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14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유럽여행 (이지훈)

<오늘의 캐스팅>

이지훈 배우님 🤍
금보미 배우님
김정민 배우님

---

 
<이지훈배우님 셋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  Love of My Life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 지금 이 순간
뮤지컬 엘리자벳 - 키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 대성당들의 시대
뮤지컬 맘마미아 - 댄싱퀸 (앵콜)

---

<이지훈배우님 착장>

흰색 수트 + 어두운 주황빛 넥타이 + 회색 자켓의 반깐 머리 순백의 왕자님 ✨

---

<오늘의 후기>

💬 소개

루쓰 멤버 느다넬 정민 배우님이 '멋있고 젠틀한' (루쓰 본사라면 다들 알 만한 그때 그 '멋있고 젠틀' 하신 분) 이지훈 배우님이라고 소개해주셔서 넘나 반가웠던...🤩

그나저나 거의 2주만에 본 지훈 배우님... 너무 잘 생겨지신 거 아니신가요...? 원래도 잘생기셨는데 화이트 수트 입고 힘 좀 준 거 같은(?) 풀 세팅 반깐 머리로 등장하시는 순간 넘나 왕자님 같아서 심장 부여잡기...🥺 역시 카마엘만의 왕자님 지훈배우님 💙

🎤 Love of My Life

어떻게 목소리가 이토록 달콤할 수 있죠...? 전혀 예상 못한 선곡이었는데 지훈배우님이 화이트수트 입고 초콜릿보다 달콤한 목소리로 불러주시는 Love of My Life 최고...🍫💙 아직도 배우님이 불러주시는 Love of My Life가 귀에 맴도는 거 같아요...🥺 230414 지훈배우님의 Love of My Life 잊지 못할 거예요 🥺

💬 토크

성동구 주민 아니고 강서구에서 오랫동안 살아오고 있다면서 센스넘치고 야무지게 구청장님 소개도 하고 감사인사도 올리는 지훈배우님 🤗 정말 어딜가나 사랑받을 사람인 건 넘나 분명하다...💙

🎤 지금 이 순간

방금 전까지 초콜릿보다 더 달콤한 목소리로 노래불러주시던 배우님 맞나요...? 지금 이 순간 시작하자마자 세상 단단한 목소리 장착하시고 불러주시는데... 노래 하이라이트로 접어들면서 완전 탄탄하고 성량 폭발하는 것까지... 넘나 완벽했던 지금 이 순간 💙 지금까지 수많은 지금 이 순간을 들어왔지만 오늘처럼 마음을 울리는 깊은 감동을 받은 지금 이 순간은 처음이었어요 🥺 진짜 수없이 많이 들어왔던 곡이라 나조차도 사골 이 순간이라고 불렀던 곡이지만 오늘 지훈배우님의 지금 이 순간을 듣고 그 생각이 완전 깨져 버렸다고 한다... 오늘부터 나에게 지금 이 순간은 230414 지훈 배우님 버전으로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다아...🥺 그리고 오늘부터 지금 이 순간은 사골 이 순간 아니고 지훈배우님이 가장 빚나는 순간인 걸로...✨

🎤 키치

키치 반주 들리는 순간 미친듯이 뛰는 내 심장... 뒤에서 등장하겠다는 내 예상도 완전 적중 🙌 역시 내 최애극이자 인생극 엘리자벳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인생캐 훈케니 🤍 계속 지훈배우님 목소리 듣고 객석 돌아다니는 지훈 배우님 보면서 그때 내가 반했던 그 성남공의 생머리 훈케니도 생각나고... 말 그대로 추억에 퐁당...🥺 그와중에 키치 대신 무언가(?)를 나눠주시면서 객석 돌아다니시는데 1열에서 바로 눈 앞에서 직관한 지훈배우님 눈이 심~~하게 빛나면서 너무 잘생긴 왕자님 비주얼을 보여주셔서 용기내서 뻗어보려던 손은 움직이지 못했다고 한다...🤣 그치만마치 별을 박아놓은 듯 반짝이던 지훈배우님 눈빛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신나게 노는 훈케니 봐서 넘 좋았어요 💙

💬 토크

지훈배우님도 재밌으셨는지 키치 끝나고 "이게 뭔지도 모르는데 주머니에서 자꾸 나오니까 일단 받게되죠?" 하면서 즐거워하시는 모습 보니까 넘나 귀엽 💙 그리고 나눠주시던 것의 정체를 밝혀주셨는데 다름아닌 다음 공연 초대권 🤣 오랜만에 엘리 추억할 좋은 이벤트라 넘나 행복했답니다 💕 그리고 어김없이 돌아온 리뷰요정!! 여러분이 홈페이지나 그런 곳에 좋았다고, 재밌었다고 해주시면 또 올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 은근슬쩍 "그중에서도 이지훈이 제일 좋았다~" 라고 해달라고 매력어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새 스킬이 늘은 것 같은데...🤔

🎤 대성당들의 시대
⠀
지훈배우님의 오랜 꿈이 노트르담 드 파리라는 뮤지컬을 하는 거라 들어왔는데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게 느껴져서 그 꿈이 언제가 될 진 몰라도 꼭 이룰 수 있는 날이 올 거라 믿어 의심치 않게 된다구요...🥺 대성당들의 시대 부르는 지훈배우님 그 단단한 목소리를 너무 좋아하는데... 거기에 오늘따라 더 깊게 느껴지는 지훈배우님의 그 탄탄한 성량이 너무 감동적이구... 빠져들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구요...🥺 특히 지훈배우님 대성당들의 시대 부를 때 가끔 저말 행복하다는 듯 웃는 순간이 있는데 음정 하나 안 흔들리면서 그 행복은 고스란히 느끼는 그 미소가 정말 봐도봐도 너무 좋은 포인트...💙 그리고 오늘 진짜 소름돋았던 포인트는 마지막 고음...🥺 마지막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고음처리 듣자마자 너무 놀라서 그대로 굳어버릴 정도였다구요...🥺 박제해두고 싶을만큼 너무너무 좋았습니다아 💙

🎤 댄싱퀸 (앵콜)
⠀
노래 중반쯤 등장하시더니 세상 귀엽게 안무하는 지훈배우님 💙 정말 이렇게 사랑스러우셔도 되는 건가요...? 배우님도 살짝 부끄러운건지 민망한건지 안무하시면서 웃으시던데 완전 귀여웠어요 💙 그 귀여운 모습을 내 눈에만 담아야했다니... 넘나 아쉽 ㅠㅠㅠ 진짜 댄싱퀸 안무하시는 배우님 넘나 비타민 같아서 오늘 하루 피곤함, 스트레스 싹 날아갔어요 최고 🍋
⠀
💬 마무리 인사
⠀
지훈배우님 우렁찬(?) 차렷!! 으로 마무리 인사했는데 정작 배우님은 저희 내일도 하니까 시간되시면 많이 와달라고 애교 가득하게 마무리 💙 끝까지 과즙팡팡 귀여운 배우님 모습에 덩달아 행복해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