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21 엘리자벳 [Elisabeth] (박은태, 민영기, 김준수, 이지혜)

※ 민제프, 은케니, 샤토드, 찐돌프 위주 후기
※ 후기에 다소 많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과 해석이 담겨있습니다. (주접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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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팅>

황후 엘리자벳 ㅣ이지혜 배우님
죽음 ㅣ김준수 배우님
루이지 루케니 ㅣ박은태 배우님
황제 프란츠 요제프 ㅣ민영기 배우님
대공비 소피 ㅣ주아 배우님
황태자 루돌프 ㅣ진태화 배우님
막스 공작 ㅣ문성혁 배우님
루도비카, 볼프 부인 ㅣ김지선 배우님
어린 루돌프 ㅣ김유안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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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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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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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은케니 엘리 동상 올라타서 엘리 동상에 기댄 채로 귀 대고 있다가 한바퀴 돌고 와서 엘리 동상 또 쓰다듬고... 오늘 "사랑~ 아주 위⤴대한 사랑〰〰" 너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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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반갑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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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케니 루도비카 얘기 하는데 뒤에서 초반엔 '음...' 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듣고있다가 조금씩 고개 들고 루도비카 바라보더니 루도비카가 계속 끄니까 고개 휙- 돌리고 '아이씨...' 하면서 화냄..... '아이씨...' 하는 소리 살짝 들렸다 ㅠㅠㅠ 그러더니 루도비카 말 끝나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 입가에 미소 번지고 박수 치면서 해맑게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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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차가운 눈빛으로 사람들한테 손짓해서 외줄타기 하는 씨씨한테 시선 집중시키고 양손 들고 팔랑팔랑하다가 뒤돌아서 손으로 얼굴 가리는데... 벌어진 손틈 사이로 보이는 씨씨랑 토드 바라보는 눈빛이 그렇게 차가울 수가 없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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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씨씨랑 토드 차가운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바닥에 손 짚고 완전 살금살금 다가가서 고개 획- 돌리더니 "이것 봐, 사랑이잖아~" 하고 씨익- 웃고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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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이시여 지키소서 우리 젊은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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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황제 민제프 입 꾹- 되게 자주 하는데 넘 귀엽... 오늘도 여전히 교회 학교 감독권 얘기에는 얼굴 찡그리면서 불편한 티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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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약하면 혼란만이" (고개 끄덕)
"지금 이대로가 최선입니다" (고개 끄덕)
민제프 이 디테일 너무 좋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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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케니 오늘도 "누군가의 어머니십니다" 하고 인사하더니 침뱉고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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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어머니가 "자유를 외치던 아들이 갇혔습니다" 하니까 자리에서 일어나서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돌아서 나오면서 입 꾹- 다물고 다짐한듯 누군가의 어머니한테 다가서는데 소피한테 막히니까 눈빛 흔들리면서 돌아서고 "기각한다" 하고... 누군가의 어머니 끌려가는 거 바라보다가 다가가고... 그러다 누군가의 어머니 끌려간 방향으로 고개 푹- 떨구고 좌절하는데... 그냥 그 순간 황제의 좌절이 너무 크게 와닿았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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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젶 "바트이슐로 가는 마차가 대기중입니다" 듣고 '바트...이슐...?' 입모양으로 곱씹어보고, "행복한 오스트리아는 결혼할지어다!" 듣고 눈 엄청 커지면서 놀라더니 입모양으로 '결혼...?' 하고 곱씹어보더니 소피한테 먼저 손내미는 디테일도 너무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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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획이란 소용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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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케니 오늘도 짐가방 엄청 힘겹게 끙끙대면서 들고 오는데 옆에 있는 짐꾼이 가볍게 드니까 오늘은 박수치면서 웃어주더라 ㅋㅋㅋㅋㅋ 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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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요제프 황쩨께서 남자답게 총을 드셨어요!! 오우↗ 쏘 섹시~~🌸" 하고 야무지게 손으로 귀 막았는데 손 떼자마자 민제프가 총 쏘니까 바닥에 엎어지는 거 ㅋㅋㅋㅋㅋ 오늘 살짝 세게 엎어진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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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민제프 첫번째 총 쏘고나서 발 엄청 세게 구르면서 아쉬워하더라 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쉬웠는지 옆에 대기하고 있는 분한테 가서 '잡을 수 있었는데...' 하는 느낌으로 말하구... 두번째 총 쏘고나서는 맞춰서 엄청 뿌듯하다는 듯이 입가에 미소 번지구... 진짜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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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께서 궁정에 쳐들어온 오리 한마리를 물리치셨습니다~ 오우↗ 브라보~~브라ㅂ...으..." 하면서 질색팔색하고 오리 잡는듯 마는듯 잡아서 넘겨버리는 거 언제봐도 귀여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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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제프 오늘 완전 설렘 가득 표정이었는데 "누가요" 하고 눈 질끈- 감는 거...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같아" 하면서 씨씨한테 시선고정하고 웃는 거... "사랑스런 저 눈망울 촉촉한 붉은 입술" 하고 설레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한 듯 입가에 미소 띄우고 말하는 거... 다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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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가 "가서 꼬옥~ 안아주라구!!" 하면서 살짝 톡- 치니까 밀려나더니 헬레네 슬쩍 보고 고개 까딱하구 손 모으더니 그대로 씨씨한테 다가가서 손 내미는 거 귀여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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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민제프 "어머니가 약혼을 서두를까봐~" 여기 되게 잘 들렸는데 목소리가 너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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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민제프가 씨씨 선택했을 때 손으로 입 막고 그거 지켜보는 은케니 봤는데 그 입 막고 있는 게 귀엽더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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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제프랑 씨씨 돌려놓고 "으으음↗↗ 베~이베~⤴↗ 크흠..." 하는 거 ㅋㅋㅋㅋㅋ 오늘 망설임없이 쭉쭉 뽑아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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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혼자 두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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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제프 은케니가 잡게 해준 손 빼내고 만지작만지작... 하면서 부끄러워하더니 씨씨한테 손 내밀고 "황제는 자신만을 위해 살 수 없다오~" 하고 씨씨랑 눈 맞추고 웃어주고... 씨씨가 손 마저 잡고 배로 데려가니까 입 꾹- 하고 미소짓고 끌려가는 건 여전히 너무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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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케니 오늘도 저 뒤에서 배 끌고 오면서 (어디다 하는지 모르겠지만?) 손 높이 들고 흔들면서 인사해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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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뒤늦게 배에 타는 씨씨 잡아주고 부끄러운지 호다닥 손 떼서 얌전히 무릎에 놓고 있다가 씨씨가 장난치면서 물 뿌리려고 살짝 몸 숙이니까 따라서 몸 숙이더니 씨씨가 뿌린 물 맞고 손 살짝 비비고 얼굴 톡톡 손등으로 닦고 씨씨가 해맑게 웃으니까 따라서 웃어주는데 이때 씨씨랑 민제프가 너무 사랑스러웠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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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뒤에 씨씨 두손 꼭 잡아주는 것도 너무 좋고... 뒤늦게 내린 씨씨 잡아주면서 씨씨가 살짝 중심 못잡고 흔들리니까 "오..." 하면서 더 잘 잡아주는 것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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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 눈을 통해 인생을 바라봐요" 하면서 씨씨랑 눈 맞추고... 목걸이 호다닥 꺼내서 보여주면서 씨씨 쳐다보지도 못하고 눈 질끈- 감으면서 "이 목걸이를 봐" 하더니 가슴에 손 얹고 "우리의 사랑의 (끄덕) 증표요 (끄덕)" 하고 고개 끄덕이면서 말하는 것도 너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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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늘은 유독 씨씨가 "무거워~" 하니까 평소보다 더 당황해서 목걸이 호다닥 집어넣고 "그대를 사랑해~~" 하면서 경례도 되게 호다닥 하구... 씨씨한테 목걸이 채워주면서 오늘도 너무 행복하게 웃는데 너무 귀여워... 그냥 그 행복해보이는 웃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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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질문은 던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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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때 고개만 살짝 틀어서 입 꾹- 하고 씨씨한테 웃어주는 민제프 너무 귀엽고... 스윗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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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랑 춤 출 때도 민젶 씨씨 따라다니면서 씨씨부르고, 뛰지말라는? 듯이 말하고 씨씨가 막 뛰어다니니까 못말린다는 듯이 이마에 손짚구... 중간에 손으로 땀도 한번 닦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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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민젶 어김없이 씨씨가 대답하기 전에 씨씨 살짝 바라보더니 씨씨가 울려퍼지는 소리에 당황하니까 씨씨 잡고 '뭐가 있어...?' 하면서 물어보고 씨씨가 뭐라고 말하니까 고개 끄덕해주고... 뒤쪽으로 걸어가면서도 씨씨한테 한번 더 '뭐 있어...?' 하고 물어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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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민제프 왈츠 추기 전에 고개 살짝 들고 씨씨바라보면서 입 꾹- 하고 웃어주는 거... 너무 귀여운데... 스윗하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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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가서 씨씨랑 사람들 얘기 들을 때 민제프 오늘따라 땀 많이 났는지 손으로 볼 톡톡 이마 톡톡하고 닦는 거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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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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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춤 때도 민제프 처음에 주먹 살짝 쥐었다 놓고 그 이후로도 계속 고개 살짝 들었다 놓고 눈동자 또르르... 굴리고 되게 살짝살짝 움직이는데 너무 귀여워 ㅠㅠㅠ 그리고 ㄹㅇ 전에 그 샤토드 도발했던 부분에서 진짜 미세하게 살짝 움직이더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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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춤 끝나고 중앙에서 씨씨 안아주는데... 한손으로 씨씨 머리 감싸면서 안아주는 민제프... 스윗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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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민제프 씨씨가 손등으로 볼 살짝 쓸어주니까 그제서야 씨씨 꼭 안아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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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구경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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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첫날밤이야말로 후계자 탄생의 전제조건이겠죠오~"
"어우야아앙~~🌸(옆에 있는 앙밴님 가슴 챱! 때리기)"
"당연한 일이겠죠오~? (화들짝-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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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차인거니까! 하❗" ➡️ 오늘 "하❗" 하고 헛웃음치는 소리 살짝 달랐는데 너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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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몹시 상했죠~" 이때 얼굴 살짝 손으로 가렸다 떼면서 표정 살짝 일그러지는 디테일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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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꾼들 때 은케니가 다가가면서 살짝 소리내고 화들짝- 놀라니까 민제프 바로 뒤돌아서 살짝 얼굴 찡그리더니 씨씨 스윗하게 바라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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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닫을 때 민젶 찡긋- 하는 표정 간만에 봤는데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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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후는 빛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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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빛 때도 민젶 엘리 꼭 안아주더니 계속 뒤돌아서 어머니 부르고... 그러다 씨씨가 민제프 볼에 손대고 "혼자 두지 마~~~~" 하니까 그제서야 눈 질끈- 감았다 뜨고 "제국을 위해서야~" 하는데 목소리 진짜 많이 떨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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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곁에서 우리를 위해" 까지 씨씨 아예 쳐다도 못보다가 "어머니의 충고를 들어줘..." 하는데 어머니의 뜻에 등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씨씨한테 부탁하는 게 너무 잘 느껴져서... 마음아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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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소피한테 끌려갈 때도 마지막까지 씨씨 손 잡고 있으려고 하고... 씨씨도 마지막까지 안 놓으려고 하고... 소피는 소피대로 끌어당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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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민젶 씨씨랑 잡고 있던 손 놓치면서 소피 쪽으로 확- 몸 기울어지는데... 그러면서도 마지막까지 씨씨한테 계속 '괜찮아... 괜찮을거야... 괜찮아...' 해주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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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브레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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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케니 "큰 딸 소피가 아파서 그래요... 고열이래요." 이 말 듣고 입꼬리 올리면서 씨익- 웃고 헝가리 국기 빙글빙글 돌리면서 퇴장하는데 소름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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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젶 소피 관 지나가는 거 보고 '소피...' 하고 멍하니 바라보다가 뒤늦게 '소피...!' 하면서 손 묶여있는 거 호다닥 풀고 내려오는데... 오늘 이때 살짝 텀이 있던 게... 소피 관이 지나가는 걸 보고도 소피의 죽음을 곧바로 받아들이지 못한 거 같아서... 너무 마음아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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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데브레첸 민젶 뒷모습만 봐도... 너무 슬퍼하는 게 느껴지는데... 오늘은 뒤돌아서 울 때도 막 얼굴 일그러뜨리고 우는 게 아니라... 담담하게 슬픔 꾹 누르고 우는 것처럼 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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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씨씨 일으켜주고 씨씨 부축해서 데려갈 때 자신도 슬프면서 씨씨가 쓰러지지 않게 씨씨 어깨 더 꽈악- 잡아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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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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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케니 행종... 오늘도 어김없이 "이런 젠장~ 세상에 종말이 오고 있어요❕❕ 근데 그걸 궁정에선 아무도 몰라앜❗❗" 하면서 손에 들고 있는 거 휘두르면서 막 화내고 바로 방긋- 웃으면서 "하지만 이 비엔나 카페에선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는데 오늘 웃은 다음에 이 대사할 때 목소리 톤 평소랑 다르게 살짝 바꾸더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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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찐하품하는 은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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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케니 골반돌리기... 오늘 너무 최고... 한손 머리 뒤에 살짝 대더니 진짜 야무지게 골반을 한바퀴 돌리고... 튕기는데... 그냥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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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케⤴이드~ 위~에~" 하면서 "바~리케⤴이드~" 하고 고개 들고 "위~에~" 할 때 오른쪽으로 고개 살짝 돌리는 디테일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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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아들 루돌프~" 이때도 톤 평소랑 살짝 달랐던 거 같은데... 바뀐 것도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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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자벳, 문을 열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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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어주오 민제프... 처음부터 "하..." 하고 한숨쉬고 들어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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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절❗❗머리가 나..." 하고 정말 괴로워서 어쩔 줄 모르고 양손 주먹 꽈악- 쥐고 소리치는데... 그동안 얼마나 답답하고 괴로웠을지가 느껴지더라... 그래서 씨씨한테 나를 안아달라고, 오늘은 모두 다 잊고 편안히 잠들고 싶다고 하는 게... 너무 와닿았어... 진짜 위로가 필요하고, 휴식이 필요해보였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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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나의 사랑~~ 엘리~~~자벳〰〰〰" 엄청 짱짱하면서도...애절하게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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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 목소리 듣자마자 반응하는데... 씨씨가 가라고 하니까 살짝 당황하더니... 씨씨가 "당신은 루돌프를 버렸어" 하니까 내가 그랬을 리 없다는 듯이 "내가 루돌프를...?" 하고... 씨씨가 "당신 어머니가 루돌프를 너무 괴롭히고 있어" 하는 거 듣더니 살짝 얼굴 찡그리고 "황제가 되기엔 너무 나약해❕ 어머니께선❗❗" 하고 또 세게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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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씨씨가 "당신엄마야 아님 나야〰〰〰" 하니까 "아흐..." 하고 숨소리 내면서 한손으로 이마짚고, 한손 허리에 대고 괴로워하고... 그러다 씨씨가 최후통첩 얘기하니까 눈 크게 뜨고 씨씨 얘기에 귀 기울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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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가 "내 뜻대로 해줘요" 하니까 서서히 곤란해하는 표정이 나오더니... 씨씨가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지 직접 결정하겠다고 하고, 내가 무얼 하고 말지도 내가 직접 선택한다고 하니까 그 곤란해하는 표정이 더 깊어지면서 작게 한숨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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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민젶 씨씨가 문 여는 소리 들리니까 바로 달려가서 씨씨 애타게 부르고... 씨씨가 편지 읽고 결정해달라고 하고 씨씨 한번 더 부르는데 오늘은 그렇게 한번 더 부르고도... "씨ㅆ..." 하고 한번 더 부르려는 소리 살짝 들렸어...🥺 그리고 씨씨가 혼자 있고 싶다니까 편지들고 털레털레 걸어가는 거 맴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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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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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 찢었다... 처음에 '아이 진짜...' 하는 짜증 가득한 표정 짓다가 사람들 바라보더니 불쌍한 표정 짓고 "오늘도 배달이 없습니다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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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단 돌아가는데 입꼬리 올리면서 웃고 그 순간 낮은 웃음소리 작게 깔리는데 그게 진짜 너무... 소름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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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난간 엄청 세게 팡! 치고 "그래! 그녀를 내쫓아~" 할 때 "그래!" 하고 고개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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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도 초반에 들렸던 낮은 웃음소리 들리는데 그것도 너무 좋고... 샤우팅은 진짜 말해 뭐해... 너무 잘해서... 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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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케니 오늘 밀크 때 되게 자주 목 이리저리 움직이고 몸 살짝 틀고...? 하는 제스처 많았는데 너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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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나만의 것 Re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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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것맆 민제프... "할말이 있다..." 하면서 손 살짝 올렸다 내리고... "그래~" 되게 부드러운 대사톤이었구... "나의 주인은" 하고 가슴에 손 얹더니 "당신뿐야..." 하고 문고리에 손얹고 살짝 톡- 건들였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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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에게 감정은 금지된 것" 하면서 입꼬리 활짝 올려서 웃고... 엘리 나올 때 오늘도 황홀하고 설레는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엘리가 그만 다가오라고 하니까 살짝 당황했다가 실망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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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엘리 말 듣고 고개 끄덕했다가 엘리가 "날 존중해줘" 하니까 입모양으로 '물론이지' ㅠㅠㅠ 그리고 가슴에 손 얹고 감정 정리하고 "엘리~~자벳〰〰〰" 하는 것도 너무 좋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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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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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 등장해서 오늘도 춤추면서 한바퀴 돟고 관객들한테 인사도 해주고 내려올 준비하는데 노래 안나오니까 고개 기웃기웃하고 있다가 "행복과 사랑을 가득싣고 루케니가 왔어요~~" 하면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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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정도 엽서 나눠주고 7열 하이파이브해주고 8열 관객분한테 터키아이스크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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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오늘도 은케니가 "쉿❕ 비밀을 말해줄까~" 하니까 찾아오는 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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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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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젠 민제프 오늘은 졜리가 꽃다발 받는 거 바라보면서 향기 맡을 준비하고 기다리던데 귀엽... 졜리가 꽃다발 살짝 가져다대주고 향기 맡더니 졜리한테 뭐라고 말해주던데... 입모양 해석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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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따라 민젶 은케니 다가올 때 막는 거 경계심 가득해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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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숭따윈 집어치워요 (볼프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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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케니 볼프살롱... 오늘도 되게 잔망잔망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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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계단 뒤에서 마담이 돈 세는 거 발견하고 살금살금 다가와서 마담 팔 톡톡톡 치고 밑에 내려가서 돈 빼낼 때 마담 다리는 왜 톡톡톡 치는거야 ㅋㅋㅋㅋㅋ 언제부턴가 여기도 박자맞춰서 톡톡톡 치던데 귀여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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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돈 살짝 만졌다가 마담한테 밀쳐지는데... 모자 벗겨질 뻔 했는지 모자 살포시- 누르고... 마지막에 마담보고 '크앙-' 하는 그 표정... 오늘은 이 '크앙-' 소리까지 살짝 들려서 너무 귀여웠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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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마담이 다리 살짝 만질 때 오늘 눈 왤케 또르르 또르르 잘굴려 ㅋㅋㅋㅋㅋ 눈 또르르 또르르 굴리면서 "으으음... 어우야아앙~~🌸"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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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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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오늘 민제프 벨라리아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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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화가 납니다- 더는❗ 못 참아요❕ 또 심술궂은 장난을❗ 제게 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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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들어올 때부터 엄청 화나있더니... 엄청 소리치면서 말하고 "심술궂은 장난을❗" 하면서 손으로 가슴을 엄청 세게 팍팍 치는데...🥺 "제게 치셨군요❗❗" 도 눌러왔던 감정이 터지면서 울부짖듯이 소리치는데... 너무 좋더라... 완전 극호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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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둘 사이에❗ 끼어들지 마세요-"
"음모따윈... 그만둬요❗❗❗"도 엄청 세게 소리치고...(지금껏 봤던 민제프 중에 제일 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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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한테 돌아설 때도 진짜 단호하게 돌아서고... "복수요?!" 도 엄청 어이없어 하면서 소리치고... "그ㅎ녀ㅎ죠❕❕"는 헛웃음치면서 말하는데... 극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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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견따윈~~ 그만두세요~~~ 우리를 갈라놓지못해〰〰〰" 도 진짜 엄청 화내면서 소리치는데... 그와중에 성량은 또 엄청 짱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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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피가 "사랑따윈 없어!" 하니까 "하..." 하고 헛웃음치고... 씩씩대는데... 그게 너무 좋았음..... 마지막에 소피한테 경례할 때도 오늘은 소피 쳐다도 안보고 경례하고 나가더라... 소피 안쳐다보고 살짝 허공 바라보던 그 눈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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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란한 시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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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는 스물여덟 나의 골칫!!거리~" (문서박스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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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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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닌 거 같은데-" 되게 차분한 대사톤이었구... 졜리가 거울 쳐낼 때 같이 몸 확- 돌리는 은케니 디테일 좋아함..... 그리고 오늘 정신병원 애드립 전에 "정신병↘원↗⤴?" 하는 거 너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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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애드립... 오늘도 "자유를 끝까지 부여잡고 있으면 미치광이 천재" 하면서 손으로 무언가 꽈악- 움켜쥐는 제스처, "안타깝게도 자유를 놓쳐버리면 그냥 미치광이..." 하기 전에 무언가 탁- 놓아버리는 제스처하면서 "오... 허어..." 하고 크게 놀라는 디테일 진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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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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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알면 혼날텐데-?" 하고 은케니 입꼬리 한쪽만 살짝 올려서 씨익- 웃고 가는 거 '너 이제 큰일났다...' 하는 거 같아서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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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랑 진짜 살벌하게 싸우고... 루돌프 나가자마자 무너져내리는 거 언제봐도 진짜 맴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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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렇게 무너지고도 바로 일어나서 따라가라고 손짓하는 게...🥺 거기다 찐돌프는 다른 루돌프들이랑 다르게 아버지한테 아무리 소리쳐도... 너무 약해보여서... 루돌프도... 요제프도... 다 마음아픈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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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자는 길어지고 Re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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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돌프랑 샤토드 그림자맆 진짜 최고다... 첫공 때 보고 한번도 못봐서 이제야 제대로 봤는데... 찐돌프가 두려워하면서 샤토드 바라보니까... 샤토드가 찐돌프 목 잡고 확- 이끌더라... 진짜 뭐가 막 몰아치는 느낌이야...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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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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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 때도 찐돌프가 망설이니까 샤토드 어서가라는 눈빛 보내고 찐돌프가 "당신들이 원하는 걸 가져다주겠소" 하니까 계단에 기대서 막 소리내면서 웃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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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제프 "사실이었구나... 내 아들이... 나를 배신하다니....." 하면서 완전히 무너지고... 양손으로 테이블 짚고 있다가 한손 문서박스에 올리는데... 손 올려두고 계속 그 위에 올려진 문서?를 잡았다 놨다 하더니... 마지막에 "황태자는 죄인이다~" 하면서 고개 드는데 눈빛이 너무 슬퍼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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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당신의 거울이라면 (거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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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돌프 거울송...🥺 오늘 찐돌프 진짜 많이 울더라... 거울 속 어머니한테 손 뻗어봤다가 엘리가 "무슨일이야 그만 나가보렴" 하니까 호다닥 옷 정리하고 차렷하고 서있는 거 언제봐도 너무 안쓰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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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들려요..." 정말 아이처럼 말하는 것도, "날 도와주세요" 펑펑 울면서 말하는 것도, 바닥에 엎드려 한손만 겨우 떼고 거울 속 엘리한테 손 뻗고 울면서 말하는 것도... 너무 안쓰럽고... 불쌍하고... 안타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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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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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얼링 샤토드 춤선 무슨일이야... 토드 춤선이 이렇게 아름다워도 되는 건가...? 그리고 샤토드 마이얼링 끝나고 객석 향해서 총 겨누고 "팡-" 하고 손가락에 총 걸고 빙글빙글 돌리면서 나가는 디테일 진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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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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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곡 민제프... 뒤에서 엘리 바라보면서 계속 고개 푹- 숙였다가 들어서 잠깐 엘리 보고... 또 고개 푹- 숙였다가 잠깐 들어서 엘리 보고... 하면서 겨우 슬픔 꾹꾹 참아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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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일으켜줄 때도 손만 살짝 잡고 제대로 일으켜주지도 못하고 슬퍼하고... 엘리 놓아주고도 힘겹게 몸 일으키고 한발짝 한발짝 힘겹게 떼면서 걸어가는데... 한참 걸어가다가 고개 살짝 돌려서 엘리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 슬퍼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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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너무도 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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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너멀 민제프 무릎에 손도 얹었다가... 양손 살짝 깍지도 껴봤다가... 허공도 바라보다가... 씨씨 다가오니까 그제서야 씨씨한테 시선 돌리는데... "씨씨 집으로 돌아와... 난 아직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 도 너무 애절하게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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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모든 상처를 치유해준다고들 하잖아..." 하고 떨리는 목소리도... 그리고 그 말을 하는 민제프 표정도 다 너무 슬퍼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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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다가오는 돛단배 보고 슬픈 눈빛으로 천천히 팔 올려서 경례하고 떠나가는 돛단배 애틋하게 바라보고... 손도 천천히 뻗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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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평소보다 살짝 빨리 앉더니... "하..." 하고 작게 숨소리내고... "나의 곁에서 행복을 찾을 순 없겠소..." 하는 거...🥺 "단 한번이라도 내 눈을 본다면" 하고 씨씨랑 눈 맞추더니 "내 마음 이해할텐데~" 하면서 가슴에 손 얹는 디테일 너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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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날 용서해 사랑해 내 곁에 있어줘
제발 날 용서해 사랑해 함께 가고 싶어"
➡️ 오늘도 너무 절절하고... "내 곁에 있어줘" 하면서 가슴에 손 얹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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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가 "안되는 건" 하니까 멍하니 슬픈 눈빛으로 씨씨 바라보다가 "영원히" 하니까 고개 푹... "안돼요..." 하니까 뻗고 있던 손 툭- 떨어뜨리면서 털썩... 주저앉는데 너무 맴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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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들은 던져졌다 Reprise (침몰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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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제프 오늘 감정 너무 좋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침몰배 너무 최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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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너멀 끝나고 호다닥 나와서 웅크리고 있다가 서서히 고개 들고 주변 살피는데 처음에 눈부신 것처럼 눈 살짝 찌푸리고 찡그리더라...'여기가 어디지...?'하고 살펴보면서 적응하려고 하는 거 같아서 괜히 맴찢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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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은케니가 엘리자벳이랑 관련된 사람들 얘기해줄 때 처음에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땅 짚더니 두번째 총소리 들리기도 전에 손으로 눈 꼬옥...가리고 고개 돌리더니 총소리나니까 오늘은 귀도 막더라ㅠㅠㅠ 세번째에도 손으로 눈가리고 못쳐다보고...마지막엔 너무 슬픈 표정으로 바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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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케니 혼란스러워하는 민제프 일으키더니 눈 엄청 커져서 두리번 거리며 혼란스러워하는 민제프 돌려놓고 차가운 눈빛으로 민제프 바라보는 거... 너무 소름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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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흙으로 돌아갈지어다 은태 오늘도 너무 최고...🫠 "흙으로 돌아갈지어다아❗❗❗❗❗" 하고 손부터 얼굴 근육까지 차례대로 막 떨리는 거... 진짜 언제봐도... 이거지... 싶음..... 그만큼 오늘도 최고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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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맆... 샤토드랑 완전 짱짱하게 싸우길래... 설마...? 했는데 귀에 딱 꽃히는..."엘리~~자벳↗↗↗〰〰〰" 민젶 끝음 올리는 소리... 너무 최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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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토드한테 송곳 받아서 천천히 살펴보더니 천천히 코 밑에다 가져다대고 냄새 맡으면서 눈 감고 송곳 떼어내면서 눈 천천히 뜨더니 순간 눈빛 탁- 바뀌면서 눈 뒤집는 거 진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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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명켜지고 중앙에서 다시 송곳 냄새 맡고 있는데 "루케니!" 하고 부르니까 다시 눈빛 돌아와서 차분히 "오를레앙공을 죽이려고..." 하고 말하더니 "근데 (이씨...➡️ 작게 들림) 나타나질 않던데...?" 하고 재판관 질문에 "신문..." 하면서 당연한 걸 왜 묻냐는 듯 입꼬리 올리고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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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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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엘리 찌르기 전에 손 만지작 만지작하고 다가가서 찌른 다음에 정면 보고 활짝 웃고 들어감... 진짜 제일 소름돋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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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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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걸어나올 때 밧줄에 거의 다 와갈 때 쯤 고개 돌리고 침 뱉고 밧줄에 얼굴 넣고 불안한 듯 '후우... 후우...' 하고 심호흡 두번 정도 하더니 씨익- 웃고 몸에 힘 탁- 풀면서 목 매달았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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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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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은케니 등장할 때 하늘향해서 손키스 하고 귀에 손대고 호응유도하고 키치 끝나고도 손키스 날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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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인사할 때도 계속 손 흔들고 인사해주다가 끝날 때쯤 엘리 드레스 잡고 팔랑팔랑 해주고 다시 인사해주다 손키스 날려주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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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걸어나올 때 엘리 드레스가 살짝 펼쳐져있어서 은케니 발에 걸릴 뻔 했는데 다행히 은케니가 밟지 않게 살짝 뛰어넘어서 걸어나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