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07 엘리자벳 [Elisabeth] (강태을, 민영기, 신성록, 옥주현)

※ 민제프, 톡토드, 탤케니 위주 후기
※ 후기에 다소 많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과 해석이 담겨있습니다. (주접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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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팅>

황후 엘리자벳 ㅣ옥주현 배우님
죽음 ㅣ신성록 배우님
루이지 루케니 ㅣ강태을 배우님
황제 프란츠 요제프 ㅣ민영기 배우님
대공비 소피 ㅣ주아 배우님
황태자 루돌프 ㅣ이석준 배우님
막스 공작 ㅣ문성혁 배우님
루도비카, 볼프 부인 ㅣ김지선 배우님
어린 루돌프 ㅣ 최지훈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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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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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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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케니 프롤로그부터 완전 달라... 너무 새로워... 바닥에 누워서 신경질적으로 소리지르면서 화내다가 "이거 안보여?" 하면서 밧줄 한 손으로 잡고 보여주는 듯한 제스처에 "아❕ 개소리 그만하고 꺼져❕" 하면서 한번 더 뒤로 눕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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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밝히시오"
"지금 뭐라 그랬어? 진실~?"
"그래 진실❕ (웃음) 내가 그녀를 암살한 건... 그녀가 죽음을 원했기 때문이야..."
이거 대사 다른 것도 너무 새로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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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어봐~ 아직도 잠들지 못한 채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있잖아~"
여기도 대사 다른 거 너무 새로웠고... 나머지 대사는 대본집이랑 거의 비슷했는데... 이것도 우리집 루케니랑 달라서 전체적으로 새로운 느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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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소개하는 것도 살짝 달랐는데 탤케니는 "자, 소개하지. 아주 위대한 그 이름. '죽음' "이거더라... 대사 다른 거 듣는 거 너무 새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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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말했잖아 죽음이었다고...!"
"아모르~ 아주 위~대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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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케니는 진짜 이야기꾼처럼 소개해주는? 그런 느낌인데... 그냥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야기 전달해주는 게 즐거워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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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깐 민제프 최고야... 잘생겼어... 뒤통수 동글동글한 것도 너무 귀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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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민제프 처음으로 끝까지 제대로 봤는데... 뒤에서 누워있을 때 손 한번 꼼지락 움직이던데... 귀여워...🫨 그리고 각기춤 추기 전에 고개 살짝 들고 표정 변하는 것도 귀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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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반갑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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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도비카가 말 더듬을 때도 뒤에서 '오스... 오스... 오스트...' 하고 따라하다가 '오스트리아의 황후가 될 겁니다' 그대로 루도비카 말 끝까지 따라하는데 표정이 '아 또 시작이야' 이런 지겨워하는 표정이 아니라 그것마저도 즐기는 것 같은 표정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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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 외줄타기 하는 거 볼 때도 사람들 모으고 2,3층 객석한테까지 손짓하고 뒤돌아가서 고개 살짝 떨구고 가만히 있다가 토드가 씨씨 안고 나오니까 그제서야 뒤돌아서  앞으로 다가오더니 "아모르~ 위대한 사랑~"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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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황제 프란츠 요제프의 통치를 받고 있죠 (퉤❕)" 탤케니는 이 말 하고 침 뱉는 시늉까지 하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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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와 루도비카 자매가 사돈을 맺으려는 거지. 아니 자매가 사돈까지 맺고... 너무하는 거 아냐?!" ➡️ 탤케니 톤이 이 대사를 너무 잘 살렸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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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이시여 지키소서 우리 젊은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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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교회 얘기 나오니까 민제프 얼굴 찡그렸다가 고개 돌리고 "윤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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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어머니 등장하니까 민제프 가만히 바라보다가 서서히 안쓰럽게 여기는 표정으로 바뀌면서 일어서서 누군가의 어머니 바라보는데 소피한테 막히니까 소피한테 등 돌리고 작게 한숨 푹... 쉬고 입 꾹 다물고 눈도 꼬옥... 감았다 뜨면서 문서박스 손으로 짚고 "내 뜻을 펼칠 수 있다면~" 하는 게... 자신의 뜻을 마음대로 펼치지 못해 좌절하는 황제 그 자체여서... 오늘따라 더 안쓰럽더라...🥺 그리고 애써 누군가의 어머니 외면하면서 "기각한다..." 하더니 누군가의 어머니 끌려갈 때 끝까지 따라가서 사라질 때까지 바라보고 작게 한숨 푹... 쉬면서 좌절하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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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이슐로 가는 마차가 대기중입니다"
(입모양으로) '바트이슐...?'
(문서박스 탁❕)
"행복한 오스트리아는 결혼할지어다"
(소피 바라봄 + 놀라서 눈 커짐 👀)
(입모양으로)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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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제프 바트이슐이랑 결혼 한번 더 곱씹어보는 거 귀여워... 중간에 나오면서 문서박스 탁❕ 치는 것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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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획이란 소용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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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케니도 나름 힘들게 짐가방 들고 오긴 하던데... 그래도 비교적 쉽게 한번에 들고 와서 탁❕ 내려놓더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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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제프 어김없이 총 들고 나타나서 한발 쏘더니 놓쳤다고 발 구르면서 아쉬워하는 거 진짜 귀엽 ㅋㅋㅋ그러면서 옆에 대기하고 있는 사람한테 쪼르르 가서 막 뭐라뭐라 말하구... (입모양 해석 실패 😥) 다시 총 겨누고 쏘는데 이번엔 제대로 맞추고 뿌듯하다는 듯 웃고 총이랑 오리 탁! 탁! 뒤로 넘기는데 뿌듯해하는 거 너무 귀여움 ㅋㅋㅋㅋㅋ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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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황제폐하께서 결국엔 궁정에 쳐들어온 오리 한마리를 물리치셨네요❕ 어이쿠~ 잘한다~" 어이쿠 잘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사 다른 거 너무 새로워 진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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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같아" ➡️ 계속 씨씨 바라보는 거 귀엽다구...😊
"아주 시적인 표현이야" ➡️ 설레는 표정으로 입 꾹...
"사랑스런 저 눈망울 촉촉한 붉은 입술" ➡️ 씨씨가 너무 사랑스럽다는 눈빛...
"네가 마음에 둔 사람한테 가봐" ➡️ 미소 지으면서 소피한테 다가오는데... 웃는 거 귀여워...
"가서 꼬~~~옥 안아주라구!" ➡️ 살짝 소피 바라보고 웃음... 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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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제프 오늘은 선택할 때 천천히 걸어가다가 헬레네 앞에 잠시 멈춰서 헬레네 잠시 바라보고 고개 살짝 숙이고 인사하더니 살짝 방향 틀어서 헬레네 지나치고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눈빛으로 씨씨한테 다가가서 손 내밀어... 온도차 뭐야... 진짜 귀엽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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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케니는 계획이란 소용없어 마지막에 특별한 애드립없이 요제프랑 씨씨 돌려서 손만 잡게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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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케니가 멈춰있는 민제프 돌려줄 때... 민제프 점점 갈수록 더 인형처럼 돌아가는데... 너무 신기하고... 연기를 너무 잘해... 근데 이제 얼음 땡 되는 순간 탤케니가 잡게 만들어준 손 호다닥 놓고 안절부절하는 건 귀엽고... 씨씨랑 눈 맞추고 "황제는 자신만을 위해 살 수 없다오" 하는 건 너무 좋고...🤦 (민제프가 "황제는 자신만을 위해 살 수 없다오" 하는 목소리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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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혼자 두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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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제프랑 씨씨 배 태워줄 때 탤케니 몸 살짝 돌려서 엉덩이 치는 거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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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타서 앉아있다가 호다닥 일어나서 씨씨 잡아주고 나란히 앉아서 눈 마주치자마자 고개 돌리고 손 부채질 열심히 하는 황제폐하... 세상에서 제일 귀여움... 눈만 마주쳐도 자동으로 손부채질 막 하는 게... 진짜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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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을 통해" ➡️ 씨씨랑 눈맞춤 + 미소
"인생을" ➡️ 정면보고 허공을 향해 손 뻗음
"바라봐요" ➡️ 살짝 허리 숙이고 씨씨랑 눈 맞추고 미소짓기 😊 ➡️ 민제프 제일 좋아하는 디테일..... 씨씨랑 눈 맞춰주는 거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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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걸이를 봐" ➡️ 손 가슴에 얹고 눈 꼬옥... 감았다 뜨면서 씨씨 바라보지도 못하고...
"우리의 사랑의 증표요" ➡️ 여전히 가슴에 손 얹은 채 살짝 씨씨 바라봤다가 바로 또 씨씨 바라보지도 못하고... 눈 꼬옥... 감았다 뜨는 것도... 씨씨 제대로 바라보지도 못하고 목걸이 보여주는 것도... 민제프가 느끼는 설렘이 그대로 느껴지는 디테일...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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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제프 씨씨가 "무거워~" 하니까 순간 눈 커지면서 👀 당황해서 목걸이 케이스 호다닥 닫아서 주머니에 쏘옥- 넣고 "그대를 사랑해" 하고 경례하고 씨씨한테 다가가는데... 씨씨가 "너무 아름다워~" 하니까 표정 밝아지고 웃으면서 목걸이 채워줘..... 씨씨 말 한마디에 바로 반응하는 거 너무 귀엽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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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질문은 던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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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케니는 결혼식 소개할 때 "죽은 왕족들의 심장을 보관하는 음침한 교회에서의 결혼식이라니~" "1854년 4월 24일. 이들의 결혼식에는 아~주 딱이죠. 예❔" 이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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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요제프를 법적인 남편으로 받아들이겠습니까?" 하고 씨씨한테 질문할 때 민제프 옆에서 씨씨 손잡고 듣다가 고개 돌려서 씨씨 잠시 바라보더라? 그러더니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고개 돌려서 앞에 보고... 동글동글한 뒤통수가 그 질문할 때 씨씨 쪽으로 서서히 돌아가는 게 너무 귀엽더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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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제프 씨씨랑 둘이 뒤에서 대기할 때 고개 끄덕끄덕하는 동글동글 뒤통수 너무 귀엽고... 씨씨랑 왼쪽 기둥 쪽으로 나와서 씨씨가 말하는 거 듣고 웃어주던데... 무슨 얘기하는지 진짜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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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씨씨 뒤로 넘어가는 거 잡아줄 때도 😯 완전 이 표정으로 엄청 놀라는데 평소보다 2배는 더 놀란 것 같아서 귀여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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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반깐 민제프 춤출 때 진짜 잘생겼어... 춤출 때 뒷머리 찰랑찰랑 흔들리는 것도 귀엽고... 각잡고 왈츠 출 때 너무 잘생겼어 진짜로... 반깐 민제프 최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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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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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춤..... 톡토드 오늘 너무 좋았는데 특히 "날 버리고 미소짓는 너" 하고 오른쪽 입꼬리만 최대로 올려서 웃는 거 진짜... 어떻게 그렇게 웃을 수가 있지...? 진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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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구경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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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춤 끝나고 사람들 불러모으는 것도 다른데... 탤케니는 "자~ 모두 모이세요~ 모두 주목하십쇼❕" 하면서 박수치고 사람들 불러모으고 "목격자가 되란 말입니다" 하고 즐거운 듯 웃고 "온~ 세상의 웃음거리! 첫날밤이야말로 후계자 탄생의 전제조건이겠죠~" 하면서 말하는데... "온~세상의 웃음거리!" 대본집에 있는 이 대사 그대로 살려서 하더라... 그리고 "제국 전체의 관심사인 건 아~ 당연한 일 아닐까요?" 하고 중간에 아~ 소리 내더니 요제프랑 씨씨랑 키스하려니까 뒤에서 지켜보면서 "아~ 부럽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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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제프 마지막춤 끝나고 조명 켜지고 씨씨 스윗하게 바라보면서 걸어와서 씨씨 꼬옥- 안아주고 고개 살짝 틀고 키스하려고 하는데 씨씨가 뒤에 보이는 시선들 때문에 멈칫하니까 뒤에 한번 쳐다보고 다시 씨씨 보고 그래도 여전히 씨씨가 불편해하니까 얼굴 살짝 찡그리면서 뒤에 또 쳐다보더니 고개 돌리면서 입술 살짝 깨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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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힐 때도 탤케니 진짜 세상 아쉬워해 ㅋㅋㅋㅋㅋ "철창 문은~ 으아아잇... 닫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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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후는 빛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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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빛 때 민제프 씨씨랑 소피 사이에서 처음에 씨씨한테 입모양으로 '괜찮...'까지 말하고 뒤돌아서 '어머니...' 하고 다시 돌아서 씨씨 한번 보고 뒤돌아서 '어머니...'... 그러다 씨씨가 돌려세워서 "혼자두지마〰〰〰" 하고 안기니까 그제서야 씨씨 안아준 상태로 손으로 씨씨 등 톡톡톡해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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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은 "제국을 위해서야" 하기도 전부터 천천히 눈 감았다 뜨고 목소리 조금씩 떨리더니 "어머니의 충고를 들어줘" 할 때 목소리가 떨리다 못해 울먹이는 목소리인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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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한테 손 잡혀서 끌려갈 때도 계속 고개 끄덕이면서 입모양으로 '괜찮아... 괜찮아...' 하는데... 금방이라도 울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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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의 정거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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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케니 헝가리 국기 받아들고 "누~가 기~다릴까~↘↗↘↗ 누⤴가↗" 하면서 들고있는 헝가리 국기로 목을 쓰윽... 긋는 제스처 하는데... 진짜...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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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브레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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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제프 소피 관 지나갈 때 가만히 바라보다가 '소...피...' 하고 손 빼내고 소피 관 지나가는 거 따라가는데 꽤 오래 넋 나간 채로 서있다가 울면서 고개 살짝 숙이는데... 그렇게 겨우 감정 꾹... 누르고 씨씨한테 다가와서 씨씨 부축해서 걸어나갈 때도 살짝 고개 숙이고 감정 정리하고 씨씨 부축해서 나가는 게... 민제프 진짜 너무 잘 울어서 마음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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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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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케니는 행종 시작할 때 "이런 젠장!" 대신 다른 말 하던데... 그거 나름대로 정말 말 그대로 군중 속에 그대로 섞인 것 같아서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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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종말이 오고있어요❕ 근데 그걸 궁정에선 아무도 몰라~ 하지만 이곳 비엔나 카페에선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죠~" 여기도 느낌 완전 다른데... 탤케니는 그냥 별 다른 감정변화 없이 무난하게 하더라? 새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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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탤케니는 행종에 반짝이 나비넥타이 하고 나와... 말로만 듣던 나비넥타이가 이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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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탤케니 하품은 진짜 찐이야 ㅋㅋㅋㅋㅋ 입 가리고 하품하고 기지개 피는 것까지 넘나 리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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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케니는 "바~리케이트~ 위에~" 할 때 손에 들고 있던 냅킨을 양손으로 잡고 바리케이트처럼 보이게 만들더라? 디테일 다른 거 찾는 거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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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자벳, 문을 열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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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어주오 민제프... 오늘 왤케 절절해...🥺  문 두드리는 것마저 너무 간절하고... 애절해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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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내 천사" 하면서 가슴에 손 얹기...
"헝가리는 독립하길 원해"
"그들이 독립을 한다면 제국이 위험해"
"전쟁, 혁명, 자살 (눈 질끈...)진절머리가 나"
"그대 곁에 편히 쉴 수 있게 나를 안아줘"
오늘 민제프 정말 모든 것에 다 지쳐버려서... 마지막으로 찾아온 게 씨씨인 것만 같았어...
민제프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기댈 곳은 씨씨 뿐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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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에 기대서 눈 감았다 뜨고 "엘리~~자벳~~ㅌ" 하더니 (오늘 끝에 ㅌ... 이거 되게 잘 들리더라... 너무 좋았어...) 가슴에 천천히 손 올리고 "나의 사랑~ 엘리~~자벳〰〰〰〰" 하는데... 진짜 목소리 짱짱한 거 너무 좋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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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루돌프를...?" ➡️ 가슴에 손 얹고 말하는 디테일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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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가 "당신 엄마야 아님 나야〰〰〰" 하고 소리치니까 민제프 눈 질끈- 감고 한손으로 이마 짚으면서 한숨 푹... 쉬는데... 씨씨가 또 "이건 내 공식적인 최후통첩이에요" 하니까 바로 눈 커지면서 👀 다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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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씨씨가 뒤이어 얘기하는 거 듣고 곤란한듯 또 표정 찡그리고... 문 열리자마자 씨씨 애타게 부르면서 다가가고 편지 주워들고도 오늘은 편지가 아니라 그 너머에 씨씨가 있을 문만 바라보면서 나가더라... 🫠 오늘 민제프 감정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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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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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 탤케니도 안타까운 듯 군중들 바라보다가 고개 살짝 돌려서 눈 질끈- 감더니 다시 고개 돌려서 "오늘도 우유가 없습니다" 하더라? 그리고 계단 돌아가는데 입꼬리 한쪽만 올리면서 웃더니 막... 혀를 내미는데... 우리집루케니랑 다른 맛의 조롱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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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나만의 것 Re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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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것맆 오늘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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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것맆 민제프 표정 감정 성량 모든 게 완벽... 오늘 그냥 너무 좋은 포인트 가득했던 난나것맆... 민제프 난나것맆 박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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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제프 "황후는 어디있나" 목소리 진짜 극락...✨ 언제부턴가 "할 말이 있다" 하기 전에 살짝 시선 돌렸다가 마음 다잡고 "할 말이 있다" 하고 말하는데 이 디테일도 너무 좋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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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어머닌 우릴 막지 못해" 여기서 눈 꼬옥- 감는 거 너무 좋고... "나의 주인은 당신뿐야" 하면서 천천히 문고리에 손 가져가서 살포시 얹어두는 것도 너무 좋고..."황제에게 감정은 금지된 것" 하고 입꼬리 살짝 올리면서 웃는 거 너무 좋아... 그리고 거울 앞에 서서 뒤돌아서 문쪽 바라보는데 엘리 보이자마자 눈 감았다 뜨면서 황홀한 표정으로 엘리 바라보는 것도... 근데 또 황홀한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엘리가 더이상 다가오지 말라고 손짓하니까 바로 표정 변하구... 그 후로 엘리가 말할 때마다 쉼없이 고개 끄덕끄덕...🥺 마지막에 눈 꾹- 감았다 뜨면서 "엘리~~자벳〰〰〰" 하고 짱짱하게 부르는 거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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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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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 탤케니 짱 친절해 ㅋㅋㅋㅋㅋ 타이밍 딱 맞춰서 들어오더니 내려오면서 "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박수 짝짝 👏) 여깁니다 여기❕ 뒤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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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열에 엽서 골고루 나눠주고 왼블이랑 오블 사이 고속도로에서 엽서 한번 날리고 오블통 1열에도 엽서 나눠주고 한번 더 엽서 날리고 올라가면서 마스크 벗고 "아우~ 답답해~" ㅋㅋㅋㅋㅋ 무대 올라가서 중블 쪽에서 한번 더 엽서 날려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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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께선 역겨운 이기주의자 (토하는 척)"
"자신을 위해서 하나뿐인 아들을 이용하고 버렸지~" ➡️ 발로 차고 손 이마에 대고 잘 날아갔나 확인
"그녀 자신만을 위한 자유~" ➡️ "자유~~" 여기 엘리가 하는 것처럼 목소리 바꾸고 자켓 살짝 잡아서 뒤로 펼치면서 엘리가 하는 행동까지 완벽하게 따라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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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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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젠... 이제는 엘리가 꽃다발 향기 맡으라고 건네주지 않아도 먼저 다가와서 향기 맡고 살짝 놀라는 황제폐하...😝🫨 민제프 여기저기 웃어주고 오다가 탤케니가 엘리한테 다가오려고 하니까 팔로 막아서면서 웃음 싹- 사라지는 것도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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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숭따윈 집어치워요 (볼프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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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살롱 탤케니 "오페라의~" 여기서 오페라처럼 소리내고 "성병에 걸렸거든요~" 하고 여자한테 멀어지면서 웃더라 그리고 마지막에 마담 돈 세는 거 포착했을 때도 천천히 다가오더니 마담 팔 톡톡 치고 고개 살짝 내밀고 쪼그려앉아서 돈 꺼내려다가 걸리는데 마담이 밀쳐도 넘어지지 않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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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마지막에 마담이 다리 만질 때 "오우야아앙~~ 거긴 안돼!(새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긴안돼 ㅋㅋㅋㅋㅋ 이게 이렇게 웃길 줄은 정말 상상도 못함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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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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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제프 벨라리아... 진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매번 새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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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궂은 장난을 제게 치셨군요❕❕" ➡️ 손으로 가슴 팍팍 치면서 말하는 거 완전 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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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 따윈❗❗ 그만둬요❗❗" ➡️ 손으로 소피 쪽 가리키면서 분노 터뜨리는 거 완전 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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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ㅎ녀ㅎ죠ㅎ❗" ➡️ 당연한 걸 왜 묻냐는 듯 헛웃음 터뜨리면서 말하는 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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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내게 너무나 소중해~" ➡️ 말하기 전에 눈 질끈- 감고 시작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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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견따윈~~~ 그만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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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갈라놓지못해〰〰〰〰〰〰" ➡️ 미녕기 성대 짱짱한 거 최고야..... 진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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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제프 "하....." 하고 헛웃음 칠 때 오늘은 헛웃음 치고 마는 게 아니라... 그 헛웃음 속에 순간 울컥한 듯 살짝 울먹이는 소리가 들리는 게... 너무 좋더라... 분노에 가득차서 헛웃음치고 마는 게 아니라 그 안에 많은 감정을 가득 담은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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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인은 오직❕ 그녀뿐~" ➡️ "오직❕" 여기 세게 말하면서 소피 쪽으로 탁! 돌아서는 거 너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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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벨라리아... 진짜 평생 기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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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란한 시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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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는 스물여덟" (문서박스에 손 탁❕)
"나의 골칫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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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민제프 눈빛 너무 슬퍼보이고...🥺 문서박스에 손 올리는 것도 힘없이 탁... 내려놓는 느낌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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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긴다고 없어지나❓❗ 흰머리가... 어❓❗ (웃음)" ➡️ 소리치는 건 우리집 루케니랑 똑같은데... 느낌이 다르긴 하더라 확실히... 탤케니가 살린 느낌도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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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엘리가 졜리에 비해 거울을 세게 쳐내는 편인데 탤케니는 옥엘리가 날려버린 거울 주우러 가더니 "이야~ 여기까지 날라왔어? 힘이 아주 장사야~ 어?"  "아이고야~ 난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20년동안이나 자유를 찾아다니더니 겨우 찾아온 곳이 여기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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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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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케니 정신병원 애드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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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야무지게 따라함)
"어우~ 좀 하는데~? 여러분 박수 한번 주시죠~"
"아~ 이 세상엔 말이죠~ 겉은 멀쩡해보이지만 속은 환장인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오늘 보니까 여기도 그런분들이 정~말 많이 오셨더라구요. 예? (웃음)"
"그런 의미에서~ 특별히 오늘은 여러분들께 이 구역에서 아주 유명한 ㅁㅊ놈을 하나 소개할까 해요~"
"이 녀석은 말이죠-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긴 막대기를 들고 하루종일~ 공중에 휘저어요! (공중에 막대기 휘젓는 제스처) 하루종일~ 아까 보니까 여기 어디서 그러고 있던데~ 어딨더라... 어디보자...🤔 아! 여깄습니다 여러분~ (지휘자분 가리킴) 소개합니다~ 이구역에 유명한 음악에 ㅁㅊ놈입니다~"
"미쳤다는 게요~ 꼭 나쁜 것만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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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분 가리킨다는 말은 들었는데 그걸 이렇게 할 거라곤 상상 못해서 보는 내내 너무 흥미롭게 봤는데... 탤케니도 애드립 맛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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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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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제프 오늘도 루돌프가 "친아들을" 하니까 검지손가락으로 루돌프 가리키고 살짝 얼굴 찡그리면서 루돌프한테 등돌리고 "정치에 끼어들다니" 하고... "당장 나가❗❗" 하고 루돌프한테 소리치고나서 루돌프 떠나간 뒤에 한손 서류박스, 한손 테이블 짚고 힘없이 무너져내리는데... 루돌프 떠나자마자 무너져내리는 디테일은 언제봐도 너무 좋고... 다시 일어나서 루돌프 따라가라고 손짓하면서 입모양으로 '따라가'하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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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었구나... 내 아들이 나를 배신하다니..." ➡️ 이 때 민제프 목소리 떨리는 것부터... 힘없이 테이블 손으로 짚고 고개 푹... 떨구고 한참동안 들지 못하다가 마지막에 겨우 드는 것까지... 루돌프랑 싸울 때도 그냥 힘없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는데... 아들의 배신을 알고나서는 더 크게 무너져내려서 쉽게 회복하지 못하는 것 같았어... 그래서 마지막에 겨우 고개 들어서 눈 살짝 뜨고 있을 때 눈빛도 너무 슬퍼보였고... 눈이 살짝 반짝여서... 더 마음아픈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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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자는 길어지고 Re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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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석 그림자맆은 언제 들어도 최고야... 석돌프 "운명↗↗↗" 길게 지르는 거 진짜 최고...🫨 톡석 비주얼합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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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당신의 거울이라면 (거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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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돌프 거울송... 시작도 하기전에 등장하자마자 왼쪽 볼에 눈물자국이...🥺 그리고 턱에 눈물 한방울이 금방이라도 톡... 떨어질 것처럼 맺혀있는데... 오늘 석돌프 거울송 제대로 시작도 하기전부터 너무 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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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언제나처럼 엘리 손목 쪽으로 손 뻗고... 엘리 목소리 들리니까 서둘러 옷 단추 잠그면서 정리하려는데... 엘리가 그만 나가보라고 하니까 그 손이 힘없이 탁... 풀려버리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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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들려요... 날 도와주세요..." "제발요 엄마..." 하는데 오늘 석돌프 너무 너무... 잘 울어...🥺 진짜 이렇게까지 마음아픈 거울송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오늘 너무 맴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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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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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얼링... 석돌프 톡토드가 총 쥐여주니까... 톡토드 바라보는 그 눈빛 뭐야... 두렵지만 두렵지 않은...(?) 그 눈빛...🥺 톡토드 석돌프한테 입맞추고 떨어진 총 주워들고 바닥 살짝 쓸더니 총 안들고 있는 손으로 입 싹- 가렸다 내리면서 입꼬리 올리고 웃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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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석은 정말... 비주얼합 최고... 음색합 최고... 연기합 최고... 그냥 전부 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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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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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곡 민제프... 처음에 엘리 잡아주지도 못하고... 눈물 꾹... 참는데...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처럼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서 눈이 막 반짝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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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한테 천천히 다가가서 엘리 일으켜줄 때도 애써 슬픔 꾹... 누르려는 표정이...🥺 뒤돌아서 걸어가는 뒷모습마저도 오늘은 너무너무 슬퍼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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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너무도 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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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너멀... 오늘 민제프 감정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더 마음아프고 슬펐어...🥺 행너멀 내내 눈가에 눈물 살짝 맺혀서 계속 눈을 꼬옥...감았다 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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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제프 오늘도 처음엔 무릎에 손 얹고 엘리 등지고 있다가 엘리 다가오니까 몸 돌려서 엘리 바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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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 집으로 돌아와.... 난 아직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 ➡️ 이때부터 눈가에 눈물 조금씩 맺히더니 살짝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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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 난 아직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 영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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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달라진 거 이제 고정인가바...🥺 민제프는 정말 엘리를 사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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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모든 상처를 치유해준다고들 하잖아..." ➡️ 눈에 눈물은 점점 차오르고... 목소리는 거의 울 것처럼 울먹이는 목소리...🥺 "하잖아....." 하는데 금방이라도 눈물 떨어질 것 같은 표정으로 울먹이면서 힘없이 말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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돛단배 다가오니까 슬픔 꾹... 누르느라 눈 꾹... 감았다 뜨고... 돛단배를 향해 경례하고... 돛단배 떠나가는 거 지켜보면서 또 눈 꾹... 감고 슬픔 누르다가... 천천히 손 뻗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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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젖은 목소리로 "나의 곁에서 행복을 찾을 순 없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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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이라도 내 눈을 본다면 당신이 내 마음 이해할텐데〰" ➡️ 가슴에 손얹고 엘리 바라보면서 부르는데 세상 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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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날 용서해 사랑해 내 곁에 있어줘 제발 날 용서해 사랑해 함께 가고 싶어" ➡️ 눈물 살짝 맺혀서 반짝이는 눈 + 세상 절절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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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들은 던져졌다 Reprise (침몰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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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너멀 끝나자마자 호다다다닥 달려와서 웅크리는 민제프 너무 귀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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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딱 들자마자 펼쳐지는 낯선 상황에 어리둥절하고 혼란스러워하는 걸 눈빛 하나로 표현하는 민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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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행너멀 감정 조금 남아있어서인지 눈에 살짝 눈물 맺힌 상태로 놀라서 토끼눈하고 상황 지켜보다가 고개 푹 떨구고 눈 가리고, 한층 더 슬퍼진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고개 돌리면서 푹 떨구고 눈 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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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케니 침몰배에서 "엘리~~자벳~과 관련된 1등석 손님들이 타고있어요~" 하고 엘리자벳에 음 넣어서 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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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와 관련된 사람들 한명한명 일을 당할 때마다 그걸 지켜보는 괴로움을 너무 잘 표현해주는 민제프...라서 가끔은 그 모습이 너무 안쓰럽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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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엾은 인간들이여~ 흙으로 돌아갈지어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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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토드 민제프 질문맆 최고..... 그냥... 성량 대결하는 것 같고 막... 민제프는 돌아가는 무대 위에서 뛰면서 부르는데도... 흔들림 1도 없이 소리 짱짱한 거 진짜 치여.....🫠 최고야... 그리고 민제프 "엘리~~자벳〰〰〰〰" 완전 길게 끌어주던데...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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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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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레앙 공을 살해하려고.... 하하하하핫❕ 근데 나타나질 않았어~"
"(씨익- 웃으며) 신.문. 그녀가 여기 온다는 사실을 (송곳으로 신문 속 엘리 목부분을 그으면서) 1면에 떡~하니 올려놨던데~?"
"(숨 넘어가는듯한 소리+웃음) 1898년 9월 10일. 그날은 아주 아름답고 (천천히 눈 감았다 뜨고) 화창한 날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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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케니 송곳으로 신문 속 엘리 목 긋는다는 것도 미리 듣고 가긴 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진짜 소름돋아... 진짜 딱 보는 순간 이걸 이렇게...? 와 미쳤다... 하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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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케니는 엘리 암살하기 전에 토드한테 송곳 받아들고 바라보다가 오른쪽 기둥 앞쪽까지 나와서 몸 숨기고 있다가 송곳 신문으로 꽁꽁 싸서 숨기고 엘리한테 다가가서 엘리 찌르고 그대로 퇴장하더라... 완벽하게 몸 숨기고 송곳 신문으로 꽁꽁 싸매는 디테일이 너무 새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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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일은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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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톡토드... 표정연기가 오늘 너무 좋았어... 엘리 다가오는 거 지켜볼 땐 애틋한 표정으로 엘리 바라보더니 엘리가 다가와서 안기니까 그제서야 편안해진 듯 입꼬리 조금씩 올라가면서 미소가 번지고 엘리가 머리 쓸어주니까 한층 더 밝게 웃는데... 진짜 이 표정변화가... 너무너무... 토드에게 엘리가 어떤 존재였는지 설명해주는 것 같아서... 좋더라... 오늘 톡토드 엔딩 표정연기는 진짜 계속 생각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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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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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케니 엔딩은 은케니랑 다른 의미로 소름돋았어... 밧줄에 얼굴 넣을 때 두려움은 절대 없고 오히려 이 죽음이 너무 즐겁고 후련하다는 듯이 활짝 웃으면서 얼굴 넣고 (밧줄도 손으로 살짝만 잡고 바로 얼굴 넣음) 잠깐 웃는 모습 보여주다가 바로 눈 뒤집고... 혀 내밀고... 목 매달고 끝나는데... 이게 진짜 마지막 그 후련하고 즐거워보이는 웃음부터 마지막까지 모든 장면이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고 오히려 그런 모습에서 탤케니가 말했던 루케니도 자유를 원했을 거라는 말이 더 확 와닿는 엔딩이기도 했고... 탤케니의 엔딩은 또 새로운 시작이 있다는 생각보단 정말 거기서 끝... 그 이상 아무것도 없구나... 라고 느껴지는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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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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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때 민제프 마지막 인사할 때 석돌프랑 같이 몸 흔들흔들하면서 손 머리 위로 들고 손 흔들고 인사하는 거 넘 귀엽... 오케한테 인사하러 한발짝 나올 때 입 꾹 하고 있던 것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