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15 마리앙투아네트 (민영기)

※ 민를레앙 위주 후기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과 해석이 담겨있습니다. (주접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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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팅>

마리앙투아네트 役 #김소향 배우님
마그리드 아르노 役 #윤공주 배우님
악셀 폰 페르젠 백작 役 #이해준 배우님
오를레앙 공작 役 #민영기 배우님 🖤
루이 16세 役 #이한밀 배우님
마담 링발 役 #손의완 배우님
자크 에베르 役 #윤선용 배우님
레오나르 헤어드레서 役 #문성혁 배우님
로즈 베르텡 디자이너 役 #최나래 배우님
마리 테레즈 役 #남서은 배우님
루이 샤를르 役 #조우준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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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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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를레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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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정말 오를레앙 공작(a.k.a 필립 에갈리테) 너무 좋아서 미쳐버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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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공작님 눈화장도 정말 예쁘게 되어가지구....... 진짜 공작님 미모 너무 𝓱𝓸𝓵𝔂해서 기절할 뻔 했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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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과 2막 초중반 오를레앙 공작은 진짜 말그대로 귀족미가 낭낭하게 차오른 상태인 게, 2막 후반의 자신을 평등한 필립이라 불러달라는 필립 에갈리테는 여러분의 편이라며 오를레앙 공작이란 이름도 기꺼이 버렸다면서 자신은 그들과 같은 존재가 될 수 없고 되지도 않을 거라는 걸 보여주기라도 하듯 여전히 귀족모먼트가 알게 모르게 흘러나온다는 게 너무 좋아서 미치겠어요......🥹 (그냥 대충 완벽한 귀족 오를레앙공작과 껍데기만 시민인 척 하는 태생이 귀족이었던 필립 에갈리테 모두가 좋다는 말....) 하... 진짜 그만 좋아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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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 오늘 공민 페어첫이자 페어막인데 이 두 사람 합이 너무 잘맞는데.... 이러면 안되는거잖아.... 이젠 더 볼 수도 없는데..... 연기합도, 목소리합도 이렇게 잘 맞아버리면 난 어떡하라구우..... 난 또 오늘의 기억을 끌어안고 언제 올 지 모르는 이걸 기다려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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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도 그냥 오를레앙 공작(a.k.a 필립 에갈리테)에 대한 사랑만 확인하고 온 사람이 되었다..... 이게 다 공작님이 막공 앞두고 더 촘촘해진 캐해와 디큐브 정도는 가볍게 무너뜨릴만한 짱짱한 성량으로 무대 찢어서 그래........🫠 (오늘 심지어 목소리도 원없이 긁어주셔서 극락행 열차 대충 731218번 정도 탔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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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마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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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페어는 딱 한번 뿐인데..... 딱 한번밖에 못보는 마그리드인데..... 공주마그리드가 내 마음을 완전 빼앗아버렸다면..... 완전히 나의 마그리드가 되어버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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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공주햊민 (단 한번뿐인 레어템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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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 오를레앙..... 명창 마리... 명창 마그리드... 명창 페르젠... 오늘 명창들만 모아놓은 페어잖아 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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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녈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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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님 덕분에 파리가 다시 빛이 납니다!" 하는 공작님 미모 진짜,,, 진짜 𝓱𝓸𝓵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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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님 페르젠 조롱하듯이 여유로운 표정 지으며 "그 불쌍한 미국인들을 영국의 식민지로부터 구한 영웅이죠↗️!" 했는데 페르젠이 거기 굴하지 않고 "아뇨, 그들 스스로가 자유를 쟁취했습니다." 하니까 내내 여유롭던 귀족 표정 묘하게 일그러지면서 '오~ 그래~?' 하고 한껏 비꼬는 표정으로 바뀌더라,,, 그 여유로운 귀족 표정에서 페르젠 한껏 비꼬는 표정으로 바뀌는 것부터가 너무 공작님답고,,, 그렇게 한껏 일그러진 표정 + 최대한 비아냥거리는 투로 "그런가요~?" 하고 페르젠한테 대앙하는 것도 너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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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가 "처음으로 맞는 말을 하는군요, 오를레앙 공작." 하는 거 듣곤 페르젠한테 언제 그랬냐는 듯 가슴에 손 얹고 젠틀한 미소 지으면서 인사하는 공작님 어떤데,,, 하지만 고개 들 땐 어김없이 그 미소 싸악- 지우면서 턱 살짝 들어올리고 다시 여유를 한껏 머금은 도도한 귀족 표정으로 돌아오는 것도 너무너무 좋다...... 초반부터 표정 다양하게 써주는 공작님 최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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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리한테 "더 중요한 건, 오늘 밤 제 무도회의 손님이라는 겁니다!" 할 때 유독 흔들림없고 단단한 목소리로 마리한테 말하는데 이것조차 마리를 향한 무언의 압박...같은 것처럼 느껴지는 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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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젠이 그 말 듣고 "왕비께서도 그가 누군지 잘 압니다." 하니까 가소롭다는 듯 마리와 페르젠을 둘 다 비웃으며 흐릿하게 비웃음에 가까운 미소 머금고 내려오더니 추기경이 화해 간청 드린다니까 한쪽 입꼬리 슬쩍 올리면서 웃는 공작님,,, + 오늘도 어김없이 마리가 "지금이라고 달라질 건 없어요." 하는 거 듣고 한쪽 입꼬리 있는대로 올리며 세상 가소롭다는 듯 크게 비웃는 공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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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님 분명 처음 마그 바라볼 땐 탐탁치 않음 + 불쾌함 + 경멸이 뒤섞인 눈빛이었는데 마그가 글을 읽고 쓸 줄 안다며 당신이 모르는 걸 알고 있다고 마리한테 소리치는 거 보더니 여전히 경멸스러운 눈빛을 하고 있지만 그 안에 묘하게 흥미로움이 피어나는 눈빛이 되는 게,,, 저 말 들은 순간부터 잘만 손 써보면 마그가 자신의 계략에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여전히 경멸스럽지만 흥미롭게 마그를 바라본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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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부신 불빛에 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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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마그 솔로넘버 때도 발코니?에서 마그 바라보면서 검지로 마그 가리키고 그 검지 살짝 흔들면서 마그를 자신의 계략에 끌어들일 계획을 세우고 퇴장하는 순간까지 마그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지켜본 것 같구,,, (근데 오늘 유독 퇴장하면서 꽤 오래 창문 뒤로 마그 응시한 것 같아서 좀 신기했어... 마그의 어떤 점이 그렇게 공작님을 끌리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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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최고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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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하고 꽤나 크게 만족스러워하더니 "우린 아주 똑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군.요." 하고 세상 단호하게 말하는 공작님 ㅋㅋㅋ큐ㅠㅠㅠ뭔가 진짜 첨 들어보는 대사톤이어서 신기했음,,, 약간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계략을 펼칠 생각에 들떠보이기도 하는 것 같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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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가 이 기발하고 재미난 시를 가져와서 제가 사서 인쇄했죠." 하고 뒤로 가면서 '어서 설명해~'하는 것처럼 에베르한테 턱 살짝 들어올리고 고갯짓하면서 지시하더니 뒤에가서 어김없이 테이블에 양손 뒤로 빼서 짚고 눈 가늘게 뜨고 에베르 바라보는 공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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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느끼지만 공작님 말이나 손짓 대신 고갯짓으로 에베르에게 명령내리는 거나 여유롭게 테이블에 양손 뒤로 빼서 짚고 나른하게 눈 가늘게 뜨고 에베르 지켜보는 거 정말 𝓱𝓸𝓵𝔂 하다구,,, 그냥 이게 넘나 귀족의 행동과 눈빛이잖아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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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가 반응 좋다고 하니까 그럴 줄 알았다는 듯 흐뭇한 미소 짓는 공작님도 너무 좋아요....... 자신의 계략이 완벽하다 믿는 공작님에게서 나오는 흐뭇함과 만족함의 미소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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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님 "난 프랑스의 영광을 되찾고 싶을 뿐이야...!" 하고 무심한 듯 마그 물음에 답해주는 모먼트 어떻게 안 좋아하는건데..... 공작님 대사톤이 저번부터 미세하게 바뀐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공작님 저음톤이 사니까 뭔가 좀 더 무게감 있고 무심하면서도 적당히 자신의 권력을 내비치는 톤이 된 것 같아서 더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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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가 파멸해야... 국왕도...! 덩달아 파‼️멸❗️할 테니까!" 하는 공작님,,, 오늘 >>파‼️멸❗️<<에 악센트 팍팍 줘서 강조해준 것도 좋았구... 👍➡️👎 이것도 평소보다 두배는 세게 한 것 같아가지구,,, 그게 또 넘 좋았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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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오늘 난 최고니까... 공작님이 최고하세요 그냥 🥹 성량 짱짱한 건 두 말 하면 내 입만 아플 뿐이고,,, 오늘 난 최고니까 부르는 내내 너무너무 행복해보이던 공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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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자기 계략이 성공한 순간을  머릿속으로 상상해보면서 그 넘버를 부르기라도 하는 듯 넘버 부르는 내내 입꼬리가 한껏 올라가 있는 공작님,,, 정말 행복해보이고 설레보이더라,,, 특히 쉴새없이 반짝이던 공작님의 눈빛은 정말 잊을 수가 없을 듯,,, 그 눈빛이 심지어 너무 예뻐서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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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은 내내 입가에 미소 띄우고 쉴새없이 눈을 반짝이던 게 정말 한치의 의심도 없이 완벽히 계략의 성공을 꿈꾸고 권력을 차지할 생각에 설레는 공작님 같아서 너무너무 신선했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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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맥락에서 "난 그 돈을 줄 테니까" 하고 돈 꺼내면서 한껏 도도한 귀족표정 짓는데 그게 거의 뭐 이미 권력의 맛을 느껴보고 아는 귀족 같구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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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님..... 마지막 "난 최고니ㄲㅏ아‼️" 뭐죠...... 저음톤으로 목을 그렇게 긁어주신다니..... 저는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 거기다 마지막 그 잔뜩 성난 날카로운 표정은 또 어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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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만 보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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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 시선만 뒤로 보내면서 "그들은 내 일행이오." 하는 공작님 저음보이스..... 너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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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가 마그보고 놀라서 "뭐야↗️?" 하니까 역시나 "뭐야↘️↘️" 하고 저음보이스로 무심하게 받아치더니 고개 반대로 돌려서 에베르? 보고 '뭐야...' 하고 한번 더 입모양으로 말하는 공작님 so cute....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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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공작님 레오나르 입막음은 또 기가 막히게 하는 게 레오나르 어깨 꽈악- 붙잡고 한손으로 무심하게 금화 하나 꺼내서 레오나르 눈앞에 탁! 가져다놓더라? 본 것 중에 가장 무심하면서도 단호하게 금화 보여준 공작님이었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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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페르젠이 되는거지!"를 세상 너무 당당하게..... 크게 울리는 목소리로 내뱉은 공작님 덕에 적잖이 당황함..... 오늘 진짜 아무래도 공작님 스스로 계획이 너무 만족스러우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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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님 다시 등장해서 에베르한테 '또' 고갯짓해서 에베르 불러내더니 얘기 듣는 거 넘,,, 이젠 에베르 부를 땐 진짜 손짓도 별로 안해,,, 고개만 살짝 움직이면 어느새 에베르가 움직이고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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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작님 드레스 살짝만 잡고 이것저것 들었다놨다 하는데 문제는 손은 드레스 만지면서 애써 모른척 하려해도 귀가 이미 너무 뒤쪽으로 활짝 열린 게 보인다는 거 ㅋㅋㅋㅋㅋ 누가봐도 드레스보단 뒤에서 이뤄지는 대화가 더 궁금한 공작님이라 오늘 넘 귀여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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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면무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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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회 공작님 미모 레전드 𝓱𝓸𝓵𝔂.....✨️ 아니 분명 다 가리고 있는데... 왤케 아름다운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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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룰 수 있다면 그녀의 최후를" 이거 오늘 너무너무너무너무 달고 감미로운 목소리의 공작님 🥹 "나"는 세상 보드랍고 촉촉한 목소리로 내더니 "이룰 수 있다면 그녀의 최후를" 하면서 실시간으로 소리가 단단해지고 허스키한 톤이 살짝 섞여나오는데 미치도록 달고 감미로운 목소리 그 잡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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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트부인이랑 추기경이랑 대화하는 거 듣더니 마그 쪽 바라보면서 계획 틀어질까봐 눈 질끈- 감았다 뜨는 공작님 뭔데,,, 뭔데 나 이거 오늘 첨 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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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2층에서 볼 땐 목걸이 계획 계단 뒤에서 지켜보는 공작님 약간 어설프게 숨은 것처럼 보이기도 했는데 다시 1층에서 보니까 넘 완벽하게 숨어서 아예 찾아볼 수도 없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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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 계획 성공시키고 진짜 세상 해맑게 방긋- 웃는 공작님 얼굴이 암전 사이로 돋보이는데 그 어느때보다 진실의 미소같았음,,, 그리고 나는 공작님 그 여유롭고도 만족스러운 그 웃음이 너무 좋을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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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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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승천대축일 등장하는 마리한테 살짝 비꼬는 투로 여유롭게 말거는 공작님,,, 이미 마리(어쩌면 루이까지도) 손 안에 넣고 자유자재로 그들을 농락하는 공작님 진짜 최고,,, 약간 여유로운 듯 무심한 그 표정까지도 너무 완벽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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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가 "로앙 추기경, 미안하지만..." 하니까 공작님 눈 가늘게 뜬 채로 있는 힘껏 눈동자 굴려서 루이,마리 노려보는데 진짜 소름돋을 뻔,,, 눈빛이 너무 날카롭고 사나워서,,, (이 디텔 자체를 처음 보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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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리랑 루이한테 "로앙 추기경은 왕가 고위 성직자입니다!" 하고 살짝 여유로운 미소 지으면서 뜸 들이다가 "다시 한 번~ 잘~ 생각해 보십쇼!" 하는데 그것도 역시나 마리와 루이를 손 안에서 자유롭게 놀리며 있는대로 조롱하고 또 농락하는 것 같아보이더라구,,, 이렇게 불씨를 놓고 그게 불타기 시작하는 걸 보면서 한쪽 입꼬리 올리고 마리와 루이를 비웃듯 웃어보이는 것도 넘 공작님다운 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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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건‼️‼️" 하고 목소리 긁어주는 거 + "왕비님께서 몰래 사들인 다이아몬드 목걸이 때문입니다. 로앙 추기경을 내세워 이용했습니다." 몰아치면서 중간에 살짝 비웃음 섞인 목소리 튀어나오는 거... 성모승천대축일 공작님 디텔 중에 제일 좋아하는 거,,, 특히 후자는 정말,,, 공작님이 얼마나 마리와 루이를 가소롭게 여기는지가 더 잘 보여서 좋아하는 디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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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루이도 나름 세게 오를레앙 공작!!!을 외쳤는데...... 공작님이 거의 디큐브 무너뜨릴 기세의 성량으로 "그런데‼️‼️‼️" 하고 맞받아쳐서 오늘도 어김없이 루이는 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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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페르젠이랑 눈빛 기싸움한 건 기억이 잘 안나는데 마지막에 퇴장하면서 한껏 여유로운 표정으로 두팔 들고 고개 까딱- 하는 세상 자신감 넘치는 공작님 표정과 제스처만 딱 기억에 남음,,, 거짓말 안보태고 딱 🤷‍♂️ 이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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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명의 수레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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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이여‼️‼️" 하는 짱짱한 공작님 목소리 넘 최고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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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늘 공작님 "나는 그대들 친구" 하면서 만족의 웃음을 흘리는데 이게 참,,, 사실은 그들의 친구도, 편도 그 무엇도 아닌 그들은 공작님에게 그저 하나의 수단일 뿐인데 그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섞이면서 그 미소로 자기 속마음을 내비친 게 아닐까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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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공작님 "파!!멸을" 목소리 침투력 진짜 장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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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지배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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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최고니까도 눈을 어찌나 반짝이면서 부르던지 절로 '그래요 공작님이 최고예요...' 소리 나오게 만들더니 세지법도 마치 진짜 오를레앙의 세상이 온 듯 눈을 반짝반짝 빛내면서 부르더라구 공작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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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살펴볼 때 꼼꼼히 보고 만족스러운 듯 고갯짓하는 것부터 "피 냄샐 맡게 해" 하면서 두 눈 질끈- 감고 숨 크게 들이마시면서 숨소리 내는 것까지 너무너무 좋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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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무엇보다 계약서 건네받고 웃음 전혀 못 감추면서 한껏 의기양양하고 거들먹거리는 톤으로 계약서 읽어나가는 공작님이 최고,,, 자기 이름 읽히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웃음 터트리는 거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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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세상을 지배하는 자" 하면서 가슴에 손 얹구 부르는 거 뭔가 오랜만에 본 느낌,,, 그리고 "세상을 지배하는 자" 통째로 목소리 긁어주는 공작님 실존 🫠🫠🫠 그냥 내내 감탄하면서 보다가 막판에 진짜 제대로 목소리 긁어서 불러주는 "세상을 지배하는 자" 듣고 기절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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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의 여인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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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등장해서 여인들 쓰윽- 훑어보더니 "가자 그곳 베르사유로" 를 '또' 제대로 목소리 긁으면서 부르는 공작님 어떤데,,, 목소리 긁는 게 다 좋긴 하지만 그 중 제일 좋은 하나를 꼬옥- 뽑으라하면 이걸 뽑을만큼 너무 좋았다 정말......🥹 이와중에 흐르러짐 없는 귀족표정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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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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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이..... 오늘 마리가 정말 울부짖듯이 "그러신가요...?" 하면서 울먹였거든? 근데 이 공작님이 그런 마리를 한심하다는 듯 바라보면서 눈 하나 깜빡 안하고 "그렇습니다~" 하고 한껏 비아냥거리는 투로 마리 조롱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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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고 탐탁치 않은 눈치로 루이 부탁 대강 들어주다가 마리가 "저 자랑 말할 가치도 없어요. 반역자라구요!" 하자마자 눈 가늘게 뜨면서 마리쪽 노려보는 공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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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루이가 부탁한다며 손목 꼬옥- 잡으니까 공작님 스스로 살짝 손 내려다보더니 꽤나 신경질적으로 거칠게 루이 손 빼내는 공작님 예민미 정말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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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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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처음부터 여러분 편이었다며, 오를레앙이란 이름도 기꺼이 버렸다고 하면서 진심을 호소하는데 그게 누가봐도 진심의 탈을 쓴 검은 속내 같아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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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가 "그렇지 않아요!!!!" 하는 순간 공작님이 마그 옆을 스쳐지나가는데 그 뒷모습에서도 '마그가 자신의 계획대로 잘 따라오고 있다는 사실에 꽤나 크게 만족하고 있구나' 하는 게 느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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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팔짱 탁- 끼고 벽에 나른하게 기댄 채로 마그 바라보는데 짙은 눈화장이 잘 보이도록 눈만 살짝 내리깔고 가만히 벽에 기대 서 있는 공작님의 그 자태가 너무 아름다울 뿐이고,,,,,, 저 멀리서봐도 귀족미가 낭낭한 공작님의 그 자세와 눈빛이 너무너무 좋다.......🫠 (분명 방금 전에 오를레앙 공작이란 이름도 기꺼이 버렸다면서..... 여전히 흘러넘치는 귀족미..... 너무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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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발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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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전히 공작님 등장하는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열리던 문과 자연스럽게 그 문을 통과하던 공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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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공작님 자꾸 "이제 프랑스는 더이상 왕이 필요없는 공화국입니다!" 하고 마리랑 루이 똑바로 응시하면서 그 목소리 속에 이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왕비와 왕을 한껏 조롱하는 웃음이 뒤섞인 소리가 섞여나오는 게,,, 이게,,, 특히 오늘은 아직도 그걸 모르냐는 듯 매우 한심하게 왕과 왕비를 바라보면서 그 조롱하는 웃음 섞인 목소리로 대사를 뱉어내더라구,,, 이것만 보면 거의 이미 왕과 왕비 제치고 권력 차지한 오를레앙이었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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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혁명재판소 보내고 나가면서 마리 못 나오게 한팔로 참 오래도 문 꾸욱- 누르고 있는 공작님,,, 마리에게 조금의 틈도 주지 않으려는 게 보여서 새삼 정말 악독해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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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자를 데려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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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님 샤를르 데려가지 말라고 울부짖으며 말리는 마그 보면서 평소엔 보통 팔만 세게 뿌리치던 편이었는데 오늘은 마그가 좀 더 간절하게 애원해서인지 몰라도 자기 팔 붙잡는 마그 손을 세게 뿌리치면서 순간 몸에도 반동을 줘서 몸까지 확- 틀어버리더라구,,, 마치 네가 아무리 그래도 소용없으니 귀찮게 더 매달리지 말라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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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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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씬 공작님 시그니처 포즈,,, 앉을 때 다리 꼬고 의자 등받이에 닿도록 뒤로 한껏 기대기,,, 오늘도 더할 나위 없이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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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을 때 코트자락 펄럭이면서 '절대' 코트 깔고 앉는 일 따위 없게 하는 것도, 앉아서 다리를 꼬는 게 아니라 이미 앉는 순간부터 다리를 꼬면서 앉는 것도, 꼭 의자 뒤 등받이까지 몸을 젖혀 기대는 것도 흘러나오는 귀족미를 숨길 수 없는 오를레앙 그 자체라서 특히 더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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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가 편지 받은 적 없다고 하니까 가만히 듣던 공작님 바로 고개 돌리고 눈 지그시- 감으면서 아랫입술 살짝 말리고 겨우 차오르는 분노 삭히더니 마그를 향해 다가가서는 "넌 분명 편지를 받았다고 했어‼️‼️ 거짓말 하는 이유가 뭐야‼️" 하고 '또' 목소리 세게 긁으면서 소리치더라,,, 화내는 공작님이 이렇게 아름다울 일인지,,, 정말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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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자리로 돌아와서 마그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단 눈빛으로 바라보는데 에베르가 추악한 죄가 하나 더 있다고 하니까 그때부터 '그렇지~ 그럴 줄 알았어...!' 하고 한층 편안해진 표정으로 다시 의기양양해져서 마리 바라보는 공작님 눈빛 너무 악독해보였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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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좋았던 포인트는 공작님 보면 거의 매번 마리의 발언을 들으면서도 마리에게 시선을 절대 떼지 않는데 그렇게 가만히 마리를 바라보다 문득 한순간 잠시 시선을 마리에게서 거둬 고개를 살짝 들어올리고 하늘을 응시하는 그 공작님의 눈빛이 너무 좋다....... 잠시 하늘을 바라보는 공작님 눈빛에 많은 감정들이 뒤섞여보이는 것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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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가 단두대에 오르는 순간도 공작님은 시선으로 마리의 동선을 그대로 따라가며 하나하나 그 순간들을 전부 눈에 담는데 그러다 마리가 단두대에 완전히 오른 순간 또다시 고개를 돌려 하늘을 응시하면서 생각에 잠기고 이내 마리가 최후를 맞이하는 순간 빠르게 고갤 다시 돌려 그 순간을 바라보더라구,,, 마찬가지로 하늘 응시하는 눈빛에 복잡한 감정이 뒤섞여있는 것 같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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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가 반역 증거 가지고 있다고 하니까 공작님 표정이 순간 밝아지는데 거기서 생각지도 못한 자신의 이름이 나오니까 눈 커지면서 꽤나 당황하더니 "오를레앙은 왕이 되고 싶어해요." 라는 마그의 말에 그 커진 눈이 한층 더 커지면서 그 현실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몸부림치더라,,,
그리곤 "난 프랑스의 영광을 되찾고 싶었을 뿐이야‼️‼️" 하고 울부짖듯 소리치면서 한발 내밀고 더욱 격하게 몸부림치는데 그게 그 어느때보다 자신의 계략이 완벽하다 믿었던 오를레앙의 비참한 최후이자 마지막 몸부림인 것 같아서 새삼 또 새롭고,,, "놔‼️‼️‼️"도 오늘은 평소보다 2배는 더 세게 소리치더니 팔도 그냥 확- 뿌리쳐버리고 여전히 당당하고 의기양양한 자세로 흐트러짐없이 걸어나가는 공작님.... 너무 좋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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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암만 생각해봐도 오늘 "난 프랑스의 영광을 되찾고 싶었을 뿐이야‼️‼️ 놔‼️‼️"하고 숨도 안쉬고 울부짖듯 악을 쓰며 소리치고 발악에 가까운 격한 몸부림을 치던 공작님 너무 좋은데 어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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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몰라도 오늘의 공작님에게도 자신의 비밀스런 계략을 성공시키는 데 있어 유일하면서도 가장 큰 리스크는 중요한 순간에 마음을 돌려버린 마그리드인 듯,,, 마리나 루이 앞에서 혹은 에베르 앞에서 심지어 여러분의 편이라 달콤한 말로 경계심을 풀던 시민들 앞에서도 단 한번도 속에 감춘 감정이 고스란히 표정으로 드러난 적이 없는 공작님인데  갑자기 마음이 바뀐 마그리드가 쏟아내는 그동안 완벽하게 숨겨왔던 자신의 계략에 대한 얘기를 들으며 실시간으로 속마음이 그대로 읽힌 듯 표정에 투명하게 비춰지는 공작님 너무 좋다...... 공작님이 유일하게,,, 그리고 가장 크게 동요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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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가 "거짓 소문들을 뿌려댔어요." 하는 거 듣더니 고개 푹- 떨구고 작게 고개 절레절레 젓는 게 참,,, 마그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들을 부정하고 싶어하는 것 같기도 하고,,, 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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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꿈꾸는 정의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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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단상 위 공작님의 그 복잡미묘한 감정이 뒤섞인 듯한 눈빛은 정말 뭐였을까,,, 한번도 공작님의 그런 눈빛을 본 적 없는 것 같은데 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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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공작님 등장과 함께 귀에 꽃히던 공작님 목소리도 너무 너무 좋았단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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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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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커튼콜 민를레앙×공주마그리드 짱 귀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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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다 하고 박수 다 치고 공작님이 공주마그 손 잡으려고 했는데 공주마그가 아직 박수를 다 못쳐가지구 잠시 공작님의 손이 허공에 머물러있던 게 ㅋㅋㅋㅋㅋ큐ㅠㅠㅠ 분명 극에선 되게 악독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역인데 커튼콜 + 무대 아래 내려오는 순간만 되면 어김없이 귀여워지는 어떤 공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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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컷콜에서 부르는 떼창 어째서 공작님 목소리가 제일 잘 들리는지,,, 분명 첨엔 떼창이었는데 중간 어디서부턴가 공작님의 목소리만 또렷하게 들려오기 시작함 ㅋㅋㅋ큐ㅠㅠㅠ 역시 공작님 짱짱한 성량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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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막 닫히기 전에 공주마그가 왕하트, 볼하트를 비롯해 수많은 하트를 마구 날려줬는데 첨엔 공주마그 어깨 토닥토닥해주더니 공주마그의 하트가 쉴새없이 몰아치니까 냅다 공주마그 잡고 흔들어버리는 공작님 ㅋㅋㅋ큐ㅠㅠㅠ 알고보면 공작님도 꽤나 장꾸였던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