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12 벤허 [BEN-HUR] (이지훈, 박은태)

※ 훈셀라 위주 후기
※ 후기에 다소 많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과 해석이 담겨있습니다. (주접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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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팅>

유다 벤허 役 #박은태 배우님 🩵
메셀라 役 #이지훈 배우님 🩷
에스더 役 #최지혜 배우님
퀸터스 役 #홍경수 배우님
미리암 役 #류수화 배우님
티르자 役 #문은수 배우님
시모니데스 役 #이희정 배우님
빌라도 役 #김대종 배우님
티토 役 #조용휘 배우님
어린 티토 役 #문선우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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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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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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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훈셀라 점점 더 좋아지는데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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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감히 넘볼 수 없는 지훈배우님만의 독보적인 악역 연기를 통해 재탄생한 찐 악역 훈셀라가 너무 좋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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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셀라는 처음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말그대로 '악역' '빌런' 그 잡채인데 마지막 순간에 오열하면서 무너지는 게,,, 완전 맘이 박박 찢긴다구 🥹 특히 오늘은 진짜 아이처럼 한참을 엉엉 우는데 어찌나 맘이 아프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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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또 훈셀라 칭찬 들어서 완전 뿌듯 ✨️ 첫공 때보다 훨씬 잘한다는 말 듣구 진짜 넘 기분 좋았다구,,, 맨날 맨날 내배우가 잘한다는 말 듣고 다녀서 요즘만큼 행복한 날들이 또 없다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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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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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셀라 오늘 빌라도한테 "그땐 겁쟁이였는데..." 소리 듣고 과거의 겁 많고 두려움 많던 자신을 인정하기 싫은 듯 "그땐....." 하고 가만히 있다가 "겁쟁이였죠." 하는데,,, 오늘따라 그 정적이 더 길게 느껴져서 훈셀라에게 과거의 그런 모습들이 얼마나 감추고 싶었던 모습인지가 한층 더 와닿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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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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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안티옥에서 1도 자비 없는 훈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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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셀라 간수보고 미리암, 티르자 확인해보라더니 무심하게 양쪽 손목에 찬 거 한번씩 쓰윽- 쓰윽- 만져보고는 미리암, 티르자 문둥병이라는 거 듣고 눈동자 굴리면서 잠깐 고민하고 "내보내" 하는데,,, 문둥병이라는 거 듣고 눈동자 굴리면서 잠깐 고민하는 그 순간에 머리 굴리는 게 훤히 보여,,, 어떻게 하면 이걸로 유다에게 자신이 더 우월하다는 걸 느끼게 해줄지,,, 그리고 그 순간 생각난 게 '유다와의 약속' 이었고 그래서 너무나 당연하게도 "내보내" 라고 하며 그 둘을 내보내준거고,,, 그로써 훈셀라 스스로는 다시 한번 유다에게 자신의 영향력을 보여줄 '기회' 가 생겼던 거겠지,,, (그래서인지 묘하게 "내보내" 하고 훈셀라 표정이 후련하면서 약간 뿌듯해보이기도 했던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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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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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받기 전에 반지 빼서 칼 위에 톡- 놓고 같이 움켜잡는 은유다,,, 올만에 보니까 새로운 디텔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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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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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고 시작할 때 훈셀라 양팔 뒤로 짚고 고개 나른하게 돌리는데 기절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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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궁금한 텔고 훈셀라, 빌라도 대화,,, 오늘도 훈셀라가 콕콕 찝어서 뭐라뭐라 하니까 빌라도가 그거 듣고 뭐라뭐라 하구,,, 훈셀라는 또 그거 듣고 엄청 환하게 웃는데,,, 뭐 대충 어떤 재질의 얘기인지 짐작 가긴 해도 그 내용이 넘 궁금,,, 뭔 얘길 하길래 글케 웃는 거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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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서도 훈셀라 계속 웃으면서 완전 몰입해서 보면서 찐으로 무대 즐기더니 빌라도가 "너 전차 경주에서 우승했다면서~?" 하니까 ㄹㅇ 별 거 아니라는 듯, 건들건들하면서 "아~ 그거 그냥 취미삼아 하고 있슴다...!" 하는 거 어떡할거임 ㅋㅋㅋㅋㅋ 훈셀라는 늘 전차경주 자체를 취미 그 자체로 느끼고 별 일 아닌 듯 굴긴 하는데 오늘따라 이 말 할 때 유독 건들건들거려서 그게 더 많이 와닿았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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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가 "싸우지 않으면?" 하고 되물을 때 훈셀라 '뭘 그런 걱정을~' 하는 표정으로 일어서는 것도 놀라운데,,, 완전 이 꽉- 깨물고 "싹~ 다 집어 쳐넣으면 됩니다!!" 하더니 빌라도의 '유혈폭동' 얘기에 두눈 반짝이는 거,,, 몇번을 봐도 소름임,,, 진짜 그 말만이 나오기를 기다려온 메셀라 같고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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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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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변장씬 첨에 조명 제대로 안나와서 훈셀라 얼굴 못볼까봐 조마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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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자기가 살기 위해 세상 다급하게 유다에게 가족들이 살아있다고 소리치는 훈셀라,,, 근데 오늘 이때부터 눈빛이 심상치 않다 싶더니 "내가 그렇게 보고했으니까-" 하고 가슴 팍팍 치면서 으스대고 말하고 유다한테 "도전해라. 전차 경주에서 네가 날 이긴다면 네 누이와 어미가 있는 곳을 알려주지." 할 때 완전 뒤집어져서는 살기가 가득한 눈빛인 게,,, 진심으로 소름돋음,,, (진짜 거짓말 안하고 흰자가 훨씬 많이 보일 정도로) 궁지에 몰렸을 땐 바로 가족 얘기부터 냅다 꺼내더니 어느 정도 살았다 싶으니까 소름돋는 눈빛으로 유다 노려보면서 으스대는 게,,, 진짜 사람은 쉽게 안변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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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메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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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셀라 "그들은 날 형제라 불렀지만" 하고 가슴 팍팍치더니 "반토막 난 빵만을 줬어." 여기서 "반토막 난 빵"을 되게 꾹꾹- 눌러서 말하던데,,, 그래서인지 반토막난 빵이 아니더라도 유다 집안에 가진 열등감과 분노가 엄청나 보였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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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벗어던지고나서 갑옷 입으러 갈 때 호다닥- 뛰어가는 훈셀라 직관했는데,,, 왤케 귀엽고 난리,,, 하마터면 나 메셀라 집중 못할 뻔 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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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셀라 아가셀라 연기 천재,,, 9일도 그랬는데 진짜 어리바리하고 겁 많은 아가셀라 느낌이 확- 살아서 넘 좋아,,, (실수였는지 의도였는지 모르지만) 빌라도가 고향 묻는 질문에도 "예... 예루살렘입니다..!" 하고 한번에 답 못하고 말 더듬는 것도 그렇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나?" 라는 말에 "네!!!!" 하면서 목소리 완전 뒤집어 지는 것도,,, 넘 아무것도 모르고 전쟁터에 내던져진 아가셀라 그 잡채,,, 근데 또 그러다 빌라도의 "그럼 한명이라도 더 죽여." 라는 말에 각성하고는 무자비하고 냉정한 메셀라로 다시 태어나는 것까지 완벽한 서사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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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셀라 "네!! 빌라도 장군님‼️‼️" 너무 좋아,,, 각성한 거 목소리에서 확- 느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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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 분쟁 공포 약탈 살육 학살 당신 원하는 것 모두 바칠 테니" 여기서 은은하게 미소짓는 훈셀라 땜에 진짜 미칠 것 같음,,, 마치 다 바칠 준비가 되었다는듯이 미소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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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는 없어." 할 때 오늘 ☝️ 일케 하던데,,, 무슨 의미인지 파악은 못했는데 되게 의미 있어보이는 강단있는 손짓이었어,,, 설마 마르스 가리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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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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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에서 유다 노려보는 표정이 점점 더 쫄깃해지는 훈셀라,,, 점점 더 가소롭다는 느낌이 막 추가되는데 캐릭터 확실한 거 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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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셀라 "친구여 즐겨라 지옥에서 보자"할 때 "친구여 즐겨라" 하고는 입꼬리 한쪽만 올려서 유다 비웃는 디텔 넘 짱이라구,,, '네가 날 이길 수 있을까? 어디 한번 해봐' 이런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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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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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가 좀 빨리 달린 것 같은데도 합 척척 맞는 은훈 죽질 어케 안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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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셀라 죽질 시작부터 추락 전까지 꾸준하게 유다 계속 노려보더라,,, 눈빛에서 스파크 튈 것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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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투구 안 쓴 훈셀라 봐서 넘 좋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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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메셀라 Repris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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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씬 장인 훈셀라,,, 또 역대급 스포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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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훈셀라 들 것에 들려오면서 "메셀라... 로마의 영웅 메셀라의 두 눈을 찢었느냔 말이다!" 울부짖을 때부터 레전각이 섰어요,,, 또 두눈 잃고 모든 거 다 잃은 자기 자신이 여전히 '로마의 영웅' 이라 굳게 믿고 있는 게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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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멈춰달라고 소리치다가 "난 알 수 있어" 할 때 고개 끄덕이는 거 뭔데,,, 오늘 좋아하는 디텔 다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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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오늘 유다한테 누이랑 어미가 문둥산에 있다고 말해줄 때 한참을 입만 벙긋벙긋하다가 "문둥산에 있다...!" 하고 말해주는데,,, 입만 벙긋벙긋대고 한참 있다 말해주니까 끝까지 유다에게 누이와 어미의 행방을 말 안해주려는 느낌이 강해서 진짜 더 '악역' 같아 보이고, 완전 나빠보여서 기존의 으스대면서 소리치던 거랑은 또 다르게 훈셀라랑 찰떡,,,  그리고는 "네 어미와 누이는 문둥병에 걸렸다...!" 할 때 이 악 물고 으스대면서 말하는 것까지,,, 마지막 순간까지 유다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메셀라 연기가 아주 찰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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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상 처절하게 "내 망토 아래 검붉은 폭풍 몰아쳐" 하면서 칼 마구 휘두르더니,,, (사실 오늘 여기서부터 좀 맴찢이었어 🥹) 유다한테 밀려나서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면서 "외쳐라 찬란한 제국의 형제여 외쳐라 나의 이름을...!" 중얼거리는 것도 엄청 처절해보였어,,, 마지막 순간까지도 끝끝내 그 말들을 힘겹게 뱉어내는 게,,, 오늘따라 더 짠하고 처절해보여가지구 넘 맴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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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러더니 "유다!!!!" 하고 미련 1도 없이 과감하게 스포하더니 컥컥 대면서 숨 몰아쉬는데,,, 아니 연기가 일케 리얼해도 되냐구요,,, 진짜 스포당하는 줄 알고 순간 가슴 철렁- 했다구요,,, 그만큼 마지막 순간 훈셀라 숨소리 연기 미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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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훈셀라 그렇게 거칠게 숨 내뱉다가 유다 품에 고개 파묻는데,,, 그 다음 대사가 나와야 되는데,,, 대사가 아니라 ㄹㅇ 엉엉 우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근데 그게 잠깐이 아니라 계속,,, 한참을,,, 은유다 품에 고개 파묻고 은유다 어깨 손으로 팍팍 치면서 엉엉 우는데,,,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는 마음에 나온 눈물이겠지만 너무 엉엉 한참을 울어서 진짜 맘 아팠다구 🥹 내가 본 훈셀라 중에 젤 많이 울었어 진짜,,, 그래서인지 오늘 "축하해... 네가 이겼다..."는 늘 그렇듯 정말 뱉기 싫은 말 뱉은 거였지만 그래도 뭔가 좀 다르게 다가왔달까,,, 특히 이 말 뱉고 훈셀라 무릎 꿇고 쓰러지는 순간까지 은유다 손 잡고 있었는데 은유다가 손 놓으니까 툭- 하고 떨어지는 훈셀라 손이,,, 모든 게 끝났다고 말해주는 거 같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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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건 오늘 내가 본 훈셀라 스포씬 중에 제일 처절하고 맘 아프고 짠한 스포씬이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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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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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의 왕이 명령하노니 예루살렘아 칼을 들어라" 울부짖는 은유다,,, 진짜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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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훈셀라 스포씬에 이어 은유다 골고다도 엄청 처절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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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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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드디어 메시아 십자가 못 박히는 소리 듣고 침 투- 뱉는 은유다 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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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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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콜 훈셀라 나 메셀라 말해 뭐해,,, 오늘도 엘아센을 찢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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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랑 손잡고 들어갈 때 붕방대는 훈셀라 귀여워,,, 너무 귀여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