 베들림픽 결승전 결과 발표 전 밝혀지면서 훈아스 충격에 빠져서 브닌나한테 다가가면서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모압...? 이방여인...?!" 하고 목소리 흔들리는데,,, 너무 안타깝고 안쓰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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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훈아스 나오미가 루쓰가 사라졌다고 찾으러 다니는 걸 보더니 나오미 부르면서 나오미 뒤 쫓아가려는 것까지 너무 안쓰러운 거 있지,,, 분명 처음엔 엘리에셀 전세자금 마련해주겠다고 출전하겠다고 했던 베들림픽이 이젠 루쓰가 없으면 그 자리에 있을 이유도 없는 게 되어버렸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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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음이 아픈 건,,, 다들 떠나고 훈아스 혼자 남겨져서 온 몸에 힘 풀리면서 바닥에 그대로 주저 앉는데,,, 엘리에셀이 옆에서 잡아주려고 했지만,,, 그마저도 빠져나갈 정도로,,, 루쓰가 이방여인이었다는 게 훈아스에게 얼마나 큰 허무함과 충격을 가져다줬는지가 보여서,,,🥺

🏹 다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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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다시는' 감정이 진짜 짱,,,🥺 "이방여인만 아니면 된다고 했는데... 그것만 아니면...(눈물 왈칵-)" 진짜 허무한 목소리로 이방 여인만 아니면 된다고 하더니 "그것만 아니면..." 하고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하다가 결국 눈물이 터져버리는 그 감정이,,,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어쩌면 진짜 가사말대로 심장이 산산조각나고 혈관이 모두 터진 듯한 고통 어린 아픔 가득한 감정이 아니었을까,,, 그래서인지 훈아스 바닥 있는 힘껏 내리치는데 그것조차도 훈아스는 아픔을 느끼지 못했을 것만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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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선 안되는 나의 운명이여↗↗↗" 훈아스 고음처리 완벽한 건 또 어쩌구,,, 어디까지 올라가는 걸까,,, 어떻게 소리가 저렇게 깔끔하게 나는 걸까,,, 매번 봐도 매번 감탄하게 되는 진짜 신기하고 또 감동적인 구간,,,😇 약간 치킨홀 스피커가 훈아스 성량 감당하기 벅찬 느낌까지 든다구,,, 조만간 스피커 터트리겠어 이러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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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오피 1열 중중블이라 훈아스가 바로 앞에서 눈물 글썽이면서 무릎꿇고 노래하는데,,, 진짜 숨죽이고 볼 수 밖에 없더라,,, 그 순간의 훈아스 연기가 너무 소중해서,,, 훈아스의 감정이 온전히 전달되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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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네 여잘 데리고 있다는 메세지 읽고 "나랑 상관없잖아... 아무 상관 없잖아❗❗" 하고 울부짖는 거,,, 오늘은 루쓰가 이방여인이라는 걸 안 이상 어떻게든 안 흔들리려고 애쓰는 게 보여서 더 안타까운데,,, 그게 마음 먹는다고 될 리가 있나,,, 오늘 훈아스는 루쓰를 정말 많이 사랑했는데,,,

🏹 검푸른 운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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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검푸른 운명이' 또,,, 또,,, 레전드였대요,,,✨ 철장 붙잡고 "루쓰... 대체 어딨는거야... 루쓰..." 하고 루쓰 찾을 때부터,,, 너무 절절해서 마음이 박박 찢기고,,, "미안해요... 내가 잘못 선택했어..." 하고 후회하는 울먹이는 목소리가 너무 안타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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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단 한번만 내 인생을 바꿔준 그녀를 볼 수 있게 해달라고 노래하는 그 절절한 감정마저, 물기 어린 눈빛마저 너무 완벽해서,,, 그래서 훈아스의 '검푸른 운명이' 늘 레전드이고,,, 내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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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모든 넘버가 다 넘버소화력 짱인 훈아스지만 '검푸른 운명이'를 넘을 순 없을 것 같구,,,🥺 제발 ost든 음원이든 영상이든 아무거나 박제 하나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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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마지막 부탁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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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부탁이다. 날 죽이는 대신 루쓰를 살려줘...
🏹 제발 그녀를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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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쓰를 살리겠다고 적진에 뛰어든 것도 모자라 자기가 죽기 일보 직전인 순간마저 적한테 날 죽이는 대신 루쓰를 살려달라고, 제발 그녀를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거 어떡하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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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무사히 구해내고 완전 걱정했다며 훈아스한테 허리에 찰랑거리는 거 달고 허리 흔들면서 앙탈부리는 햇엘리에셀 귀엽 ㅋㅋㅋㅋㅋㅋ 훈아스도 햇엘리에셀 앙탈부리는 거 보면서 귀엽다는 듯 미소짓는데 그것도 넘 좋고,,,🫠

🏹 보아스 청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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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겨우 다시 만난 루쓰한테 프로포즈하는데,,, 훈아스 본체도 반존대 완전 잘 쓰더니 훈아스도 반존대로 사람 마음 녹이는 거 완전 잘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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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쓰... 가지 말아요. 내 곁에 있어줘요...
🌾 당신의 혈통이 변할 수 없듯이, 내가 이방여인인 것도 변할 수 없어요...
🏹 아니...! 혈통, 영웅... 다 내 낡은 두려움이었어요...!  나 이제 깨달았어... 내가 진짜 지켜야할 건, 혈통 영웅도 아닌 바로 당신이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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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존대 어떡하냐구 진짜,,, 습관처럼 나오는 저 훈아스(+훈아스 본체)의 반존대를 너무 좋아해,,,🫠

🏹 사랑은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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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아름다워' 훈아스 음색 예쁜 것 봐,,,🤍
서서히 루쓰에게 가까워지면서 루쓰 손길을 따라 서로가 서로를 온전한 서로의 소중한 사람으로 품는 과정이 너무 잘 보여서,,, 그리고 그 장면이 너무 예뻐서,,,두 사람이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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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사랑은 아름다워' 마지막에 불꽃놀이 보면서 훈아스랑 지아루쓰 팔짱끼고 들어가는 장면,,, 넘 예쁘다구,,, 동화 속 한장면 같구,,,🌟

🏹 친족구제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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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가 프로포즈하고 다같이 모였을 때 아비람이 난리치면서 시끄러워지니까 훈아스 아비람한테 다가가서 "아비람!! 이제 그만해!" 하는데 아비람이 또 발끈해서 그걸 왜 네가 정하냐고 소리치니까 훈아스가 한번 더 "자, 여러분! 오늘 즐겁고 행복한 날이잖아요? 우리 지난 과거는 덮고 앞으로 나아가야죠- 내 사촌 아비람...! 잘 좀 지내보... 어?" 하자마자 쏟아지는 박수,,,👏👏👏 그와중에 훈아스가 잘 좀 지내보자고 어깨에 얹은 손 내치는 아비람,,, 근데 또 살짝 당황한 듯 싶다가도 끄떡없는 훈아스,,, 백날천날 아비람이 도발해도 끄떡없는 기존쎄 훈아스가 넘 좋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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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또 루쓰랑 있을 땐 루쓰 보면서 햇살 같은 웃음 무한제공하는 훈아스,,,😋 아비람이 친족구제법 들먹이면서 내친김에 결혼까지 해야겠다고 루쓰한테 다가가니까 아비람 손목 꽈악- 잡고 아비람이 내칠 때까지 절대 안놔주는 훈아스,,, 심지어 내쳐지고 난 후에도 루쓰 겁먹은 표정 보더니 다시 한번 꽈악- 아비람 손목 움켜쥐는 훈아스,,, 루쓰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그게 누구든, 어떤 일이든 망설이지 않는 훈아스가 너무 좋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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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나오미가 그때 딱 등장하면서 친족구제법 믿고 설치는 아비람한테 크게 한방 먹이는데,,, 아비람이 자신한테 주어진 권리를 제대로 깨닫고 벌칙으로 그 권리를 피해보려고 애쓰는 거 옆에서 지켜보던 훈아스 되게 좋아하면서 해맑게 웃는데 너무 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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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비람이 벌칙 수행하면서 "나오미랑 잘 살아라 보아스!" 하고 의기양양하게 신발로 자기 뺨 때리는데 그거 지켜보면서도 훈아스 여유로운 미소 짓는 거 너무 완벽한 훈아스의 승리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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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람이 권리 포기하고 나오미가 루쓰에게 권리를 팔면서 훈아스랑 루쓰랑 이어지고 해피엔딩으로 결정나면서 루쓰가 엘리에셀한테 덕분이라고 고맙다고 인사하니까 햇엘리에셀 이삭줍기 춤 추면서 이것밖에 안했다고 하는데 완전 잔망둥이 ㅋㅋㅋㅋㅋㅋ 훈아스도 지켜보다가 검지손가락으로 햇엘리에셀 가리키면서 귀엽다는 듯이 웃는 거 완전 치인다구,,,🫠 훈아스 햇엘리에셀 앙탈이랑 잔망 되게 좋아해 진짜,,,🫶🏻

🏹 청혼 (rep.) &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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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혼씬 훈아스,,, 오늘도 완전 대박 로맨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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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친족구제법에서 정한 자격으로 엘리멜렛 집안 루쓰에게 청혼하겠습니다- 나오미 허락해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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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부터, 넘버 음색 모든 게 완벽한 훈아스의 청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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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해요-
🏹 사랑해 그댈-
🌾🏹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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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쓰랑 보아스 둘이 마주보고 사랑한다고 고백하는데,,, 이보다 아름답고 행복하고 예쁜 순간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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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쓰...! 나와 결혼해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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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스 한쪽 무릎 꿇고 루쓰 두손 꼬옥- 잡더니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루쓰 바라보면서 청혼하구,,, 그대로 이마 루쓰 두 손에 콩- 하면서 웃는 거,,, 너무 귀여워,,, 어떡하지 진짜,,, 루쓰 손에 이마 콩- 할 때 웃고,,, 고개 들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루쓰 보면서 또 웃고,,,😇 세상에서 제일 로맨틱하고 달달한 청혼이자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청혼하는 남자,,, 그거 훈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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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훈아스,,, 순백의 의상이 갈수록 더 찰떡이야,,,🫠 완전 순백의 왕자님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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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기 탄생하고 다정한 눈빛으로 소중하고 또 조심스럽게 손가락으로 아기 얼굴 만져보고,,, 스윗한 눈빛으로 루쓰 한번 봤다가 마지막까지 조심스럽게 아기 얼굴 만져보는 훈아스,,, 보면 볼수록 훈아스 본체한테 아이가 생기면 이렇게 아이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다정한 아빠가 되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구,,, 아기 조심스럽게 쓰다듬을 때 다정한 눈빛 속에 담긴 설렘과 행복이 그걸 더 와닿게 만들어준 것 같기도 하고,,, 훈아스의 다정함이 가장 빛나는 순간이라 더 아름다운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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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이름 말하는 루쓰에게 바톤터치 받아서 훈아스 "다윗이라고 지었습니다. 저희는 이 아이들을, 진정한 영웅으로 키울 것입니다!" 라고 말하는데,,, "이 아이들을," 하고 루쓰 한번 보더니 다시 정면 보면서 굳은 의지가 보이는 눈빛으로 "진정한 영웅으로 키울 것입니다!" 하는 거,,, 너무 좋다구,,,🫠

🏹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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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훈아스 오늘 짱 귀여웠던 순도 100% 찐텐 완전히 보여줬지,,, '사랑은 아름다워' 부르면서 손하트, 쪼끄만 손하트 남발하는 하트요정 훈아스 🫶🏻 그리고 퇴근할 생각에 엄청 신나버린 춤신춤왕 훈아스까지...! 훈아스가 너무너무 행복해보이고 즐거워보여서 나도 덩달아 너무 행복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