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16 모차르트! [Mozart!] (민영기)

※ 민주교 위주 후기
※ 후기에 다소 많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과 해석이 담겨있습니다. (주접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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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팅>

볼프강 모차르트 役 ㅣ #수호 배우님 
레오폴트 모차르트 役 ㅣ #홍경수 배우님
콜로레도 대주교 役 ㅣ#민영기 배우님 🖤
콘스탄체 베버 役 ㅣ #허혜진 배우님
난넬 모차르트 役 ㅣ #배다해 배우님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役 ㅣ #최지이 배우님
체칠리아 베버 役 ㅣ #최나래 배우님
엠마누엘 쉬카네더 役 ㅣ #육현욱 배우님 
아르코 백작 役 ㅣ #차정현 배우님
아마데 모차르트 役 ㅣ #문선우 배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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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 민주교

드디어 영접한 민주교님 ❤︎ 세종 천장 날려버리는 어마무시한 성량과 목소리, 섬세한 감정,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카리스마까지 모든 게 완벽한 대주교님 🌟 진짜 다들 왜 그렇게 민주교, 민주교 했는지 알 것 같고 너무 너무 좋았다,,,🫠

🧡 선우 아마데

분명 엘리 루돌프 때는 아가아가한 면이 있었는데 아마데로 본 선우는 더 멋있어졌다,,,❤︎ 손길 하나하나, 표정 하나하나에서 단호함이 느껴지는데 (그치만 여전히 작고 소중한 선우 🥺)정말 새로운 모습이었구,,, 아마데도 너무 잘 해내는 선우 보면서 넘 기특하구,,, 좋았다,,,🫠

🤍 면차르트

음,,, 면차르트는 햊차보단 조금 더 소년같은 느낌,,, 대사톤이나 연기나 여러가지 면에서,,, 그래서 더 새로웠음!

🖤

아니,,,민주교 짱,,,🥺 일단 내가 이제 민주교 본사라는 게 꿈만 같고,,, 다 보고 나와서도 안 믿기고,,,🫠 민주교 성량으로 세종을 찢어,,,🥺 특히 민주교 넘버 부를 때 표정 다양하게 쓰는 거 넘 좋다,,,🫠 덕분에 감정 전달도 더 잘 되는 것 같고,,, 그와중에 민주교 딕션까지 좋아서 3시간 내내 본진한테 치이다 온 사람 저요,,,🥺 근데 진짜로 3시간 내내 민주교 연기보고 감탄하고, 성량에 감탄하면서 넋 놓고 보니까 극이 끝나있,,,🙄 그정도로 민주교 너무 좋다,,, 진짜 최고,,,🫠

민주교 모차르트가 관저에서 나가고 다시 찾아왔을 때 검은색 옷 위에 진짜 예쁜 붉은색을 띄는 반짝이는 옷을 입고 뒤에서 등장하는데 그 반짝이는 붉은 옷을 걸치고 양쪽에 시녀를 데리고 나오는 민주교가 상당히 고자극,,,🫠 (그 모습 보고 잠시 기절할 뻔,,,)

🎹 어떻게 이런 일이

어떻게 이런 일이 민주교 초반에 악보에 빠져서 레오폴트 얘기 1도 안 들린다는 듯한 눈빛과 그 상태 그대로 빠져나올 수 없을 만큼 악보 한 장에 깊이 빠져들어서 감탄하는 표정부터 너무 좋았는데 마지막에 "그의 음악에 빠져-" 하면서 중간에 숨소리 섞이고 "빠-" 에서 살짝 미성으로 목소리 긁어주고 힘 서서히 빼면서"져-" 하고 마무리 짓는데 숨소리 들리는 거랑 목소리 긁는 거 완전 극호,,,🫠 (민주교님 목소리 은근 많이 긁어주시던데,,, 오히려 좋아요,,,🤍)

🎹 쉬운 길은 늘 잘못된 길

쉬운길 민주교 성량 진짜 세종 천장 날린 듯,,,🫠 듣다가 진심으로 소름돋음,,,ㅠㅠㅠ 거기다 감정도 너무 좋아서 진짜 딱 기절하고 싶었달까,,,🥺 영상으로 민주교 쉬운길 몇번 봤는데 현장에서 듣는 게 최고네,,, 첫공부터 레전드,,,🥺

🎙무대인사

무인 때 민주교 볼프강 역 배우님 얘기 들으면서 볼프강 역 배우님 어깨에 손도 얹고, 이야기가 재밌었는지 막 웃다가 나중엔 완전 온몸으로 웃는데 본공 땐 세상 카리스마 넘치는 대주교였다가 이렇게 갑자기 귀여워져도 되나요...? 어떻게 대주교가 이렇게 귀여울 수가,,,🫠
 
아무튼 오늘 민주교님 완전 최고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