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23 지킬 앤 하이드 [Jekyll＆Hyde] - 진주 (카이, 정유지, 이지혜)

※ 카지킬/카이드 위주 후기
※ 후기에 다소 많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과 해석이 담겨있습니다. (주접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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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팅>

지킬 & 하이드 役ㅣ 카이 배우님
루시 役ㅣ정유지 배우님
엠마 役 ㅣ이지혜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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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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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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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통제할 수 있는 이성의 통로가 막힌 거라구요..."
"물론이죠...! 바뀔 겁니다...! 우린 단 한 순간에 바뀔 수 있으니까요...!!"
자기 의견에 동의해주지 않는 사람들을 답답하게 여기면서도 신념은 너무나도 확고한 박사님 모먼트가 돋보이는 대사톤...을 정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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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st In The Dark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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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너무너무 좋았고 "제발 눈을 떠요..." 에서 울컥하는 것두...🥺 오늘 감정 진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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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Need To Know (알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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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분리해 통제할" ➡ 초조+예민할 때 나오는 손으로 입술 만지는 디테일
"그 어둠 속에 갇힌 그들의 비밀" ➡ 허공에 검지손가락으로 냅다 삿대질
"왜! 악!령에 씌!였다 생각하는가!" ➡ 검지손가락으로 허공에 삿대질하다가 손 확! 들어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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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킬 아닛투노 최애파트...
"알길 원해~ 왜 인간은 욕망 속에~ 악한 것에 유혹 당해~ 끝내 스스로 영혼을 태우리라~ 알아야해 그 진실을~"
좋아하는 이유는... 일단 카지킬 노선에서 제일 잘 보이는 부분을 나타낸 가사이기도 하고 이때 목소리와 이 가사를 표현하는 카지킬의 감정표현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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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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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은 한 사람이 아닌 두 사람" ➡ 고개 끄덕끄덕
"인간의 이중성" ➡ 입모양으로 '이중성' 따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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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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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사회 카지킬 신념으로 똘똘뭉친 박사님 재질에 반대에 부딪히면 분노 가득 박사님 재질을 더한 느낌...❔❕ 0722보단 나름 자제하는 것 같긴 하던데 그래도 여전히 화가 많아... 뜻대로 안되면 일단 화가 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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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초반에 이사진들이 불평불만 얘기할 때 카지킬 이사진들 안보이게 반대로 고개 돌리고 인상 팍- 쓰고 불편한 티 팍팍 내는데 막상 다시 이사진들 쪽으로 고개 돌리고 이사진들한테 "자 우선... 이자리에 모여주신 이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할 때는 웃으면서 말하더라...😮 진짜 그것만 보고도 오늘 지킬 완벽하게 앞과 뒤가 다른... 이사진을 설득하기 위해서라면 자기 자신이 가면을 쓰는 것쯤은 절대 두렵지 않은... 그런 지킬이구나 하는 게 확 느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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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드가 말 끊었을 때도 고개 돌리고 화난 듯 표정 찡그리는데 막상 스트라이드 바라보면서는 "스트라이드씨... (살짝 웃음😄) 제가 예의를 차린 게 무례했다면 사과를 드리죠..." 하고 웃어보이면서 담담하고 여유롭게 사과를 건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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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도 이사진들이 반대하면 고개 돌려서 불편한 티 팍팍 내다가도 다시 이사진들 바라보고 말할 땐 마치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웃으면서 차분하게 이사진들 설득하는데 이 완벽한 가면 덕분인지 이사회에서부터 카지킬 꽤나 위선자 같아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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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사진들 반대 쏟아지면서 카지킬 "자 여러분...! 여러분! 부디 제 말을 '끝까지 좀' 들어주십시오..." ➡ 이사진들 설득하고 싶은 마음이 정말 커보였고 그만큼 정말 간절해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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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피와 살로 느낄 수 있는 실제상황이란 말입니다" ➡ "우리의 피와 살로" 하면서 오른손으로 자기 왼팔 가리키면서 말하는 것도 좋고, 오늘은 특히 이때 확신에 가득차서 이건 더이상 이론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걸 강조하는데 그게 너무 좋았어... 그 확신에 찬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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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놀랐던 포인트 중 하나는 오늘 카지킬 "우리 사회가 이미 포기해버린... 이 감옥에 수용된 환자들 말입니다" 하면서 이사진들 있는 정면 똑바로 바라보고 표정 변화도 거의 없이 말하더라...? 여기 이렇게 정면 똑바로 보고 말하는 거 거의 처음본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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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콘스필드부인이 반대하고 나설 때 카지킬 미간 잔뜩 찡그리고 비콘스필드부인 노려보는데... 그때 표정이 딱 카지킬 예민미 폭발할 때 나오는 그 표정이라 진짜 짜릿하고 좋았음❗❗

스트라이드가 또 나서서 방해할 땐 이마 손으로 짚고 허리손했다가 코트정리하고 뒤돌아서 "(스트라이드 팔 확! 낚아채듯이 잡고) 미친 건 오히려 자네가 아닐까 (팔 확! 놔줌) (파워삿대질👉👉) 나서지 말게나 이번만은" 하는데 여기서부터 화내는 거 슬금슬금 시동걸림. 근데 이때까지는 그래도 스트라이드'에게만' 화가 나있는 상태...! 그래서 이사진들한테는 다시 간절한 목소리로 설득하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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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버스경 "난 항상 자네를 존중해 지금도" ➡ 고개 푹 숙였다 들면서 예의 갖춤.
댄버스경 "하지만 반론이 너무나 심하군 할 수 없지 양보하시게나~" ➡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뒤로 물러나다가 확 뒤돌아서 외면하더라...🥺 댄버스경마저 자기한테 부정적인 답변을 줄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던거지... 존중한다는 말에 당연히 긍정적인 대답이 나올 줄 알고 예의까지 갖췄는데 이어진 말은 기대했던 대답과는 정반대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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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트라이드가 또 한번 막아서니까 카지킬 이제는 스트라이드는 당연하고 이사진들에게도 더이상 화를 감출 수가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음...!
"보 세요 지금 여러분❗ 그 내면 속의 사악함❗❗" 여기 박자 밀당? 박자 조절? 대박적...!!! 이런 걸로도 감탄하게 만드네...😮
"분노!폭력!파괴!혼돈! 그러니~" ➡ 착실하게 엄지부터 착착착착 펴면서 하나하나 꾹꾹 눌러 말하는데 너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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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은 아이~" ➡ 찬성 나오겠지...? 라는 아주 작은 희망을 가지고 이사진들 바라봄.
"절대반대는 네이~" ➡ 이제는 한발짝 다가가는 게 아니라 냅다 돌진함... 오늘 한 두세번 정도 걸어나간듯?
댄버스경 "난 기권하겠소" ➡ 눈 꼬옥 감아버렸...+오른손 주먹 꽈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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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들이 조롱 던지고 갈 때 눈물 살짝 맺힌 상태로 정면만 응시하면서 "난 기권하겠소" 듣고 꽈악 움켜쥔 오른손 주먹과 살짝 움켜쥔 왼손 주먹으로 서있는데... 오른손 터질 것 같이 주먹 꽈악 쥐고 있더라...🥺 그리고 살짝 움켜쥔 왼손 주먹도 댄버스경이 이사진들이 다 떠난 후에 "정말 유감일세... 이렇게 될까봐 미리 경고했던걸세..." 하니까 그때 딱 왼손 주먹을 꽈악 움켜쥐더라...🤦 오늘 카지킬을 가장 자극시킨 건 이사진들도 스트라이드도 아닌 댄버스경이었던 듯... 이사진들이나 스트라이드한테는 늘 그렇듯이 화내고 답답함을 표출하는데 댄버스경에게는 함부로 할 수 없으니 댄버스경이 던지는 작은 한마디에 화가나도 꾹 누를 수 밖에 없고 그러다보니 눈에 띄는 행동변화들이 나타났고... 무엇보다 카지킬에게 댄버스경은 이사회 초반만해도 자신의 실험에 관심을 갖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주는 사람이었으니까... 그랬던 댄버스경이 하는 말들이 짧지만 더 강렬하게 마음속에 남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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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존이랑 둘이 남았을 땐 분노와 눈물이 같이 터져서 ㄹㅈㄷ 분노 가득 모먼트 제대로 보여줬어...❕❕❕
"다들 그거 하나는 믿겠구만 자네가 미쳤다는 거 말이야" 하는 존의 말에 "그럴지도 모르죠... 다수가 미치면 개인은 절대 제정신이 아니니까..." 하고 멘탈 탈탈 털려서 얘기하더니
"(급 울컥🥺) 저 사람들이... 의학을... 알아요...?"➡ '쟤네가 뭔데 나한테 뭐라 그러는데 나보다 의학 잘 알아?' 재질...
"(서서히 목소리 커짐) 히포크라테스 선서는요!!!" ➡ 그라데이션 분노 +1...히포크라테스 선서도 이제는 그라데이션 분노...
"말도 아닌 비아냥을 되ㅎ는대로 생ㅋ긴대로 잡아먹지 못해 안달들~" ➡ 실소 터트리면서 말하는 거 좋아함...
"나는...미래를 보았죠...!" ➡ 자료 확! 들어올리고 손가락으로 팍팍 치는 디테일❕ 오랜만에 봐서 너무 좋았다 ❕❕
"그럼...나더러 뭘 어쩌란거죠!!!" ➡ 오늘도 어김없이 "어쩌란거죠!!!" 하고 소리침.
그리고나서 마지막에 존 어깨에 손 얹고 "도~대~체~" 하고 퇴장할 때 눈물 쓱쓱 닦으면서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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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잔뜩 나서 분노 가득한 지킬박사님의 이사회 너무 재밌고 좋아... 앞으로도 계속 분노 가득 박사님으로 남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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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혼식 / Take Me As I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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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킬 첫등장할 때 엠마 발견하고 활짝 웃으면서 팔 벌리고 다가오더니 헨리지킬들이 길 막으니까 헨리지킬들 지켜보다가 두손 꼬옥 모으고 쓱쓱 ➡ 턱에 손 대고 나머지 한쪽 팔로 들고 있는 팔 잡고 (고민하는 제스처) 그 상태로 혀로 입술 살짝 쓸었음❕❕ ➡ 손등으로 친구들 배 때림 ➡ 왼쪽 친구 엉덩이 때리면서 고갯짓으로 가라고 재촉... 하는데 중간에 혀로 입술 살짝 쓸던 거 보고 속으로 미쳤다만 수십번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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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카지킬 댄버스경한테 처음에는 되게 다정했어...! 댄버스경 두손 꼬옥 잡고 스윗한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정말 죄송합니다 댄버스경... 많이 초조하셨죠?" 하고 물어보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진짜 다정하다고 생각했어...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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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댄버스경이 이사회 얘기 꺼내니까 바로 표정 달라지면서 목소리 톤도 달라져서는 "그건... 제 신념이라서...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하고 신념 가득 박사님 모먼트 보여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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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지도자들에게 원성을 들어도 말인가...!" 하는 댄버스경 말에 "그들은 나라의 지도자들이 아닙니다. 오히려 손해가 될 뿐이라고 제가 몇번이나 말하지 않았습니까...!" 하고 와다다 쏟아내는데 뒤에 대사 처음 들어봐... 박사님 사교에만 서툰 게 아니라 예의까지 잃어버리게 생겼는데...❓❗ 존이 막을 시간도 안주고 그냥 와다다 대사하는데... 저기... 지금 앞에 있는 사람이 댄버스경이라는 건... 알고 계시죠 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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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버스경 떠날 때도 미련 남아서 댄버스경만 보고 따라가다가 멈춰서는 댄버스경이랑 엠마 번갈아 바라보더니 엠마 존재 뒤늦게 깨닫고 목 한번 가다듬으면서 "미쓰-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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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일 웃겼던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요...한 30년 전쯤 돌아가셨죠?"
"아~주 현명한 양반이었군~" (이마 챱!!)
➡ "현명한 양반이었군~"하고 이마 챱!! 하고 때리는데 이 챱!! 소리가 너무 맑고 명쾌하게 공연장에 울려퍼져서 강제 웃참챌...했다는...이야기... 갑자기 이마 챱!! 때린 것도 웃긴데 소리가 너무 맑게 공연장에 울려퍼져서 진짜 너무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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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킬 엠마한테 두손 꼬옥 잡고 오늘도 엄청 다정하게 말하더라...
"엠마... 내가 늦어서 많이 화났어요?"
➡ 아무래도 다정함과 미소로 용서받으려는 편... (그냥 약혼식에 늦지마세요 박사님...)
그래도 다정한 카지킬 너무 좋았어... 다정한 목소리와 엠마 바라보는 다정한 눈빛... 좋았어...❕❕
근데 엠마한테 그렇게 다정하게 하면서도 앞으로도 이런 일이 많을 거라고,나는 평범하게 살 수 없다고 말할 때부턴 엠마가 걱정되니까 오히려 엠마랑 거리를 두려고 하는 게 느껴져서 지킬이랑 엠마가 평소보다 더 애틋해보였어...🥺 그런 상황에서도 졤마는 카지킬한테 눈 맞춰주면서 침착하게 다 알고있다고 다독여주는 게 너무 좋았어... 근데 카지킬은 그 이후에도 졤마가 입술 톡! 하고 만져줄 때도 오늘은 카지킬 졤마한테 웃어주진 못하더라... 그냥 엠마만 바라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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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킬 엠마한테 손등에 입 맞춰줄 때도 주먹쥔 손이 엠마 볼에 닿기도 전에 떼면서 엠마 두손 모아서 잡고 입맞춰주고...(이때 엠마 손등에 입맞춰주면서 엠마 손등에 카지킬 볼 꾸욱 눌리는데 눌린 볼따구가 상당히 귀여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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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가 "아니면 타인~" 할 때도 오늘은 평소랑 똑같이 엠마 가리키면서도 웃진 않았어... 그래서 둘이 "우린~이미 알아요 운명을~ 함께 걸어가야할 길~ 손을 내게~ 맘을 내게~" 할 때 애틋함 폭발...❕❕카지킬 졤마 음색합은 말해뭐해... 극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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텤미 끝나고는 카지킬이 졤마한테 이마키스해주고 꼬옥 안았다가 떨어져서 둘이 마주보고 서로 막 눈웃음 날리는데 이때는 정말 행복해보이고 사랑스러워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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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카지킬 존이 이제 그만 가자고 하니까 뒤돌아서 "존~ (속닥) (눈웃음😄) 잠깐만 기다려요~" 하는데... 존한테도 자꾸 스윗해지는 이유 좀... 너무 좋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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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존 등지고 카지킬 엠마 손 꼬옥 잡고 엠마한테 얼굴 다가가면서 "사랑해요..." 하고 속삭여주고 졤마도 그거듣고 '나도요...' 하고 속삭여주고...❕❕❕ 달달하고 사랑스러움의 끝판왕이야 정말...❕❕ 마지막에 존하고 들어갈 때 카지킬 존 어깨 톡톡 쳐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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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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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카지킬... 레드랫 처음 등장할 땐 누구보다 레드랫이 불편하고 그저 연구실로 돌아가길 바라던 박사님이었는데 (그래서 기네비어한테 끌려갈 때도 되게 힘없이 끌려감) 루시 무대 보자마자 루시한테 관심 확 가지기 시작하면서 루시 무대 초중반까지는 여앙 손길 칼같이 거절하고 루시에게 관심이 간 자기 자신을 외면하려고 루시한테 일부로 등 돌리는데 후반부엔 그렇게 외면했던 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완벽하게 루시한테 시선고정 하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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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여앙들이 자기 건들이는 건, 레드랫 자체는 불편하지만 루시만큼은 예외인 것 같았음. 아무리 부정하고 외면해봐도 결국은 루시에게 관심이, 마음이 생겼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지킬의 본능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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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파이더한테 맞은 루시보고 다가갔을 때도 "저기요! 괜찮아요...? 내가 뭐 도울... 일이라도...?" 하는 게 루시한테 뭐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것 같더라... 어떻게든 루시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정말 커보였음...근데 이제 루시를 향한 관심이 베이스로 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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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루시가 내 얼굴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좀 봐달라고 할 때도 루시 얼굴 바로 앞에다가 얼굴 가까이하면서 "아직 많~이 남아있는데요~↗?" 하는데 오히려 봐달라고 한 루시가 당황하면서 뒤로 물러나더라...❔❕ (박사님 관심있는 건 알겠는데 살살 다가가요... 그렇게 바짝 다가가면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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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루시랑 건배할 때 술잔 들어서 건배하고 고개 살짝 돌려서 술잔 입에 가져가려고 하는데 루시가 손 잡으면서 사랑 얘기 꺼내니까 "사랑은 오늘로 충분하고~" 하면서 일어서서 나오고 루시가 잡은 손 쓸어내리고 볼에 바람넣고 '후-' 하고 한숨 쉬더라...? 그리고 루시가 "오~ 어쩌나 유감이네~" 하니까 손 뻗으면서 '그게 아니라...' 이런 비슷한 입모양으로 그런 뜻 아니었다고 말하던데...? 체면은 체면대로 챙기면서 그와중에 루시에게 상처는 주기 싫은 이 위선자 지킬 어떡하면 좋음...!! 맛도리여도 너무 맛도리잖아? 마지막에 루시한테 명함 줄 때도 "내말은 그냥 친구" 하고 선 긋는 게 아니라 루시한테 여지를 어느정도 남겨주고 명함 톡- 놓아주면서 떠나는데... 요즘 루시한테 왤케 계속 여지를 남겨줘❔❔❔ 근데 이 루시한테 여지 남겨주는 게 넘 맛도리 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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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택은 없어 + 지금 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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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랫 다녀와서 "하... 가지 말 걸 그랬어요..." 하는데 진심으로 후회되는 것 같더라... 근데 그럴만도 한 게 레드랫가서 그런 곳에 관심 없다고, 그런 곳에 가는 것 자체가 불쾌하다고 생각했는데 거기서 루시한테 확 끌려버렸으니... 후회가 안되면 그게 더 이상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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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킬 "그래요 나도 그 병원의 위선자들과...뭐 다를 바가 없죠-" 하는데 자기도 위선자임을 인정하면서도 (애초에 인정할 수 밖에 없었음) 그 사실 자체를 괴로워하는 게 느껴졌음. 그 찰나의 표정이 스스로 자기를 위선자라 칭하는 것에 대한 복잡한 감정들이 뒤섞인 표정이었던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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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나↗↗↗만의 길" 오늘도 올려서 불렀음! 근데 "나↗↗↗" 하고 올리기 전에 살짝 텀 주고 올리는 거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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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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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하고 웃음 ➡소리없이 웃다가 소리내면서 돼지코 웃음 대폭발 ➡"우후~" 하고 또 막 웃음 ➡손 꼼지락 대다가 파닥파닥하면서 사이드로 알 수 없는 스텝 밟기 ➡막 웃으면서 휘청이다가 실험대 도착 ➡이마 톡톡+셔츠 착착 ➡"뚜렷한 행동의 변화는 없다!!" (해맑고 장난스러운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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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Trans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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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너~~~" ➡ 끌어주는 거 좋았음!!!
"너란...존~ (목소리 얇고 높은 하이톤으로) 재~는!!!" ➡ 중간에 목소리 확 얇아지는 거 너무 내 취향임...!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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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자정 시계소리에 놀랄 때 표정 되게 귀여움... 겉모습은 되게 세보이고 강해보이는데 되게 하찮게 자정 시계소리에 화들짝 놀라는 게 쓸데없이 귀여움... 손까지 들고 방어자세 취하는 게 진짜 제법 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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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거울가서 볼 때 천천히 하이드로 표정 바뀌면서 머리 양손으로 쓸어넘기고 숨소리 훅- 내뱉는데 이게 너무 좋아❕❕❕하이드 숨소리 뱉으면서 얼굴 찡그리는 그 모먼트... 정말 좋아함...❕일기장 쪽으로 걸어갈 때도 계속 거친 숨소리 뱉으면서 가는데 일기장 앞에서 오른손 덜덜 떨면서 누르고 "아흑..." 하고 작게 숨소리 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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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iv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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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빠르게) 자정~모~든게 정상~"
"기대 이상의 발전~~~"
➡ 평소보다 살짝 길게 끌었는데 이것도 새로웠다...!!! "채우지 못하는 타는 갈증❗❗❗"
➡ 역대급으로 세게 불렀는데 취향저격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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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셔츠 시원하게 촤악...! 찢기 실패 🤣 셔츠는 덜 찢겼지만 성량은 매우 짱짱해서 너무 좋았다❕
오블 내려올 때 머리 한번 쓰윽- 쓸어넘겼는데 머리 쓸어넘기는 디테일 너무 좋다고...❗❗❗ 그리고 드디어 나도 얼랍1 끝나고 걸터 앉아있다가 다 내려올 때쯤 내려와서 오도도도 뛰어가는 카이드 목격함❗❗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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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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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기둥잡고 기대고 있다가 왼손 꿈틀거리면서 올라옴과 동시에 기둥에서 떨어져나가면서 존이랑 엠마 눈치보고 힘겹게 눌러내리는데 오늘은 생각보다 금방 눌러내렸어 그리고 오른손으로 왼손 잡고 계단 내려와서는 잡고 있던 손 놓으면서 왼손 바라보더니 왼손으로 오른쪽 아랫배에 손 얹으면서 "엠마~엠마~" 부르고...🥺 오늘 기도하네에서 하이드 생각보다 약하게 나와서 오늘 하이드는 좀 덜 센 건가... 했는데 이건 그저 2막에서 깨어나는 소름돋고 무섭고 섬뜩한 하이드를 보여주기 위한 빌드업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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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시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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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네 때 하이드가 그렇게 엄청 세게 나온 게 아니라서 오늘은 비교적 정신을 확 놓고 있던 편은 아니었는데 그래서 조금 더 침착하게 루시를 대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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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가 처음 와서 이름 말할 때 윶루시 '내가 이름 말하면 알겠지?' 하면서 해맑게 웃고 "루시...!" 하고 대답하는데 지킬이 기억 못하니까 웃음 싹 사라지면서 모자벗고 이름 다시한번 제대로 말해줘...🥺 근데 그래도 지킬이 기억 못할까봐 나름 신경써서 "친구들과 함께...저기..." 하고 설명 덧붙여서 말하려는데 지킬이 손 내밀면서 그만하라는 듯한 제스처🤚로 "아...아니...네...그...루시!" 하고 루시 말 막으면서 기억난듯 말하더라...❔❔❔ 요즘 그냥 냅다 손부터 뻗고 루시가 말하는 거 누가 들을까봐 막으려는 게 너무 잘 보여서... 더 위선자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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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로 왔냐는 말에 루시가 "말씀하셨잖아요 친구가 필요하다면..." 하니까 눈 질끈 감고 살짝 웃으면서 "아~ 맞아요 내가 그랬죠~" 하더니 상처 보여주려고 옷 내리는 루시한테 "루...루시...여기는..."하고 막으려다가 루시 상처보고 크게 놀라고 루시 상처 치료해주는데 루시한테 '에드워드 하이드' 라는 이름이 나오니까 정말 당황해서 눈빛 막 흔들리면서 초조한듯 손 입술에 대고 만지고... "왜... 나를... 찾아온거죠...?" 할 때까지 '다 알고 온건가? 날 왜 찾아왔지?' 하고 너무 당황한 나머지 혼란스러워하는데 루시가 "명함을 줬잖아요" 하니까 그제서야 명함이 생각난듯 눈 질끈 감고 '다행이다' 하면서 표정 풀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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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도 아직 정신 못차렸는지 그대로 루시한테 다가가서 루시 상처에 손대는 바람에 루시가 아파하면서 소리내니까 그제서야 정신 차리고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하는데 오늘은 루시한테 하이드 얘기 들은 것에 대한 혼란스러운 게 아직 다 해소되지 않아서 정리가 안되는데 일단 루시한테 사과는 해야하니까 급하게 미안하다고 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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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그 후에 상처 치료해줄 때 더 섬세하고 조심스러운 손길로 치료해줬어... 그리고 루시한테 반창고 붙여줄 때 반창고 붙여줄 거라고 보여주면서 다가가서 붙여주는데 붙여줄 때 빤-히 바라보다가 서둘러 붙여주고... 고개 절레절레는 안했지만 빤-히 쳐다보는 건 여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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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루시랑 입맞춤할 때 100% 어쩌면 그거보다 더한...지킬의 의지로 이루어진 입맞춤 (이라고 쓰고 입술박치기라 읽는다)❕❕❕ 그래서 기둥 쪽에 가서도 손으로 이마 짚더니 오른손으로 입술 살짝 만져보더라...? 그리고 뒤늦게 왼손 들어서 보는데 왼손 보는 것조차도 진짜 아무 느낌 없이 봤어... 애초에 자기 자신의 의지대로 한 걸 이미 알고 있다는듯이...! 오른손으로 왼손 움켜쥐고 가다가 왼손 바라볼 때는 정말 하이드는 아니었는지 의미없는 마지막 희망을 가져보려고 한 것 같은데 그래봤자 루시랑 눈 마주치자마자 본인 의지였다는 것만 다시 한번 깨닫고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도망치듯 달려나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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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iv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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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 ➡ 짧고 굵은 "야~옹~"
"아~ 이거 비유가 잘못됐어~"➡ "아~" 하면서 지팡이 휘릭 돌려서 어깨 위에 안착...! + 검지 손가락 까딱까딱하면서 "비유가 잘못됐어~"
"늙고 추악한 로미오와 딸같은 줄리엣~"➡ "딸같은 줄리엣~" 하고 지팡이 휘릭 돌려서 다시 한번 어깨 위에 지팡이 안착...!
"우리 모두의 친구이시며..." ➡ 검지 손가락 까딱까딱 하면서 주교 가리키고 다가감.
"짐승은 발톱을 갈아야해~" ➡ 검지손가락으로 주교 팍! 👉가리킴
"푸짐한 저녁식탁~" ➡ 주교 꽈악 발로 누르고 왼손 촤라락~
"피 비린내 나는 존재~" ➡ 지팡이 빙글빙글
"파괴를 할테다~" ➡ 술병 따고 왼손 촤라락 움직이고 술병 휙휙 돌리기 + 술 냄새 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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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드 얼랍2 디테일이....!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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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rder, Mu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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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더머더 비셋약방에서 처음에 나올 땐 지팡이도 안짚고 되게 차분한 지킬 말투로 나오다가 비셋한테 "어디에 쓰던 말던... (비셋약방 진열장 팍! 내리침) 약이나 구하라고...비셋...! (비셋한테 삿대질👉)" 할 때 갑자기 하이드 확! 튀어나오는데 유리 그렇게 치다가 유리가 깨질 것 같아요...😶 비셋한테 삿대질하고 퇴장하면서 "난 평온해...좋아...아주 좋다구...!" 하고 지팡이에 의지하다가 지팡이 짚고 휘청이면서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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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룹스,베시,테디 앞에 등장하기 전에 앙들 사이에서 귀엽게(?)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박자맞추던 하이드가... 이 셋 앞에 나타날 땐 눈 까뒤집고 나오는 게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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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웃어드릴까요~(손 촤라락)" ➡ 대체 왜 말하면서 손을 가만히 놔두질 못하는 걸까... 하이드는...?
"아츠발트경~(검지손가락으로 콕!) 비콘스필드부인~(검지손가락으로 콕!) 그리고... 하핳...(손가락 튕기듯이 검지손가락 자기랑 테디 번갈아 가리키고) 귀ㅎ족나리ㅎ" ➡ 테디한테는 왜 맨날 '내가 너 지켜보고 있다' 바이브로 손짓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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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가 베시한테 "안으로 들어갑시다" 하니까 하이드 오늘 테디한테 "오~ 다정도 하셔라... 위선자 패거리들끼리..." 하는데 "오~" 이게 '네가 그렇게 다정할 줄도 알아?' 이런 느낌이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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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룹스가 가슴 꾹꾹 누르면서 도발해도 꿈쩍도 안하더니 프룹스가 손수건 흔들면서 썩 꺼지라니까 가차없이 프룹스 어깨 팍! 잡고 "그럼... (어깨 팍!) 이건 내 마지막 경고야!" ➡ 망설임 1도 없이 프룹스 어깨 세게 꽈악 움켜쥐고 찔러버리는 것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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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시 죽일 때도 베시랑 거리 조금 두고 있다가 "확! 움켜쥐고 싶거든~" 하면서 베시 옆에 얼굴 딱 붙이고 얘기하고 "혓바닥이 얼~얼~ 하시겠어~" 할 때 얼굴 보여주는데 또 눈이 뒤집혀있음... 또 흰자밖에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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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시 죽이고 테디 보면서 검지손가락으로 정확히 베시 가리키고 "여기 또 한명 가시는군요 테.디.나리~" 하는데 "테.디."는 또 왜 그렇게 강조하고 난리...❓❗ 아무리 생각해도 테디가 뭘 크게 잘못한 거 없는 거 같은데 맨날 테디한테만 못살게 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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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 죽일 때도 테디가 정확하게 안심하는 타이밍에 테디 목 확 움켜쥐고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도 인정하지 못↗하시겠답니다➡" 하고 팍! 꺾어버리고 슬쩍 테디 쪽 바라보고 퇴장하는데 왜 "자비로우신" 이라고 한 것도 일부로 더 고통받으라고 그런 거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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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ce Upon A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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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킬 엠마가 "당신 연구는 전래가 없었으니까 많이 고통스럽겠죠..." 할 때부터 왼손 꼬옥 잡고 안절부절 못하다가 "이미 지나쳐버렸어... 더이상 통제할 수가 없어 중독된 것처럼...!"하면서 초조함 극대화 되더니 의자에 앉아서 손으로 이마짚고 "난 모르겠어... 난 설명할 수가 없어... 나 자신한테도 설명할 수가 없는데... 당신한테 난..." 하고 있으니까 엠마가 다가와서 "아무것도 설명할 필요 없어요" 하면서 왼손 꼬옥 잡고 다독여주는데 카지킬 엠마가 손 잡아도 바로 안빼고 빤-히 엠마 바라보다가 뒤늦게 화들짝 놀라면서 손 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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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늘 졤마 카지킬한테 "아무것도 설명할 필요 없어요... 우리 여정이 쉽거나... 쉽거나 즐거울 거라고 약속했던 적은 없었어요... 난 괜찮아요... 우리 그때도 함께할 수만 있다면..." 하는데 두려움에 떠는 지킬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자신이 해줄 수 있는 건 이렇게 다독여줄 수 밖에 없다는 것에 감정적으로 살짝 동요한 것 같았어... 평소처럼 덤덤한 말투 아니고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는데 지킬이 혹여나 잘못될까 두려워하는 엠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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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한테 포옥 안겨서 서럽게 우는 이 지킬...을 어쩌면 좋을까... 엠마 없으면 어째...🤦 근데 그러더니 스스로 엠마 손길 뿌리치고 저 멀리 떨어져서 왼손 만지면서 또 초조해하고 있어...😥 그리고는 엠마 바라보면서 실험대 뒤로 돌아서 반대편 도착하고 실험대 옆에 있는 기둥 소중하게 끌어안고 있는데... (쓸데없이 귀여움...!) 한참 기둥 끌어안고 있다가 애착 실험기구 양손으로 잡고 그 사이로 엠마 애틋하게 쳐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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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엠마...날...버리지...말아요... 신께 맹세코... 지금처럼 당신이... 간절하게 필요했던 적이...없었어..."
"당신을...사랑해요..."
"당신을...사랑해요..." 카지킬 1달 반만에...❗❗❗
이 타이밍에 이런 목소리로 "당신을...사랑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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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가고 펑펑 울 때도 손으로 이마 짚고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무너져 내려서 펑펑 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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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찾아왔을 때 존이 '에드워드 하이드' 이름 꺼내니까 눈 커지면서 존 바라보더라...👀 그리고 오늘 존한테 "난 다 말했어요...존...! 난 다 말했어요!!!!! 내가 아는... 모든 걸..." 하고 소리치는데 그게 극도의 불안함에서 나오는 외침이라서 지킬이 존 앞에서 하이드가 나올까봐 얼마나 두려워하고 있는지가 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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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한테 약 가져다 달라고 할 때도 처음엔 나름 침착하게 "존... 부탁이 있어요..." 하고 입을 떼는데 비셋이 구한 약이 필요하다고 존 어깨 치면서 "그걸 빨리 좀 가져다줘요...!" 할 때는 불안초조 + 안절부절 상태로 넘어가서 눈빛 흔들리면서 존 붙잡고 다급하면서도 간절하게 부탁하더라... 근데 결국 하이드가 "제발 그만 좀 물어!!!!!" 하고 세게 치고 나와버리니까 급하게 존한테 손 떼고 자기 손 보면서 안절부절 못하고 떨고 있는데 그렇게 우려하던 일이 결국 일어나고 말았다는 사실에 놀라고 당황스러우면서도 이제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았어...❕❕
그래서 존한테 "존...단 며칠만 날 믿어줘요...제발... 단 며칠만..." 할 때 들고 있던 손도 바들바들 떨리더라... 그때까지도 진정이 안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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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가고나서 "미안해요 존..." 속삭이듯이 말하는 거 좋아... 그리고 그 이후 대사도 차분하게 이어나가는 것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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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워하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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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보고 "바로 나...! 잔혹함과 포!악함의 화신... 내가 늘 그렇게도 없애고 싶어했던 나의 또다른 (거울에 붙은 탁자 손으로 팍!) 내면이죠...!! 하지만...!!!" 하고 탁자 손으로 팍! 치면서 말하는데 손이 아프겠던데... 오늘 진짜 ㄹㅈㄷ 분노 가득 지킬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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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 His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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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킬 표정변화 진짜 천재디테일...🤦 초반에 얼굴 찡그면서 왼손 꿈틀대고 올라오는 거 살짝 노려보더니 오른손으로 왼손 누르려는 거 오른손 뒤로 빼고 순간적으로 왼손 꿈틀대는 속도 조금 더 빠르게 하면서 하이드 나와서 입꼬리 씨익 올리고 활짝 웃는데... 진짜 미쳤어...❗❗ 그리고 오른손으로 왼손 부여잡고 뒤로 퇴장할 땐 눈에 힘 풀리고 넋나간 표정으로 터덜터덜 나가는데... 표정이 그렇게 순식간에 확확 바뀔 수가 있는 거야❓❗ 오늘 하이드 살짝 나왔을 때 엄청 활짝 웃는 게 진짜 대박 천재 디테일이었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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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gerous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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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저 전에 루시 볼에 검지손가락 톡하고 대더니 그대로 쓸어내리면서 루시 옷 바로 위에서 멈추고 "친구와 작은 충돌 (멈춘 검지손가락으로 루시 톡톡...!) 이 있어서 말이지..." 하는데 톡...하고 치는 것도 아니고... 톡톡...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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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볼 확! 세게 움켜쥐고) 내가 떠난다니까 기쁜가...?" ➡ 루시 볼은 왜 그렇게 세게 움켜잡는 것이며, 또 루시한테 얼굴은 왜 그렇게 가까이 들이대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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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저 터치는 에어터치면서 얼굴은 루시한테 내내 박고 '널 갖고 말겠어...!' 시전하는 하이드를 어쩌면 좋단 말임... 근데 또 윶루시는 웃으면서 하이드 말에 반응해주다가 하이드가 얼굴 박고 쓰다듬는 거 그대로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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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저 끝나고 루시 향해서 손 뻗었는데 손 다 뻗기도 전에 윶루시가 뒷걸음질로 도망가니까 카이드 자기 머리 살짝 움켜쥐었다가 놓으면서 쓸어넘기고 루시한테 걸어가더라... 근데 그때 표정이... 누가봐도 루시가 자기 무시해서 상처받은 하이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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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Way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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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새 하이드 한쪽 다리 쭉 뻗고 눈 뒤집은 상태로 어터슨 오길 기다렸다가 어터슨 오니까 기다렸다는 듯 끙끙대는 거 애써 숨기면서 "동료께선 잠시 출타중이십니다 그리고 기다리실 필요가 없으시답니다 지킬박사는 돌아오고 싶지가 않으신가봐~" 하고 할 말 다 해... 그러다가 일어나면서 찐으로 상처때문에 괴로워하면서 "약은 거기두고...이만 꺼지시지..."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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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움직이면서 진짜 호탕하게 웃고 털코트 던져버리더니 약 꺼내서 마구 흔들면서 어터슨한테 다가가서는 "난 아주 상처를 잘 받는ㅎ 놈이거든...!" 하고 눈 뒤집고 있는 힘껏 자기 허벅지에 주사기 찌르는데... 진짜 미쳐 날뛰는 하이드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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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지킬로 돌아올 때는 "두...두려워 하는 군요... 내가 경고했잖아요... 하이드였을 때조차... 내가...겨...경고 했잖아요..."
하고 힘겹게 말하면서 겨우 일어나고 존한테 "존...내 말을 잘 들어봐요" 하더니 "처음에 하이드는 내 일부분이었어요. 하지만 전부가 되는 단계에 이르렀죠. 처음엔 잘 가둬 막아왔는데... 이제는 막을 수도 없고... 불행하게도 더욱 더 사나워지고 있어요..." 하고 하이드 얘기할 땐 진짜 힘겹게 한마디 한마디 뱉어내는데... 이때 지킬은 이미 손 쓸 수 없이 하이드한테 지배당해서 엄청 약해진 상태인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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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무너져가는 와중에도 루시한테 편지 전해달라고, 당장 런던을 떠나게 해달라고 어터슨한테 부탁하는데 정말 루시를 살리고 싶은 지킬이었어 오늘...🥺 "글을 모른다고 하면... 읽어주세요... 당장 런던을 떠나야한다고...! 그녀가 위험해요...! 꼭 찾아서 설득시켜주세요...!!" 자기도 무너져가고 위태로운 상황에서 루시 구하는 게 더 먼저였던... 그게 더 간절했던 지킬이라서 진짜 온 몸으로 제발 루시한테 런던을 떠나라고 말해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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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어서가요... 난 이 약으로 마지막 선택을 할 거예요..."
"나 자신을 구하고...(검지손가락으로 자기 가슴 꾹꾹 누르면서) 이 괴물을 통제해야만 해요...!"
"어서가요...(존...) 어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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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킬 오늘도 정웨이백기열 그 자체...❕❕❕ 레전드 감정선에 완벽한 디테일...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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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내게 던진 숙제를" ➡ 손으로 가슴 팍팍! 치는 디테일!!!
"가➡겠↗↗↗↗어➡➡" ➡ 어레인지 오늘도 찢었다...!!! 어떻게 이렇게 완벽할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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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y's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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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루~시~"
(성냥으로 위아래 살짝 훑으면서 루시 보기)
"이번에도 날 기다린 게 아니었나~?"
"하긴... 여기 나말고 누가...또. (성냥 탁!)"
"(한쪽 팔 옷장에 걸치고 돈다발 집어들고 흔들면서) 혹시 오늘 나 말고 다른 손님을 받았나?"
"혹시... 그 의사놈이 (돈다발 든 손 확! 루시쪽으로 뻗으면서) 왔던 건 아니었겠지? 어?"
"(뻗었던 손 거두면서) 아닐거야... 그놈은 (돈다발 탁!) 지지리도 바쁜인간 이니까...!"
"지킬 박사님을... 아세요...?"
"아.냐.고? 조금... 아니 보통... 아니 아주 잘 알지... (주먹 말아쥠) 가끔은... 너무 잘 알아서... 짜증이 다... 날 정도니까...!!!"
"그놈과 난 너와 나처럼... (편지 착!) 모든 걸 공유하는 사이거든..." (편지 내용 확인)
"속히 떠나시오...부탁합니다..."
"(속삭이듯 작게) 루시... 날 여기두고... 혼자... 떠날...! 생각이었나↗?"
"(애써 웃으면서) 아니요...! 난 아무데도 안가요 ㅎㅎ"
"그렇지... 그렇지... (편지 꾸깃) 그렇지... (편지던짐)"
"넌 아무데도 못가..."
"으아...! (대체 이 소린 왜 내시는...❓❓❓) (루시 침대 올라감)"
"가까이... (눈 크고 무섭게 뜨면서) 더 가까이...!"
"선량함~상냥함~" (루시한테 고개 파묻고 천천히 루시 쓰다듬기 시작 + 루시는 자기 만지는 하이드 손 서서히 잡음)
"인자함~ (있는 힘껏 찌름) 친절함~(한번 더 세게 찌름)"
"그녀는~ (루시랑 눈 맞추고 칼 입에 대면서) 쉬이이잇❗❗❗ 어울려~"
"사랑~에 빠질 것 같아~ 난 나른~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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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날 기다린 게 아니었나~?" ➡ '이번에도 나 기다린 게 아니야?' 루시의 관심이 누구보다 필요한 하이드...
"하긴... 여기 나말고 누가...또. (성냥 탁!)" ➡ 돈다발 발견하면서 지킬이 왔다갔을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되고 기분 상함.
"(한쪽 팔 옷장에 걸치고 돈다발 집어들고 흔들면서) 혹시 오늘 나 말고 다른 손님을 받았나?"
"혹시... 그 의사놈이 (돈다발 든 손 확! 루시쪽으로 뻗으면서) 왔던 건 아니었겠지? 어?"
➡ 지킬이 왔다갔을 거라고 짐작만 하는 사실을 루시한테 확인받고 싶어하는 하이드...
"(뻗었던 손 거두면서)아닐거야... 그놈은 (돈다발 탁!) 지지리도 바쁜인간이니까...!"
➡ 지킬이 왔던 오지 않았던 루시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고 있는 건 확실하고 루시가 지킬을 계속 찾는 게 마음에 걸리지만 일단 지킬은 지지리도 바쁜 놈이라 루시한테 이런 걸 전해줬을리 없다고 부정부터 하고 봄.
"아.냐.고? 조금... 아니 보통... 아니 아주 잘 알지... (주먹 말아쥠) 가끔은...너무 잘 알아서... 짜증이 다... 날 정도니까...!!!"
➡ 하이드 자기는 기다리지도 않았으면서 지킬 얘기에 반응하는 루시한테 또 혼자 상처받았어...🥺 그리고 지킬을 정말 죽도록 싫어함😠
"(속삭이듯 작게) 루시...날 여기두고... 혼자... 떠날...! 생각이었나↗?"
➡ 처음엔 루시한테 속삭이듯 작게 말하다가 루시가 진짜 자기만 두고 떠날까봐 혼자 상처받은 두려운 마음에 "떠날...!"에서 또 급발진ㅋㅋㅋㅋㅋ 그리고 "생각이었나↗?" 하면서 냅다 소리침... 하이드... 루시 되게 사랑하는구나...❓❗
루시한테 살짝 겁을 줘서라도 루시 곁에 두려는 의지가 정말 확실해보임...❗❗ 루시가 자길 두고 진짜 떠나버릴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차라리 곁에 두지 못할 거면 없애버리자 하는 마음을 이때부터 확실하게 가진 것 같음 오늘 하이드는...
"가까이...(눈 크고 무섭게 뜨면서) 더 가까이...!" ➡"더 가까이...!"하기 전에 눈 크게 뜨는 거 진짜 소름돋아...
"인자함~(있는 힘껏 찌름) 친절함~(한번 더 세게 찌름)" ➡"인자함~"할 때 한쪽 입꼬리 올라가있고
"친절함~" 할 때 입 꾹 하고 루시 찌르는데 이때 표정 변화가 이렇게 소름돋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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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로 돌아와서 쓰러진 루시보고 "루시...? 루시...! (울먹🥺) 안돼...루시... (코트 덮어줌) 루시...안돼...!!!!" (호다닥 도망)
지킬로 돌아와서 벙쪄서 세상 아련하게 루시 부르는데... 그러다 안돼...! 하고 소리치고 도망가는데... 볼때마다 어이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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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Confro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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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프롱 미쳤나 ㅜㅜ 하이드 삐딱선 타는 거 보소...? 하이드 목소리 톤부터 나 삐딱선탈거야!!!! 하는데... 컨프롱 진행될수록 행동도 같이 삐딱선 탐 ㅋㅋㅋㅋㅋ 건들건들 껄렁껄렁 하이드 그 자체야...❕컨프롱에서 이런 하이드 처음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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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 마라~" 뭔데...! 듣는 순간 심장 멎는 줄 알았네... 윽박지르듯이 소리치면서 "개!!!!!소리 마라~"❗❗ 너무 좋아 미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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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넌 나를!! 숭배해!!" 전에 손치고 하이드로 넘어오는 거 너무 좋았음❕ 자세도 껄렁하더니 손치는 것마저 평소 타이밍 아닐 때 쳐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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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컨프롱 속도감도 너무 좋았음 ㅜㅜ 건들건들 껄렁하이드에 그런 엄청난 속도감의 컨프롱❓❗ 극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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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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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졤마랑 손 꼬옥 잡고 입 꾹 하고 서로 바라보고 눈빛교환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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졤마 카지킬 처음 하이드로 변해서 자기한테 손짓하고 멀어질 때 처음엔 놀라서 아무것도 못하고 가만히 있다가 카지킬 장갑 집어던지고 할 때쯤 막고 있는 댄버스경 뿌리치고 성큼성큼 걸어가는데 그러다가 어터슨한테 막히고 발만 동동 구르면서 지킬 지켜봐...🥺 근데 또 그때 지킬이 일어나서 "이 무슨 행팬가!!!" 하면서 달려가니까 바로 지킬한테 가려고 또 움직이는데 어터슨한테 또 막히고 바닥에 엎어지는 지킬보면서 그대로 가만히 멈춰서 쓰러진 지킬 바라만 보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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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킬이 스트라이드한테 "시간 낭비하지말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실까요~ 스트라rrrrr이드씨~" 하자마자 졤마 살짝 움찔하면서 조심스럽게 지킬한테 다가가려고 하는데 지킬이 다가와서 확! 낚아채듯이 붙잡으니까 양손으로 자기 목 감싸고 있는 지킬 팔 잡고 숨차서 떨리는 목소리로 "헨리...!! 당신이라는 거...알아요... 당신은 절대로 나를 아프게 하지 않아요 절대로..."🥺 카지킬은 그 말 듣고 눈 서서히 감으면서 뒤로 확 물러나면서 엠마 놓아주고 머리 쓸어넘기더니 엠마 어깨 잡고 엠마한테 눈 맞추면서 "엠마..." 하고 부르는데 뒤에서 어터슨이 "헨리..." 하고 부르니까 도망치듯 엠마한테 멀어져서 양손 들고 파이널 트폼하면서 '으아아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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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지킬 다시 사람들 쪽으로 달려드는데 어터슨이 칼 들고 막고 있으니까 하이드 목소리로 "존 어서해요 지금이에요" 지킬 목소리로 돌아와서 "어서...날 풀어주고...(울먹🥺) 여기에 있는 모두를..." 하고 찔리는데... 찔리고나서 어터슨한테 고개 끄덕끄덕 + 어깨 토닥토닥 + 입모양으로 '괜찮아...' 하고 상처 부여잡고 쓰러졌어... 입모양으로 어터슨한테 '괜찮아...' 하는 거 뭔데??? 미친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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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킬 쓰러져서 오늘도 "아버지..." 하고 부르고 엠마한테 눈 맞추면서 "엠마..." 하고 부르니까 졤마도 카지킬 바라보면서 "이제 편히 쉬세요..." 하고 말해주는데... 존댓말로 말해주니까 더 슬픈 것 같고...😭 졤마 계속 카지킬 얼굴 쓰다듬어주는데 카지킬 졤마한테 계속 시선 맞춰주다가 졤마 우는 것보고 졤마가 "이제서야~" 할 때 눈물 닦아주려고 손 힘겹게 드는데 엠마가 "이제부터..." 하니까 눈물 닦아주려고 들던 손 힘없이 툭- 떨어져버리고 동시에 카지킬 눈도 서서히 감겼어...🥺 계속 지킬 얼굴만 보고 쓰다듬어주던 졤마는 뒤늦게 고개 돌리고 이미 힘없이 떨어진 손을 보게 되고... 그거 보자마자 오열하면서 지킬 끌어안고 떨어진 손 배에 얹어주면서 다시 한번 꽈악- 지킬 얼굴 끌어안아주고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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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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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랑 엠마랑 앞에 나왔을 때 양 손 모아서 이마에 대고 '감사합니다' 해주는데 너무 귀여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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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손키스 한번 날려주더니 역시나 🤚 하면서 기다리라는 제스처하고 뒤에가서 머리끈 풀고 고개 도리도리해서 머리 정리하더니 위 아래로 한번 더 흔들고 앞으로 나와서 셔츠를 잡고 시원하게 촤악-! 찢어주시는데... (요즘 얼랍에서 셔츠가 잘 안 찢기니까 커튼콜에서 더 세게 확- 찢어주는 거 같은데 오히려 좋아...❕❕) 셔츠 완전 시원하게 찢어주시고 귀에 손대고 호응유도하는 것까지 완벽...☆ 그리고 손 크게 돌리면서 컨프롱 자세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