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08 용의자X의헌신 (최재웅,이지훈)

※ 웅시가미, 훈카와 위주 후기
※ 후기에 다소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과 해석이 담겨있습니다. (주접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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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팅>

이시가미 ㅣ 최재웅 배우님
유카와 ㅣ이지훈 배우님
야스코 ㅣ김지유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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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 우주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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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법칙 훈카와 오늘도 넘 좋다구...^_^
안경 쓴 교수님,,, 너무 잘생긴 거 아니냐구요,,,🥺
교수님 얼굴 감상하느라 디텔 생각나는 게 딱히 없는데,,, 생각나는 건 "그저 신을 믿고 싶은 것 뿐-" 성호긋는 거 손이 꼬인건지 평소랑 달랐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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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카와 우주의 법칙 제일 좋은 거,,,
"사랑이란 건~ 그런 거 아닌가-" 여기 멜로디 넣다가 "그런 거 아닌가-" 자연스럽게 대사톤으로 넘어오는 거,,, 최고,,,.ᐟ .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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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가미의 논리적 사고라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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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미츠키 오늘도 악수하면서 훈카와 팔 엄청 세게 흔들어서 ㅋㅋㅋㅋㅋㅋ 훈카와 '아...!' 하면서 입 살짝 벌리고 눈 커지면서 놀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이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건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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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가미의 논리적 사고라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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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카와 쿠사나기한테 그 여자 옆집에 선배 산다는 얘기 듣고 그 이름 듣더니 "이시가미? 이시가미... 이시...가미..." 하고 곱씹어보고 쿠사나기 쪽으로 확- 돌아서면서 엄청 반가운 사람을 찾은 것처럼 살짝 들뜬 목소리로 "야, 설마 이시가미 테츠야?!" 하는 거 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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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선배 아니고 동기야~❕"
"동기야❔❕"
(웃음)
"야~ 그 아저씨가 우리랑 동갑이란 말이야~?"
"(급 차분) 네가 할 얘긴 아닌 거 같은데,,,🤔"
"왜그래~ 나 동안이야~"
순창쿠사나기랑 훈카와 케미 넘 좋아 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고,,, 웃기고,,, 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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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카와 "2학년 때 캠퍼스에서 처음 만났어-" 하고 돌아서면서 순창쿠사나기 주먹으로 살짝 콩- 치는 것도 좋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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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색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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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카와 "2학년 때 캠퍼스에서 처음 만났어-" 하고 돌아서서 울망울망한 눈빛🥺으로 과거 이시가미, 유카와 보면서 숨고르는 거,,, 훈카와 그 반짝이는 눈이 너무,,, 아름답고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은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는 것 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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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은 등산과도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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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시가미,,, 훈카와한테 리만가설 논문 받아들자마자 눈 반짝반짝 빛나면서 입가에 미소가 번져있다,,,?✨ 그 반짝이는 눈빛과 입가에 살짝 머금은 미소가,,, 리만가설을 풀어갈 생각만으로도 설렘을 느끼는 것 같구,,,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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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웅시가미 수등같 오늘 너무너무너무 좋았구,,, 마지막에 반짝이는 눈빛 서서히 사그라들면서 눈 꾹꾹- 누르고 다시 돌아오는 것도 좋았구,,, 오늘 웅시가미 수등같은 정말 레전드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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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나 이거 알아냈어..."
"아아~ 잠깐만! 나 그렇게 말해도 못 알아들어~"
"솔직히 리만은 나한테 좀 버겁거든~"
"뭐야~ 거의 다 왔다며~"
"아아~ 그건 아는 수학과 교수가 한 말이지~"
웅시가미랑 훈카와 이 대화가 정말 확- 와닿는 느낌이고,,, 한편으론 귀엽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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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나 이거 알아냈어..."하고 훈카와 앞에 논문 내려놓고 펜으로 톡톡- 치면서 설명하는 웅시가미,,,
"아아~ 잠깐만! 나 그렇게 말해도 못 알아들어~ 솔직히 리만은 나한테 좀 버겁거든~" 하면서 멋쩍게 웃는 훈카와,,, 훈카와 대답 듣고 "뭐야~ 거의 다 왔다며~" 하고 살짝 허무한 듯 하지만 친구의 말에 기분좋게 웃어보이는 웅시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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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게 너무 자연스럽게 흘러가면서 이시가미와 유카와가 서로가 서로에게 편안함을 주는 존재라는 게 잘 보여서,,, 서로 대화하면서 터져나오는 훈카와와 웅시가미의 웃음이 귀여워서,,, 그래서 웅시가미와 훈카와의 이 대화를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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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카와 논문 다시 넣으면서 "천재 이시가미는 건재하다~" 하고 웃는 거 좋아,,, 그리고 훈카와가 "천재 이시가미는 건재하다~" 하는 거 듣고 웅시가미가 "고맙다~ 덕분에 이렇게 집중한 거 오랜만이야~" 하고 살며시 웃는 것도 너무 좋다,,, 그다지 특별하지 않은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서로의 얼굴을 보며 웃음꽃을 피우는 친구,,, 사이라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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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시가미 리만가설을 마주할 때 벅찬 감정 드러내는 거,,, 오랜만에 찾아온 훈카와랑 얘기하면서 훈카와 말 듣고 조금씩 웃는 거,,, 다 너무 좋아하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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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내일이 오는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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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카와 넥타이 만지면서 먼 곳 바라보다가 웅시가미의 "유카와..." 하고 부르는 소리에 멈칫-하더니 웅시가미가 "넌 여전히 젊구나,,, 네가 참 부럽다,,," 하는 거 듣고 촉촉해진 눈빛이 흔들리는데,,, 그때 이시가미가 무언가 달라졌음을 확실히 깨달은 것 같았어 오늘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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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시가미 도시락집에서 쿠도 신경쓰는 게 점점 더 잘 보여서 넘 안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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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가미가 야스코에게 전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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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시가미 사진 두번 찰칵찰칵- 찍고 뒤에 가서 확인해보고 다시 나와서 한번 찍고 확인해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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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시가미 야스코한테 고백할 때 배신감?에 가득찬 눈빛으로 바뀌는 거 너무 좋고,,, "제가 당신을 좋아한다고~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고~" 할 때 감정 격해지면서 저 대사 끝나자마자 숨 몰아쉬는 소리 엄청 크게 들리고 "괜찮아요 기분 상하지 않아~" 할 때까지 그 숨 몰아쉬는 소리 섞여들리는 거 언제 봐도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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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카와와 쿠사나기의 대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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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카와 "이봐 친구, 이번 추리는 이시가미가 관여했다는 전제 하에 생각해본거야." 는 단호하게 말하면서 "근데 난 이 전제가 틀렸으면 좋겠다,,," 할 때 자신의 추리와 친구의 선택이 맞아 떨어지길 바라지 않는 듯 작아진 목소리로 읊조리듯 말하는 게 정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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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누구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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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훈카와한테 우산 좀 씌워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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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미 그 친구 참 순수하죠...!" 하고 말했다가 야스코가 "네...?" 하니까 "아...뭐 그렇다구요..." 하고 얼버무리는 훈카와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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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미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 좋은 분이라고 생각해요..."
"머리도 좋고..."
야스코 말을 듣는 훈카와 표정이 오늘따라 유독 더 흥미로워보였는데,,, 특히 '좋은 분'이라는 단어에 그 흥미롭다는 반응을 유독 크게 보이는 게 너무 좋았구,,, 뭐 눈이 살짝 커지는 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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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점을 찌르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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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시가미 맹점을 찌르는 문제 음색 최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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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는 열심히 발로 뛰는 수 밖에 없지-"
"아잇- 뛰어갔다 왔는데...!"
이때 훈카와 순창쿠사나기 대답 듣고 입꼬리 한쪽 살짝 올려서 웃는 거 넘 좋아,,, 훈카와 순창쿠사나기 이 둘 케미가 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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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의 톱니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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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네가 하려던 말이 뭔지 알 것 같아..."
"근데 이시가미, 그 누구도 시계에서 해방될 순 없어..."
"우린 이 세상이란 시계의 톱니..!바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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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속고 있어 범인에게~"
"던져진 실마리를 잡고 시험문제를 푸느라"
"아무도 눈치를 못채~"
"모든 게 거짓뿐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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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훈카와가 웅시가미에게 던지는 이 모든 말에서 이시가미가 더 깊은 곳으로 빠져 헤어나올 수 없을 정도로 무너지기 전에 어떻게든 이시가미를 설득하려고 하려는 유카와의 진심어린 마음이 더욱 간절하게 느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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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카와가 마치 지금 이 순간을 놓치면 이시가미가 걷잡을 수 없이 무너져내릴 거라는 걸 알기라도 하는 것처럼 어떻게보면 조금은 불안함이 느껴질 정도로 초조한 목소리로 몰아붙이듯 말을 건네는데,,, 그래서 더 그 유카와의 진심어린 마음이 간절하게 느껴졌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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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왜 그런 말을 하는거지...?"
"넌 내 친구니까...!"
"난 친구없어."
"이시가미...!"
웅시가미가 "난 친구없어." 하고 단호하게 끊어낼 때마다,,, "넌 내 친구니까...!" 하던 훈카와가 상처받은 표정 짓는 거 너무 안쓰러,,,🥺 근데 오늘은 그 상처받은 표정을 하고 "이시가미...!" 하고 떠나려는 웅시가미를 부르는데,,, 그 목소리가 너무,,,꒦ິɷ꒦ິ 상처받은 표정으로 다급하면서도 슬픈 목소리로 이시가미를 부르면,,,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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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쓸모없는 건 없어"
"톱니바퀴의 길을 정할 수 있는 건"
"자기 자신밖에 없어..."
발걸음 돌리면서 서서히 눈물 차오르는 훈카와,,, 어떡하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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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독한 사랑의 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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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시가미,,, 지독한 사랑의 극단 연기 점점 더 잘하는데,,, 어떡하지 진짜,,, 복수심에 불타는 눈빛부터,,, 강약조절 완벽한 감정까지,,, 그냥 미쳤단 말 밖엔,,,😇 웅시가미는 천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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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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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웅시가미 자백씬이,,,😇
빨간 불빛 아래서 전선줄로 목 조르는 연기,,,는 말할 것도 없이 완벽하고,,, 돌로 내리치는 연기도,,, 진짜 정신없이 마구 내리치는데,,, 가만히 보는 것만으로도 몰입도 장난아니게 만들어주는 천재만재 웅시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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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왜냐구요,,,!" 에 숨소리 섞이는 거,,,
"난 그녀의 보디가드니까-" 하면서 보이는 슬픈 눈빛,,, "이시가미씨가 토가시를 죽인 걸 알고 있었습니까?" 듣고 온 힘을 다해 고개 절레절레 하는 거,,, 도청장치 찾았단 말에 조금씩 반응하는 거,,, "서랍에 칼이랑 라이터도 있고 코타츠 전선도 있어요!" 하는 거 듣고 혀로 입술 한번 쓸고 한쪽 입꼬리 끝까지 올리면서 씨익- 웃는 거,,,😇 진짜 천재만재 디테일의 연속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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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웅시가미 "배신했어❗❗ 배신했어❗❗ 배신했어 날〰〰❗" 하고 소리치면서 몸 쓰는 게 진짜,,,, 진짜 최고,,, 오늘 특히 더 격하게 움직이는데,,, 어떻게 연기를 그렇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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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유리창보고 쿠사나기한테
"저 유리창에 우리 둘의 모습이 비췄거든..."
"그 모습을 보고 이시가미가 그러더라..."
"유카와, 넌 여전히 젊구나..."
"그때 난 진짜 깜짝 놀랐어..."
하면서 눈 촉촉해져서 반짝이는 훈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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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미는... 사건이 일어난 순간부터...
최악의 경우 당신을 대신할 각오를 했을 겁니다."
"모든 계획은 그걸 전제로 세워졌죠."
"하지만 그 전제는 너무 가혹해서..."
"그 각오가 무너질 수도 있어요."
"이시가미는 그것 또한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스스로를 뒷걸음질 칠 수 없게 묶어놨던 거예요."
훈카와 야스코한테 이 말 하면서 서서히 눈에 눈물 차오르더니 "그래서 처음부터 스스로를 뒷걸음질 칠 수 없게 묶어놨던 거예요." 하면서 돌아섰을 때 눈물 그렁그렁 맺혀있는 게,,, 진심으로 이시가미의 선택을 안타까워하는 것 같아서,,, 더 안타깝게 느껴졌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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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이 얘길 하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을 겁니다... 이시가미가 너무 가엾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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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훈카와를 정말 좋아하는데,,, 오늘은 "내가 지금 이 얘길 하지 않으면❗❗❗" 소리치는 것도,,, 꾹- 눌러왔던 감정을 터트리기라도 하듯 온 힘을 다해 소리치는데,,, 그냥 너무,,, 너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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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견딜 수가 없을 겁니다... 이시가미가 너무 가엾어서..." 이 말도,,, 진심으로 이시가미를 가엾어하는 게 느껴지는데,,, 훈카와가 이시가미가 너무 가엾다고 말하는 그 감정이 뭔지 알 것 같아서, 나 역시도 이시가미가 가엾다고 느껴서,,, 더 와닿았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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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때 훈카와 연기가 너무 좋아,,, 그 섬세한 감정을 표현해내는 게,,, 훈카와도 천재만재,,,🥺
훈카와 성량은,,, 말해뭐해,,, 한전 스피커 터지는 줄 알았다아,,,아무튼 너무 좋다구,,,,.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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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코가 "가엾다니요?" 하고 되물으니까 훈카와 "그러니까 이시가미는...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상상도 못할 희생을 했으니까요..." 하면서 살짝 울컥한 게 목소리에서 느껴지는데,,, "상상도 못할 희생을 했으니까요..." 라는 말을 야스코에게 해주면서 어떤 마음이었을까,,, 싶기도 하고,,, 그냥,,, 오늘 훈카와 연기가 너무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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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한 사람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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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카와 침착하고 냉정하게 사건정황 웅시가미한테 얘기해주더니 빨간 조명 아래서 전선줄로 목 감고 당기는 거,,, 웅시가미가 자백씬에서 하던 거랑 행동은 물론이고 숨이 차오르는 목소리 내는 것까지 비슷해도 너무 비슷해서,,, 봐도봐도 소름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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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도 모를 존재"
"그저 세상의 톱니바퀴-"
"사라져도 모를 존재"
"그저 이 세상의 톱니!바퀴-"
훈카와 마지막 "톱니!바퀴-" 해주는 거 넘 좋고,,,
"사라져도 모를 존재" 하면서 눈물 차오르던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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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한 사람을 위해서,,, 눈물 글썽글썽하던 훈카와,,, 잊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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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시가미가 "그만하자." 하니까 웅시가미 보면서 "다 얘기했어❗❗❗ 하나오카 야스코한테..." 소리치는 훈카와,,,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웅시가미임에도 훈카와가 "다 얘기했어❗❗❗ 하나오카 야스코한테..." 소리치자마자 바로 표정에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던 웅시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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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카와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이시가미에게 소리치면서도 이시가미가 '하나오카 야스코'라는 이름을 들으면 흔들릴 수도 있다는 걸 알기에 그 이름만은 제대로 들을 수 있게 "'하나오카 야스코'한테..." 할 때 목소리 확- 낮추고 감정 가라앉히는 거,,, 최고,,, 훈카와는 마지막까지 이시가미를 설득하는 걸 포기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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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그러는거야 이시가미..."
"대체 왜..."
"네가 대체 왜...❗❗❗"
이시가미를 전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대체 왜 그러는거야 이시가미..." 하고 물어봤다가,
그래도 미동도 없는 이시가미를 보며 "대체 왜..." 하고 울먹이더니, "네가 대체 왜...❗❗❗" 하고 울부짖듯 소리치는 훈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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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훈카와가,,, 이시가미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할 수도 없지만,,, 이시가미의 선택을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는 게,,, 너무 잘 느껴지고 보여서,,, 훈카와가 울먹이고 울부짖듯 소리치는데,,, 내 마음도 같이 찢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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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이야. 너의 뛰어난 머리를 그런 데 쓰다니..."
"역시 그런 말 해주는 건 친구 밖에 없구나."
"난 친구 없어." 하고 단호하게 끊어내던 웅시가미가 "역시 그런 말 해주는 건 친구 밖에 없구나." 하고 말해주니까,,, 슬픔과 안도감이 뒤섞인 묘한 표정 짓던 훈카와,,,⑉꒦ິ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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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오카 야스코 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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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오카 야스코씨에게,,, 밧줄 바라보면서 반짝이던,,, 밧줄에서 얼굴 빼내고 내려오면서 밧줄 바라볼 때 반짝이던,,, 웅사가미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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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코가 저 벌 받을래요, 저 죄값 치르고 싶어요, 저 죄값 치를게요 죄송해요 하고 말하니까 웅시가미 가만히 듣고 있다가 오열하는데,,, 너무 마음아프게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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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열하는 야스코와 웅시가미 뒤에서 바라보던 훈카와 눈빛도 너무 슬픈 눈빛이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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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내일이 오는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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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비논리적인 것의 상징인 사랑을,어떻게 사람이 사람을... 그렇게 사랑할 수 있을까..."
오늘 훈카와의 이 마지막 한 마디는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은 비논리적인 것이라 확신하고 믿었기에 줄곧 이시가미를 이해하지 못했던, 할 수도 없었던 (하지만 이시가미의 선택엔 한없이 안타까움을 느꼈던)유카와가 던지는 진심어린 궁금증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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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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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웅시가미랑 훈카와랑 마주보고 둘 다 본체로 돌아오더니 웅시가미가 웃으면서 훈카와한테 뭐라고 말하는 거,,, 근데 그게,,,
웅시가미 ➡ '오늘 수고했어..!'
(맞나? 아무튼 이런 느낌,,,)
훈카와 ➡ (살짝 고개 끄덕-) 이었다는 게,,, 괜히 뭉클,,,🥺 커튼콜까지 울리기 있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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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놓고 둘이 돌아섰을 때 다시 웅시가미, 훈카와로 돌아와서 끝나는 엔딩,,, 진짜 이 천재들 어떡하지,,,

* 아니이.... 웅훈....최고......ㅠ 이렇게 자체대레전을 또 찍는다고....? 나 이제 늘릴 웅훈 표도 없는데....?!
연기천재, 노래천재, 얼굴천재, 디테일천재...
온갖 천재 다 갖다 붙여도 모자란 천재만재 페어,,,🫶🏻 웅훈 짱,,,.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