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12 엘리자벳 [Elisabeth] (강태을, 민영기, 신성록, 옥주현)

※ 민제프, 톡토드, 탤케니, 석돌프 위주 후기
※ 후기에 다소 많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과 해석이 담겨있습니다. (주접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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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팅>

황후 엘리자벳 ㅣ옥주현 배우님
죽음 ㅣ신성록 배우님
루이지 루케니 ㅣ강태을 배우님
황제 프란츠 요제프 ㅣ민영기 배우님
대공비 소피 ㅣ주아 배우님
황태자 루돌프 ㅣ이석준 배우님
막스 공작 ㅣ문성혁 배우님
루도비카, 볼프 부인 ㅣ김지선 배우님
어린 루돌프 ㅣ 최지훈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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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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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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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케니는 프롤로그 때 엘리 동상 한번 쓰다듬고 내려오기 전에 엘리 동상에 등 기대고 있다가 폴짝- 뛰어내려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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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민제프 춤추는 거 볼 때마다 너무 귀여움... 진짜 열심히 추니까 더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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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반갑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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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랑 죽음 첫만남 때 톡토드 씨씨가 "내 영혼의 친구" 하니까 입꼬리 올리고 웃어주더니 그 뒤로 씨씨가 말할 때마다 웃어줘 ㅜㅜ 마지막 암전되기 전 그 환한 미소 뭐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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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이시여 지키소서 우리 젊은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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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교회 얘기 나오니까 눈 찌푸리고 얘기 듣다가 소피 한번 보고 "윤허한다"하는 민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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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젶 누군가의 어머니 등장하고 천천히 표정 일그러지더니 안쓰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소피가 막아서니까 소피 한번 바라봤다가 또 안타깝게 누군가의 어머니 바라보고... 겨우 누군가의 어머니 외면한 채 "기각한다" 하는데 그때 누군가의 어머니가 소리지르면서 끌려나가니까 또 끝까지 쫓아가서 고개 푹 떨구고 작게 한숨 쉬는데... 민젶 끝내 도움을 주지 못한 걸 엄청 후회하고 안타까워한다는 게 느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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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젶 "어떻게 보시오" 여기 목소리 톤 확- 낮아지는 거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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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오스트리아는 결혼할지어다"  ➡️ 깜짝 놀라서 눈 커지면서 '결혼...?' 곱씹어 보는 거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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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획이란 소용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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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때도 탤케니는 짐가방 내려놓고 다른 분이 와서 들어주길 기다리고 빨리 와서 들고 가라고 손짓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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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오글들고 보다가 처음으로 오글 놓고 보는데... 민제프 총들고 와다다다다 달려오는 거 너무 귀엽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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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들고 와서 처음에 쏘더니 빗나갔다고 옆에 있는 분한테 가서 막 아쉽다는 듯? 말하고 다시 한번 총쏘더니 이번에는 맞췄다고 옆에 있는 분한테 또 쪼르르 가서 '봤지? 봤지?' 하는 민젶... 넘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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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한테 완전 사랑에 빠진 민제프 너무 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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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요" ➡️ 반짝반짝 눈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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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온 (웃으면서 씨씨 바라봄) 천사같아 (또 웃으면서 씨씨 바라봄)" ➡️ 말하면서 계속 씨씨 바라보고 웃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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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저 눈망울 촉촉한 붉은 입술" ➡️ "사랑스런 눈망울" 하고 씨씨가 너무나 사랑스럽다는 듯 눈 찡긋- 하고 "촉촉한 붉은 입술" 하면서 수줍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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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할 때도 살짝 소피 바라보더니 헬레네 앞에 서서 고개 꾸벅 한 번 하고 헬레네 살짝 피해서 씨씨한테 다가가서 웃으면서 손 내미는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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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탤케니가 돌려줄 때 민제프 왤케 통통통 돌려져 ㅠㅠㅠ 귀여워 ㅠㅠㅠ 진짜 인형같구 막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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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혼자 두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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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있던 거 풀리자마자 탤케니가 잡게 해 준 손 호다닥 빼내더니 두 손 꼬옥... 모았다가 풀면서 한 손으로 입 가리고 '후-' 하고 숨 내뱉고... 다시 손 내미는 황제... 오늘 진짜 잘생겼다 황제 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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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씨씨 손 잡고 "황제는 자신만을 위해 살 수 없다오-" 하는데... 황제 폐하 목소리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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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씨씨한테 이끌려서 배 타러 갈 때 입 꾹- 하고 미소짓는 그 표정... 진짜 너무 귀여움..... 수줍음 부끄러움 행복함 같은 감정이 복합적으로 섞인 듯한... 그 설렘 가득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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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씨씨 양손으로 잘 잡아주고 씨씨 바라보고 웃더니 손부채질하는 민제프 ㅋㅋㅋㅋㅋ 진짜 귀여워..... 씨씨가 장난치다 튄 물 맞고도 해맑게 웃으면서 손으로 얼굴 닦아내고... 씨씨 두 손 꼬옥- 잡았다가... 배에서 내려서 두손으로 씨씨 잡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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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을 통해 인생을 바라봐요" ➡️ "내 눈을 통해" 하면서 허리 숙이고 씨씨랑 눈 맞춰주더니 중앙에 손짓 한번 하고 다시 "인생을 바라봐요" 하면서 또 허리 숙이고 씨씨랑 눈 맞춰주는데... 계속 씨씨랑 조금이라도 더 눈 맞춰주는 게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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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걸이를 봐" ➡️ 씨씨 살짝 쳐다봤다가 바로 고개 돌리고 눈 질끈- 감았다 뜨는 민제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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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랑의 증표요" ➡️ 역시나 씨씨 바라보지도 못하고 가슴에 손 얹고 말하는데... 오늘 "사랑의 증표요" 하면서 씨씨 쪽으로 살짝 몸 돌리고 고개 숙이면서 시선 아래로 거두는 거... 너무 좋더라... 수줍으면서도 설레는 감정을 가지고 하는 고백이 매번 새롭게 느껴지는 것도... 역시 디테일 장인 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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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나 씨씨가 "무거워~" 하니까 호다닥 케이스 넣고 "당신을 사랑해" 하면서 경례하고... 씨씨 목걸이 채워줄 때 저번부터 바로 안 채워주고 살짝 들고 있다가 씨씨가 머리 살짝 잡아서 올리면 그제서야 목걸이 채워주고 웃어주더라...? 근데 이것조차도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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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질문은 던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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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민제프... 너무 귀여움.... 등장해서 고개 빼꼼- 내밀고 씨씨 보고... 씨씨 대답할 때 씨씨 바라보고 씨씨대답 듣고 웃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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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늘 씨씨한테 '뭐가 있어...?' 하고 안보인다는 듯 어리둥절해 하더니 씨씨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답하니까 입을 오리 입처럼 삐죽- 내미는데...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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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제프 왈츠 출 때 뒷머리 찰랑찰랑 하는 거 귀여워...근데 오늘 진짜 잘생겼어... 왈츠 출 때도 거의 외모 감상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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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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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춤 끝나고 씨씨가 볼 톡톡... 해도 가만히 있다가 씨씨가 안기니까 그때서야 같이 안아주는 민제프... 중앙에서 안아줄 땐 더 꼬옥... 안아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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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구경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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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제프랑 씨씨랑 첫날밤 때 탤케니 "아~ 부럽다아..." 이거 너무 찐텐 아니냐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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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랑 입맞춤 하려고 하는데 씨씨가 화들짝- 놀라면서 뒤쪽 바라보니까 민제프는 그 상황이 늘 봐와서 익숙하다는 듯 뒤돌아서 사람들 쳐다보는데... 씨씨가 계속 불편해하니까 민제프 다시 뒤돌았다가 씨씨한테 고개 돌리면서 눈 살짝 찌푸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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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후는 빛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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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빛 때도... 민제프 씨씨보다 뒤돌아서 '어머니...' 하고, 씨씨보다 뒤돌아서 '어머니...' 하면서도 씨씨가 "혼자두지마〰〰〰" 하고 안기니까 가만히 꼬옥... 씨씨 안아주고... "복종도 의무" 하면서 눈 꼬옥... 감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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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 촉촉해져서 "자존심은 모두 버리고 우리를 위해 어머니의 충고를 들어줘" 하는 목소리는 오늘도 너무 마음아프고...🥺 소피 손에 끌려가면서 계속 입모양으로 '괜찮아... 잘될거야... 괜찮아...' 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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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브레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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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관 지나가니까 멍하니 바라보다가 '소피...' 하고 그대로 믿을 수 없다는 듯 입만 벌리고 서있더니... 뒤늦게 소피 관 쫓아가다가 멈춰서서 넋 나간채 서있다가 오늘도 엄청 마음아프게 울면서 씨씨 부축해서 나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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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관 지나간 자리만 멍하니 바라보면서 우는 민제프 너무 마음아파...🥺 오늘은 특히나 처음에 소피 관 보고도 소피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 것 같은 모습이어서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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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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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종 때 골반 튕기기도 옆에 있던 사람이 허리쯤?에 손 살짝 올려놓으니까 그제서야 한번 튕기고... 탤케니는 냅킨이 아니라 손으로 가볍게 찰싹 찰싹 두번? 정도 때리더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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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자벳, 문을 열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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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어주오 때부터 엘리가 말하면 고개 끄덕끄덕... 해주던 민젶... 오늘 너무 애절하고... 진짜 씨씨밖에 모르는 바보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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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작게 한숨 푹... 쉬고 들어오더니 "엘리...자벳〰〰" 하고 애절하게 부르고... 문에 기대서 "나의 사랑~~ 엘리〰〰자벳〰〰〰" 하는 것도... 힘없이 문에 기대서 정말 애타게 엘리 부르는 것 같고... 평소보다  더 애절하게 느껴지고... 근데 또 씨씨가 "어머니께나 찾아가시죠 늘 나보다 더 챙겼잖아" 하니까 바로 눈 커지면서 씨씨 목소리에 반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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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루돌프를...?" 하면서 가슴에 손 얹었다 떼고 믿을 수 없다는 듯 행동하다가도 씨씨가 "당신 어머니가 그 아이를 너무 괴롭히고 있어" 하니까 평소엔 곤란한 표정 짓더니 오늘은 그 말 듣고도 고개만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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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씨씨가 "당신엄마야~~~ 아님 나야~~~" 하고 소리치니까 "아..." 하고 소리내면서 한손으로 이마 짚고 정말 괴로워하더니... 씨씨가 최후통첩이라니까 고개 끄덕... 내 뜻대로 해달라니까 또 고개 끄덕... 내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지 내가 결정하겠다는 말에도 고개 끄덕... 앞으로 내가 뭘 하고 말지도 내가 직접 결정하겠다는 말에도 (살짝 망설였지만?) 고개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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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씨씨가 하는 말에 전부 고개 끄덕이면서 다 받아들이고... 씨씨가 건네준 편지도 오늘따라 더 빤-히 쳐다보는데... 오늘 진짜 씨씨밖에 모르는 황제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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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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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케니도 밀크 때 사람들 보고 불쌍한 듯한 표정 짓더니 돌아서자마자 짜릿하다는 듯, 행복하다는 듯이 환하게 웃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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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나만의 것 Re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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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는 어디있나" 저음 너무 좋고... 고개 돌리고 차마 고개도 못 든 상태로 "할 말이 있다..." 하는 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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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말 듣고 고개 끄덕끄덕... 하더니 엘리가 "당신도 날 이해해줘" 하니까 입모양으로 '물론이지...' 하고 또 고개 끄덕하는 민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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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인은 당신 뿐야..." 하면서 몸까지 살짝 숙여서 문고리 잡는 거...🥺 마지막에 울먹울먹하다가 굳은 결심을 한 듯 눈 꾸욱... 감았다 뜨고 "엘리~~자벳〰〰〰" 하는 거 최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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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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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젠... 민제프 진짜 이것저것 입모양으로 많이 말해주는데... 엘젠 시작할 때도 엘리 손 꼬옥... 잡고 '갑시다' 해주고... 옥엘리가 모아서 건네준 꽃향기 맡고 감탄하고... 엘리 왕관 벗겨주면서 '마음껏 춤춰' 하고 한번 더 속삭여주고... 왕관 들고 왼쪽에 서있다가 손 꼬물꼬물 움직여서 망토 잡고 펄럭이고 가는 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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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숭따윈 집어치워요 (볼프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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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케니도 볼프살롱에서 정말 지팡이를 막 다리 사이로 넣었다가 빙글빙글 돌렸다가... 되게 자유자재로 쓰는데... 마지막에 마담이 다리 만질 때 "어우야아~~ 거긴... 야... 안돼..." 하고 손으로 가리는데... 가리는 곳이...? 😯 두번봐도 여기가 제일 충격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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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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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되게 손으로 입을 자주 가리고 웃던데... 말라디에서도 뒤로 걸어가면서 입가리고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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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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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리아... 오늘 정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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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심술궂은 장난을 제게 치셨군요" ➡️ 오늘은 앞에 보면서 손으로 가슴 두번 팍팍❕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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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둘 사이에❗❗ 끼어들지마세요❗"
"음모 따윈 그만 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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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요?!" ➡️ 눈 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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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ㅎㅎ녀죠!!" ➡️ 헛웃음 치면서 말하는 거... 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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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질끈-) 참견따윈~~ 그만두세요〰〰〰"
"우리를~ 갈라놓지못해〰〰〰〰"
➡️ 소리 완전 짱짱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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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에 눈물 그렁그렁 맺혀서 울망울망해진 눈빛으로 "전 항상 어머닐 따랐죠~" 하고... "하지만 이젠 끝났어요..." 하는 목소리도 울먹울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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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웃음에서 흐느끼는 소리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때부터...정말 아무 생각이 안들었음... 그냥 숨죽이고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벨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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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자는 길어지고 Re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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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토드랑 석돌프 진짜... 연기합도 너무 잘맞고... 그림자맆이 너무 좋음..... 둘 다 표정을 너무 잘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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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맆에서도 톡 루돌프 포옹해주고 뒤돌아서면서 또... 손으로 입 가리고 입꼬리 올려서 웃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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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당신의 거울이라면 (거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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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돌프 거울송 진짜 레전드... 오늘도 어머니 찾아오자마자 이미 왼쪽 볼에 눈물 흘러서 눈물길 나있는 석돌프...🥺 거기다 오늘은 어머니한테 손 뻗을 때도 한손만 뻗는 게 아니라... 손을 뻗고 다른 한 손으로 그 뻗은 손을 맞잡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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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목소리 들리니까 서둘러서 눈물 닦고 옷 단추 잠그려는데 엘리가 "그만 나가보렴..." 하니까 그대로 멈췄다가 서서히 손 떨구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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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들려요... 제발 날 도와주세요..." 도 엄청 울면서 진짜 아이처럼 말하고... "제발요,엄마..." 하고 힘없이 "엄마..." 하고 한번 더 부르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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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들려요..." 하기 전에 작게 숨 내뱉는 소리도, "그러니까 어머니마저 절 버리시겠다는 거군요..." 울먹이면서 말하더니 말 끝나자마자 숨 몰아쉬는 거 너무 잘 들리는데...🥺 석돌프 점점 더 많이, 잘 울어서 너무 마음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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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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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맆도 그렇지만 마이얼링에서 총 건네받고 석돌프가 톡토드한테 보내는 눈빛이... 두려워하면서도... 토드를 믿는 게 보여서... 더 마음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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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토드... 마이얼링 끝나고 들어가면서 루돌프 관에 총 겨누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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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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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곡 민제프 오늘 감정 너무 좋았어... 슬픔 꾹꾹 누르려고 하면서도... 너무 슬프게 우는데... 마지막에 뒤돌아서 엘리 바라볼 때 가슴에 손 얹고 울면서 엘리 바라보는 게 너무 마음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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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너무도 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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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너멀도 감정 너무 좋았어 오늘... 탤케니 뒤로 민제프 보이는데... 엘리 오기 전까지 무릎에 손 얹고... 고개 이리저리 돌리면서 주변 살펴보더니... 엘리 나타나니까 바로 엘리한테 시선 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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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
"사랑은... 모든 상처를 치유해 준다고들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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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사 하면서 민제프 목소리 조금씩 떨리는데... 특히 "난 아직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 끝부분 목소리... 엄청 울먹이면서 떨리는데... 눈에도 눈물 그렁그렁 맺혀서... 진짜 금방이라도 눈물 또르르... 떨어질 것 같은 눈으로 씨씨를 바라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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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돛단배에 경례하고 있다가 돛단배 지나가니까 그제서야 돛단배 눈으로 쫓다가 조심스럽게 손도 뻗어보는데... 민제프 눈에 눈물 고여서 눈가 반짝반짝 빛나는 게 더 마음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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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날 용서해 사랑해 내곁에 있어줘
제발 날 용서해 사랑해 함께하고 싶어"
진짜 너무 절절하고... 슬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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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는 건" ➡️ 고개 절레절레 + 고개 푹... / "영원히 안돼요" ➡️ 손 툭... + 고개 절레절레 하면서도 마지막까지 엘리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 슬퍼보이더라 오늘따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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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들은 던져졌다 Reprise (침몰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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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드는 생각인데... 톡민 질문맆은 정말 박제해줬으면 좋겠다... 진짜 그 성량대결(?)이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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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배에서 민젶 자신이 놓여진 상황이 믿겨지지 않는 듯 계속 눈 찌푸리고 자세히 보려고 하는 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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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케니가 엘리자벳과 관련된 사람들 한명씩 최후를 맞이하는 거 말해줄 때마다 민제프 무너지는 게 너무... 처음엔 이름만 말했는데... 손 바닥에 탁... 짚고... 두번째엔 총 쏘기 전부터 눈 가리고 두려움에 떨다가... 총소리나자마자 거의 웅크리다시피 고개 푹 떨구고 눈 가리고... 세번째부턴 눈도 제대로 못뜨고 슬퍼하면서 애타게 바라보는데... 네번째엔 역시나 눈도 제대로 못 뜬 채 애타게 바라보다가 바닥에 손 짚고 무너져...🥺  그리고나서 탤케니가 일으켜 세울 때도 여전히 어리둥절하고 혼란스러워하면서 괴로워하는데 너무 안쓰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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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봤는데 토드가 루케니한테 송곳 던져줄 때 민제프도 왼쪽에서 토드를 향해서 손 뻗고 흔들더라... 그거 내놓으라는 듯이... 그리고 무대 달리면서 토드한테 소리치는데 (세게 달릴수록 더 세게 흔들리는 팔이 너무 귀엽...) 소리 짱짱한 거 진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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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민젶 질문맆 끝음 올린 거...ㅠㅠㅠ 뭔가 오늘 올려줄 것 같다는 느낌 살짝 들긴 했는데... 진짜 올려준 거 들으니까 너무 좋고 막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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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일은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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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토드 엔딩... 오늘도 애틋한 눈빛으로 엘리 바라보다가 엘리가 서서히 다가오니까 눈빛은 여전히 애틋하면서 입꼬리만 서서히 올라가면서 웃는데... 눈은 애틋하면서 입가엔 미소가 그렇게 예쁘게 자리잡을 수 있냐구... 그러더니 엘리가 다가와서 안기니까 그제서야 눈빛도 이제 모든 행복을 얻었다는 듯 사르르 풀리면서 엘리 꼬옥... 끌어안고... 마지막에 엘리 바라볼 땐 살짝 벅차보이는 듯한 표정으로 엘리를 바라보는데...🥺 톡토드 엔딩이 너무 좋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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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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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때 민제프 걸어나오는데 왤케 잘생겨보이던지... 평소처럼 손 흔들면서 인사해주는데... 잘생겨서 시선이 안떨어지더라...🥺 오늘 황제 폐하 미모 레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