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07 노트르담 드 파리 (이지훈)

※ 훈그랭 위주 후기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과 해석이 담겨있습니다. (주접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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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팅>

콰지모도 役 #양준모 배우님
에스메랄다 役 #유리아 배우님
그랭구와르 役 #이지훈 배우님 🤍🩵
프롤로 役 #민영기 배우님 🖤
페뷔스 役 #백형훈 배우님
클로팽 役 #박시원 배우님
플뢰르 드 리스 役 #케이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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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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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그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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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목소리에 빠지면 답도 없다는 말이 있는데,,, 오늘 훈그랭을 보고 다시 한번 느꼈잖아요,,, '나란 덕구는 확실히 지훈배우님 목소리를 정말 정말 정말 좋아하는구나...'라는 걸,,, 그만큼 (오늘 음향이 깨끗해서인지) 지훈배우님의 매력적인 목소리, 음색이 돋보이는 훈그랭이었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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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지훈배우님을 좋아하는 두번째 이유! 캐릭터를 집어삼킨 듯한 연기력,,, 매번 감정이든 표정이든 어떤 부분에서든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니까 그 감정/표정들에 대해 해석해보는 재미도 있고, 보면 볼수록 그 캐릭터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지훈배우님이 출연한 모든 극은 단 한번도 지루한 적이 없다는 거...! 그런 맥락에서 오늘은 '추방' 연기가 진짜 최고 🥹 집시들과 부랑자들이 고통받는 순간 그들을 보고 함께 고통스러워하는 그 연기가 진짜 최고였어요 🥹 (다른 회차 보신 분들 말로는 여기서 이 정도로 감정 드러내는 그랭이 훈그랭 뿐이라고 하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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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 성량+연기 대대대대레전 찍어준 훈그랭 덕분에 인생 최고로 행복한 날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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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당들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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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시작 전에 코트 소매 정리하는 거 넘 좋구,,, 오늘 그 무릎 꿇고 부르는 부분에서 성량 진짜 레전드 짱짱해가지구 보는 내가 더 벅차오르고 난리 ㅋㅋㅋㅋㅋ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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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성당 진짜 전체적으로 역대급으로 단단하고 힘있게 극의 시작을 잡아준 느낌이라서  제일 좋았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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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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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페뷔스랑 플뢰르랑 다이아몬드 부를 때 저 멀리서 달려오는 훈그랭 넘나 청춘만화 재질,,, 하,,, 너무 아름다워요 흰티 그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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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그랭 다이아몬드 끝나고 고개 한번 끄덕- 하고 페뷔스, 플뢰르한테 다가가서 꽃가루 촤락- 뿌려주는 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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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치광이들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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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그랭 미치광이축제 찐으로 즐기는 거 너무 좋아 ㅠㅠㅠ 오늘 특히 찐으로 즐겁고 행복해보여서 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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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티만 입구(코트 없이) 자꾸 입술 깨물면서 잔망잔망한 표정 짓는 훈그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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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치광이들의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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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지가 "난 원해요 에스메랄다 그 사랑을" 하는 거 듣고 호오- 하는 뭔가 그 상황이 흥미로운 듯한 표정 지으면서 지켜보더니 콰지가 "나의 사랑 에스메랄다" 하니까 그 말에 대한 에스메 반응 살피기라도 하는 것처럼 에스메 쪽 바라보다가 다시 콰지 바라보는 훈그랭,,, 제법 콰지가 에스메한테 느끼는 감정에 대해 흥미롭게 지켜보는 느낌 들어서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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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려진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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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롤로 버려진 아이에서 양콰지 내려다보는 그 눈빛이 너무너무 좋다,,, 심지어 양콰지 머리가 자기 손에 살짝 닿으니까 순간 팍- 빼버리는 것까지 냉정한 신부님 그 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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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양콰지 너무 짠한 게 민롤로가 그렇게 손 빼버리니까 순간 놀라서 뒤로 빠졌다가 민롤로가 다시 손 내리니까 그 밑으로 머리 넣고 민롤로가 쓰다듬어주길 기다리더라,,, (물론 민롤로는 콰지 머리 살짝 누르듯 톡- 건드리고 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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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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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그랭 오늘 파리의 문에서 눈 찡긋 두번했는데 진짜 유죄,,, 중간 어딘가에서 한번하고 마지막 "웃음과 욕망의 밤 속으로 사라져버렸지"에서 한번 더 찡긋- 했는데 너무 예뻐서 심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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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치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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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그랭 에스메 구해주고 에스메 자기 뒤로 (오늘따라 유독 더) 꽁꽁 숨기더니 꽤나 진지한 표정으로 반대쪽 바라보는데,,, 묘하게 인터뷰에서 얘기했던 멋부리려는 그랭 생각나서 귀엽더라 ㅋㅋㅋㅋㅋ 확실히 에스메에 따라 온도차가 다른 느낌이 좀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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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적의 궁전 / 기적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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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궁 등장할 때 헤헤^^ 이러고 등장하는 훈그랭 보면 분명 에스메 쫓아오다 길 잃고 어찌저찌 거기까지 온 애가 맞음,,, 바부같이 넋놓고 헤헤^^ 웃으면서 오는데 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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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ㅠㅠㅠ 기적궁 가사실수 ㅠㅠㅠ "시인에게 참 걸맞는 형벌이지" 못하구 "신성한 이 거리에 숨어든 침입자" 두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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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오늘도 자루에 담겨서 🫨 표정인 거 짱귀,,, 글구 '교수형' 듣고 클로팽 올려다보는 눈빛 넘 순진무구,,, 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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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그랭 에스메가 받아줬다고 에스메 두 손 잡고 키스해주려고 했는데 입 닿기도 전에 에스메가 확- 빼버려서 훈그랭 손만 덩그러니- ㅋㅋㅋㅋㅋ 손키스 거절당하고 연인은 아니라는 에스메 말 듣고 도통 이해못하겠다는 훈그랭 벙-찐 표정이 찐으로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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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뷔스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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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메가 "그는 파리 거리의 왕자" 하니까 훈그랭 에스메 보고 헤헿,,,ㅎㅎ 이러구 웃는 소리 마이크 타고 들리는 거 대유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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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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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그랭 민롤로 숙명이 진짜다,,, 진짜 이걸 뭐라 말해야 할 지 내 표현력으론 다 표현이 안되는데,,, 아무튼 진짜 좋다 ㅠㅠㅠ 일단 목소리 합부터가 진짜 최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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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답다 (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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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훈그랭 벨 지켜보면서 왤케 생각이 많아보이는 걸까,,, 무슨 생각하는건지 좀 궁금해졌어,,, 오늘 유독 고개 푹- 떨구는 것도 많이 하구,,, 진짜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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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 파트에서 작게 고개 절레절레하는 훈그랭,,, (생각보다도 훨씬 더 프롤로 싫어하는 게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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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훈그랭 콰지, 프롤로, 페뷔스 파트 끝날 때마다 살짝 고개 틀어서 하늘 바라보는 디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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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의 길로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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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롤로 파멸길 ㅠㅠㅠ 에스메에 대한 마음이 커질수록 그게 파멸의 길로 치닫는 것임에도 끝까지 그 욕망에 가득 찬 눈빛으로 에스메에 대한 마음이 '사랑'이라고 확신하는 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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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에스메 곁에 다가가서도 에스메를 잡으려고 에스메 곁을 맴돌면서 손이 왔다갔다하는데 한번에 탁-! 잡는 게 아니라 손이 어쩔 줄을 모르다가 마지막에 두손으로 조심히 포개서 잡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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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다무르 카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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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레 훈그랭 음색 진짜 어떡하지 🫨🫨 아무리 들어도 완전 찰떡이야 ㅠㅠㅠ 거기다 잊을만하면 자꾸 내 최애 착장인 흰티입고 입술 깨무는데,,, 진짜 힘들다,,, 훈그랭이 입술 한번 깨물 때마다 정신이 아득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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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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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이여,,, 그저 훈그랭을 위한 넘버 아닐 리 없다,,, 너무 좋아,,, 완전 찰떡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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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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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오늘 훈그랭×민롤로 피렌체가,,, 하,,, 진짜 이거 뭐지,,, 무방비 상태로 대레전 맞아서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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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시인, 신부님이기 전에 자신의 신념/생각 뭐 그런 게 되게 확고한 학자느낌 제대로 났고,,, 무엇보다 "대서양을 향해↗️↗️↗️" 성량 대결 파트 각자 방식대로, 각자의 목소리로 고음 쭉- 뽑아내는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훈그랭×민롤로의 갓벽한 고음 합에 진짜 할말을 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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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의 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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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그랭×민롤로 "사랑으로 죽어가네↗️↗️↗️"만 오만번(?) 듣고 싶어요,,, 진짜 이 고음 합 어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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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어딨는가? / 그녀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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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훈그랭 민롤로가 너가 그녀가 있는 곳을 알고 있는지 모르는지 알고싶다 어쩌구할 땐 표정 변화 1도 없더니 돌아서서 페뷔스한테 "그녀가 갇혀있는 곳은 라 상테 그녀를 구해야 해 더 시간이 없어 더 늦기 전에" 할 때 어딘가 모르게 조급해보이는 그 표정 모야,,,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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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가 되어 한 여자를 사랑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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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롤로 신부가되어가 진짜 최고인 게,,, 방금 전까지 에스메 앞에서는 조금의 흔들림도 없는 굳건한 모습의 신부였다가 뒤돌아서서 에스메 사라지고 혼자 남은 순간부터 진짜 처절하게 무너지는 신부님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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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창문을 열고 거리를 보았지 너의 그 모습을 바라보기 위해" 하면서 살짝 하늘 바라보는 눈빛 촉촉한 신부님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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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신부가 되어 한 여잘 내가 이토록 이토록 갈구하다니 오 신부가 되어 한 여잘" ➡️ 오늘의 극락파트 ✨️ 오늘따라 셔츠도 촤악- 시원하게 찢으시더니 양손으로 가슴 움켜쥐고 무릎꿇더니 엎드려서 바닥을 쾅쾅- 내리치는데,,, 하,,, 진짜 오늘 넘 완벽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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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춤추던 그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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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롤로 "내가 아닌 루시퍼 악마가 서있지" 걍 루시퍼 그 잡채,,, 진짜 '민 >내가 아닌 루시퍼 악마가 서있지< 영기'로 불러드려야 할 것만 같아요,,, 눈 살짝 위로 치켜뜨고 딱 저 파트를 부르는데,,, 루시퍼,,, 딱 루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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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앞 뒤로는 철창 양손으로 내리치면서 욕망 그득그득 담긴 눈빛으로 에스메 바라보는 게 또 너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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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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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방 등장하자마자 클로팽 보고 고개 끄덕- 해주는 그랭 넘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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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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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ㅠㅠㅠ 오늘 훈그랭 달이 ㅠㅠㅠㅠㅠ 진짜 ㅠㅠㅠ 대레전이 아닐래야 아닐 수가 없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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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늘 달 부르는데 무슨 콰지 영혼이랑 합체한 줄,,, 첫소절 입 떼는 순간부터 콰지의 이야기를 달에게 이야기해주는 전달자에 그치는 게 아니라 진짜 콰지가 되어 콰지의 에스메를 향한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는 것처럼 불러서 너무 놀람,,, (연기천재 그랭이세요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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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사랑에 혹독한 고통을" 할 때 두손 꼬옥- 모으고 눈 질끈- 감고 부르는데 진짜 가사따라 혹독한 고통을 온몸으로 느끼는 거 같고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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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목놓아 우네 오직 한 여자에게" ➡️ 여기 진짜 역대급으로 처절하게 울부짖으면서 부르는데,,, 진짜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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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울려퍼지는 그의 절규를" 여기도 엄청 처절하게 부르더니 "울부짖는~~~ 콰~지모도~~~" 하고 길게 뽑아내면서 부르는데,,, 이거보다 처절하게 울부짖는 '달'은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듯,,, 오늘 진짜 걍 콰지 빙의 수준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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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달' 듣고 그 뒤로 모든 게 다 휘발되고 없어요,,, 보고 이거 후기 써야지 한 거 반쯤 까먹은듯,,, 진짜 오늘 달 우주 최고 대레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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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배 /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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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방도 진짜 너무너무 좋더라,,, 훈그랭 클로팽 스포되는 거 보고 엄청 충격 받았는지 두손으로 입 가리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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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오늘 훈그랭 그랭 파트 부를 때 진짜 발끝부터 힘이란 힘은 다 끌어모아서 지르는 것 같았어,,, 진짜 그들과 하나가 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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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내려와서도 똑같이 쫓겨나는 부랑자들 보면서 두손 모아서 입 막고 프롤로 보고 가슴에 손 얹고 살짝 고개 숙이는데,,, 아무리봐도 훈그랭은 너무나 완벽하게 집시 or 부랑자들의 편인 것 같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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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주인, 나의 구세주 / 나의 주인, 나의 구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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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인 조명 꺼지고 민롤로 웃음소리만 들리는데,,, 몇번을 들어도 정말 소름끼치는 웃음소리가 아닐 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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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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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양콰지×쿨로팽 합동공격에 당한 훈그랭 🤣 쭈굴미 뽐내면서? 튕겨져 나오는데 심하게 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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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대성당 말해모해,,, 훈그랭이 찢었다 ✨️