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31 레베카 - 창원 (민영기, 신영숙, 이지수)

※ 민막심 위주 후기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과 해석이 담겨있습니다. (주접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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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팅>

막심 드 윈터 役 #민영기 배우님 🩵
댄버스 부인 役 #신영숙 배우님
나(I) 役 #이지수 배우님
잭 파벨 役 #이창용 배우님
반 호퍼 부인 役 #윤사봉 배우님
베아트리체 役 #이은율 배우님
프랭크 크롤리 役 #김순택 배우님
가일스 役 #제병진 배우님
줄리앙 대령 役 #김현웅 배우님
벤 役 #이종원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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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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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막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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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지방공 표 하나도 안잡았었는데 저번에 부산에서 민신 인생자첫하고 그날부터 한동안 맨덜리 민신이 아른거려서 일정 싹 바꿔서 냅다 예매하고 간 민신 회차였는데...! 흑... 민막심이 넘 잘생겼다는 것...🥹 오늘은 진짜 완전 호기롭게 찐자막 외치고 갔는디 글러먹었으요,,, 아무래도 울산 민신막 가야될 것 같아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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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막심 오늘 넘 처연미 가득한 울망울망 막심이어서  거의 모든 장면이 맴찢이었다아,,, 오늘은 진짜 뭔가 예민미도 예민미인데 그보다 처연미와 울망울망한 눈빛, 공허한 눈빛이 돋보이는 막심이어서 넘 새로웠다...! 뭔가 좀 더 막심이라는 사람을 감정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그런 막심이지 않았나 싶고,,, 뭐라 한마디로 설명할 순 없는데 평소에 보던 막심이랑 확실히 다른 감정이 느껴졌고,,, 오늘따라 유독 막심이 안쓰러워보였던 것 같기도 🥹 (그거랑 별개로 오늘 민막심 미모가 진짜 넘 최고였다,,, 막심이 너무 잘생겼어요 🥹 글구 막심 얼굴이 곧 소멸할 것 같더라 오늘따라,,, 잘생겼는데 심지어 얼굴마저 작은 완벽한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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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제 영기배우님 아프단 얘기 듣고 오늘 걱정 엄청 하면서 갔는데 민막심이 성산아트홀 찢었다 🥹 배우님 공연 내내 아픈 거 단 한번도 티 안나긴 했는데 그만큼 평소보다 더 잘해내려고 하시는 게 보여가지구 또 나는 감동만 마구 받구...🥹 아무튼 누가뭐래도 민막심이 저에겐 최고의 막심입니다 💙 배우님, 얼른 쾌차하셔서 무대 위에서 멋진 모습 오래오래 보여주세요~ 오늘 넘 고생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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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막심 & 지수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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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막심 지수이히가 넘 좋은 게,,, 민막은 첨엔 이히한테 한없이 다정하다가 레베카에 대한 기억이 하나씩 깨어나면서 이성조차 잃을 만큼 예민함이 극에 달해서 이히를 막 몰아세우는데 (그러면서 스스로도 엄청 괴로워함 ㅠㅠㅠ) 지수이히는 그런 막심을 1막에선 한없이 맑은 햇살같은 존재가 되어 위로해주고 2막에선 점점 더 레베카와의 끔찍한 기억 속으로 빠져들어 괴로워하는 막심을 누구보다 단단하게 잡아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위로해준다는 게,,, 이 관계성이 정말 막심과 이히 그 자체라고 느껴지더라,,, 그래서 이 페어는 막심,이히를 연기한단 느낌보다 진짜 그냥 막심과 이히 같아서 뭔가 더 와닿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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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막심 & 신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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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막이랑 신댄도 성량 뿐만 아니라 연기합도 잘 맞아서 넘 좋음,,, 감정전달도 여기서 왜? 하는 거 없이 깔끔하게 전달되는 느낌이고 민막과 신댄 각자의 예민미가 만났을 때 그 불꽃튀기는 신경전(예를 들면 큐피드상... 같은 거...?) 은 정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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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막심 & 신댄 & 지수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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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신지수 페어 진짜 짱이라구요 🥹 나 왜 이 짱페어를 이제야 본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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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 귀부인은 못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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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민막 등장씬 진짜 하나도 기억 안남,,, 보면서 계속 흐어... 잘생겼어... 만 반복해서 아무것도 기억이 안남 진짜로 ㅋㅋㅋ 내 기억에 남은 거라곤 민막심 미모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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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호퍼 부인 기억해보려고 반호퍼부인 쓰윽- 보는 막심 좀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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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몬테까를rrrrr로를 보려면 눈깔rrrrr은 필요하니까요" 오늘도 상당히 젠틀한 톤이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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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막 오늘은 다정한 눈빛으로 이히 보면서 "즐거웠습니다. 숙녀분" 하고 살짝 웃어주더니 바로 정색하고 고개 팍-! 들고 "들." 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퇴장함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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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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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씬 민막 오늘 왤케 잘생겼지 🥹 이히한테 의자 꺼내주면서 앉으라고 해주는 것도, 이히한테 "말동무를 돈으로 살 수도 있나봐요~?" 하면서 흥미로운 듯 눈썹 들썩- 하는 것두 다 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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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설명하긴 힘든데 민막심만의 다정함이 가장 잘 드러나는 씬 중에 하나가 아침식사씬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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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라운 평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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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씬 민막 눈빛 오늘 레전드로 공허해보이더라,,, 살짝 숨 고르는 것 같기도 했고,,, 이히 오기 전까지 정말 불안정한 막심이어서 넘 맴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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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놀평 민막 목소리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목소리라서 넘 좋았어 ㅠㅠㅠ 이히랑 눈 맞추고 살짝 뒤돌아서 검지손가락으로 이마 긁적긁적하는 막심 넘 귀욥,,, 오늘따라 유독 절벽 위에서 눈빛이 공허해보여서 그런지 이히에게 다가오면서 그 공허함이 사르르- 녹아버리는 민막이 넘 예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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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히 그림보고 "음~ 오↗️? 엄청 잘 그리는데요~? 오우... 소질 있어보이는데-?" 해주는 다정 막심 🥰 오늘 진짜 왤케 잘생기고 귀엽고 다하는걸까요 막심이,,, (이러다 진짜 울산까지 가겠네,,,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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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랑다정 막심이다가 "우리 둘은 참 공통점이 많은 것 같네요... 이 세상에 혼자인 것까지도..." 할 땐 오늘따라 또 어찌나 공허하고 슬퍼보이던지,,, 오늘 민막 자체가 뭔가 공허한 느낌이 정말 많이 들어서 거의 모든 씬에서 평소보다 더 안쓰러워보였던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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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을 병 속에 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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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한테 "그 유리병은 열지 않는 게 좋아...ㅎ 가끔은 그 안에 악마가 들어있거든 ㅎㅎ" 하고 넘 예쁘게 웃어주는 막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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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가 떠난다니까 당황해서 "그 여잘...! 따라... 갈 건가...?" 하면서 진짜 갈거냐구 검지손가락으로 자기 옆쪽 가리키는 막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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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듬 깨져서 아침 식사 전엔 농담 안하는 민막 여전한데 오늘따라 고백씬에서 평소보다 더 들뜬 한껏 올라간 목소리로 이히햔테 말하는 게 넘 귀엽더라 ㅠ 그냥 뭐랄까 이히조아 막심 그 잡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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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야↗️? 맨덜리야↗️?" 이것두 팔 촤악- 촤악- 펼치면서 잔망잔망하게 묻더니 자기한테 일자리 주는 거냐는 이히한테 "왜 이렇게 말귀를 못 알아들어~~" 하구 세상 무해하게 웃어주는 막심 어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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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청혼하는 거잖아~ 청혼..." 하더니 "잠깐만~ ×n" 하고 두리번 거리더니 다리 벌리고 두 주먹 불끈...! 쥐더라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심호흡 몇번 하 "가자... 가자... 가자... 가자...!" 이러면서 중얼거리고 무릎 조심스럽게 꿇고 "내 아내가 되어줘 어...때...?" 하면서 두눈 질끈- 감고 고개 계속 끄덕이는데 그 모습이 그냥 세상에서 고백 제일 귀엽게 하는 막심 그 잡채,,, 오늘 민막 넘 잘생겼는데 귀엽기까지해서 진짜 힘들다,,, 나 자막 가능한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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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한테 거절당하고 "거절...? 거절...? 거절...당한거야~?" 하더니 아무렇지 않은 척 뒤로 물러나면서 "아앗 괜찮아~ 앗 괜찮아~" 하고 무릎 탁탁 털어내는데 오늘따라 괜찮다면서 유독 막심표정이 서운해보이던 건 기분탓인가,,, 이히한테  "그럴 수 있지~ 그럴 수 있지~ 그래도 당신이 날 조금은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 하고 갈 때 표정도 오늘따라  더 서운해보이고 ㅋㅋㅋㅋㅋ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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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호퍼부인이 "구닥다리...!" 하더니 자기 부르는 거 듣고 입모양으로 '구닥...?' 하는 민막 ㅋㅋㅋㅋㅋ '지금 나한테 구닥...다리...?' 이런 느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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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막 "...같...!이 가지 못해서 아쉽네요~" 하더니 반호퍼 부인 가방 주워주면서 "뉴욕에도 제 안부를 전해주세요! 요렇게!" 하고 한손으로 가방 건넸다가 두손으로 가방 양 끝 살짝 잡고 살포시 반호퍼부인 손에 얹어주더라 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늘도 "먼지 들어갑니닿ㅋㅋ" 하고 웃음 제대로 터져버린 민막 ㅋㅋㅋㅋㅋ 하 귀여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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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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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체크메이트 짱귀 ㅠㅠㅠ 이히가 "체크메이트!" 하니까 민막 "앗...! 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하고 웃으면서 벌떡- 일어나서 이히한테 다가가는데 이히도 귀엽구 막심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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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랑 꽁냥꽁냥 하다가도 이히가 가장무도회 얘기하니까 막심 표정 굳어지는데 이히가 그런 막심 팔 조물조물 주무르고 웃으면서 얘기하니까 또 사르르- 녹아서 "잘할거야 ㅎㅎ" 하고 웃어주는 막심 ㅠㅠㅠ 이게 지수이히는 진짜 막심에게 비타민, 햇살 뭐 그런 존재였을 거 같고 막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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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랑 꽁냥꽁냥하다가 댄버스 들어오니까 표정 확- 굳어지면서 목소리 완전 낮아지면서 예민미 가득 막심 되는 거 넘 좋다,,, 오로지 이히에게만 따뜻한 막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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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가 큐피드상 얘기 듣고 두려워하니까 이히 안심시키고 더 세게 댄버스 몰아붙이는 막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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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히가 큐피드상 깼다는 말 듣고 이히한테 "그런데 왜 진작 나한테 말하지 않았어...?" 하고 이히 안심시킬 때도 예민함 꾹- 누르고 말한다기보단 이히 혼자 그 두려움을 감당해내고 있었다는 걸 안쓰러워하면서 이히가 걱정되는 맘에 물어보는 것 같았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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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댄버스 말 끝나기도 전에 "부인이 제 아낼 체포라도 할까봐 두려웠나봅니다!!" 하는데,,, 완전 예민미 폭발 막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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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막 "생전에 드 윈터 부인께선 귀중품 관리를 매우 철저히 하셔서!!"하고 댄버스가 소리치는 거 듣더니 "됐으니ㄲ...‼️‼️‼️ 됐으니까... 그만 나가보세요. 댄버스 부인." 하고 예민미 순간 팍! 폭발해서 막 소리치다가 멈칫- 하고 소리 확- 줄여서 차분하게 말하는데 오늘은 뭔가 예민함 폭발해서 소리치다가 문득 옆에 이히가 있다는 걸 깨닫고 크게 멈칫-한 느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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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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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가 수군거린다고 하니까 "수군거려⁉️‼️‼️" 하고 순간 이히 앞이라는 것도 잊은 채 이성 놓고 소리치는데 오늘따라 이히 몰아세우는 민막이 무섭기도 한데 것보단 그렇게 자꾸만 무너지는 모습이 안쓰럽게 느껴졌음,,, 자꾸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레베카란 존재에 발이 묶여서 점점 더 크게 무너져내리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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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내겐 너무도 낯선 말" 이게 이렇게 맴찢인 대사일 줄이야,,, 민막이 오늘 이히 붙잡고 이 대사 울부짖듯 소리치는데 '처음부터 나한테 행복따윈 없었다고!!!!' 하는 것 같아서 마음 박박 찢김 🥹 어쩌면 지수이히는 정말 정말 민막에게 처음 다가온 행복이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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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또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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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또하 시작하면서 의자 쾅- 내려치는 민막 🥹 완전 예민함 제대로 폭발한 막심 그 잡채,,, 술 벌컥벌컥 마시고 자기가 이히한테 한 행동 곱씹으면서 온몸으로 괴로워하는 민막,,, 넘 안쓰러,,, (근데 또 그 술 벌컥벌컥 마시면서 괴로워하는 그 예민함이 그렇게 섹시해...보이더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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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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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보관소에서 이히 발견하고 오늘은 나름 침착한 목소리였는데 "여긴 그 누구도 들어갈 수 없어‼️‼️ 알겠어⁉️" 할 때는 늘 그렇듯 거의 이성의 끈을 완전히 놓아버린 채로 소리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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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저 지저분한 보트보관소도 싫고, 네가 여기 있는 꼴도 보고 싶지 않아. 내 말 알아들어?" 이게 오늘은 레베카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보트보관소도, 레베카도 전부 싫지만 그것보다도 어쩌면 자신에게 가장 큰 행복이 되어줄 존재이자 햇살같은 존재인 이히가 그 끔찍한 기억으로 물든 곳에 와 있다는 사실이 더 고통스럽게 다가온 것 같았음,,, 자신은 이미 레베카에 의해 망가져버렸지만 이히만큼은 그 기억에 빠져들게 하고 싶지 않은 막심인 거 같구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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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빌어먹을 부표가 뭐가 궁금한데‼️‼️ 뭐가‼️‼️" 이거 역대급 예민미 폭발 막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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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이여 진짜 짱 ㅠㅠㅠ 뭐랄까,,, 레베카에 대한 기억에서 미친듯이 벗어나고 싶은 막심의 몸부림 + 울부짖음 같아서 지금까지 신이여 중에 제일 극호였음...! (물론 지금까지도 다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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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제발 내 머릿속에서 나와‼️‼️" 이걸 오늘 비틀거리고 무대 가로질러 걸어가면서 울음 토해내듯 뱉어내는데 진짜 넘 안쓰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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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막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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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 드레스 보고 처음엔 속삭이면서 옷 갈아입으라고 하다가 이히가 못 알아듣고 그 자리에 가만히 있으니까 완전 이성 잃고 옷 갈아입으라고 소리치더니 예민미 폭발해서 나비넥타이 팍! 잡아뜯고 막아세우는 사람 어깨 팍! 치면서 한껏 예민미 폭발한 채로 퇴장하는 막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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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당신의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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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막 "사랑...? 레베카를...? 난 레베카를 사랑한 적 없어..." 하면서 바닥 손으로 짚고 울망울망한 표정 짓는데 마음 찢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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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러다가 작게 "난 레베카를 증오했어..." 하면서 "사랑이라곤 전혀 모르는 여자‼️‼️" 하고 울부짖으면서 무표정으로 싸악- 바뀌는 게,,, 그와중에 반짝이던 눈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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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히가 앞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이히를 만나기 전 그 어떤 행복도 존재하지 않았던 막심이 되어버린 민막이 넘 안쓰러웠음,,, 자신의 행복이 바로 앞에 있는데 그걸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 레베카란 존재가 막심을 마구 뒤흔들어 놓은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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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날 같은 그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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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송 민막 오늘 울망울망한 눈빛 + 젖은 채 내려온 머리칼 그 모습이 넘 처연미 가득한 막심이어서,,, 너무 너무 좋았음,,, 한마디로 칼날송이랑 딱 맞는 비주얼의 막심이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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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민막 이히 낚아채듯 잡아와선 이히 팔 꼬옥- 잡고 고개 틀어서 이히랑 눈 마주치면서 "네 아내 노릇 해줄 테니 딴 남자랑 놀 땐 나를 간섭하지마~" 하는데 순간 정말 소름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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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파벨이란 ㅅㄲ도 있었지!!"가 아니라 속삭이듯 "잭파벨이란 ㅅㄲ도 있었지..." 여서 더 소름돋고 무서운 막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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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도 못 쉬고 "기억을 되살려? 천만에! 그 기억을 지우고 싶어도 지워지지가 않아서 미쳐버릴 것 같아!!!" 쏟아내는 거 넘 맴찢 🥹 레베카에 대한 기억 속에서 계속 고통받는 막심 같아가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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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못참겠어‼️‼️ 뭐라고 말 좀 해봐‼️‼️ 이 걸레같은 ㄴ아‼️‼️‼️" 하고 이성 잃은 채 소리치면서 눈빛 돌변하는 거랑 민베카 연기는 두말하면 입 아플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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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민베카 그 손전등을 살짝 움직이면서 양쪽 눈빛을 다 비춰주는데 그 눈빛이 너무 소름돋았구,,, 웃음소리는 진짜 찐으로 소름돋음 🥹 몇번을 들어도 적응이 안되는 소름돋는 웃음소리,,, 민막 연기는 진짜 봐도봐도 넘 최고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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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칼날 >>같은<< 그 미소"에서 확- 목소리 긁어주는데 순간 진짜 거짓말 안하고 도파민 폭발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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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손 짚고 눈물 그렁그렁 맺힌 채로 겨우 고개 들어서 이히보면서 "나 봐... 날 좀 봐봐... 당신은 예전에 내가 알던 당신의 그 모습이 아니야...!" 하는 막심 🥹 진짜 오늘 막심이 넘 안쓰러워서 계속 맴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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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막 자신보다 더 단단해진 이히를 보고는 여전히 눈물 그렁그렁한 상태로 "이런 내 모습을 보고도 여전히 날 사랑한다고 할 수 있어...?" 하고 입 꾹- 다물고 이히 바라보는데,,, 그제서야 이히의 그 모습을 보고 희망과 행복을 조금씩 되찾기 시작한 것 같았음,,, 입 꾹- 다물고 울망울망한 눈빛으로 이히 바라보는 막심 눈빛 진짜 어떡하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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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판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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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재판씬은 비교적 침착했는데 마지막에 결혼생활 질문 받고 오른쪽 손으로 의자 손잡이 부분 마구 치면서 예민미 폭발하더니 결국 "이건 모욕이야‼️‼️ 이게 뭐하는 짓이야‼️‼️" 하면서 예민미 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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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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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벨이 자꾸 옆에서 심기 살살 건드리니까 손도 안쓰고 그냥 냅다 몸으로 파벨 쳐내는 예민미 max 막심 ㅋㅋㅋㅋ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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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벨이 "맨덜리의 신데렐라에서, 살인마와 결혼한 비운의 여인으로!!" 하니까 민막 파벨 말 끝나기도 전에 달려들면서 "너 뭐라했어!! 이 개자식아!! 😡😡" 하고 막아서는 프랭크? 뿌리치려고 몸부림치더라,,, 오늘따라 뭔가 그 몸부림이 더 격해보였던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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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민막 산부인과 얘기에 크게 당황하더니 레베카가 산부인과 갔던 이유 알고난 뒤에 프랭크한테 "그래... 그녀는 죽고 싶었고, 내 삶도... 망가뜨리고 싶었던거야..." 하는데 그게 넘 '그녀의 바람대로 난 완전히 망가져버렸어...' 하고 무너지는 막심이어서 더 맴찢 🥹
이히로 인해 조금 되살아났던 행복이 다시한번 짓밟힌 느낌이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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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의 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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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막 지수이히 밤의 저편 짱이다 🥹 그냥 진짜 모든 고통과 같은 과거의 시간 속에서 벗어나 오로지 둘이서 행복으로 가득한 시간을 만들어가는 게 가장 잘 느껴졌던 페어,,, 무엇보다 이 씬에서 가장 막심같고, 가장 이히같은 페어 🥹 그냥 둘이 계속 행복하게 해주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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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한번 밤의 저편에서 느낀 거,,, 지수이히는 정말 막심에게 비타민이자 햇살같은 존재구나 🥰 넘 사랑스럽구 막심의 그 어떤 트라우마도 다 녹여줄 것 같은 유일한 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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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타는 맨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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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막 프랭크한테 댄버스 안에 있다는 말 듣고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댄버스...!" 하고 불구덩이 맨덜리 안으로 들어가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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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신 불맨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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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막 "날 저주한 악령들아 너희도 다 같이 사라져~~~↗️↗️↗️" 와 신댄 "레베카↗️↗️↗️↗️" 성량대결 진짜 완전 대레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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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필로그 - 어젯밤 꿈 속 맨덜리 (리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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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민막심 지수이히도 넘 예뻤다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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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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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콜 민막이 신댄 밀고 신댄 그 치마자락 날리는 포즈 뒤에서 똑같이 따라함 ㅋㅋㅋㅋㅋ 마지막까지 귀여운 막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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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댄도 민막도 컷콜까지 완벽하게 찢었다 🥹🫠 민막 신이여 끝음 끌다가 시계 보는 척 넘 귀여움 ㅋㅋㅋㅋㅋ 근데 성량은 하나도 안귀여워,,, 성산아트홀 천장 날아간거 같은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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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막심이 이히+댄버스 꼬옥- 끌어안구 민막은 양손 안녕 안녕 👋👋 신댄은 손하트 + 볼하트 🫶🫶 사랑이 넘치는 맨덜리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